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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8 02:47
tv소리가 들릴정도면 말그대로 방음이 심하게 안된다는건데 이사하는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해봐야 저런건 해결될것이 아니죠. 생활 소음이 방음이 안될정도면 어떻게 조치해도 조용한 환경은 불가능한거죠. 기타소리가 안들린다고 해봐야 다음에는 또 다른 소리가 들릴것이고 .... 집에 클래식 음악같은걸 잔잔하게 깔아놓아서 소음을 중화시키는 방법말고는 답이 없겠네요. 저도 예전에 저렇게 소음에 시달린적이 있어서 소음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대충 짐작이 가는데 답이 없어요 저건...
08/10/28 06:27
저두 대학생때 자취하면서 위에 학생들이랑 비슷하게 살아서 갑자기 그때 이웃분들한테 죄송한 맘이 드내요..
그래두 저흰 항의하러 오신 분들한테 굽신굽신 너무 죄송하다고 하긴 했는데 그래봤자 변하는건 없죠; 자취하면 친구들 놀러오고 술마시고 그러다보면 안낼려고 해도 소음이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해결책까진 아니지만 본인이 마음먹기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mp3들으면서 안들리던 기타소리가 들리기까지 했다는건 그만큼 평소보다 더 예민해져서 신경을 쓰신다는 거죠. 마음을 편하게 먹고 그런 소음에 집착하지 않으면 괜찮으실텐데 말처럼 쉽진 않죠.. 저도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굉장히 예민해서 방에 시계가 있으면 못잤습니다. 큰시계도 아니고 손목시계 하나라도 있으면 그 바늘 돌아가는 소리가 점점 커져서 머릿속을 가득매워 잠을 들수가 없었죠..근데 지금은 소리지르는 수준으로 코를 고는 친구옆에서도 잘수있습니다; 글세 뭐 적응이 됐다고 할까요. 소음을 없에는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겠지만 피할수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즐기기까진 아니더라도 마음먹기 따라 소음에 집착해서 본인이 더한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일은 피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08/10/28 06:33
많이...힘드시겠네요...ㅜ
...... 뭐 그런 사람들이 다 있나요 ㅡㅡ 생각해보니 열받네 Holic님 말씀처럼 경찰에 신고하는게 가장 빠른 길 같네요. 이웃분들이고 해서 미안한 감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들이 먼저 건강이제일님을 이웃사촌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을듯... 무엇보다 생업에 지장을 줄 정도면 얼른 해결을 보셔야죠!
08/10/28 09:17
거 참... 진짜 문제가 좀 있네요... 일단 주무실때는 귀마개라도 끼고 주무세요. 없는거랑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정 안되겠으면 저 위의 댓글처럼 경찰에 신고한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 생활 소음은 그렇다 쳐도 주위에 누가 사는 것도 뻔히 알면서 일렉기타를 새벽까지 연주해대는 건 분명 문제가 있으니까요.
08/10/28 13:29
생활방음이 안되는건 이사 뿐입니다.
물론 이사도 스트레스와 돈을 요구하지만 방음으로 인한 피해를 생각하셔서 뭐가 우선순위인지 생각하시고 확실히 결정해서 이사를 가던가 아니면 꾹 참고 지내는 수 밖에(생활방음은..) 없지 말입니다. 왜냐면 최소한 남들도 음악듣고 티비틀고(어느정도 크기의 소리는..) 가끔 가래침도 뱉을 자유가 있으니깐요; 뭐 기타 소리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정도는.. 경찰을 부르던가 요청을 하면 해결이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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