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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10:53
100퍼 공감입니다. 게임보다 잼있는 육아 퀘스트! 피곤한데도 또 하고 싶은 힘들어도 즐거운 봐도봐도 새로운 느낌이라 넘 좋습니다. 전 15개월인데 화이팅 하세요!
22/04/14 11:07
역시 어머니와 아버지는 강하다..! 근데 감당하시는 스케쥴을 보면 그냥 원래 강하신 분 아니었나 싶습니다 크크크 이번에도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22/04/14 17:04
어휴 대단하십니다. 50일까지는 정말 정말 힘들었지만 100일에 가까워지면 눈마주치고 웃고하는 애교의 시작입니다. 지금보다 더, 너무너무 예쁠거에요.
22/04/14 11:33
언제나 키고끌수 있는 가벼운 콘솔게임이 좋은것 같습니다
몽롱하게 ds나 스위치하다가 깨면 분유타주고 그랬던거 같네요 100일 전에는 저도 6세정도 되면 구경시키거나 쉬운 2p (마딧세이나 젤다 칼정도) 시킬 수 있고 7세되면 혼자도 알아서 카트나 미니게임같은건 하니 조금만 더 힘내셔요
22/04/14 11:39
아이덕질이 최고죠!!
항상 아내와 이야기 합니다. 우리 애기 아무리봐도 키즈모델 같지않냐? (아님) 그거와는 별개로 워킹맘분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아내도 워킹맘이지만... 아직도 한국의 문화는 워킹대디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나름 대기업 계열임에도 남자는 육아휴직 3개월만쓰고 바로 퇴사가 아니면 육아휴직은 꿈도 못꾸고... 결국 짐은 엄마들이 지게 되고 .ㅜ.ㅜ 아이덕질 행복하게 하시며 멋진 가정 이뤄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흐흐
22/04/14 11:55
고되겠지만 언젠가는 저도 경험해보고 싶은 일들이네요! 아이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아이가 충분히 커서 같이 게임을 하시는 것도 기쁜 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4/14 12:18
이래서 각잡고 해야하는 플스나 PC게임에는 손을 못대고 중간중간 멈추기 편한 닌텐도만 손에 대게 되더라구요....
육아 너무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22/04/14 17:08
아닌게 아니라 3월 초 등원이틀만에 아기가 코로나에 걸려서.. 너무 힘들었죠 ㅜㅜ 해열진통제 와드득 씹어대며 애 케어하다보니 전 아플틈도 없더군요. 그때 낸 일주일 빵꾸 떼우느라 3월 한달 죽어나더군요.
아이대신 아프고싶다는 말이 절대 애가 아프니 내 맘이 아파서만 나오는 말이 아니더군요. 그냥 내가 아프고 마는게 훨 편한..
22/04/14 17:09
와.. 최고 힘들때네요. 점점 더 이뻐지고 심쿵하고 육아도 쉬워집니다. 한달후 사진첩이 꽉차서 새로 하드를 구비하고 카메라 좋은 핸드폰 사시게 될거에요 흐흐
22/04/14 12:32
18개월에 얼집 적응이라니 대박적으로 부럽습니다..
제 아들은 30개월인데 올봄에 얼집 입소 실패했어요... 파워낯가림에 제가 눈앞에 없으면 토할때까지 우는 아이라 어쩔수없이 가정보육중입니다... 가을에 다시 입소 시도 해보려구요....흑...
22/04/14 13:41
육아를 하면 게임과 거리가 멀어지기도 하고 자신만의 시간도 없지만 어느정도 크다보면 다시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뭔가 시간이 아주 널널하게 활용이 가능하더군요. 주말기준으로 아내느 아침에 가게를 일찍 가야되어서 7시쯤 나가고 아들이랑 저는 9시쯤 일어나서 제가 아침밥 차려주고 같이 밥먹고 아들이랑 TV 잠깐 보면서 차 마시고... 아들은 테블릿PC나 닌텐도 하다가.. 제가 산책이나 하자 하고 끌고 나가서 집앞 산책하다가 도서관 들렸다가.. 도서관 구내식당가서 점심 먹고... 다시 오다가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에 들어가서 간식으로 치킨 너겟에 감자튀김 먹으면서 아들이랑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나.. 학교 이야기나 가족이야기나.. 좀 수다좀 떨다가.. 마트 돌려서 저녁에 해먹을거 사와서..(주로 고기...) 티비 잠깐 보고 저녁에 베란다에서 고기구우면서 둘이 먹고.. 그뒤 목욕하고 숙제나 EBS 만점왕 문제지 같이 좀 풀다가... 저는 티비 보고 아들은 다시 게임하다가... 10시 넘으면 같이 그것이 알고 싶다 보다가 아들은 잠들고.. 저는 12시 넘어서 아내 오면 늦은 저녁(?) 차려주고 오늘 있었던일 이야기 하고.. 다시 치우고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는 다시 가게 가고 아들이랑 같이 게임하거나 공부하거나 밥먹거나.. 뭐 그리 반복하게 되는데.. 이게 그전까지는 전쟁 같은 일상이었는데 초등학교 2학년쯤 되면서 시간이 되게 여유롭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쯤 되면 이제 저랑 안놀겠죠. 크크.. ㅜㅜ
22/04/14 14:10
저도 워킹맘이라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땐 진짜 힘들어서 빨리 커라 했는데, 다 크니 그때가 그립습니다. 다 큰 아들들은 너무 무뚝뚝해요. 애기때는 진짜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22/04/14 22:54
계산해주시기 전까진 몰랐습니다?! 물론 점심 시간으로 1시간정도 쓰지만 그래도 기네요. 사장한테 조만간 면담요청좀 해야겠습니다.
22/04/14 17:49
와 저랑 루틴이 거의 같으시네요. 저도 아기(26개월) 기상 6시, 9시 쫌 안돼서 얼집버스로 등원 시킨 후 9시 5분까지 출근. 5시반 퇴근 및 픽업해서 9시에 재우고 12시까지 일하다가 취침. 어린이집 연장반을 이용해서 애기가 조금 더 오래있다는 것을 빼면 거의 루틴이 똑같으시네요. 7시까지만 자줘도 한결 편할텐데 말이죠 흐흐...
22/04/14 23:39
차라리 일을 6시반부터 3시반까지 하시고, 아침 등원은 남편분이 담당하는건 어떤가요? 미국에서는 일하는 시간이 8시간이고 유연근무제 적용해서 요렇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점심시간을 30분으로 줄여서 7시부터 3시반이면 삶이 훨씬 좋아지실거 같아요.
22/04/14 23:46
19갤 아들 키우는 워킹맘인데 요즘 말 배우고 행동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거 보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매일 뽀뽀를 백 번씩은 퍼붓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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