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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1 13:16:57
Name 황예지
Link #1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2211111211500265&pos=
Subject [정치] 용산구청장, 현장 둘러봤다더니 '거짓말'...상황실은 뭐했나 (수정됨)
[기자]
당일 저녁 8시 20분쯤 퀴논길을 통해 귀가하면서 참사 현장 인근을 둘러봤다던 설명을 뒤집었습니다.
(중략)
구청 측이 상황실이라고 주장했던 곳은 당직실이었고, 당일 당직자 8명은 자신들이 상황실 근무 중이었던 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
[참사 전 미리 둘러봤다] = 거짓. 참사 후에는 현장에 있는 모습이 관련 영상들에서 보입니다
[비상대책회의 참석했다] = 거짓. 당일 당직자들은 상황실인지조차 몰랐다고 합니다.

면피용 발언으로 책임 회피는 그럴 수 있다 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니 두렵겠죠.
하지만 그 발언들이 계속 거짓으로 밝혀지면 썩 좋게 보이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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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22/11/11 13:22
수정 아이콘
그 시간에 현장에서 우왕좌왕하던데... 리더가 참 중요하단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황예지
22/11/11 13:24
수정 아이콘
일반인인줄 알고 입구컷당하는 영상을 보니 기분이 묘하긴 하더군요…
체크카드
22/11/11 13:42
수정 아이콘
나 구청장이다 지원 필요 한거 있으면 말씀해 달라 했으면 그래도 면죄부 한줄정도는 가능했을건데 제지 당하고 아무것도 못하는게 참
소주파
22/11/11 13:25
수정 아이콘
구청장은 지역구 국회의원 테크트리죠. 구청장 됐을 때 국회 입성할 꿈에 부풀었을 텐데 아무래도 나가리되실 듯.
황예지
22/11/11 13:32
수정 아이콘
자진 사퇴 아니면 반년 후 주민소환 양자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NSpire CX II
22/11/11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후자에 한표 걸어봅니다
-안군-
22/11/11 14:03
수정 아이콘
용산구를 재개발할 희망을 가지고 선출해준 구청장을 그렇게 내칠지는...
SG워너비
22/11/11 14:36
수정 아이콘
그쵸 한 2연임 정도 하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나오더라고요
권영세 밑에서 무럭무럭 자랄 생각에 신났을텐데 행정을 개판치면 어쩌자는지...
봄바람은살랑살랑
22/11/11 13:27
수정 아이콘
입벌구
하종화
22/11/11 13:27
수정 아이콘
사건이 터졌을때 사람이니까 책임을 면피하기 위한 변명까지는 억지로라도 이해하겠는데 하는 말마다 거짓을 쏟아내면 친여성향인 사람들이 봐도 노답이다 싶겠죠.
그러라고 맡은 자리가 아닐텐데..?
22/11/11 13:30
수정 아이콘
입에서 나오는 건 숨 빼고 다 구라...?
소주의탄생
22/11/11 13:38
수정 아이콘
그것도 구라일수도..
유목민
22/11/11 13:46
수정 아이콘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자기를 거기다 꽂아준 사람(유권자가 아니고 공천을 준)을 향해서 위만 쳐다보고 있으면
아래쪽에 직원들, 일반 시민들은 시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저 구청장은 권영세(통일부장관)의원만 바라보고 있었겠죠.. 아래서 누가 죽던 관심 없이..
22/11/11 13:4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내리지 않는 이상 물러날 생각은 절대 없을겁니다.
22/11/11 13:51
수정 아이콘
이제서 안될거 같으니 구청장도 버리는 거 같기도 하고
R.Oswalt
22/11/11 14:10
수정 아이콘
경찰 소방 입건타령 하기 전에 이 인간부터 잡아넣는 게 먼저 같은데
트리플에스
22/11/11 14:10
수정 아이콘
한심하다 한심해..
제발 그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심판좀 해주시길.
안아주기
22/11/11 14:10
수정 아이콘
[1보]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1089700004

아이고....
22/11/11 14:11
수정 아이콘
아... 세월호 어게인이네요.
박근혜
22/11/11 14:13
수정 아이콘
으아… 우째
빼사스
22/11/11 14:17
수정 아이콘
결국 윗선에서 책임지는 이들이 없어 아랫사람들 괴롭히다가 죽음까지 가는군요. 하아...
22/11/11 14:11
수정 아이콘
이 정부 사람들은 입만 열면 거짓부렁인데 법적으로 문제될 장소는 기막히게 알아서 회피기동을 하네요.
리얼월드
22/11/11 14:24
수정 아이콘
구청장하고 서장은 피하긴 힘들듯
22/11/11 14:24
수정 아이콘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111008400641?input=1947m
용산구청장이 1, 2차 상황판단 회의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있자 보건소장이 참석했다고 해명했는데
이것도 거짓말이라는 기사입니다.
순간 상황을 모면하려고 온갖 거짓말을 했네여.
별빛다넬
22/11/11 14:30
수정 아이콘
왜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숨기려고 하는걸까...
잘못했으면 당당히 인정하고 죄값 받으시지
동년배
22/11/11 14:56
수정 아이콘
자기 눈 앞에서 자기 책임으로 백여명이 죽는걸 눈앞에서 봤을텐데... 책임은 커녕 끝까지 변명이라니
타츠야
22/11/11 15:06
수정 아이콘
남의 일이라 이거죠. 사명감, 소명의식 이런게 전혀 없네요.
유부남
22/11/11 16:03
수정 아이콘
구청장 된지 얼마안되서 잘모른다는 그분 아닙니까?
22/11/11 16:13
수정 아이콘
그건 현 대통령인 분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의미로 답한 경우가 있어서...
아따따뚜르겐
22/11/11 17:45
수정 아이콘
사건 초기부터 구청장이 문제가 가장 많다고 봤는데 계속 파파괴가..
다람쥐룰루
22/11/11 22:41
수정 아이콘
이분은 문제가 심각하더라구요 어차피 사퇴를 안해도 그 직을 유지할수가 없는데 왜 사퇴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주민소환은 대통령도 못막죠
임전즉퇴
22/11/11 23:07
수정 아이콘
형식상 주민이긴 하겠네요.
22/11/13 09:25
수정 아이콘
현재 법률상 선출직 지방공직자의 임기개시일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는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내년 7월 1일이 지나서 용산구 유권자 15%-현재 용산구의 유권자가 20만 명을 조금 넘으니까 약 3만 명의 동의 서명을 60일 안에 받아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한 뒤에, 유권자 3분의 1 이상인 약 7만명이 투표해서 과반수가 찬성해야 주민소환이 이루어집니다. 거기에 유인물 배포나 가판대 설치가 금지된 등 동의 서명 받는데도 제약이 많으므로, 주민소환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주민소환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초지자체장이 소환된 사례도 없으니, 용산구청장은 어떻게든 무마되길 바라며 버티는 거겠지요.
한 여름의 봄
22/11/12 13:07
수정 아이콘
최악의 인간 유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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