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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19:55
퀴어베이팅(queerbaiting)은 픽션 및 엔터테인먼트에 쓰이는 마케팅 기법으로, 창작자가 동성애 로맨스나 기타 LGBT 표현을 넌지시 내비치지만 실제로 묘사하지는 않는 것을 말한다.
라고 하네요. 저 처럼 퀴어? LGBT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은 모를 수도 있는 단어라서 찾아봤습니다. 본문의 맥락으로 대략 짐작은 되긴 합니다만......
22/07/17 21:26
첨언 감사합니다. 사실 lgbt판 더 깊숙히 가면 거의 해석이 필요한 암호문 수준의 슬랭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에 관련 글들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죠.
22/07/17 20:05
염소가 첨에 등장해서 뜬금없이 시끄럽게 울길래 뭐지? 했거든요. 귀도 아프고.
그런데 나중으로 가면서 특정 장면이나 음악과 함께 염소들이 우니까 락의 샤우팅처럼 들리더군요. 다 생각이 있었구나 했더랍니다.
22/07/17 21:28
약간 쌈마이한 맛을 일부러 엄청 내려고 만든 영화인데, 사람들이 이전의 웅장한 마블을 기억해서 아쉬워하는 감정이 큰 것 같아요.
22/07/17 21:34
전 꽤 재밌게 봤다는 걸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007에 유머를 조금 섞은 정도를 기대하고 갔는데, 실제로 본 건 오스틴 파워이면 조금 평이 박해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영화 자체가 엄청 형편 없다기 보다는 관객들의 기대와는 핀트가 조금 안 맞았다?
22/07/17 21:45
핀트가 안맞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단순히 요리를 주문했는데 맛이 별로 없었다, 가 아니라 음? 다른 요리가 나왔네? 가 되는 거니까요.
22/07/17 21:38
다들 비슷하네요. 1,2 재미없는거야 모두가 알고 3도 그냥 헬라누님과 레드 제플린 덕분에 멱살잡고캐리해서 잘 뽑힌거지, 되돌아보면 썩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죠. 4도 그냥 비슷한 퀄리티로 뽑힌거죠.
그런데 너무 과하게 노잼, 마블 시리즈는 끝났다 소리 듣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22/07/17 21:46
여기에는 아마 사람들이 마블에 느끼는 피로감도 어느 정도 있지 않나 해요. 그냥 자신의 마음 속에서 마블의 이야기를 끝내고 싶은 거죠.
22/07/17 22:58
3편이 워낙 좋았어서…
지금 뭐 망작이다! 같은 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한창때 페이즈 2-3의 뛰어났던 영화보다는 아쉬웠다고 생각해요. 저는 뭐 이터널스도 괜찮게 봐서..
22/07/17 23:57
그거도 그거지만.. 하이 판타지 계열의 토르 1, 2편이 제대로 마블 세계관과 연계되는 느낌이 없었기에 스페이스 오페라를 접목시킨 라그나로크가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4편의 개그나 다른건 뇌절 느낌이 강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작은 된다는게 제 생각이지만요. 흐흐
22/07/18 09:24
확실히 불호 의견이 꽤 있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어디서 불호하는지 워낙 말들이 많이 갈려서 불호의 원인 파악도 좀 안되네요.
22/07/18 09:14
차라리 넌지시 그냥 그런사람도 있다고 나오는게 낫지 제대로 그들의 생활까지 묘사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코르그나 발키리나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지금 이상으로 더 그들을 묘사해야만한다는게 오히려 더 편견같은데... 뭐 당사자들이 그러자고 하고 있는 거기는 한데... 작품을 보는 한 시청자 입장에선 반대네요
22/07/18 12:40
게이하다고느낀거는
발키리가 제우스의 여자 손등에 뽀뽀하는거에 1차적으로 느꼇고 코르그가 남자 코르그;; 만났다는거에 2차였고 집와서 리뷰보는데 염소가끄는 썰매의 무지개임팩트도 그거라더군여
22/07/18 21:55
사실 바이프로스트(썰매)는 애초에 북구신화에서도 무지개색이었던거라… 이걸 Lgbt랑 연관짓는 건 좀 무리가 있긴 해요. 그냥 lgbt의 상징색이 무지개라서 얼추 끼워맞추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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