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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4 12:55
저 비속어를 썼든 안썼든 하나도 안 중요한거 같아요. 대통령은 결과로 말하는 자리잖아요. 이미 국민은 물론이고 미국 쪽에서는 대통령이 비속어를 썼다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뭐가 중요한지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 같네요.
22/09/24 13:53
와 그때 정권 규탄 시위때 어지간히 충격 이였나 봐요 그걸 지금 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았나 보네 또 정권 규탄 시위로 번질까봐
엄청 무서워 하는게 보일 정도 입니다. 광화문에 또다시 10만명이 움집 한다면 아마 그건 국힘 입장에서는 상상 조차 하기 싫을 겁니다.
22/09/24 16:42
수백만 명씩 다시 모여서 끌어내려달라고 발악을 하네요.
임기 채울 생각이 없나 봐요. 이거 국민이 직접 윤석열 강제로 끌고 내려오라고 부탁하는 거 맞죠?
22/09/25 14:52
그 당시 엠비 정권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하죠, 아무래도 민주당이 하는걸 보고 자기들도 의레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자기들이 하는 모든게 환영 받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이번 외교 참사들도 마찬 가지죠 민주당이 잘한게 아니고 한국의 국력이 강하기 때문에 자기가 나가면 다 대접 받을것이다 이런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던것 같습니다.
일베가 세상에 나와서 사람들하고 토론 한답시고 말하고 다닐때 그들의 생각과 비슷해 보여요 자기네들끼리 위안용 멘트 쳐주고 우쭈쭈 해주니까 세상 돌아 가는걸 전혀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거기서나 통할법한 이상한 사고 방식을 맞다고 떠들고 다니다가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니 당혹해 하는것 같아요
22/09/25 16:19
아니 외국 나가서 대통령이 욕하다 걸리라고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니고, 민주당이 세뇌 뇌파조종한 것도 아닌데 이걸 광우병 어쩌구 운운을 하네요. 남탓을 해도 정도가 있지 진짜 양심 없는 인간들입니다.
문재인이 쇼만 잘한다고 까던데 쇼도 못하고. 아니 쇼하란 게 아니라 기본만 하라니까 조문하러 가서 조문 안 하고, 1400억을 48초에 태우고, 그거 하고 나서 욕하다 걸리고. 일본 총리랑은 기자도 대동 못하고 구걸하듯 30분 만나고 일본엔 회담 아니라 간담이다 소리나 듣고. 총체적 외교 참사, 무능 외교, 외교 파탄인데 이걸 좌파의 선동 이러고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현 국힘은 집권할 능력이 없습니다. 집권해선 안 될 무능한 인간들이 정권을 잡은 게 지금 사태죠.
22/09/24 12:57
이건 귀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영역입니다.
게다가 저들도 솔직히 믿지도 않을꺼예요. 저런말하면서도 현타 올겁니다.그러나 꾸준히 선봉장이 되어서 짖겠죠. 그럼 추종하는 개돼지들이 찬양할테고, 그들의 최고존엄은 무한의 충성심을 느낄테니깐요.
22/09/24 12:59
원본도 들어보고 이것도 들어봤는데.. 원본은 오히려 또렷하게 '이새끼' '바이든' 이 잘 들리는데..
이건 '이새끼'부분이 뭉개졌네요. 그래도 이것도 '바이든'이 똑똑히 잘 들립니다.
22/09/24 13:05
정말 제가 5만번을 듣고 보니까 말하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더라고요. 계속 보세요. 저도 아직 믿기지 않아요. 주변에 이런말해도 못알아줘서 속상해요.
22/09/24 21:25
5만번 x 10초 = 5십만초 ..
= 8333분.. = 약 139시간 = 5.7일... 사건 발생일 22일 오늘 24일인데 미래에서???
22/09/24 13:12
글을 따로 파기도 좀 뭤해서..
펀드 행사장 단상에서 한참을 바이든 미대통령과 악수만 하고 외면당하고 주위를 맴돌다 겨우 몇마디 나눠서 48초라도 환담 나눴다고 자랑하느라 사진 찍을 때 윤대통령 옆에 있던 여성에게도, 단상에 올라온 여자 어린이에게도 순서에서 밀리고 겨우겨우 이야기 할 차례가 돌아와서 저같아도 무지 빡칠 것 같아요.. 그 빡침의 대상이 외교부장관일 수도 있고 미국 대통령일 수도 있고 미국 의회일 수도 한국의 민주당일 수도 있어요. 속으로야 쌍욕이 나올 수도 있고.. 저는 참 이해가 안되는게 지지자에게도 (국민을 대신해서 질문하는)기자에게도 (한동훈 장관 표현대로)일국의 장관에게도 말하는 것이 왜 반말투인지 참 이해가 안되요..(이번에 문제가 된 막말도 제가 보기에는 주변 참모와 외교부장관에게 한 것 같은데) 저는 직업이 5세 어린이부터 90세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만나는데.. 오늘 처음 보는 어린이에게도 10년을 봐온 어르신에게도 반말이 입밖으로 잘 안나오던데.. 더더욱 이새끼 저새끼 이런 말은 정말 친한 불알친구들 사이에서도 장가가고 아이 아빠 되면서는 거의 들어본 일이 없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사람 사용하는 언어가 왜 이리 저렴할까요..
22/09/24 13:18
무소불위의 검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그대로 끝까지 간 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병우가 논란의 중심이 되던 당시에도 비슷한 얘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도 그런 안하무인스러운 태도에 제동을 걸 생각조차 못했을 거고요.
22/09/24 14:36
https://youtu.be/V34fAfe41GE
17분 50초 쯤부터 기다려서 악수하고 19분 26초 ~ 20분 14초간 환담이군요
22/09/24 13:25
마치 문재인 정권때 고민정 보는것 같네요.
하..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억지 쉴드 적당히 좀,..창조쉴드인가? 하여간 그 대통령들에 그 호위무사들 입니다.
22/09/24 13:27
아니이~처음부터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넘어가자 했으면 쉴더들과 언론들이 알아서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하고 묻어줬을텐데 아니라고 아득바득 우겨대서 전국민듣기평가를 하게 만드네요...
22/09/24 13:34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고
우기면 모든게 다 되는줄 아나... 아니 꿩도 아니고 머리만 박으면 다들 속을것(속아줄것)이라고 생각하는지
22/09/24 13:38
털고가면 -10뎀인데, 뭉개고 헛소리해서 데미지가 끝없이 들어가서 -100뎀까지온듯.
거기에 스플레시 뎀지도 들어가서 여럿 망가짐 크크
22/09/24 13:47
원래 그런 인간들이라는 거 알았지만, 명확히 재입증 하네요.
조국 감싸다가 민주당 인사들 줄줄이 쏘세지처럼 멸망했던 게, 똑같이 재현.
22/09/24 14:01
미국이 어떻게 듣는지가 문제지 하루 지나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실드를 치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외신에서는 f로 시작하는 단어로 번역 잘 돼서 돌아다니고있고 그걸 막을 힘은 없겠죠? 뭐 그렇습니다.
22/09/24 14:03
나경원의 주어 없음을 능가하는 표현이 나올 줄이야....
국립 국어원에서 [아 말리믄] 이라는 표기 발음을 [바이든]으로 하면 되는건지 문의해봐야 겠네요
22/09/24 14:13
그러고보니, 우파는 잘못을 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징계하는데, 좌파는 부둥부둥하면서 감싸준다고 얘기하던걸 작년까지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여러분 배현진은 좌파였습니다!!
22/09/24 14:17
국힘의 평생 바로 인정하고 사과한걸 본적이 없는데요 그 말 하시던 분들은 아마도 믿고 싶은것만 보셨던 분들이였죠 지금도 저말을 열심히 믿고 계시분들 많지 않겠습니까
22/09/24 16:46
우파는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라고 하는 부류죠. 간첩조작 같은 건 7,80년대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보수 정권 국정원과 검찰이 최근에 했었죠? 그거 한 검사는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 됐고요.
조작 부인 우기기 적반하장이 디폴트입니다.
22/09/24 14:2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011
"바이든은 기자회견중 욕설한 적 있다"…尹 방어 나선 윤상현 야! 민주당으로 물 타는 것도 짜증나는데, 바이든으로 물 타면 어쩌자는 거야? 진짜 니네 반미야? 이로써 보수당은 국민과 국익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공천과 의원직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22/09/24 19:21
문득 궁금해지는게
상대가 약소국이든 강대국이든 '타국의 정상'에 대한 핫마이크가 있었나요... 바이든도 자국의 기자였고..
22/09/24 14:28
원래 뼈속부터 이런 족속들이 모인 정당이란 걸 다 겪어봐서 알면서도 찍어준 사람들이 잘못이죠. 20대야 그 시절을 못 겪어봐서 몰랐다 치더라도.
22/09/24 14:46
저도 20대이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5년치 정치 수업료 선결제했다고 쳐야죠. 인생에 좋은 경험했다 생각해야지.
찍어준 사람들이야 뭐, 5년치 정치 수업료가 캐쉬백되시는 분들이거나,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서 찍었겠죠…
22/09/24 14:34
서로 말이나 좀 맞춰라~ 당끼리도 하나가 안되고 대통령실이 새끼라고 한게 야당이라고 인정까지 했는데.....
진짜 보고있으면 화딱지가 나서 참.
22/09/24 14:40
천하람이 그러드라구요.. 자기는 아직 정치인 덜 된것 같다... 저정도해야 원내 들어가나보다라고..
참 저같은 사람은 정치는 못 할것 같네요.
22/09/24 14:44
쉴드를 쳐도 니네끼리라도 입이라도 좀 맞추고 치자...
XX라고 야당한테 한 말이라고 한 게 언젠데 이제와서 이름도 못 밝히는 대학에서 분석했다고 구라치면서 뭉개놓고 우기냐 또
22/09/24 15:17
고심 끝에 나온 대처가 고작 이거라니...
정말로 이사람과 날리면으로 말했다면, 처음 보도 직후부터 길길이 날뛰었을텐데... 대책회의를 거듭한 끝에 나온 결론이 국민 개돼지 취급하기..크크크 사과 한마디가 그리 어렵나. 개사과라도 한심하네요.
22/09/24 15:33
어차피 이쪽도 강성지지층은 그래도 지지해주고 일반인 기준에선 기대치가 내려간만큼 쿨하게 말실수라고 하고 넘어가면 잊혀지는것도 빠를텐데 참 추해요.. 물론 과학적으로 이해하지못한 제 잘못일수도 있습니다.
22/09/24 15: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7987?sid=100
“이 XX 없었다”는 親尹초선…대통령실 해명과도 배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2/09/24 15:38
제가 박수영이란 사람의 이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향후 행보를 좀 지켜보게 된 계기가 다들 기억하실 판교 환풍구 사건입니다. 14년 사고 당시 박수영씨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였는데 17년도에 갑자기 이 사건을 거론하며 17년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있던 이재명 성남시장을 저격하는 인터뷰를 합니다. 사고 당시 이재명은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 이런 사람이 경기도지사 자격 있다고 봄? 이런류의 저격 인터뷰 기사였죠.
당시 유가족분들과의 첫미팅을 주관했던 사람이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수영 부지사였기 때문에 박수영의 저격인터뷰만 보면 세상 이재명처럼 파렴치한 인간이 없습니다. 유가족이나 부상자 가족들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이용하기만 했을 뿐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설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책임한 인간 그 자체거든요. 그런데 이 인터뷰 기사가 나오고 부상자 가족 대표분이 박수영에게 님 도르신? 수준의 게시물을 올리고 이것이 기사화됩니다. 파렴치하고 무책임한 건 경기도와 박수영이었습니다. 처음엔 간쓸개 다 빼줄 것처럼 나섰지만 막상 연락할 일이 생기면 외면했던 건 경기도였고 끝까지 피해자 목소리를 듣고 도와줬던 건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였어요. 당시 다양한 지원책들이 있었는데 이걸 이끌어내고 끝까지 챙기고 피해자분들 치료 역시 끝까지 지원하고 모니터링까지 세심하게 해서 알고보니 부상자 가족분들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까지 줬습니다. 무책임했던 건 오히려 박수영 본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선거에 타격주겠다고 대놓고 거짓으로 언론과 인터뷰 기사를 낸 뭐 그렇고 그런 스토리죠. 사실 박수영은 공무원 출신이라 정치적으로 딱히 알려질 사람이 아니었는데 당시 저 일들을 보고 너무나도 어이없어 행보를 좀 지켜보기로 했었는데 역시나 나름 다양한 방면에서 예상한 행보를 걷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정치인입니다. 진실이 무엇인 지 뻔히 알면서 대놓고 거짓말하며 속이고 혹세무민하는 걸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정치인들 말이죠.
22/09/24 16:16
역겨워 토가 나올 지경이네요.
박수영은 이재명이 유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사실도 모르고 성남시장은 애초부터 그 사고에 책임도 없다는 사실도 몰랐나 봅니다. 진정성도, 책임도, 공무원으로서 의무감도 1도 없는 쓰레기같은 사람이네요.
22/09/24 16:36
근데.. 이건 저도 잘 모르는 분야여서 긴가민가한데
이재명이랑 박수영이랑 의견대립하는 부분아닌가요? 퍼티님은 이재명 측의 주장을 담으신 것 같고요. 일단 팩트가 틀린걸로는 감사패는 박수영도 받은거 인증했던데요.. 뭐 둘중에 누구 주장이 맞는지는 모릅니다. 근데 이재명이 박수영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했는데(페북에 올림), 그 이후 몇년간 기사가 따로 안뜬거 보면 법정에 안 세운것 같네요. 못세웠던지요.
22/09/24 17:40
글쎄요. 딱히 의견 대립이 아닙니다. 17년도 갑자기 인터뷰 형식의 기사가 나오며 관련 이야기가 알려지기 시작한건데 박수영 의원이 저런 인터뷰를 자처해서 하지 않았다면 제가 이런 댓글을 쓰거나 피해자 가족들 등장도 없었을 겁니다. 경기도와 성남시의 직접적인 법적 책임은 없었던 사고였지만 애초 경기도 산하기관이 책임자였던 사고라 경기도가 훨씬 더 주도적으로 대처 했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당시 박수영 부지사는 책임자 중 한명인데 당연히 손놓고 있었던 건 아니죠. 하지만 책임자 중 한명이었던 사람이 비극적인 사고를 지극히 정치적인 의도로 사용하기 위해 언론과 인터뷰를 자처하며 누군가를 공격하는 건 너무나 기만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 보거든요. 그리고 저는 감사패를 박수영이 받은 적 없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제가 무슨 팩트를 틀렸나요?
또한 같은해로 기억하는데 이 일과 관련해 경기도는 뜬금 성남시에 대한 행정감사도 벌였습니다. 당시 사고 대책본부도 같이 꾸렸고 심지어 사고의 책임자는 경기도 산하기관이었는데 왜 성남시에 대한 행정감사만 했을까요? 이와 더불어 당시 성남시가 행사 공동주최라 책임이 크다며 주최자였던 이데일리도 성남시에 대한 공격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공동주최가 아니었다는 게 밝혀져 법정에서 성남시에 허위사실 보도에 대한 배상 하라는 판결이 나왔었습니다. 제가 아는 법정 얘기는 이것 뿐이고 말씀하신 박수영 법정에 대한 부분은 제가 답변할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정치인들이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으로 밝히겠다 말하지만 실제 법정으로 끌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전형적인 그런 케이스로 보입니다만 이건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이죠. 가까운 지인이 제 전화연락을 받고 현장을 떠난지 불과 몇분 뒤 사고가 발생해 그 지인이 아직도 저를 생명의 은인(..)이라 하는데 애초 제가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진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지인의 지인이 당시 돌아가시기도 했구요. 그래서 건너건너 당시 사고해결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누가 어느 곳이 끝까지 신경써주고 했는 지를 잘 압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두다리 건너 들은 이야기가 전부니 사고 당사자들이나 그분들 가족이 직접 한 얘기를 근거로 얘기하는 것이 맞다 생각해 그것만을 말씀드렸습니다.
22/09/24 18:14
[당시 다양한 지원책들이 있었는데 이걸 이끌어내고 끝까지 챙기고 피해자분들 치료 역시 끝까지 지원하고 모니터링까지 세심하게 해서 알고보니 부상자 가족분들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까지 줬습니다]
이재명이 받은 감사패에 이런 의미가 있다면, 박수영이 받은 감사패에도 비슷한 의미가 담겨 있을 거죠. 경기도가 외면했다면, 박수영한테는 감사패를 왜줬을겠습니까. 팩트가 틀렸다기보다 한쪽만 감사패를 받은 것처럼 읽힐가능성이 높게 쓰여졌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팩트가 틀린거라고 한 것은 정정하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책임문제나 이재명이랑 박수영이랑 주장 차이는는 퍼티님과 제가 옥신각신해봤자 누가 맞는지 틀린지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어서 감사를 받은건지, 정치적 의도가 있어서 감사를 받은 건지도 알 수 없습니다. 어차피 주장에 불과한거니까요. 이재명과 박수영 둘 사이에 주장이 오간다. 대립한다. 현재로선 그렇다. 거기까지만 확인되는거죠.
22/09/24 18:26
그리고 더 어려운 것은
박수영과 이재명의 각각 주장은 경기도와 성남시의 공적 입장이 대립이 아니라, 둘사이에 있었던 상황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 태도, 언행, 품격 같은 프라이빗한 부분과 연계되어 있어 더더욱 저랑 퍼티님이 대화를 나눠도 알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냥 주장이 엇갈린다.] [감사패는 둘다 받았다.] [수사나 판결로 나온 결과는 없다.] 외견상 나온 건 이 정도가 다인거죠
22/09/24 18:47
감사패 얘기를 꺼낸 이유는 박수영 의원이 17년 당시 사고 관련 이재명 저격하는 뜬금 인터뷰 기사를 내자 피해자 가족들이 그에 반박하는 내용을 전했고 그와 함께 감사패 이야기도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드린 말씀은 제가 임의로 적은 것이 아니고 모두 피해자 가족분들이 하신 말씀입니다.
사고 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해외 출장 중이라 박수영 부지사가 경기도 책임자였고 그래서 사고 대책본부를 이재명과 함께 둘이 꾸렸습니다. 그래서 유가족분들과의 첫미팅도 그 둘이 함께 했던거고 당시 박수영 부지사가 고의적으로 방해를 한 수준이 아니라면 감사패 받을 수 있었겠죠? 저는 이것에 대해 관심이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제가 아는건 당시 열심히 노력했던 성남시장을 뜬금 저격하는 인터뷰를 자처하고 그것을 본 피해자 가족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고 그 과정에서 감사패도 있었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박수영 부지사가 감사패를 받고 못받고는 제가 드리는 말씀해서 전혀 중요한 사안이 아니고 애초 관심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에 적은 내용 중 제 사견이나 추측은 거의 없습니다. 저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추측이 아니라 당시 사고에 대해 객관적으로 드러난 사실과 피해자 가족들이 했던 내용들이 전부입니다. 박수영 의원의 말이 맞다면 피해자 가족분들 중 한명이라도 박수영 의원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아는 범위에선 단 한명도 없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박수영과 이재명의 의견 대립이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사건에 대해 잘 모르시고 긴가민가라 하셨는데 사건에 대해 좀더 알아보시고 말씀하시는 건 어떨까요? 수사나 판결로 나온 결과가 없다고 하셨는데 사고에 대해서는 충분한 수사가 있었고 관련 판결 모두 존재합니다. 아 둘사이의 법정 공방에 대한 건가요? 그건 이미 말씀을 드렸고 박수영과 이재명의 각각 주장은 당시 사고 처리 과정에서 박수영은 남경필 돌아오기 이전까지 경기도 책임자였고 이재명은 성남시장으로 책임자였기 때문에 둘의 주장은 공적인 입장입니다. 많은 피해자분들이 존재하는 사건입니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정치적 공방하는 걸 아주 싫어하는데 애초 이걸 정치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피해자분들이 당시 기억 끄집어내 이야기를 하게 만든건 박수영 본인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은 아무도 박수영 의원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입니다.
22/09/24 19:34
퍼티님이
[이재명이 열심히 노력했다는 근거로 감사패를 제시]하셔놓고 이제와서 감사패에 관심이 없다고 하시면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이재명이 받은 감사패는 열심히 노력해서 받은 거지만, [박수영은 고의적으로 방해만 안 했으면 받을 수 있었겠죠?]라는 건 너무 박한 해석아닌가요 그리고 박수영 17년 인터뷰를 보시면, 대부분 이재명의 태도를 지적하는 겁니다. 대책본부 설치를 거절하려는 태도, 합의문 사인 관련 태도 등등 그 태도에 무슨 판결이 있다는건지???? [이재명이 성남시청에 대책본부 설치를 하지 않으려고 버텼다] [합의서에 사인 안 하려고 이재명이 버텨서 성남시 사인이 빠졌다] [이재명이 합의서에 사인 안 해놓고, 막상 생중계장에서는 발표하고 싶다고 버텨서 혼장 생중계 시간 다잡아 먹었다] 주로 이런 야사들의 인터뷰의 주 내용인데, 이런 야사들이 객관적 사실들로 입증됐다고요?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이 박수영에게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하는데, 피해자 가족들이 전체 일동 입장문으로 이건의 박수영에 대한 비난 입장문이 발표됐다면, 제가 틀린거 인정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22/09/24 17:52
(사실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님.)
백날 국내에서 '우리 이제 그런 걸로 하자~' 고 하면 뭘하나요. 이미 세계적으로 타국의 의회를 얕잡아보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말이죠. 국익을 이유로 저걸 받아주면 저 '공직자'와 똑~같은 사람 되는거죠, 뭐.
22/09/24 15:59
진짜 다른 글에서 댓글에
저는 아무리 들어도 날리면 으로 들려요 어 이건 날리면 인데요 발음이 완전 날 인데요 하시는 분들... 꼭 정신과상담부터 받아보세요 환청이 들리는게 꼭 귀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당신의 청력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진지하게 걱정해 주고 싶네요 쉴드를 치는거야 진영의 논리일수도 신념일수도 있지만 청력에 장애가 있어 보청기를 끼시는 분들도 소리를 크게 해드리면 정확하게 들릴 발음을 아니라고 하는건 문제가 심각한 거에요 이게 무슨 올림픽 쇼트트랙 소트니코바 심사위원분들도 아니고 차라리 개네는 러시아한테 돈이라도 받았겠지만 날리면으로 들리신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윤석열하고 국민의힘 한테 돈도 안 받았는데 그렇게 들린다는 거잖아요 그냥 윤석열 대통령이 말실수좀 할 수 있지 왜 그러냐 대통령이 저정도 말도 못하냐 언행이 뭐 중요하냐 일만 잘하면 됐지 이런 쉴드를 치는건 자유이고 암말 안할께요 이건 정상 비정상의 범주가 아니라 개인의 자유의지 니까 근데 날리면이라고 들린다고는 개인의 자유의지 가 아니잖아요 정신병이지..
22/09/24 18:02
저한테는 '바이든인(=바이든이는)'로 들렸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중에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윤석열이가 대통령이 돼야지', '이준석이가 잘해~'같은 거요.
22/09/25 10:02
그게 진짜 신기한거같아요
게임은 하는 분들이신가.. 아니면 여기가 스타 사이트가 아니게 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이젠 게임사이트도 아니게 되었나..
22/09/24 16:26
지록위마의 고사가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재현되네요.
그런데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할 거면. 사슴을 말이라고 할 건지 소라고 할 건지 돼지라고 할 건지 정도는 하나로 정해놓고 우겨야 하는 거 아닙니까? 1. '이XX'는 맞지만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다 2. '이XX'가 아니라 '이 사람들'이고 바이든도 아니고 '아 말리믄'이다 3. '이XX'도 맞고 바이든도 맞지만 전기차 규제에서 한국 엿먹인 바이든에 욕하는 게 뭐가 나쁘냐?(반미 친윤 지지자) 사슴을 말로 속이려면 하나로 통일 좀 해오시죠. 사슴을 말로 속이려는 건지 돼지로 속이려는 건지 일단 자기들끼리 싸워서 합의 보고 오세요.
22/09/24 16:57
그냥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했으면 일주일 시끌시끌하다가, 끝날일을....
이걸 장작피우고 기름붓고 불붙여서 더 크게 일을 키우시네요... 극히 일부 사람에겐 먹힐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겐 안먹힐꺼라는게 안보이는 것인지...;;;;
22/09/24 17:09
같은 경전으로 왜 다른 해석이 존재하는지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음해둬도 해석이 다른데 녹취로는 100인 100색의 해석이 생기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22/09/24 17:18
해명이랍시고 대통령이 자국 국회를 보고 XX 라고 욕한 건 괜찮을 줄 알고 있는 김은혜가 쓰레기인지, 그 문제를 모면해보겠다고 이제 자기 편도 인정한 XX 소리가 아예 안들린다고 주장하는 배현진이 쓰레기인지. 정말 우리나라 방송국 앵커실엔 이런 쓰레기들만 모여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당에서 쓰레기들만 분리수거해서 데리고 간 것인지.
22/09/24 17:42
참고로 윤석열씨가 약속한 글로벌펀드 지원금은 ODA(공적개발원조 또는 국제개발협력)예산에서 나가며 이는 한국에서 외교부 예산으로 분류됨.
예산심사시 개별사안으로 심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글러벌펀드 지원금이 까일 걸 윤석열씨가 걱정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음.
22/09/25 11:30
윤통은 몰라도 그 해명을 만들어낸 대통령실은 외교부 라인 통해서 알았어야...
아 어차피 그걸 신경쓸 사람은 어차피 그 해명을 안 믿을테니 상관 없었으려나요?
22/09/24 18:25
와.. 닥터스트레인지네요 이 현실왜곡 능력자니!
가까운미래 12348676024가지의 경우의 수를 보았지만 결국 이 방법 밖에는 없단 말인가
22/09/24 20:31
모 대학 의뢰하긴 했음.. 일반 인터넷에서 mr제거니 하념서 돌아다니는 음성인데..
그리고 대학에 의뢰했으면 정황하게 무슨대학의 무슨 교수 이름을 알려야 하는것 아닌가? 음성의뢰 한것을 익명으로 할 이유가 없는데.
22/09/24 23:53
기대치가 더이상 없으니 대충 넘어가 주려고 했는데...
입이나 서로 맞추고 우기지 좀... 설마 옹호하는 측에서 너도나도 이런 저런 해석들을 마구 던져서 뭐가 뭔지 모르게 헷갈리도록 하려는 건 아니겠죠?
22/09/25 13:44
김은혜야 직이 대통령실 대변인이니 자괴감이 들더라도 까라는대로 깠다고 최대한 봐주더라도
배현진은 진짜 국민을 뭘로 보고 뻔히 사슴인데 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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