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1/03 11:10:21
Name 청자켓
File #1 2021_01_03.jpeg (201.6 KB), Download : 67
File #2 IMG_0001.jpg (129.8 KB), Download : 18
Link #1 https://news.v.daum.net/v/20210101090405175
Subject [정치] 공부 열심히 하고 자격증 잘 따는 사람 특징.jpg (수정됨)




요약

1.2018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성남시 분당구 서현도서관이 개관하면서 공무직 사서 15명 채용

2.1차 서류 합격자만 384명, 경쟁률 26:1

3.채용결과 합격자 15명 중 7명이 선거 캠프 자원봉사자 or 이들 가족, 지인

4.공공도서관에서 이러한 좋은 조건의 채용공고가 없었기에 관련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
(보통 사서 경쟁률이 4:1, 3:1 수준)

5.BUT 캠프 출신 합격자 자격증 '0', 채용공고에 '소지자 우대' 기재





============================

제가 진짜 답답해 미치겠는게
요즘 취업상황에 대해 1도 모르고 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서 공무직이면 진짜 괜찮은 직장입니다.
나름 정규직이라고 볼 수 있고 새 도서관에 위치도 분당입니다.
이런 좋은 직장을 위해 준비했던 학생, 경력자들이 많지만, 결국 들러리만 된거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쟐러
21/01/03 11:13
수정 아이콘
회원저격은 벌점각 아닌가요?
산밑의왕
21/01/03 11:15
수정 아이콘
저격이 아니라 유게에 글 남기신분들 의견을 그냥 올려주신듯 합니다. 게시판 옮기면 댓글도 같이 옮겨지면 좋겠네요.
청자켓
21/01/03 11:16
수정 아이콘
글 삭제해서 캡쳐한건데 저격이라고요?
21/01/03 11:14
수정 아이콘
공무직 자체는 이제 정규직이나 마찬가지죠..
비정규직도 아닌데 여전히 그런 프레임 짜서 약자 코스프레하고 있는 것도 문제고..그게 또 먹히고 있죠..
사실 내 일 아닌 다음에야 관심도 별로 없으니까 아 그런 가보다 하고 넘어가니...
미뉴잇
21/01/03 1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정권 종특이잖아요. 전문가는 무시하고 자기 사람만 챙기는 거요.
경쟁률 20:1이 넘었는데 합격자 15명 가운데 7명이 은수미 캠프 관련 사람이라니 특혜가 없었다면
참 기만힌 우연입니다.

찾아보니 은수미 당선후에 성남시나 산하기관에 채용된 사람이 캠프 관계자와 그 가족 더하면 27명이라네요.
참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여수낮바다
21/01/03 13:1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인터넷 팬카페 카페지기가 코레일 이사로 선출되는 나란데요
누구는 “공기업 5급 2명 모집에 2명 지원”하여 붙기도 했고요
Sardaukar
21/01/03 14:01
수정 아이콘
그거 엠팍에서 이슈되자 덮은 방법이 김정숙 타지마할 사진이었습니다
분란유도자
21/01/03 11:17
수정 아이콘
이런거 조사해서 들킬까바 검찰개혁도 하자나요
여수낮바다
21/01/03 13: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검찰개혁을 더더욱 서두르죠
코로나도 경제도 부동산도 다 검찰개혁보다 하찮습니다
끄엑꾸엑
21/01/03 11:18
수정 아이콘
저는 저기서 인터뷰한 사람이 "자세" 운운한게 가장 웃겨요 아니 공부 열심히 하고 자격증"만" 딴다고? 사회생활..?
21/01/03 11:22
수정 아이콘
이래도 쉴드?
terralunar
21/01/03 11:27
수정 아이콘
[모르고 말하시는] 게 아니니까요
21/01/03 11:42
수정 아이콘
참 부러운 일자리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1/03 11:55
수정 아이콘
자격증은 베이스로 깔고 가는거지 기본이 없는데도 캠프에서 일했다고 뽑은건 책임져야죠.
은수미 안날린 판사가 잘못했네요.
라라 안티포바
21/01/03 12:03
수정 아이콘
공무직이 정규직보다 보는 눈이 덜하다보니
오히려 이런저런 편법이 더 심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우별
21/01/03 12:04
수정 아이콘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은 사실상 나가떨어져라 이 소리죠 뭐.
공무직도 이러는데 에휴.
맥스훼인
21/01/03 12:2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수미 거치며 저런 문제가 엄청나게 많을겁니다. 아마 사이다 대통령되면 기존 사람들 시원하게 내쫓고 저런분들이 들어오겠죠
DogSound-_-*
21/01/03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앗 공고문 찾아보고 하는 중에 글이 삭제되서 어캐 된거지 하다가 찾았네요
유머게시판에 요약 하나 없이 사진하나 올려놓은 글에 단순히 [공무직도 자격증이 필수였나]하는 댓글하나 달았다고
쉴더+답답이 취급받으니 '~'

자격증에 대한 제 의견은 아무리 신의직장 꿈의직장이라고 하더라도 목적에 맞는 자격요건을 요구해야되지
하지도 않는 업무에 대한 자격요건을 요구하는것이 과연 옳은건지는 모르겠네요
(공무직 실상이 공무원에 준하는 정규직인거는 맞는데 엄연히 하는일이 달라요)

※ 새로써주신 요약글을 보니 굳이 공고문을 찾아보지 않아도 문제점이 많은것 같은거는 인정합니다.
21/01/03 12:41
수정 아이콘
이과 자격증은 공부해야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기계직군으로 들어가야 하는곳에도 용접기사 공조냉동 소방 다 지원자격으로 받아줘요
일각여삼추
21/01/03 12:51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겹다
여수낮바다
21/01/03 13:18
수정 아이콘
과거 정권들은 진보 보수 상관 없이 이런게 걸리면 부끄러워 했어요.
이 정권은 “이 정도면 잘못이 아니다”라며 도덕적 법적 기준 자체를 바꿔 버려요.

투표 잘해서 꼭 응징합시다
봄날엔
21/01/03 13:24
수정 아이콘
역겨움으로는 김정은보다 더 역겨움
태정태세비욘세
21/01/03 13:26
수정 아이콘
왜죠 흔한 중국몽인데
안필드원정출산
21/01/03 14:22
수정 아이콘
대표 쉴더분들 빨리 나와주세요. 현기증나요.
공정사회
21/01/03 15:46
수정 아이콘
일단 은수미 시장측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니 이래심을 가지고 기다려줍시다.
성큼걸이
21/01/03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얘기 하고 또해도 애써 무시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죠.
성적순으로 뽑는게 그게 이상적인 방법이어서가 아닙니다. 성적순 이외의 방법은 중간과정에서 부정부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류의 제도를 앞장서서 만드는 사람은 시간이 흐르고 보면, 그것을 이용하여 지인(대부분 자녀)을 뒷구멍으로 들어가게 하려는 목적으로 애초에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었구요
Foxwhite
21/01/03 19:46
수정 아이콘
공무원 위에 있는게 공무직인데 사실상...
아 공무직으로 전환하고싶다!!!
더치커피
21/01/03 20:20
수정 아이콘
김성태가 땅을 치고 울겠네요
내 딸도 사기업(뭐 KT는 반쯤 공기업이긴 하지만..) 말고 공공기관에 밀어넣었으면 처벌도 안 받았을 텐데! ㅠㅠ
StayAway
21/01/03 20:30
수정 아이콘
까놓고 저런 콩 고물이라도 없으면 누가 신념에 차서 선거운동 한답니까..
어느 정권이건 공기업, 시민단체, 공공단체 일자리 빨대 꼽는 건 매한가지이고,
어차피 저 분들도 정권 바뀌면 어떻게든 나가야되는 사람들이긴한데 깨끗한 척만 안하면 좋겠네요.
아.. 정권 안바뀌면 5년 더 해먹겠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890 [정치] 새벽배송과 도보배달이 막힌다는 법들에 대하여 [47] 판을흔들어라11649 21/01/07 11649 0
89889 [정치]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의회 의사당을 점거헸습니다 [100] 강가딘15407 21/01/07 15407 0
89885 [정치] 오늘 또 주식시장에 큰 이슈가 하나 있었네요. [98] 분란유도자19108 21/01/06 19108 0
89880 [정치] 정치성향 테스트 해보기 [39] 헤일로7944 21/01/06 7944 0
89871 [정치] 노무현 정권의 경제가 욕먹은 이유 [143] 가라한17156 21/01/06 17156 0
89862 [정치] 밑의 글 보고 급궁금해서 조사해본 대통령 임기 간 증시 상승률 [30] 김유라10604 21/01/05 10604 0
89853 [정치] 눈 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3000.... 역사는 문재인을 '경제대통령'으로 기억할까 [132] 하얀마녀14698 21/01/05 14698 0
89847 [정치] [기사] 文 '탈정치' 선언 검토...정치는 여의도에 맡긴다 (청와대는 부인) [79] aurelius15748 21/01/05 15748 0
89841 [정치] [소감] JTBC 신년토론 검찰개혁, 금태섭의 진검무쌍 [54] aurelius16989 21/01/04 16989 0
89839 [정치] 경제 vs 방역이라는 가짜 논쟁 : 한국은 왜 지고 있는가 [85] mudblood20961 21/01/04 20961 0
89837 [정치] 전국 오피스텔, 전월셋값 큰 폭으로 동반 상승 [39] Leeka10771 21/01/04 10771 0
89834 [정치] [법안] 민주당 이수진 의원, 검사징계법 발의와 그 내용 [210] aurelius14755 21/01/04 14755 0
89831 [정치] 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다시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138] VictoryFood15181 21/01/04 15181 0
89830 [정치] 경남교육청이 자원봉사자를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합니다. [34] 자정10937 21/01/04 10937 0
89829 [정치] 원칙적으로는 자영업자들에게 휴업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81] Gottfried12665 21/01/04 12665 0
89827 [정치] 인류가 고통을 겪은 해에 왜 금융시장은 호황이었을까? [30] chilling11473 21/01/04 11473 0
89824 [정치] 서울 아파트값, 다주택자가 적어질수록 더 많이 올랐다. [47] Leeka12427 21/01/04 12427 0
89821 [정치] 정부 거리두기 정책에 첫 공식적 반기를 든 업계가 나옵니다. [171] 회색추리닝18651 21/01/03 18651 0
89820 [정치] 靑 "文대통령, 동부구치소 특별대책 수차례 지시 [136] 미뉴잇14710 21/01/03 14710 0
89814 [정치] '저출산 쇼크' 현실화…한국, 작년 총 인구수 사상 첫 감소 [184] 박세웅17031 21/01/03 17031 0
89813 [정치] 공실률 0%로 집계되는 부동산 통계의 문제점 [24] Leeka8792 21/01/03 8792 0
89801 [정치]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된 다음 날 발표한 경찰 [88] 공항아저씨14998 21/01/03 14998 0
89800 [정치] 공부 열심히 하고 자격증 잘 따는 사람 특징.jpg [29] 청자켓12377 21/01/03 123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