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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0 16:26:42
Name 카루오스
Subject 국민의힘 하태경, 다음주 대권도전 선언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451701

다음주 국민의 힘 지도부가 꾸려지고 나면 대권도전을 선언 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기사에

이준석 후보가 지난 4월 재보선 압승 후 언론 인터뷰에서 2030의 국민의힘 지지율 유지를 위해 하 의원의 대선출마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하 의원 측은 "출마는 오랫동안 고심해왔다. 이준석 돌풍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라는 내용이 있네요. 하지만 실제로 진짜 관계가 없을지는... ??하네요 크크. 지금 상황에서 될거라곤 본인도 생각하지 않을거 같고 윤석열 들어오고 국힘 대선후보 경선 들어갈때 흥행몰이를 위해 도전을 선언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출마관련 행사도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의도가 어떻게 됐던 하태경이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 다른 후보들도 2030관련 정책은 필히 나오게 될거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태경 입장에서도 이렇게 인지도를 일단 더 올려 놓으면 훗날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고... 카나비 빚도 있고 나중에 경선 관련 후원받으시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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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16:27
수정 아이콘
형님 아직입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1/06/10 16:28
수정 아이콘
체급 키우는거죠.
21/06/10 16:28
수정 아이콘
뭐, 대권도전 자체가 인지도를 알리는 하나의 수단이긴 할테니까요 ;;;
다만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아무래도...
피잘모모
21/06/10 16:29
수정 아이콘
경선 흥행을 위해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흐흐 젊은 층들의 관심을 끌려면 하태경 의원만한 사람은 없으니까
NoGainNoPain
21/06/10 16:30
수정 아이콘
빛경태 교장좌를 보면 이준석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태경도 이준석계 선언한 후광을 보려면 출마선언하는게 당연하지요.
요기요
21/06/10 16:32
수정 아이콘
경선 분위기 화끈하게 달아올리려고 나오는 것 같네요.
암튼 흥행은 되겠네요
라스보라
21/06/10 16: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대선도전급 인지도가 생기진 않으니... 이번엔 안되더라도 일단 출마해보는게 좋죠.
21/06/10 16:33
수정 아이콘
승산은 낮아보이나 충분히 일리가 되는 선택입니다.

기존 세력이 아닌 신세력 위주로 이슈를 가져오기도 좋고(이준석 - 윤석열 - 하태경), 본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30 관련 정책이 많아진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만에 하나, 윤총장이 중대한 결격사유를 갖고 있음이 드러나면(이거는 정말 진짜 가정이며 제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기운이 의외로 하태경으로 모일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캠프의 문-박-이-안 4명이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이 반복되거나, 윤석열 하태경 모두 검증당해서 중대한 비리가 드러나 기존의 이미지가 무너져버리는 현상이 생기면 마이너스일 수 있겠네요.
하얀마녀
21/06/10 16:34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박용진 생각나네요..... 체급이 딱 그 정도일듯.....
김솔라
21/06/10 16:36
수정 아이콘
아마 이번에 조경태 포지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보카도피자
21/06/10 16:37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이 꽤 할만하고, 안되더라도 경합만 하면 "그래도 이제 당 꼬라지가 좀 잡히나 보다"하고 이득볼 수 있으니까 이준석 입장에선 발 맞출 수 있는 같은 계파를 대권주자로 세우고 싶겠죠.....그래도 하태경이면 차라리 본인이 나갈듯?
여수낮바다
21/06/10 16:45
수정 아이콘
이번 나경원처럼 흑색 네거티브만 안한다는 전제 하에, 경쟁자가 많아지는 것은 건전하고 좋은 일입니다.
안철수나 약속 지켜서, 단일화 깨는 짓을 안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은 강직하고, 올곧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국정운영경험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하긴 그동안 겪어온 대통령들이라 해서 딱히 그게 낫진 않았죠. 어려서부터 청와대를 자기 집으로 살았던 분도 그 모양이시고, 대통령 베프이자 민정수석했던 분도 지금 그 모양이시고.. 그래도 다들 대통령 전에 뭔가 정치경험이란게 있었는데, 그게 없었던 것이 좀 걸립니다.
뭐 그래도 최소한 민망하고 좀스럽진 않겠죠. 국민을 저열하게 갈라치진 않겠죠. 북한에 비굴하게 굴진 않겠죠. 집값을 올리는 정책만 골라서 내놓진 않겠죠.
82년생 김태균
21/06/10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군인하다가도 대통령 했는데 검사하다가 대통령 못할 건 또 뭐 있겠습니까.
문한테 뒤통수 씨게 맞았더니 이제 정치인 개인에게 기대는 절대 안 하네요.
더치커피
21/06/10 16:53
수정 아이콘
페이스메이커겠죠
여행가요
21/06/10 16:53
수정 아이콘
분위기도 띄우고 본인 몸값도 올리고 일석이조?
21/06/10 16:57
수정 아이콘
죄다 할배들만 나올 민주당보다 여럿 섞여있는 그림이 보기는 좋을듯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6/10 16:58
수정 아이콘
유승민계 아녀요? 유승민하고 동반 출격?
21/06/10 17:00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valewalker
21/06/10 17:18
수정 아이콘
20 30에게는 갓태경인데 지역구에서 평가는 어떤가요?
다빈치
21/06/10 17:24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주위는 보면, 해운대에서도 분위기는 갓태경이 맞습니다. 해운대구는 정통적으로 보수의 세가 강한데, 중도보수라는 이미지가 잘 먹히는 편입니다.
21/06/10 18:26
수정 아이콘
작년 총선 부산 득표율 1위에 고속전철 유치했다고 자랑 하던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2016년 총선에는 부산 8위 했습니다.
Roads go ever on
21/06/10 18:59
수정 아이콘
신해운대역에 KTX이음 열차가 정차할 예정입니다. 이거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지금은 청량리-안동 구간만 운행중인데 내년에 신해운대역까지 개통됩니다.
21/06/10 17:21
수정 아이콘
올림픽정신이겟죠
훈수둘팔자
21/06/10 17:29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자신이 된다고 생각하고 경선에 도전하진 않겠죠. 윤석열이라는 정배가 있는데...
오히려 현재 당원가입 확 늘어나는 2030을 영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체급도 키울 겸 겸사겸사죠
Cafe_Seokguram
21/06/10 17:36
수정 아이콘
일석 몇조인지...대단합니다. 하태경!
내배는굉장해
21/06/10 17:48
수정 아이콘
페이스메이커네요. 또 이준석이 2030 정책으로 이슈 몰이 하면서 이름 알리는 데 거기 겸사겸사 편승도 하고요.
딴따라
21/06/10 18:2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과거 자유한국당때 대선 예비경선 참여 기탁금이 1억, 본경선 2억, 총 3억이고 하태경 재산이 6억 조금 넘게 신고 됐네요. 단순히 체급 올리기 위한 참여라고 하기엔 나름 풀배팅급인데..어쨌든 응원해 봅니다
태연­
21/06/10 19:1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2030 몰이의 연장선 + 조경태의 당대표경선을 통한 개인 벌크업 과 같은 맥락 이라고 봅니다
조말론
21/06/10 20:50
수정 아이콘
저번 이재명 안희정같은거겠지요
밀크공장
21/06/10 21:20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이나 경기도 도지사에 먼저 도전해보시지...
21/06/10 22:10
수정 아이콘
페이스메이커로 좋죠 뭐
21/06/10 22:29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이준석 표랑 갈리겠네요. 물론 나이제한 선거법이 바뀌어야겠지만요.
21/06/10 22:45
수정 아이콘
하태경의 대선 도전...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을 듯....
이제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이 판을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할 수도...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이준석 돌풍을 어디 그 낌새라도 눈치챘었던가... 말입니다.
어쨌거나 할배들간의 경선판인 민주당에 비해 국힘당은 그보다 젊다는 것,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새롭고 희망적입니다.
늙은방랑자
21/06/10 23:00
수정 아이콘
그 사람만 아니면 강아지가 나와도 찍어줌
마그너스
21/06/11 07:17
수정 아이콘
언젠가 나갈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른감이 있네요 그래도 카나비 사태 해결한거나 지역구에서 하던걸 보면 조용히 지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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