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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 16:34
시간이 흐른 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친구는 하고 있는 일에 깊은 회의감을 느낀 상태입니다, 빨리 회복해서 나영님 말씀처럼 술안주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2/05/18 16:37
얼마전 마약에 취한 사람이 노인을 폭행하여 살인을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67744_35744.html 가해자는 약에 취해 저질렀다고 하지만, 약에 취한 와중에도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상대를 찾아 공격했다는 설도 있더군요. 진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가 자기보다 "약해"보인다면 진상력은 배가 되어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직원이!" "말대꾸?!" 라는 개념이 강하게 박혀있는거 같더라구요.
22/05/18 17:50
이거죠. 그리고 서비스업에서는 나이가 자신보다 낮을경우 약하게 보는건지 진상력이 강해지죠. 옛날에 일할때 제가 말할때는 들은척도 안한던 진상이 저보다 나이많은 직원이 말하니까 대충 들으는척하고 그후에 제일 나이 많은 분이 말하니까 듣는 태도부터가 다른게 크크크크크크.
요즘은 반대로 직원이 말할때는 뭐라하면서 제가 말하면 들어는주시는게.....뭔가 쓰린맛이 납니다.
22/05/18 17:04
압구정에서 오신 분이다는 대체 무슨 드립이죠 크크크...
글 내용 보면서 역시 B2C 사업이 힘들구나 하고 있다가 빵 터졌습니다 :)
22/05/18 17:19
서비스업도 그래서 단골장사가 좀 나은 편이죠.. 주택가면 진상이 더 감소하고. 대신 소득은 적죠.
장사꾼 x는 개도 안건든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22/05/19 07:10
따지고 보면 모든 직종에서 감정노동이 발생하지만 가장 극심한 직종이 서비스업이라 생각되는데 지시하는 쪽에게, 또 손님에게 천대받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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