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27 12:10:42
Name PLANTERS
Subject [일반] 뒤늦은 파판7리메이크..별로 스포하고싶지도 않음. (수정됨)
뒤늦게 구매해놓고 미뤄놓았던 파판7을 플레이했습니다...
결론은 너무나도 큰 실망이었다가... 다쓰고보니 제가 룩감상을 많이한걸 잊었네요 헤헤~.
아무튼 첨에 등장한 시대 맞춰 발전된  클라우드의 모습에 과거 일뽕에 심취한 나로 회귀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뭐지? 뭐지? 왜 이렇게 쓸데없는 걸 추가해놓았지?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기차의 무덤인가 하는곳에서 멘탈이 터졌습니다.. 이젠 전투도 짜증난다....
여기서 그나마 긍정적이었던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네 이젠 안티가 되어버린거죠.
장점과 미덕은 시대에 맞춰 발전한 그래픽의  티파.에어리스의 모습 그리고 추가된 제시와의 이벤트
그냥 저냥 하다가  나도 모르게 풉 하고 웃은  클라우드의 여장모습 ... 그게 다입니다.

단점은 장점 빼면 다에요 전투시스템은 그냥 이스시리즈랑 비벼보는 수준입니다.. 그래픽 제외하면 뭐가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공략을 안봐서 재미를 못찾을수도 있겠지만.. 이게 따로 무적 타이밍 만들수있는 것도 아니고 약점 찾아 공략해 상대방을 스턴상태로 만들어 빅 데미지를 뽑는 시스템인데. 별로 재미가 없어요.
차라리 옛날 턴제 방식이 이거보단 더 나을듯합니다
전투 효율도  에어리스나 바렛같이 원거리로 툭툭 치다가 공격오면 방어 게이지차면 주문 또 게이지 차면 버스트 이게 효율이 잘나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너무 늘어지는 분위기  플레이시간을 그냥 억지로 늘릴려는 의지를 느꼈습니다. 그냥 공략보고 빨리 지나가던가 아니면 쓸데없는건 안해도 별상관없습니다 저처럼 하나하나 일일이 맵 키며 훑고 다니는 짓은 정말 쓸데없는 짓입니다. 아이템 하나 놓쳐도 별상관없습니다. 마테리얼 하나 덜 꽂아도 문제없습니다.
파판6 처럼 의 초반 겐지의 장갑을 놓치는 경우같은건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난이도를 보통으로 해서 그런거일수도있습니다만...굳이 하드로 하고싶지 않습니다.

결론은 그냥 일한티 낼려고 만든거 같습니다. 옛날과 똑같은 방식이면 날먹이라며 까이겠죠.

그렇다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과거  90년대 후반 당시 고가의 파판7 시디를 사면서 돈아깝다는 생각을 한적없습니다.
물론 그때 슈.패 팩가격이 더 비쌌으니 상대적으로 플스의 시디값은 싼편이였죠.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현재 플스5는 그다지 사고싶지도 않고 구하기도 힘듭니다..  
그돈으로 그냥 그래픽 카드나 CPU.메인보드 가격에 보태어 컴퓨터 사양을 올리는게 낫다라고 생각됩니다.

파판7리메이크 현재 게임 가격 아직 비쌉니다... 오늘 검색해보니 할인해서 5.9...

전 개인적으로 그타 데피니티브인지 뭔지 그것도 사서 플레이 했지만 별 불만 없었습니다.
너무 똑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과거를 추억하게 만들더군요. 라디오 음악도 다시들으니 좋아서 한동안 팝송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게임은 저에게 불만을 품게 만들었네요.

요약  GTA 리마스터 합본 > 파판7리메이크

P.S  티파와 에어리스. 그리고 제시의.. 복장바꿀수있는건 좋네요..  이걸로 본전뽑은 느낌을 찾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역시 양덕형님들..)
       저의 편협한 개인적인 생각이 많아서 공감이 안가실수도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gurRos
22/03/27 12:44
수정 아이콘
플레이시간을 너무 억지로 늘린 느낌 공감합니다. 하다가 하차했습니다 지겨워서
PLANTERS
22/03/27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더이상 진전은 없습니다.. 다급한 상황에 경치구경좀 하지말라고 !!
22/03/27 13:19
수정 아이콘
전투는 하드로 해야 제맛이고 노말이나 이지로는 별 재미가 없는 방식
PLANTERS
22/03/27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렇습니까? 어짜피 룩감상 하면서 시간나면 천천히 생각해보죠... 근데 전투 자체가 재밌습니까? 제가 부심을 부리자면 닼솔 세키로 같은 액션게임도 클리어했지만... 왜 파판에 액션성을 넣어야합니까? 넣을꺼면 재밌게 넣던가. 노데미지로도 클리어할수있게 넣어야져 이겜이 어떤 장르인지 모르겟지만.. 편의성이 좋은것도아니고 구성이 알찬것도아니고 대체 뭐에 재미를 느껴야되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차라리 이럴려면 여캐감상하기좋게 DOA 카메라를 넣던가..
테일즈 시리즈 보다 못하거에 재미를 느끼라는걸 억빠 라고 합니다만..
22/03/27 14:14
수정 아이콘
딱히 본문 내용을 부정하거나 한 것도 아닌데 답글이 뭔가 이상하게 공격적이신데요….
PLANTERS
22/03/27 14:27
수정 아이콘
전투를 하드로 해야지 재밌다고 하니까요.. 울컥한거죠 하드로 하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22/03/27 15:11
수정 아이콘
하드로 하라는 게 아니라 하드로 하면 할만 하더라는 의견이잖아요. 거기에 대고 억빠 운운은 좀 과하신 듯.
22/03/27 14:17
수정 아이콘
억공...억지로 공격적이시네요
PLANTERS
22/03/27 14:28
수정 아이콘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22/03/27 19:59
수정 아이콘
노데미지 클리어 가능합니다.
찾아보면 많긴 해요. 마지막 그 3마리 필러빼고.

액션성을 왜 넣었냐면 ac에서 나온 액션을 겜에 넣고 싶었던거랑 요즘은 atb가 별로 환영받지 않으니 그랬겠죠.

그냥하면 atb만 계속 기다리는 겜이라 별로지만 노데미지나 솔플 하다보면 어쩔때 atb올라가고 언제 게이지 올라가는지 연구하고 컨트롤 빡세게 해야되는 방식입니다(특히 클라 반격기들)
다만 하드모드 하거나 아니면 게이머 스스로 제약을 둬야하니 걍 클리어 목적으로 하다보면 전투에 별 흥미 안 가죠.

탑시크릿이나 바이스 잡는거 아니면 하드라도 기도,방어강화 마테리아만 있으면 클리어되니 전투 파고들기 할 이유가 겜 내적으론 전혀 없으니.
22/03/27 22:10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의 취향을 지나치게 깎아내릴 수도 있는 발언 같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님보고 데퍼니티브 그 망작을 옛날이랑 똑같다고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깎아내릴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일반적인 의견도 그럴 꺼구요)

저는 전투시스템 파판 15보다 훨씬 나아졌고
액션성이 중요시 되는 요즘 시대에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플레이타임을 지나치게 늘렸다는 얘기에는 동의합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2/03/27 13:23
수정 아이콘
일단, 게시판은 잘못 찾아오셨습니다
패트와매트
22/03/27 13:27
수정 아이콘
파판10하는데 너무옛날겜이라 힘들더라고요
PLANTERS
22/03/27 13: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젠 너무 세월이 지난거에 현타가 옵니다... 파판7을 즐긴 제 나이와 파판7리메이크를 즐긴 제 나이+ 오염된 제 감성 차이겠죠..
마음속의빛
22/03/27 13:28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예상 못하게 만들어놨는데, 후속 파트로 스토리를 잘 소화시킬 수 있으면 OK..
그러나.. 요즘 일본 게임 시장이 게임 스토리 잘 짜는 능력자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어른들의 사정이 끼어들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별로 없네요.

파판7을 추억하는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있겠지만,
과연 리메이크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낙관하기 어렵네요.

파트 1은 제게 10점 만점에 7점 정도...
(그놈의 지겨운 세피로스 회상씬만 생각하면 10점 만점에 4점 주고 싶지만...)
PLANTERS
22/03/27 14:03
수정 아이콘
아 스포라서 안쓸려고그랬는데 그넘의 우비쓴넘들 튀어나올때마다 꺼버리고 싶었습니다.. 스토리를 다아는 저도
얘네들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지 의문이 드는데 첨한사람들은 얘네들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정말로 궁금함
22/03/27 13:55
수정 아이콘
이게 인생겜이긴한데 안사게되네요. 분할판매가 너무 괘씸해서인듯합니다.
PLANTERS
22/03/27 14:09
수정 아이콘
요즘 패키지 게임 수익이 모바일게임에 비해 너무 않좋다보니 분할판매까지 부정하고 싶진않습니다..
저도 모바일게임에 소과금 정도를 하다보니. 개인적으론 용납할수있는 단계입니다... 그냥 재밌게 만들어달라고..
성검전설3 정도만 되어도 제가 이러지 않습니다.
22/03/27 14:10
수정 아이콘
WOTV로 돈 맛을 알아버린것 같네요 ..
탈출 하고 싶은데 못 하겠어요 ..
구경만1년
22/03/27 14:10
수정 아이콘
흑흑 그때당시 파판7 시디값이 14~17만원 했었습니다 6900엔? 인가 했었는데 말이죠
PLANTERS
22/03/27 14:1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도 분명히 10만원은 넘었지만... 리얼리였네요..
22/03/27 21:20
수정 아이콘
부산 서면의 유명한 샾에서 발매 담날 20만원에 팔았었던거 기억나네요. 진짜 당시에는 월급도 지금 기준 반에 반도 안되던 시절인데 학생들이 어떻게 그런 게임을 샀는지 대단했습니다
요기요
22/03/28 08:17
수정 아이콘
전 21만원에 파판7 플스판 시디 3장 든 거 그거 샀어요.. 그 당시 참.. 신문배달 알바하며 샀는데..
정작 그때는 재미있게 안하고 슈퍼로봇대전만 미친듯이 하다가
바람의바람
22/03/27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부분의 파판 까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전투시스템은 칭찬했습니다.
다만 화면시점때문에 지적은 나왔죠 그리고 멍청한 AI 타겟팅 시스템도...
(어그로 개념이 없죠 무조건 플레이어 조작하는 캐릭터에 다 쏠림)

뭐 그리고 템관련은 당연한게 지금 파트1이라서 그럽니다. 무슨 아이템 놓친다고
엄청난 손해가 있는것도 아니고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파트2, 3나와서
연계된다고 하면 그나마 수집할 템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파트2가 내년도 나올 기약이 없으니;;

P.s 제가 처음으로 pgr 겜게에 파판7 플레이 소감 적긴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군요
어? 그러고보니 이 글 겜게로 이동되실지도? 댓글쓰면서 자게인게 생각났군요;
PLANTERS
22/03/27 14: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전투 시스템 자체는 어떻던간에 그렇게 까진 거슬리진 않습니다. 그냥 과거에 비해서 파판만의 재미를 느낄수가 없는거죠.
정말로 진지하게 파판7 리메이크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랑 비교해서 뭐가 나은지 묻고 싶습니다.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파판7의 캐릭터들을 잘뽑아 냈다 . 이거말고는 전 어라이즈가 더 나았다고 평가합니다.
바람의바람
22/03/27 14:31
수정 아이콘
뭐 제목에 스포 없어서 댓글을 못적겠는데...
사실 xxxx가 x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것만으로도 엄청나죠 리메이크가 아닌 리부트 격이니까요

https://pgr21.net/free2/68235#3310448
제 게시글 참고 바랍니다.(스포주의 안한사람은 클릭하지 마세요)
드아아
22/03/27 14:41
수정 아이콘
진짜 돈 아깝다는 부분에 공감되네요
22/03/27 14:49
수정 아이콘
더 열받는건 게임을 PS4로 출시해놓고 DLC는 PS5로 플레이하게 만들었죠.
PLANTERS
22/03/27 14:51
수정 아이콘
아....... 와 너무하네... 전 이걸 피씨판으로 구매해서 몰랐네요..
설마 전 아직 건들이지도 않은 미션 항목인가요? 유피 나온다고 그러던데
22/03/27 15:01
수정 아이콘
PC판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유피나오는 스토리가 추가된게 PS판에는 DLC로 나왔죠.
무료로 푼거 같은데.. PS5 유저만 플레이 하게 내놓았습니다. PS4 유저는 반쪽게임으로 만들어놓고 60만원 들여서 PS5 예매 성공해야 할수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버렸죠.
22/03/27 22:11
수정 아이콘
유피스토리는 무료 아닙니다.
본편을 PS4판으로 무료로 풀었던 게
이후에 PS5판으로 업글을 해줬던 거고
DLC는 포함 안되어 있습니다.
22/03/27 22:23
수정 아이콘
어쨌든 PS4에서는 못하니 괘씸한건 맞는거 같아요.
메펠마차박손
22/03/27 15:04
수정 아이콘
흑.. 저에겐 플스 최고의 겜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몬헌 취향이 특이한가 크크
PLANTERS
22/03/27 15:32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플스1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테일즈보다도 못한 이쁜 모양의 똥게임이죠
내배는굉장해
22/03/27 15:08
수정 아이콘
전 전투는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쓸데 없이 분량 늘린 느낌은 있었습니다.
RED eTap AXS
22/03/27 15:12
수정 아이콘
이제 일년 정도 지나니까 기억 나는 게 길 막고 있는 상자 못 뛰어넘어서 빙 둘러서 가게 만드는 거나 좁은 길 게다리로 지나가는 장면을 이유도 없이 많이 넣어서 짜증났던 것 뿐이네요..
22/03/27 15:36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으로 고고~
아이폰텐
22/03/27 16:36
수정 아이콘
플5랑 엑시엑 사도 3080반값인데요 크크

콘솔사느니 돈 보태서 글카 사는게 낫다는건 개인감상을 떠나 팩트가 틀린거 같아요

다른 부분은 부분부분 공감 됩니다
전투는 꽤 잘만든편인데 이게 노말로하거나 연구안해보면 개노잼 버튼연타겜 되는것도 사실이라… 디자인을 잘못한게맞죠
PLANTERS
22/03/27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그래픽 카드 많이 떨어졌습니다.. 3080 150만원대입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rtx+3080&cat_id=&frm=NVSHAKW

자기 중심적인 생각은 인정합니다...다만 플스5나 엑시엑은 제값으로 구하기가 힘드니까요
22/03/27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했습니다 뭐 사실 JRPG 어지간하면 다즐겁게 하는타입이긴하지만요
전투도 나름 즐거웠고 스토리도 꼬아놓았던데 다음시리즈에서 수습만 잘된다면 만족하고요
그래픽향상된건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웠구요
뭐 시대가 지나고 나이가먹고 접한 컨텐츠가 늘어나고하면 충분히 재미포인트는 달라질수있는거니까
재미없는분도 있고 재미있는분도있고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밀....
22/03/27 21:01
수정 아이콘
전투 시스템이야말로 인물 모델링과 더물어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 전투 시스템을 제대로 설명을 안 해준다는 겁니다.
마테리아 세팅해서 약점 찌르고 콤보 넣는 맛이 일품인데 중반부 되서야 그걸 좀 써먹으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고 후반부 바하무트 같은 강력한 보스들에게 써먹으면서 더 재밌어졌는데 대충 밀어도 어떻게든 깨지니 끝까지 노잼이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Dowhatyoucan't
22/03/27 21:20
수정 아이콘
겜 커뮤니틴데 자게에서 겜게고고라..내꿈에 태워줄께 하던 피쟐이 많이 바뀌네요
아케이드
22/03/27 21:3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자게에 게임 관련 내용은 쓰지 않는 룰 아니었나요
이미 쓴 글도 운영자가 이동시키기도 했구요
Dowhatyoucan't
22/03/27 21:48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몰랐는데 감사합니다
흠흠흠
22/03/27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이랑 댓글 보니까 누구랑 싸우고 싶어서 글쓰신건가

내 평가에 공감하라고!!!! 도 아니고 이게 뭔......

여기가 무슨 글쓰신분 무료 감정 쓰레기통인가요?
다시마두장
22/03/28 01: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옛날 턴제 방식이 더 낫겠다 말씀하셨지만 정말로 그렇게 나오면 그걸 긍정하셨을지...
22/03/28 03:28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전투 시스템은 파고들기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호평 받는 부분인데 너무 억까 느낌이 있네요. 직관성이 다소 떨어지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Logicracy
22/03/28 03:52
수정 아이콘
게임을 너무 쓸데없이 길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특히 분할판매를 정당화하기 위해 분량을 늘린 느낌도 있어서 괘씸하고요.
저는 반복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전투개편과 스토리개편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직관성 면은 확실히 비판적으로 볼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부트인데 리메이크라고 선전해놓고서는 파판7 입문자들을 위한 설명이 하나도 없어요 크크크크
22/03/28 06:58
수정 아이콘
파판을 처음 접해봤는데 30분만 하면 잠이 너무 와서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여캐들 보는 맛으로 엔딩까지 간 거 같네요
호라이즌 제로 하다가 두번 멈췄는데 그래서 좀 아쉬움..
태정태세비욘세
22/03/28 07:38
수정 아이콘
억지로 깨긴했지만...
스토리만으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티파...
임시회원
22/03/28 08:06
수정 아이콘
플스5 살돈으로 그래픽 카드나 램 사신다는건 조금 동의 못하겠네요. pc로 플스 성능 나오게 하려면 많이 비쌉니다
22/03/28 09:43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이 시대를 앞서간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리메이크는 명작반열에
올라가기에는 무리가 많은 완성도이긴합니다.

미드갈이라는 좁고 너저분한(?) 구역만 다뤄서 더 그런것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원작의 미드갈이 사실 이런 모습이라고 팬들에게 보여주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은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팬임에도 나쁘지 않은 완성도라고 평가한 가장 큰 이유는..

서브퀘스트의 완성도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단조롭고 이동 자유도도 낮아서가 가장 큰 감정요인있것 같아요.
반면에 캐릭터들은 팬들의 기대이상으로 잘 뽑아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레인지한 사운드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고요.

게임 중 큰 요소인 전투시스템은 불합리해보이는 카메라 시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ATB턴제를 어떻게든 존중하면서 액션성을 가미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서
굉장히 높게 평가 했었습니다.

다만 전투시스템은 설명이 불친절하고 노말까지는 닥돌만해도 클리어가 되는데.,
하드 모드까지 가야 닥돌이 통하지 않으니 전투시스템을 조금씩 활용하고 이해하게 되면서
크게 재미를 느끼게 되는데.. 단조로운 챕터 구성을 2회차 까지 하면서 하드모드를 즐길까?
라는 관점에서 보면 참 아쉽죠;

결론적으로 아쉬운면이 많지만 월드로 확장되는 후속편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릭터/OST/전투시스템은 마음에 들었고, 맵디자인에 대해서만 개선을 하면 될 것 같아서요.
다작을 할거면 발매주기라도 짧았으면 좋겠네요..

감상평을 남긴적이 없는데.. 본문이 너무 억까라 간단하게 작성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었다고요.
괴물군
22/03/28 12:47
수정 아이콘
게임 평가에 사람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죠

전 파판팬이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신선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전투부분은 신경 많이 쓴듯이 보이더라구요

이전의 파판7에서 비어있는부분을 채워가면서 하나의 서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느낌은 좋았다 그리고 리메이크치고 완성도는 나쁘진 않았던거

같아요 단지 저도 3부작 + 각편마다의 추가 DLC 등등으로 돈 뽑아 먹을려는 심뽀는 좀 맘에 들진 않지만

하드모드의 전투는 나름 몰입감 있게 했던것 같습니다.

트로피도 다따고 그냥저냥 다음편 기다려 보는 중입니다.
slo starer
22/03/29 10:14
수정 아이콘
스토리 이상하고 게임 억지로 늘린티 팍팍나는거 맞는데 전투가 지금껏 한 jrpg중 제일 재밌어서 큰 불만없이 재밌게 했습니다. 아마 psn무료게임으로 해서 그런걸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321 [일반] 겨울 산행 마무리 [6] 영혼의공원5186 22/03/29 5186 5
95320 [일반] 만두 [10] 녹용젤리5113 22/03/29 5113 23
95319 [일반] 당신이 불러주는 나의 이름 [35] 사랑해 Ji8549 22/03/28 8549 76
95318 [일반]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80] Rorschach19182 22/03/28 19182 6
95317 [일반] 본격 어이없는 해선문학: 숏충이 왕국에서는 FOMC 전후로 무슨말이 오갔을까? [53] 기다리다12113 22/03/27 12113 4
95316 [일반] 뒤늦은 파판7리메이크..별로 스포하고싶지도 않음. [54] PLANTERS11400 22/03/27 11400 1
95315 [일반] 편의점 샛별이 골때리는 드라마네요 [17] seotaiji15138 22/03/27 15138 1
95314 [일반] 같은 소대내에 있었던 관심병사 후임이야기 [35] 아스라이12278 22/03/27 12278 5
95312 [일반] 늙어감의 괴로움과 두려움 [62] 노익장12734 22/03/26 12734 7
95311 [일반] 러시아가 사실상 우크라이나 다음 타켓(공격)으로 지정한 국가 명단 [64] 아롱이다롱이16769 22/03/26 16769 0
95310 [일반] 2022년 카자흐스탄 3달간의 혁명 [40] 아롱이다롱이17781 22/03/25 17781 19
95309 [일반] 북한 ICBM 발사 장면 공개 [129] 굄성19494 22/03/25 19494 3
95308 [일반] 오늘 어머니가 오미크론 확진되었습니다. [58] 통피13311 22/03/25 13311 9
95307 [일반] 생각보다 코로나 여파가 크네요 [98] 만수르21390 22/03/24 21390 9
95306 [일반] 지난달, 아버지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쓴 사람입니다. (희소식일수도) [56] 쏘군11108 22/03/24 11108 26
95305 [일반] 치킨 적정 가격에 대한 친구와의 일전 [191] NT_rANDom16221 22/03/24 16221 6
95303 [일반] 요즘 본 만화책 [19] 그때가언제라도10155 22/03/24 10155 0
95302 [일반] 자가격리 첫째날에 써보는 이런저런 글 [32] seotaiji8384 22/03/24 8384 5
95301 [일반] 서울에 갑니다. [230] Heidsieck20984 22/03/23 20984 53
95300 [일반] <벨파스트> - 성장의 시간들. [6] aDayInTheLife5700 22/03/23 5700 2
95299 [일반] 일본이 진주만을 때린 나름 합리적인 이유 [88] 아스라이17169 22/03/22 17169 14
95298 [일반] 선우휘 단편집 독후감: 원조 K-갈등, K-폭력, 그리고 K-과거 [17] Farce10464 22/03/22 10464 18
95297 [일반]  코로나시대 배달도시락 창업 알아보셨나요? [62] 소시28299 22/03/22 28299 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