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7 18:21:58
Name 류지나
Link #1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04278
Subject [일반] 결국 사기꾼이 된 유튜버


얼마 전 피지알에서 이런(https://pgr21.net/humor/423777) 글을 보고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이 사람에 대한 자세한 정황이 담긴 뉴스가 떴네요.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04278)



기부는 개뿔... 다 가식과 연기였고 속내는 사기꾼 내지는 도박 중독자였다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런거 정리는 역시 나무위키죠. 자세한 정황은 나무위키를 참고하세요. (https://namu.wiki/w/%EC%9C%A0%EC%A0%95%ED%98%B8/%EB%85%BC%EB%9E%80%20%EB%B0%8F%20%EC%82%AC%EA%B1%B4%EC%82%AC%EA%B3%A0#s-9)



처음엔 선행이었다가 도박에 중독되면서 감당이 안 된건지, 아니면 애초에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선행을 가장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주변 사람들 돈 빌리고 잠적하는 최악의 형태가 되었네요.
기사 중간에 등장하는 대표 A씨는 대체 무슨 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주꿀
21/06/17 18:25
수정 아이콘
공익(?) 컨텐츠로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를 끌어모으면서 유명세로 신용(?)을 쌓아놓았지만
진짜 모습은 주변 사람한테 돈꾸러 다니고 빚을 빚으로 돌려막은 도박 중독자였군요.
사기 금액이 100억대라면 뭐...
노하와이
21/06/17 18:28
수정 아이콘
시급히 정신상담이 필요하실 듯
21/06/17 18:33
수정 아이콘
정신병동 입원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쥴레이
21/06/17 18:34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오는 대표가 가장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하...
21/06/17 18:37
수정 아이콘
이사람 화장품광고 할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무슨 어머니랑 만든 비누니 아토피 크림이니...)

100억대 사기라니;;
21/06/17 18:38
수정 아이콘
제가 절대로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는것중 하나가 도박인데 오늘도 그 마음을 되새깁니다..
이른취침
21/06/17 19:02
수정 아이콘
평경장 : 기렇게 인생을 망치고 싶으면 차라리 마약을 하라우..
21/06/17 18:46
수정 아이콘
누구누구 찾아간다 짤이었나 그거부터 작위적인 냄새가 심하긴 했는데 허허
21/06/17 18: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왜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던 1인이네요..
기부를 한다 하더라도 계속 잡음이 생기고, 자살 소동에 힘들다는 게시물에는 항상 좋은일에 쓰는거니까 사달라며 쇼핑몰 홍보에..
유튜브 영상은 항상 허술하고 뭔가 기획력도 없어보이고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 댓글란에는 항상 신자들이 많더라고요.
피해자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사이퍼
21/06/17 18:48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저럴 줄 알았다 하는 반응이 많던데 그게 다 결과론인걸 알긴 알지만
저도 왠지 저 분은 좀 뭔가 꺼림칙하고 인위적인 느낌이 있어서 별로더라구요..
시무룩
21/06/17 19:03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한창 인기 많을때도 의식적으로 안보고 그랬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하다니...
이런 사건으로 궁예질이 맞으니 기분이 참 미묘하네요
쉽지않다
21/06/17 19:07
수정 아이콘
저도요 주작인게 뻔한데 주제가 주제다보니 넘어가고
단비아빠
21/06/17 19:19
수정 아이콘
음... 역시 관심병에 걸린 사람치고 진심인 사람은 없는 법인가...
21/06/17 20:12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우와왕
21/06/17 19:38
수정 아이콘
아무 예전에 웃대에서 고아원같은곳 기부하러 다니고 인증올리고 할때 처음 알게 된 이후
유투브 짤방 유머글에 간간히 보일때마다 착한 사람 잘되서 다행이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네요...
21/06/17 20:40
수정 아이콘
도박으로 돈 날렸다는것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것도 못 믿겠는데,
돈 안 돌려줄려고 거짓말 하는거 아니에요?
진짜 나쁜 사기군 놈이네.
미뉴잇
21/06/17 21:03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느낀 사람은 많았을겁니다.

근데 문제제기하면 저렇게 기부 많이 하는 사람에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쉴드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말하기가 어려운 상화이었죠
살려야한다
21/06/17 21:05
수정 아이콘
그래보였어요
아모르
21/06/17 21: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선행한다고 떠드는애들은 신뢰가 안가요. 진심인건지 홍보인건지..
공기청정기
21/06/17 21:33
수정 아이콘
저양반 뭐 화장품 가지고도 말 많다더만요.
진샤인스파크
21/06/17 21:51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더라고요 마약을 끊게하려면 도박을 시키라고... 도박이 그렇게까지 중독성이 강한것이라는 의미겠지요
사카이 이즈미
21/06/18 00:16
수정 아이콘
와 혹시 내가 생각하던 그 사람인가 싶었는데 딱 그 얼굴이 나오네요. 예전에 사진짤로 누구누구 참교육하러 간다머 이러고 주작스멜 풀풀나는 개노잼 컨텐츠 만들던 사람... 마지막엔 꼭 기부로 마무리해서 자체실드도 두텁게 쌓았던 .. 당연히(?) 유튜브도 했었군요.
맥스훼인
21/06/18 06:23
수정 아이콘
박진성씨도 그렇고 자살타령해대는 사람은 믿기가 어렵죠..
시니스터
21/06/18 10:08
수정 아이콘
인수했다는 회사 대표는 대체 얼마를 날린거죠;
21/06/18 10:13
수정 아이콘
이분이 옛날에 큰 병 걸렸는데 사람들이 수술비 모금해서 수술받고 어머니랑 비누만들어 팔고 중고나라 사기꾼 혼내주고 그거 하던사람인가요?
pzfusiler
21/06/18 10:41
수정 아이콘
착사모인거 그사람인이랑은 다른사람인가 보네요 웃대거긴 이상하게 저런 인간들이 많이 꼬이는 느낌 남초치곤 이성보단 되게 감성적인것도 그렇고
빛폭탄
21/06/18 12:20
수정 아이콘
남초가 이성적이진 않죠. 이성적인 '척'을 많이 할 뿐...
21/06/18 12:05
수정 아이콘
선한마음 이용해서 저런 악질행각을 하다니...
특히 a대표는 너무 안타깝네요. 평생 탄광에서 일해도 반에 반도 못갚을 돈인데 비누팔아 잘버니까 우스워보였나
21/06/18 19:00
수정 아이콘
입원한것도 의심이되는지경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37 [일반] 북한은 역사의 죄인이 될것인가 [105] 비후간휴19968 21/07/08 19968 7
92436 [일반] <블랙 위도우> - 무난함이 면죄부가 될까?(약스포) [85] aDayInTheLife16602 21/07/07 16602 2
92435 [일반] 현장에서 체험한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에 대한 장단점 분석글 [22] 리자몽12337 21/07/07 12337 7
92434 [일반] 이건희 미술관의 위치는 서울로 정해졌습니다 [253] VictoryFood24979 21/07/07 24979 27
92433 [정치] 野 '여가부 폐지' 공약에 정치권 갑론을박 [207] 피잘모모20692 21/07/07 20692 0
92432 [정치] 이재명 저격한 남양주시장 근황.jpg [86] 어서오고19601 21/07/07 19601 0
92428 [일반] 코로나 시국에서 발휘되는 인지상정 [61] Gottfried15834 21/07/07 15834 19
92427 [일반] 델타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질의응답 [34] 한이연22620 21/07/07 22620 10
92425 [일반] 쓰러진 여성은 남자가 도와야 하나 [255] 아케이드29622 21/07/07 29622 3
92424 [일반] 코로나19와 공존해야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64] 김은동19017 21/07/06 19017 22
92423 [일반] 아 차 사고 싶어라 2 (투싼 vs 스포티지) [82] 길갈18683 21/07/06 18683 2
92422 [일반] 다시 확진자 1000명이 넘었네요 일반탭입니다.. [410] 김경호28985 21/07/06 28985 12
92421 [일반] 이소룡 딸, '아버지 비하' 타란티노 감독에 "지겨운 백인 남성" [44] 及時雨20548 21/07/06 20548 3
92420 [정치] 슬슬 미친 사냥개에 재갈을 물리는 여야 정치권 [100] 나주꿀26969 21/07/06 26969 0
92419 [일반] 14차 글쓰기 이벤트 결과 안내입니다. [16] clover11207 21/07/06 11207 9
92418 [일반] 안보면 인생 손해인 웹툰-당신의 과녁 [31] lasd24119097 21/07/06 19097 7
92417 [정치] 백신 접종률 순위가 일본과 바뀌었습니다 [55] 네이비크림빵17140 21/07/06 17140 0
92416 [일반] 정말 괴물같은 드라마 괴물(노스포) [27] 이쥴레이14196 21/07/06 14196 0
92415 [정치] 또 하나의 가족, 애완동물과 관련 정책 이야기들 [27] 나주꿀13056 21/07/06 13056 0
92414 [정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대선 후보 지지도 [106] 일간베스트21788 21/07/06 21788 0
92413 [일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맛집유튜버 [35] 판을흔들어라22223 21/07/06 22223 4
92412 [정치] 뉴스버스가 김건희씨 모녀 관련 의혹을 상세보도했습니다. [281] echo off24750 21/07/06 24750 0
92411 [일반] [역사] 원도우11이 출시되기까지 / 윈도우의 역사 [36] Its_all_light24764 21/07/05 24764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