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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31 20:25:54
Name
Link #1 http://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list_no=711654&act=view
Subject [정치] 모더나와의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내용 추가. (수정됨)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나온 보도자료입니다.
빠르면 연내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하더니 정말로 올해 중으로 계약을 완료한 모양입니다. 공급은 2분기부터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1월 중으로 계약할 예정이라고 하던 게 당겨진 것이고, 들어오는 분량도 예정보다 두 배가 되어서 이래저래 다행인 듯하네요.

아스트라제네카 1분기, 얀센과 모더나 2분기, 화이자 3분기 순서로 들어올 예정이고, 당연히 일정 주기로 조금씩 나뉘어 들어올 테지만 그래도 계약량이 많으면 한 번에 들어오는 분량도 늘어날 테니...

실제로 백신 접종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완료되려면 거기에도 긴 세월이 필요하겠지만 의료진과 위험군에 속한 분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해지면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부디 접종 계획 잘 수립하고 물량도 문제없이 잘 공급되기를...


2021년 1월 1일 9시 24분 추가:
모더나 홈페이지에 계약 관련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https://investors.modernatx.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moderna-confirms-40-million-covid-19-vaccine-dose-supply
[Under the terms of the proposed agreement, deliveries would begin in May 2021.]라는 부분은 5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할 예정이란 뜻이겠죠? <- 영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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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잘모모
20/12/31 20:26
수정 아이콘
제발 접종이 잘 이뤄져서 내년 2학기때라도 서울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모쿠카카
20/12/31 20:27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진짜 괜찮으려면 내후면 1학기가 되야 할듯 합니다 ㅜㅜ
피잘모모
20/12/31 20:29
수정 아이콘
흐흑 ㅠㅠ 까딱하면 캠퍼스 구경도 못하고 군대 가겠어여...
20/12/31 20:26
수정 아이콘
오 따봉입니다! 모두에게 더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라프텔
20/12/31 20:27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부디 모든 백신이 큰 부작용 없이 효과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크 없는 삶, 너무 그립네요.
kartagra
20/12/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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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이네요. 노바백스쪽도 계약 시도중이라 들었는데 이것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많이,빠르게 들여왔으면 좋겠어요.
야심탕
20/12/31 2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브루스웨인
20/12/31 20:32
수정 아이콘
그런 비판이 없었으면 백방으로 뛰고 수단방법 다 동원하는 노력도 안 했겠죠. 그나마 이 정도 해줘서 다행인데 지금까지 백신에 정부의 모습은 비판 받아 마땅하였습니다.
20/12/31 20:32
수정 아이콘
계약 관련 진척이 지지부진했다까지는 맞는 것 같은데(그것도 아마 현황에 취해서 -_-) 두들겨맞기 시작한 후로는 속도를 냈고 굳이 거짓말을 하거나 한 것까지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비관할 정도까지는 아닌 정도 결과가 나온 듯해서 다행이긴 하네요.
SSGSS vegeta
20/12/31 20:37
수정 아이콘
당연히 급하죠.늦으면 난리나게 생긴데다..다른데 지금 백신여권이 나오느니 뭐 어쩌니..
20/12/31 20: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놔둔다고 일처리를 빠르게 했을까요?

볶으니까 백방으로 뛴거죠.

기사로도 안일하게 일 한게 보도 되었잖아요
공항아저씨
20/12/31 21:23
수정 아이콘
그... 회의록이..다 공개되어있습니다. . 언제든지 누구나 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는데. 바게닝이란 말을 한 사람이 능후장관이라는 것도 써져있고.. 언제 처음 백신확보에 대해 언급했는지도 ..
영호충
20/12/31 22:00
수정 아이콘
그저 웃지요..할 말이 없습니다.
카푸스틴
21/01/01 00:24
수정 아이콘
자기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정책에 대해선 너그러워지는게 인지상정이죠. 코로나 상황이 하루라도(정말 1일이라도 더) 빨리 타개되길 원하는게 대부분의 국민이지만 , 몇개월 더 늦춰져도 그로인한 강한 비판은 하지말자는 사람도 있는거죠.
-안군-
21/01/01 01:08
수정 아이콘
(대충 잘할수 있는것들이 꼭 화를 내야...짤)
20/12/31 20:29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이젠 AZ백신이 안정적이길 바라고
접종 시작한 국가들로부터 백신의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길...
더치커피
20/12/31 20:29
수정 아이콘
오오오 다행이네요
20/12/31 20:31
수정 아이콘
다행이군요
돌돌이지요
20/12/31 20:31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벌써 일년이 되었다는데 제발 하루라도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20/12/31 20:31
수정 아이콘
다행
꿀이긴 한데 자택근무도 슬슬 질립니다
개념은?
20/12/31 20:32
수정 아이콘
결국엔 정부에서 했던 말들이 다 맞아가네요.
김재규열사
20/12/31 20:33
수정 아이콘
백신 관해서 만큼은 불안여론을 확산시킬 만한 말은 안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파이어군
20/12/31 20:35
수정 아이콘
아직 모더나 홈페이지에 공식발표된거는 없지만 정말 다행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내년말에는 마스크 벗을수 있기를....
Rationale
20/12/31 20:35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생산 대행까지 국내에서 가능할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능하다면 도입 시기를 최대한 당겨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정부에서 백신별 도입시기와 접종순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길 기다려 봅니다
파이어군
20/12/31 20:37
수정 아이콘
mRNA백신 생산능력이 있나 모르겠네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방식은 가능한걸로 아는데...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의료진과 취약계층부터 최대한 빠른 접종을 기대합니다.
Rationale
20/12/31 22:17
수정 아이콘
에스티팜(동아쏘시오 계열사)은 원래 mRNA 원료 의약품 다루던 회사이니 가능하다는 거 같더라구요. 테스트용인지 캐퍼도 2만 명 분량 정도는 된다고 하구요. 녹십자나 한미는 mRNA 관련 소식을 제가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100% 행복회로지만 정부가 도입 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건 국내 생산으로 시기를 당겨보려는 협상 중이길 기대해봅니다. 백신 접종 시점에 따른 경제적 실익을 생각하면 웃돈을 줘서라도, 국내 업체에 자금을 지원해서라도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모더나 보도자료 보면 2천만명분 또는 그 이상이라고 했었으니 국내 위탁 생산으로 도입 시기도 빠르게, 접종도 빠르게 진행하길 기대해봅니다.
20/12/31 20:38
수정 아이콘
사실 계약은 어디까지나 계약일 뿐이고 구체적 일정이 어떠한가, 과연 그 일정에 맞게 공급되는가는 또 별개일 테니 실제론 이제부터 시작이겠지요. 아무튼 백신 없이는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뼈저리게 깨달았을 테니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Rationale
20/12/31 22:20
수정 아이콘
정은경 청장이 추가 물량 구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데 저러다 얀센이나 노바백스 백신 실패하면 어쩌려나 싶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예산을 과하게 쓰더라도 목표를 전국민에게 빠른 보급으로 잡고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31 22:32
수정 아이콘
백신에 돈 쓰는 게 사람과 경제 살리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이라는 것만은 확실해 보이니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Rationale
20/12/31 22:51
수정 아이콘
사람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하더라도 한국 gdp가 대략 2천조이니 마이너스 0.1%만 막아도 20조니까요. 저도 제발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간절합니다.
OvertheTop
20/12/31 20:37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입니다. 계속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랜디존슨
20/12/31 20:38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그런데 분기별로 몇개씩 들어오는지는 안나왔나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만 봐도 분기별로 수량이 몇개씩 들어오는지 다 밝히거나 혹은 x분기까지 몇개까지 들어온다는등의 세세한 정보를 밝히던데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정보는 없나요? 이것도 비밀유지협약 뭐 그런건 아니겠죠?
20/12/31 20:41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 3분기까지, 다른 백신들은 내년 4분기까지 공급완료 예정이라는 발표가 있긴 했습니다. (계약 완료 이전이던 모더나는 당연히 언급 없음) 모더나 계약도 완료해서 구매는 다 끝났으니 슬슬 정리해서 공개하지 않을지요.
랜디존슨
20/12/31 20:46
수정 아이콘
공급완료 [예정] 이런 애매모호한 표현말구요...개도국 소리 듣는 말레이시아 조차도 분기별로 수량 딱딱 밝히던데...
20/12/31 20:47
수정 아이콘
제가 정부는 아니고 아는 내용을 말씀드린 건데 표현을 따지셔도 곤란합니다...
우주전쟁
20/12/31 20:38
수정 아이콘
일단 의료진들과 고위험군에 속한 분들이 접종을 시작하면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첫 걸음을 떼는 것이겠죠...
좋은 소식이네요...
판을흔들어라
20/12/31 20:39
수정 아이콘
내년 겨울 이전엔 제발....
20/12/31 20:43
수정 아이콘
내년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위험군(천만 명 정도?)에 대한 접종을 끝내는 게 목표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며칠 된 이야기입니다). 뭐 노력은 하겠지만 내년까지는 포기하고 있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SigurRos
20/12/31 20:41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불신지옥백신천국!!
아우구스투스
21/01/02 01:44
수정 아이콘
백신이 최고죠.
파이어군
20/12/31 20:42
수정 아이콘
돈 20만원이든 30만원이든 더내도 좋으니 빠르게 또 안전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데 돈 더 쓴다고 아무도 뭐라 그러지 않을거에요.

제발 내년엔 코로나 없는 한해가 되기를
양파폭탄
20/12/31 20:42
수정 아이콘
분기별, 월별 접종계획이 어째될지를 봐야...
20/12/31 2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 계약이 되었다고 정부를 다소 과하게 비판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정부(=청와대)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은 안 하실 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다만, "청와대가 삽질했지만 실무진들이 최선을 다해서 성공적으로 백신 계약을 마무리 했다" 이 정도의 발언이 나올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와중에 누군가들이 열심히 비판을 한 덕분이다라고 말하는 건 좀 흥미롭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부가 의사/간호사/국민들의 노력에 숟가락만 얹었다!" 라고는 말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어군
20/12/31 20:46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에 꼭 이런식으로 반응하셔야되나 싶습니다.

저도 문정부 상당히 많이 비판하고 백신관련 대응에 대해 비판적으로 얘기한적 많지만, 정말 다행이고 좋은 소식이라 생각하는데 이런식의 비아냥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누구의 덕이다 이런건 전 오히려 우리 모두의 덕이다 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정부도 나중에나마 잘한것이고, 의료진도 잘하고있구요.
20/12/31 20:5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국민국가에서 발생한 모든 좋은/나쁜 일든은 국민들의 책임/덕분이죠.
20/12/31 22:38
수정 아이콘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씀이신가요?

내년 보선, 그다음 선거때 꼭 표로 그런 생각 되돌려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2/31 23:26
수정 아이콘
표로 결과를 받는건 국민전체죠 왜그렇게 편가르기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되돌려받기를 바란다니.. 타국민이신게 아니잖아요
SSGSS vegeta
20/12/31 20:50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그동안 쭉 삽질하고 내후년에 맞네 어쩌네 소리 나오고 백신여권 만들어지네 어쩌네 하는데 급하죠.그동안 잘한줄 아시나봐요? 늦어도 한참 늦은건데 다른데는 계획까지 딱딱 발표하고 그러거든요.
20/12/31 20:54
수정 아이콘
계속 못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죠.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는 판단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카푸스틴
21/01/01 00:30
수정 아이콘
믿음의 영역이라 그쪽에 없는 분들은 판단이 안됩니다. 보수가 됐건 진보가 됐건 일반 지지자들은 맹목적 지지자들 판단이 안됩니다
탈탄산황
20/12/31 20:53
수정 아이콘
백신 완료시점에서 보면 우리나라가 상당히 빠른 축일거에요. 원래 계획대로 되도 그럴텐데, 그걸 앞으로 당기고 있네요. 기존계획과 당긴 일정으로 백신을 맞는게 일장일단이 있을텐데, 현재 새로 개발된 백신들이 우려와 달리 단기적으로 큰 문제가 없어 보이니, 빠른 접종의 장점이 더 커질 수도 있겠죠.
벙커속에 다크
21/01/01 10:12
수정 아이콘
이미 백신 도입은 늦은 거였고, 다른 나라에 비해 늦었다는 얘기가 나오니 백신구매는 질병관리청 소관이었다. 대통령은 계속 백신에 관해 얘기했다는 말을 하면서 변명을 했고, 그러면서 나온 또다른 변명중의 하나가 백신의 안정성이지 않았나요? 그렇게 백신 도입을 늦춰야하는 판단의 항목이 될 정도록 안정성에 의문이 드는 백신이었으면 미국 전직대통령, 부통령들이 앞장서서 맞지도 않았을테니 안정성 얘기는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탈탄산황
21/01/01 10:19
수정 아이콘
백신 도입이 그리 늦지도 않았고, 새로운 백신은 언제나 안전성을 빼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나온 소리도 아니고, 올해 중순부터 계속해서 안전성 검증이 된 이후에 맞아야 된다고 이야기 되었던 겁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1/01 10:30
수정 아이콘
안정성은 빼고 논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면 다른 선진국들은 안정성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무대뽀 정신을 갖고 있어서 그 많은 돈을 들여 백신 구매를 서둘렀을까요? 그리고, 정말로 안정성때문에 백신 구매를 안 했다면 적어도 백신구매가 늦어졌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대통령은 책임이 없고 질병관리청에서 제대로 안했다 ,대통령은 백신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라는 면피성 기사는 안 내보내야죠.
탈탄산황
21/01/01 12:24
수정 아이콘
다른 선진국은 안정성 따질만한 상황이 안됩니다. 그리고, 백신 수급에 있어서는 Just in time이 최적이지만, 못쓰는건 버리더라도 미리 확보해 두는 것도 좋지 않은가 하는 주장에 대해서 일리가 있다는 반응인 것이구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17:34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안정성때문에 구매를 안 한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면 구매가 왜 늦어졌냐고 했을 때 대통령은 백신 구매를 여러번 말했고, 백신 구매는 질병관리청 소관이었다는 얘기 할 이유가 없어요. 지들 스스로 이런 구차한 변명을 둘러대고 있는데 백신 안정성이 확인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죠.
20/12/31 20:58
수정 아이콘
백신계약한 건 당연히 잘한거고 그동안 공개된 내용은 욕먹을 만해서 먹은 거고..
20/12/31 21: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부가 욕먹을 만한 부분은 있죠.
그래서 이런 문장을 썼잖아요.
"청와대가 삽질했지만 실무진들이 최선을 다해서 성공적으로 백신 계약을 마무리 했다"
아우구스투스
20/12/31 21:12
수정 아이콘
웃긴게 지금 모양새 자체가 실무진은 두려워 못하고 청와대가 나선 꼴이 되었죠.
20/12/31 22:58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삽질한건 실무진들을 미리 볶아주지 않은거죠.

실무진이 최선을 다한건 아닙니다.
(볶이지 않으면 최선을 다할수 없는게 관료제이다보니...)
아우구스투스
21/01/02 00:02
수정 아이콘
판을 안깔아줬으니까요.
아스날
20/12/31 21:1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안되는 의견이네요.
의견 개진이 자유인데 본인이 원하는 반응이 안나온다고 비판할 이유는 안됩니다.
PureStone
20/12/31 22:14
수정 아이콘
이제야 완료되어서 2분기부터 들어오는게 설마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그것도 여론에 두들겨 맞기 전까진 내년에 계약하고 하번기에나 들어오니마니 했었는데요.
21/01/01 02:58
수정 아이콘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문재인을 비판했기 때문에 백신 계약에 성공했다라는 게 재밌다는 거죠.
아우구스투스
21/01/02 04:10
수정 아이콘
뒷부분 추측일 뿐이죠.
지금 계약 시기는 대체로 정부 발표와 비슷한데요.
라프로익
20/12/31 23:44
수정 아이콘
열심히 양비론 시전하다가, 갑자기 본심을 보이면 곤란하죠. 아직 쉴드칠만한 소식도 아닌데
21/01/01 02:57
수정 아이콘
이건 쉴드가 아니라 님이 말씀하시는 [양비론]에 가깝지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10:25
수정 아이콘
백신 구매가 늦어졌더니 백신구매는 질병관리청 소관이었다. 대통령은 계속 백신에 관해 얘기했다는 말을 하지 않던가요? 그러고 나서 백신구매를 서둘러 질병관리청의 발표가 난건데, 이 정도면 열심히 비판을 한 덕분이다라고 말할만 하죠.

청와대가 삽질했지만 실무진들이 최선을 다해서 성공적으로 백신 계약을 마무리 했다는 얘기도 할 수 있지만, 그 얘기는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동안에 K 방역 홍보는 열심히 하더니 정작 중요한 백신 계약에 대해선 중요성을 전혀 모른채 손 놓고 있다가 뒤늦게 백신 구매에 뛰어들고, 백신 구매 늦어진 것에 대해 비판하니 질병관리청 소관이었다. 대통령은 백신에 대해서 계속 얘길 했다라고 변명만 둘러대는 모습에서 느낀한심함, 분노가 더 크기도 합니다.
21/01/01 13:33
수정 아이콘
그런 거야 비판할 수 있죠, 비판한 덕분에 계약체결 되었다는 공치사가 좀 그렇다는 거고요.
아우구스투스
21/01/02 01:57
수정 아이콘
11월부터 해서는 계속 발표한 내용과 지금 계약 체결은 거의 비슷한 수순인데요.
안 믿어서 그랬던거지 당시의 기사들 보자면 지금 타임라인이 얼추 맞아요.
물량이 늘거나 이런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시린비
20/12/31 20:44
수정 아이콘
이미 내년분 다 팔렸고 강제성있는 약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제 사려고 해봐야 내후년에 받게될거란 말들이 있었던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그렇진 않았던듯 해서 다행입니다. 차질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palindrome
20/12/31 20:46
수정 아이콘
잘 한건 칭찬해야죠. 다행입니다.
김오월
20/12/31 20:48
수정 아이콘
구라라고 난리던데 왜진?
아무튼 욕한 우리 덕분에?? 크크크
-안군-
21/01/01 01:10
수정 아이콘
잘할수 있으면서 꼭 화를 내야...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01/02 01:59
수정 아이콘
화내기 전하고 지금 보자면 타임라인이 거의 겹친다고 봐야죠.
그걸 안 믿었으니까 빨라졌다고 보는거 뿐이죠.
브리니
20/12/31 20:51
수정 아이콘
역시 입맛대로 보는 반응 재밌네요. 첫댓분처럼 새내기가 캠퍼스 싸강만 듣다가 군대가면 많이 억울할 듯합니다. 상반기는 조금 힘들어보이고 하반기는 대면세계(?)로 조금이나마 회귀했으면 좋겠네요
20/12/31 20:53
수정 아이콘
코로나 기간 중 군대에 있기 vs 코로나 끝나니까 군대 가기
아, 난제네요.
CapitalismHO
20/12/31 21:37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전자 아닌가요. 크크
20/12/31 21:46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휴가 취소되고 나와도 사람 못 만나고 하는 일 있으면 좌절감이 엄청날 것 같아서였는데, 어차피 붙잡혀 있을 거 군대 해결되는 쪽이 나을 것 같긴 하네요. 크으.
CapitalismHO
21/01/01 00:16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못나와서 전역을 더 빨리한다 하더라고요. 크크. 어차피 휴대폰도 가능하니 그냥 전역빨리하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
김연아
21/01/01 08:17
수정 아이콘
고민할 거 없이 전자

지금이라도ㅡ입영을...
탈탄산황
20/12/31 20:54
수정 아이콘
근거 없거나 매우 약한 근거로 비난을 퍼붓고, 그것에 대한 해명은 강력한 증거를 바탕으로 하길 원하니 참 안타깝죠.
아케이드
20/12/31 21:27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다면 정부가 강력한 근거를 밝히면 됩니다
다른 나라는 (심지어 후진국들도) 다 명확한 수량과 일정을 공개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으니 욕먹을 짓 사서 하는 거죠
탈탄산황
20/12/31 22:14
수정 아이콘
안 그런 나라가 더 많거나 언론보도일뿐 국가 공식발표는 아닌경우가 많죠
아케이드
20/12/31 22:3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일본보다는 나아야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제일 지기 싫어하는게 일본인데, 백신도 접종시작되면 온갖 비교가 시작될텐데요
21/01/01 08:29
수정 아이콘
에이 그건 아니죠. 국력으로보나 확진자수로 인한 명분으로보나.
아케이드
21/01/01 14:38
수정 아이콘
명분이건 뭐건 백신 접종 시작되면 온갖 비교가 시작될거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21/01/01 18: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그런 비교로 까는건 아니라고봅니다. 투명하지못한 정보공개라던지 뭐 그런걸로 비교는 할수 있지만요.
아케이드
21/01/01 18:24
수정 아이콘
저나 세님이 아니라도 비교할 사람이 수백만명은 될거라는 겁니다.
라프로익
21/01/01 03:44
수정 아이콘
님부터 전문가들 앞에서 이상한 소리하지말고요.
맛있는새우
20/12/31 20:57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ㅠ
나주꿀
20/12/31 20:57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빨리 마스크벗고 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Your Star
20/12/31 20:58
수정 아이콘
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발 ㅜㅜ
피쟐러
20/12/31 20:58
수정 아이콘
모더나로 맞고 싶네요
지르콘
20/12/31 20:58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욕했으니 정부가 열심히 해서 협상이 잘 됬다라는 근자감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20/12/31 21:01
수정 아이콘
전과 후의 비교에서 옵니다.
지르콘
20/12/31 21:02
수정 아이콘
그들이 전에 했던 주장이 후에 틀렸다고 나온게 현실인데 말이죠.
20/12/31 21:08
수정 아이콘
모든 주장이 틀린 것도 아니었고, 인정할 만한 부분이 있으니까 정부에서도 노력한 게 현실이죠.
지르콘
20/12/31 21:12
수정 아이콘
계악된건 없고 장바구니에만 담았다고 주장한게 비난자들이 말한 내용이었죠.
이미 협상된 내용이 없는데 일주일만에 추가적인 물량과 기간을 앞당길수 있을까요?

지금 상황이 심각하니 추가적인 협상을 한 거지 욕하던 사람들이 난리 쳤다고 정부가 일을 한 게 아닙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31 21:17
수정 아이콘
정부 스탠스는 거의 동일했었고 발표한 계약대로 가는데 그걸 마치 자신들이 쪼아서 댄거라고 포장하는건 너무 나가신거죠.
솔직히 이정도라면 매번 주장하셨던 부분에 오히려 더욱더 본인들이 해당되시는거 같죠.
아우구스투스
20/12/31 21:03
수정 아이콘
백신계약이 일주일안에 끝날리가요.
20/12/31 21:0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직접 화상통화까지 해서 당초 정부의 계약보다 앞당긴 거 아닌가요?
20/12/31 21:08
수정 아이콘
그럼 문재인 덕분인가요?
20/12/31 21:11
수정 아이콘
위에 본인이 "국민국가에서 발생한 모든 좋은/나쁜 일든은 국민들의 책임/덕분"이라고 하셨네요.
20/12/31 21:1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쓰신 문장이 문재인 덕분이다. 라는 식으로 보여서요
Dancewater
20/12/31 21:28
수정 아이콘
이번에 계약이 빨리 진행된 건 오로지 문재인 덕분 아닌가요? 생각보다 많이 늦어서 욕 좀 먹었지만 하긴 한거죠.
국민들은 일 하라고 채찍질하고 정치인들은 채찍 맞으면서 열심히 일하면 됩니다.
욕 안 먹고 일 잘하면 좋지만 그게 안 되면 욕 먹고 일하는게 그나마 낫죠.
욕 먹어도 못 구했으면 다른 나라 마스크 벗고 다닐 때 진짜 갑갑했을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31 22:26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아우구스투스
20/12/31 21:09
수정 아이콘
그니까 정부는 그 전보다 빨라진건 맞는데 그 전부터 1월 계약할거라 한건데 조금 빨라진 것이 자기들 덕이라는건 조금 그렇죠.
20/12/31 21:12
수정 아이콘
물론 그게 전적으로 그분들 덕은 아니지만, 아무 비판도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겠죠. 과한 부분도 있지만 일리있는 부분도 있어서 영향은 끼쳤다 생각합니다.
20/12/31 21:18
수정 아이콘
어떤 문재인 지지자들은 본인들이 흔들림없이 지지해준 덕분에 청와대가 백신 계약을 마무리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겠죠. 위와 별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31 21:19
수정 아이콘
백신 계약은 지금 어쨌든 정부가 발표한대로 흘러가는거였죠.
그 자체가 아쉬운 부분이 있던거지 큰 줄기에서 변한게 없어요.
도대체 뭐가 달라진건지요?
20/12/31 21:29
수정 아이콘
11월까지 백신에 대한 예산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가 12월 들어와서 백신 확보 못했다고 난리가 나고, 24일 계약 채결했습니다. 29일에는 대통령이 ceo와 통화했구요. 부적절한 비판은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 건 아니죠.
아우구스투스
20/12/31 21:32
수정 아이콘
11월에 한것은 예산을 증액했었던 것이고 그 전에 예산잡혔고 협상도 했고 계약 진행상황도 중간에 공유했었죠.
벙커속에 다크
21/01/01 17:52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백신 접종시작했을 때, 한국은 백신 계약 중이란 기사가 있었나요? 전 본 기억이 없는데 기사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1 23:26
수정 아이콘
11월 중순부터 있으나 그거는 다 쳐내고 백신 접종 시작한 12월부터 기사드립니다.

12월 3일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57727?sid=102

12월 8일 공식보도자료
https://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1543

12월 16일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084261

12월 17일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086694?sid=102

12월 18일 공식보도자료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2011

12월 24일 기사
http://naver.me/Fn2JWOPp

12월 29일 기사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2012291044361239&pos=

12월 31일 기사
http://yna.kr/AKR20201231153700530

일부만 추렸습니다.

11월 중순부터 관련된 부분이 있었고 하지만 그거까지는 오버같아서 12월만 추렸죠.

거의 매주 기사가 떴었고 뭐 그랬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된거처럼 보시면 당혹스러울 겁니다 전부요.
훈수둘팔자
20/12/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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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사 보면 공급 시작 시기가 2분기부터 시작이라는 말은 있는데 정작 공급 종료 시기가 언제까지인지, 각 분기당
예상 혹은 확정 공급량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일단 공급계약이 체결된 건 불행 중 다행인데, 'XX 까지 00 명분 공급 확정'과 같은 자료도
있어야 신뢰가 올라갈 거 같습니다. 즉 '언제까지' 와 같은 정보가 빨리 확정되었으면 좋겠군요.
발적화
20/12/31 21:00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커뮤들이 점점 양극단으로 갈라지면서 조금의 틈,깔꺼리만 보이면 의도적 오역까지 하면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 일삼던데...
(이쪽 저쪽 둘다...)
여기는 안그랬으면 좋겠으나...여기도 점점 심해지더군요...쩝...
아우구스투스
20/12/3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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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어제도 올라왔으며 관련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서는 결국 기사화되서 질병청이 해명까지 했었죠.
kartagra
20/12/3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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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백신관련해서는 포지션을 막론하고 아무말대잔치급을 자신감있게 주장하시던 분들 좀 계셨던거같은데..저도 처음에는 지금은 그렇게 판단하기 힘들고 두고봐야 알것같다고 얘기하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크크..피카츄 배 만지는게 힘든 시긴가봅니다.
20/12/31 21:02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욕을 해서 정부가 열심히 한거다라는 논리는 좀 비겁해 보이네요
피쟐러
20/12/31 21:14
수정 아이콘
근데 욕(?)해야 바로바로 해명하고 정보를 제공해주니 허허허
애초에 정부쪽에서 정확한 정보를 주면 좋겠어요 ㅠㅠ
아우구스투스
21/01/02 00:00
수정 아이콘
욕하기 전에 정보랑 제공했었고 12월 내내 나왔던 기사랑 지금 거의 비슷합니다.
척척석사
20/12/31 21:18
수정 아이콘
그거잖아요 [김어준이 k값 운운하며 떠들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비판해서]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하지 않을 수 있었다] 많이 보던 그거..
카푸스틴
21/01/01 00:37
수정 아이콘
욕을 한다는게 정량적으로 지지율로 나타나는거고 그게 지지율 추이에 따른 정부의 스탠스 변화/ 사과등으로 이어지는거죠. 국민이 지지율로 응답해서 정부가 열심히 한거다라고 문장을 바꿔놔도 이게 비겁해보이나요?
21/01/01 19:28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누군가들이 대통령을 열심히 지지해서 이에 힘을 받아 열심히 한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카푸스틴
21/01/01 20:49
수정 아이콘
지지를 받고 힘을 받아 열심히 하는거 였다면 기존 노선을 바꾸지않고 그 연장선상에서 더 열심히 했겠죠. 노선을 바꿔서 열심히 했다는거는 지지율보고 방향을 바꾼거죠. 그거나 이거나 할게 아닌거 같습니다.
21/01/01 22:35
수정 아이콘
그게 기존 노선인지 연장선상인지는 님의 추측이신 것이고요.
카푸스틴
21/01/01 23:01
수정 아이콘
기존 노선대로, 애초에 모더나를 빨리 확보하려고 했고 그 노력이 이제와서 계약완료로 이뤄졌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님의 판단인 거죠.
이 시국에 모더나를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르게 확보 못했고 이제와서 확보해도 다른 국가보다 늦게 들어온다는게 팩트인데 그게 기존노선대로 "원래 최대한 빠르게 들여오려 했는데 이제서야 계약이 됐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그것대로 노력에 비해 성과를 못올렸다고 비판받아야죠.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중에 유난히 모더나 확보가 느렸던게 노력했는데 잘안됐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기존 노선과 연장선상은 이 논의에서는 같은 방향입니다. 연장선상인지 노선을 변경한건지는 이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00:18
수정 아이콘
기존노선이 맞아요.

11월중순부터 시작해서 기사들 보자면 거의 보도된대로 흘러가고 있고 큰 변동도 없죠.
카푸스틴
21/01/02 00:22
수정 아이콘
전 한국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국내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모더나, 화이자 확보에 다른 국가들보다 소홀했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기존 노선이 모더나 확보에 다른 국가들만큼 신경을 썼다고 한다면 그게 기존노선이 맞나보네요.
아우구스투스
21/01/02 00:30
수정 아이콘
화이자, 모더나와는 보도자료에 따르면 8월부터 협의 진행했다고 나왔죠.
카푸스틴
21/01/02 00:3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그렇다면 왜 한국정부가 화이자, 모더나 확에 지지부진했다고 비판을 받고 있을까요? 협상 테이블에 앉긴 했다고 해서 비판을 면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저도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지율 하락 이후로 진짜 협상에 힘을 썼다는 생각은 계속 들긴 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1/01/02 0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추측도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백신 도입을 빠르게 하지 않는 기조였었고 11월 중순부터 기사를 보면 거의 어떤 구조로 협상하고 진행해왔는지가 어느정도는 나오는제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죠.

12월 초 발표한 내용도 있고 중순엔 언제 계약할지까지 다 발표했거든요.

중간에 나온 내용은 믿지를 않고서 했으니 지지부진하다 비판받은거겠죠 뭐
카푸스틴
21/01/02 03:1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전 궁금하네요. 애초에 백신 도입을 빠르게 하지 않는 기조였다고 말하시면서 지지부진하다 비판받은게 중간 내용을 믿지 않아서 그랬다고 하시니까요.
왜 애초에 백신 도입을 위해 빠르게 행동하지 않았냐고 하는게 비판받는 주요원인 아닌가요?
일부러 백신 도입을 빠르게 하지 않았던, 빠르게 하려고 했는데 교섭에 문제가 있었건 결과적으로 백신 도입이 늦어졌으니 비판받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12월 초에 발표한 내용이 백신 도입이 지지부진 했으니 비판받는건데, 거기에 대고 발표한 내용이 있었으니 문제될 거 없다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0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도 말했었지만 그건 당연히 비판받을 소지가 있고 일 못했죠.

제가 말한거 그 행위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비판들 때문에 갑자기 속도를 내서 달라졌다는게 아니란겁니다.

12월 초에 발표한 내용과 비슷한 추세로 계약했는데 그 자체가 늦었다면 모를까 이후 변경된 부분의 거의 없죠.
카푸스틴
21/01/02 04:53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일단 백신 도입에 대해 정부가 지지부진했다는 점은 얘기하신대로 넘어가겠습니다.
대통령이 회의에서 백신 확보가 늦어진다고 한마디 한거나 모더나 CEO와 직접 연락한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비판 때문이 아니라 그냥 12월 말에 한마디 하려했고 12월 말에 모더나 CEO와 연락하기로 했던 거라고 제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가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0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더나 경우는 후속으로 나왔던 기사를 참조하자면 모더나 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했습니다 또.
이유는 나중에 여러 가지를 참조해 추론해보면 위탁생산 관련건으로 예상되고 뭔가 정부가 잘한거보단 행운에 가깝죠.
카푸스틴
21/01/02 11:27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전 댓글은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같은 뉴스에 해석이 다르니 더 논쟁은 의미가 없어보여서요.
아우구스투스
20/12/31 21:04
수정 아이콘
바로 어제 참 그렇게 난리가 난 게시글 있는데 요즘 그런게 속출하는거 같아서 조금씩 차분해졌음 합니다.
20/12/31 21: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백신이 매우 민감한 문제긴 한데
그래도 다들 조금만 컴다운 됐으면..
aurelius
20/12/31 21:07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서 약속 드렸듯이 정부의 발표에 의구심을 표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아울러 논의 과정에서 감정 상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정부의 노고를 치하하며 하루빨리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수송과 배분 계획을 수립하길 바랍니다. 백신 조기 확보를 위해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탈탄산황
20/12/31 22:06
수정 아이콘
치하 하시는건가요? 대체 누가 누굴 치하하죠?
21/01/01 01:11
수정 아이콘
이런건 댓글 말고
글을 새로 파서 적어도 될거 같은데요.
Augustiner_Hell
21/01/01 01:32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치하하다라는 표현은 좀...
설마 모르고 쓰신거겠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1/01 02:24
수정 아이콘
모르고 쓰긴요. 다 알고 쓰는거죠.
찬양자
21/01/01 03:10
수정 아이콘
국민이 그깟 정부나 대통령보다 위인데 치하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Augustiner_Hell
21/01/01 05:54
수정 아이콘
말장난을 좋아하시는 듯 하니 거들자면
국민이라면 그깟 정부나 대통령보다 위죠..
근데 국민중 한사람으로선 아니죠
동경외노자
21/01/01 13:44
수정 아이콘
그 국민보다도 위에 계시는 분이니 치하라는 표현 충분히 쓸수 있죠 크크크
동경외노자
21/01/01 13:51
수정 아이콘
지적허영심을 마음껏 뽐내고 싶어서 도배하다시피 장문의 글을 적으실땐 언제고 달랑 댓글한줄로 사과라니 정말 졸렬하시네요.

그러다 다시 정부가 뭔가 다시 잘못됐다는 여론이나 결과가 나오면 뭔 글을 쓰실지 크크크

형식적인 표현에 있어서는 고급교육받으셔서 단어의 의미는 정확히 아실만한분이 저렇게 적는건 의도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나왔거나 둘중하나겠네요.

이제 이분 댓글이나 글엔 댓글 그만 달아야겠습니다.
이 정도로 망가질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스스로를 그만 망치시고 올해 일년간은 정치글은 적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1/01 14:53
수정 아이콘
비례성의 원칙에 입각해서 비난 글의 분량만큼 사과문도 써야되는게 맞죠.
아우구스투스
21/01/02 02:01
수정 아이콘
뭐 사과글까지 가서는 잘못했다고 따지는 것이 웃길 수 있는데 냉정히 의구심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것조차 전부 이거는 정부의 업보라 하신게 기억나네요.
아닌밤
20/12/31 21:12
수정 아이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좋은 소식이네요.

백신은 무척 중요한 이슈라 커뮤니티에서 안 다루어질 수 없겠지만 너무 정치화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백신 확보에 관한 정부 비판이나 옹호 양쪽 입장 모두 논쟁이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근거 없는 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쓰시면 좋겠습니다.
피쟐러
20/12/31 21:14
수정 아이콘
백신을 맞고 안맞고까지 정치색에 따라 달라진다니 참...
난리도 이런 난리가 있나 싶네요
VictoryFood
20/12/31 21:14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계화향
20/12/31 2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하나에 일희일비하는게 너무 심하긴했죠. 별로 달라지지도 않은 기사들 올라오면 서로 희망/절망회로 열심히 돌림..
Janzisuka
20/12/31 21:15
수정 아이콘
뭐가됐든 2021년 잘 이겨내기를
20/12/31 21:16
수정 아이콘
계약 완료된 모든 백신에 대한 분기별 공급계획도 명확히 밝혔으면 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2/31 21:16
수정 아이콘
내년 11월쯤이면 전국민 접종이라 생각해도 되겠죠?
척척석사
20/12/31 21:20
수정 아이콘
발표하기로는 그 때까지 위험군 전체 접종완료 계획이라는데, 그 전에 잘 되면 위험군 외에도 일부 접종하고 있는 정도 아닐까 합니다. 근데 지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물량을 늘려서 계약했기 때문에 좀 더 당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자두삶아
20/12/31 21:29
수정 아이콘
정은경 청장이 9월까지 집단면역 규모로 접종한다고 했다는데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229/104673007/1
집단면역이 필요한 수가 70% 정도 되니까 11월까지는 전 국민 접종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2/31 21:33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이전에 본 것보다 엄청 당겨진 목표로군요. 제발 저대로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우별
20/12/31 21:36
수정 아이콘
와..... 청장님 고생하시네요 ㅜㅠ.. 생각보다 빠르네요 그래도
자두삶아
20/12/31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발언이면 9월 초까지 3600만명 분 백신이 확보되어야 할 수 있는 공약이라 대부분의 물량이 4분기에 들어온다거나 그렇게 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백신 도입 계획도 모른 채 공수표를 날려서 득될게 없는 분인지라.

+추가) 기사 말미에 보면 얀센이 잘 풀려야 된다는 전제는 있네요.
척척석사
20/12/31 21:38
수정 아이콘
띠용 얀센님 제발
-안군-
21/01/01 01:13
수정 아이콘
얀센느님 믿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31 21:18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코로나 종식시키고 방역에 있어서 성공한 정부로 자리매김하고 , 나머지 부분 제대로 정책으로 평가받길 기원합니다.
동년배
20/12/31 21:22
수정 아이콘
모더나도 AZ도 2회 투여라 전 국민이 2탐은 돌아야 하는거 생각하면 내년 11월에는 그럭저럭 상황이 종식되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해외여행은 상대나라들도 안전해야 서로 여행 제한(자가격리) 풀테니 더 이후의 일이겠죠.
ArcanumToss
21/01/01 05:09
수정 아이콘
국내 여행이 늘테니 그만큼 자영업자에겐 단비가 되는 상황일테죠.
자영업자들에게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될 것 같습니다.
20/12/31 21:26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이거라도 와서 다행이죠
우리나라가 백신접종 시스템은 잘되어있으니, 어서 확보하고 다른나라 상황 보면서 최대한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있어요 ㅠㅠ
이른취침
20/12/31 21:27
수정 아이콘
안일했던 정부는 욕 먹을만 했고
거기에 대한 비판과 비난도 정당했고
빠른 대책 수립을 하게 만들긴 했다고 보는데
그러다보니 협상력이 떨어져 계약조건(공급가격)은 더 나빠졌을 것 같긴 합니다.
뭐, 애초에 안일+리스크 줄이기로 넘 늦게 들어간 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요.
여수낮바다
20/12/31 23:38
수정 아이콘
처음 허접한 대처는 욕 먹을 만 했고
뒤늦은 수습은 잘 한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1 01:49
수정 아이콘
비난은 정당하지 않았죠.
바로 30일에 있었죠.
별개로 후속 기사들 믿어보자면 협상 자체가 수월히 된 배경을 당연히 급하게 찾는 부분도 있었다고 보기는 하지만 생산 관련 협력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의외로 조건은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죠.
진짜인지는 확인해봐야하는데 모더나측에서 연락을 해왔다는 이야기가 맞으면 이거일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일각여삼추
20/12/31 21:2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입니다
avatar2004
20/12/31 21:30
수정 아이콘
근데 터무니없는 비난이나 나라 막 망한것처럼 난리 치는거 아닌 정도라면 정부 비판하는게 오히려 정부한테 좋은거죠 . 더 자극받고 열심히 할테니까요.

이번 백신건도 진짜 나라 망한듯 이 정부때문에 사람 다 죽었다 최악의 정부 랄지 mb면 잘했을거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비난만 아니라면야 건전한 비판은 언제나 필요할듯하고요.
아우구스투스
20/12/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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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터무니없는 비난의 숫자가 많았죠.

백신 관련해서는 굼떴던 부분이 있는데 장바구니론부터 해서 계약 하루전까지 글 해석 가지고 그랬으니까요.
공사랑
20/12/31 21:40
수정 아이콘
그 터무니없는 비난이 직전까지도
난무했죠
인증됨
20/12/31 23:0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분기별로 딱딱 얼마나 들어오냐고 따지잖아요 진짜 걱정이되는건지 물고늘어질거리만 찾는건지 점점 과해지네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17:36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따져봐야죠. 그리고, 애초에 이런걸 가지고 따지지 않게 발표할 때 언제 몇개가 들어오는지 발표를 하면 되는거구요.
아우구스투스
21/01/02 00:4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보도자료에 어떤 이유때문인지와 미흡하지만 어떤 계획인지는 나왔습니다.
보면 다 나왔는데 언급이 덜 된거라 봐야죠.
대관람차
20/12/31 21:35
수정 아이콘
백신 관련 정부가 아쉬운 부분 많고 지지부진한 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냥 누가봐도 억까인건 억까라고 하는 것뿐이지요.

혹시 이번 계약에 관한 모더나측 보도자료를 다룬 오역글들만 훑어보고 역시 문정부는 믿을 수가 없다고 단순히 결론을 내리셨다면 "내가 욕하니까 일한거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선 머리를 조금 식히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사고라스
20/12/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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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진행 중이라는 정부 발표는 믿지 않고, 이미 계약 다 끝나서 내년에 계약하지 못할 거라는 분들의 근거 없는 논리가 깨져서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근거 없는 추측보다는, 방역 담당 실무진 분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믿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일부 안일한 대처를 하는 담당자들도 보였지만, 다행히 노력해주신 분들 덕에 백신 관련 대응이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리기
20/12/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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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인가 하고 반가워서 왔더니
'거 봐라 니네 욕한거 부끄러워해라' 이러고 있네요 허헐..

못하면 욕하고 잘하면 칭찬하고 그게 어려운 일인가요
너네 그때 욕했지? 지금 잘하는데? 내말맞지? 어디 또 욕해봐
이러고 비아냥대는 건 분풀이 이상은 아닐텐데..

암튼 빨리 마스크나 벗고 싶네요 젭라..
아우구스투스
20/12/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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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한 우리덕이라는 내용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건은 어제 솔직히 150플 이상 가면서 난리난 글에 대한 비판이겠고요.

단순히 욕한게 잘못되었다라고 주장하시는 댓글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다리기
20/12/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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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적고는 별로 상관없구요. 저는 저런 개인적으로 거봐라 하는 게 비교적 더 꼴보기 싫어서요
사실 못한다고 난리 안나고 다들 조용-히 있었어도 이렇게 됐을거라 생각하는 쪽도 아니기도 하구요.
지금 잘해도 회의록이나 주요인사 발언 기사들 보면서 빡친 건 없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요ㅡㅡ
아우구스투스
20/12/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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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 전에 못한게 사라지지는 않죠.

다만 오늘 모더나 관련해서는 어제 억까성 글이 올라와서 상당한 리플이 오간게 있으니까요.
다리기
20/12/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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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억까성 글이 올라온다고 비아냥이 허용되는 건 아니니까요.
누구누구 나와주세요 이런 드립 재밌어 했는데, 오늘 보니 영 별로인듯
아우구스투스
20/12/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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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별로긴 했는데 확실히 어제 억까성 글 여파가 큰지 그리 큰 문제란 생각은 못 한거 같아요.
다리기
20/12/31 22:45
수정 아이콘
대충이라도 안읽은 글이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전체적인 분위기보니 유행 못따라가는 기분이 살짝 드네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20/12/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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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임팩트 크기는 했죠.
유행 못 따라가면 어때요 솔직히
옥동자
20/12/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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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분란유도(벌점 2점)
20/12/31 21:58
수정 아이콘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어느 쪽이든 병입니다.
jjohny=쿠마
20/12/31 21:5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라면 친정부 성향의 회원분이 역효과를 노리고 일부러 이러시나 싶을 정도로 컨셉이 과한 것 같네요.
SSGSS vegeta
20/12/3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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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시고 제대로 좀 이야기 하시죠.
cruithne
20/12/31 22:11
수정 아이콘
재미없어요. 좀 더 노력하세요.
옥동자
20/12/31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유도(벌점 2점)
20/12/31 22:54
수정 아이콘
우와 엄청난 컨셉이시네 크크
근데 그 분들이 자국민들 젤 많이 죽이지 않았나요?
차라리 국내에서 생산하는 백신 빼돌린다고 하시는게 현실성 있을 듯
로제타
20/12/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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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진짜 컨셉인데..
자두삶아
21/01/01 02:18
수정 아이콘
와... 백신실은 비행기 납치해서 국민들 백신 맞춘 다음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외교는...이라고 답글을 달 필요도 없는 컨셉이네요.
이른취침
21/01/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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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님들은 진짜 납치하고 그랬으니...
21/01/01 18:5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거의 병수준인데 정신차려요
21/01/01 01:16
수정 아이콘
오..한결같은 좋은 태도 환영합니다.
21/01/01 01:21
수정 아이콘
이게 뭐에요 글 중간 까진 거짓이면 탄핵가야죠 라더니 당장 탄핵하자로 마무리..

님 댓글이 지존 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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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탄핵요?
20/12/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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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이네요

그건과 별개로 욕했으니 일한다라는 의견이 비겁한 만큼
니네 욕한거 부끄러워해라 라는 의견도 부끄럽고 비겁한 의견이네요

위에 분 말대로 걍 잘한건 잘한대로 칭찬하고 못한건 못한대로 비판하면 그만입니다.
이거 안되고 양쪽을 질타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서로 평행선 달릴거 뻔히 알면서들 그런 댓글들 다십니까?
아우구스투스
20/12/31 22:02
수정 아이콘
모더나라면 어제 비난글이 올라온 부분이 크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그 난리가 나고는 하루만에 이랬죠.
20/12/31 22:11
수정 아이콘
아 어제 비난글도 있었나보군요..ㅡㅡ;
공정사회
20/12/31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유도(벌점 2점)
jjohny=쿠마
20/12/31 21:5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라면 반정부 성향의 회원분이 역효과를 노리고 일부러 이러시나 싶을 정도로 컨셉이 과한 것 같네요.
kartagra
20/12/31 2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위아래로 난리네요 진짜
빛폭탄
20/12/31 22:07
수정 아이콘
저번엔 너무 노골적으로 티내서 들키니까 댓글 수정도 하시더라고요.
공정사회
20/12/31 23:05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일반글이라서 수정했을뿐입니다. 이번은 정치글이라 수정안할거고요. 잘한걸 잘했다고도 못 하나요? 기분나쁘네요.
SSGSS vegeta
20/12/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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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부러 이러시는거죠?
Janzisuka
21/01/01 00:50
수정 아이콘
초기부터 봤는데...컨셉..
20/12/31 21:59
수정 아이콘
댓글흐름보니까 조금 더 나가면 정게로 가야겠네요
20/12/31 22:0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정치 카테고리로 올렸습니다. 이리 되리라는 거는 알고 있었죠...
20/12/31 22:03
수정 아이콘
아 왜 일반카테고리로 착각했나 모르겠네요..
20/12/31 22: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계약이 체결됬다고, 이전의 안일한 태도가 없어지는게 아니고, 이 부분관련해서는 얼마나 대충일했는지 보도를 통해서 이미 나왔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지속적으로 백신을 확보한 노력은 당연히 칭찬받을 일입니다.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31 22:02
수정 아이콘
방역건에 한해서야 최악의 정부는 아니겠고 억까도 많았겠지만.. mb면 더 잘했을것같긴한데요? 이데올로기적면에서 동의하는 사람제외하고 대통령 개인비리제외하고 민생만 보면 당연히 mb보다 못한 최악의 정부 맞구요. ..

여튼 문재인식 화법으로 말하면 코로나 방역을 위해 수고한 사람들이 정치인사들이 아닌 공무원분들과 의사와 간호사를 모두 포함한 의료진들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죠.

건전한 비판이라는건 정말 환상속에나 있는것 같아요. 백신예산 제대로 확보안하고 그깟 몇푼 아낄려고 협상 밀당하고 국민들 불안하게 애매한 화법으로 발표하고 확진자가 많지 않으니 백신 천천히 맞아도 된다, 백신 안정성을 봐야하니 다른 나라 추이를 봐야한다.. 등등의 헛소리까지만 비판하면 건전한 비판이고 거기서 더 나가면 나라를 망치는 비난일까요?

여튼 코로나로 일어선 정부 코로나로 생명연장 계속하면 그건 그것대로 대한민국의 운이겠죠. 코로나 꼭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게 10위권 전후로 종식시키고 국민들 생명 잘 지킬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그리고 되도않는 검찰개혁 이나 공수처, 사법개혁 포기하고 국민눈물만 흘리게 하는 부동산 정책 수정 및 민간중심의 공급정책 진행해주길 바라옵고, 조국 최강욱 윤미향 일당들은 제발 감방좀 보내주시옵고, 탈원전비리 울산시장 드루킹 라임 옵티머스 등은 성역없이 수사해서 국민 속좀 시원하게 해주시고 무엇보다더 밀린 기자회견 및 국민과의 대화 재개하여 소통하는 대통령 약속을 꼭좀 지켜주시길 빕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다시 민주당을 지지할겁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0/12/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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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때랑 비교해 보면 되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0/12/31 22:07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카이사르님 역시도 이러한 비판을 가장 많이 받으셔야하는 분이기도 하죠.
개인 의견은 존중하는게 맞는데 가장 많이 나가셨던 분 중 한분이시도 했고 앞으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개선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리고 MB 방역은 진짜로 개인적으로 욕나오는 수준이라서 상당히 부정하고 싶어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이사르님 말씀 대부분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얘기하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너무 나갔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MB방역은 어떤 부분때문에 욕 나온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kartagra
21/01/01 19:05
수정 아이콘
mb방역은 신종플루나 조류 인플루엔자만 봐도 욕 나올만하죠. 신종플루때 생각하면 이번에도 선구매 안하고 기업가 마인드로 바게닝하다가 말아먹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뭘 보고 대체 mb가 방역을 잘했을거라 생각하는지 참;
벙커속에 다크
21/01/01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을 잘 읽고 답을 다세요. MB 방역 중 어떤 부분때문에 욕 나온다고 생각을 하는지 물었지, mb가 방역을 잘했다고 했습니까?
그리고, 당신은 지난번 대화때에도 이상한 소리로 대화주제를 흐리고 정작 중요한 문제에 관해선 제대로 생각도 안해본 것 때문에 제가 더 이상 답을 안 한것으로 아는데 여기 끼어드는 이유는 뭔가요?
kartagra
21/01/01 19:30
수정 아이콘
욕 나올만한 부분이 기억 안나시는 것 같아서 알려드린 것 뿐입니다만?

그리고 전 대화 주제를 흐리고 제대로 답변 안한적 없습니다만? 님의 그 '역학조사관 친구'같은 지인피셜 열심히 주장하시면서 방역에 대한 기본 개념도 모르시길래 짚어드리고 넘어간 것 뿐입니다만. 역학조사관 친구에게 그래서 다시 물어보긴 하셨어요? 그리고 댓글 다는게 끼어든다는 소리를 들을 얘긴가보군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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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artagra
21/01/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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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도 되지 않은 지인피셜은 의미가 없죠. 지인 본인이 얘기한 것도 아니고 한다리 건너들어서 전달받은 님이 하는 얘기는 더더욱 의미가 없고요. 그래서 님 말을 그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물어보긴 하셨어요? 역학조사가 증상 발현 2주 전이 가이드라인이었는데 2일 전으로 바꿨네 뭐네 당당하게 얘기하시던데 말이죠. 님 친구는 그게 맞대요?

그리고 mb방역은 신종플루나 조류 인플루엔자 보면 욕나올만한게 맞고, 3번째 문장은 님이 카이사르님과 아우구스투스님 댓글 사이에 '끼어들어서' 댓글다셨길래 여담으로 넣은 것 뿐입니다만. 네 저도 님이 제 의견 궁금해할까봐 댓글 단건 아닙니다. 그냥 모르시는 것 같길래 알려드린 것 뿐이지.
벙커속에 다크
21/01/01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학조사관으로 일하시는 분을 한 분 찾으셔서 물어보시면 의심가는 점이 잘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방법이 좋겠군요.
그리고, 다시 한번 얘길하지만, 제대로 댓글을 달면 끼어들었다는 얘기 안 합니다.
kartagra
21/01/01 2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역학조사가 증상 발현 2주 전이 가이드라인이었는데 2일 전으로 바꿨네 뭐네 당당하게 얘기하시던건 님인데요. 지금까지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은 계속 증상발현 2일전(1일전에서 바뀐 이후로는)이었는데 님이 너무 당당하게 말하셔서 님 친구분한테라도 물어보라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기존 가이드라인과 다른 주장을 한게 아닌데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다른 주장을 하는 님이 물어봐야 하는 것이지.

그리고 님이 mb방역이 어떤 부분 때문에 욕나오냐고 물어보셨길래 알려드린 것 뿐입니다만. 이게 왜 제대로 된 댓글이 아니죠? 애초에 제대로 된 댓글 기준은 또 뭐고요? 님이 아우구스투스님이랑 카이사르님 댓글 사이에 '끼어든 것'은 제대로 된 댓글이 맞아요? 님은 기존에 카이사르님이 백신 관련해서 무슨 글 남겼는지는 보시고 두분 사이에 끼어드셨어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아우구스투스님께 어떤 부분때문에 욕 나온다고 생각을 하는지라고 물었지 mb가 방역을 잘했다는 얘기는 안했습니다. 왜 내가 MB가 방역을 잘했다고 얘기한 것 처럼 댓글을 달고 비꼬는 듯한 얘기를 하나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군요.

그리고, 지난번에 얘기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코로나 환자가 증상 생기기 11일전에 접촉했는데 격리 당했었다고.
11.20일 글을 읽어보니 잠복기랑 착각했다느니 하는 소리도 써놨네. 별소리를 다 써놨군요..
의사 생활 10년넘게 해도 이런 얘기를 들어야 하나 봅니다.
그때도 극우사이트 본다느니, 정치 과몰입이니하는 소리 얘길해서 제가 뭐라고 했는데 또 와서 말을 거시는군요.
Kartagra 님. 증상 발생 2일전 검사의 한계에 관해선 생각을 해보셨나요? 지난번 대화에서도 이 문제가 중요했던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선 생각을 별로 안해보고 얘기를 계속 하는 것 같아 더 이상 대답을 안했는데 지금도 그때의 얘기를 꺼내는 것을 봐도 아직도 파악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오늘 댓글도 그렇고, 글을 잘 읽고 핵심을 좀 더 파악을 하고 댓글을 달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할 거면 제 글에는 댓글을 달지 말아주세요.
kartagra
21/01/01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mb 방역 잘했다 어쨌다 얘기한건 님이 아니라 카이사르님때문에 한 얘기입니다. 이 댓글타래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안보이시나봅니다? 님한테 댓글단 이유는 님이 mb 방역이 욕먹을점이 뭐냐고 해서 신종플루랑 조류 인플루엔자 보면 욕먹을만하다고 해서 댓글단거고요. 님이야말로 카이사르님이 백신 관련해서 평소에 무슨 댓글 다시는지는 보고 두분 사이에 끼어든거에요? 적절한 댓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님이 단 댓글이 별로 적절해보이지는 않네요.

님의 주장은 가이드라인이 증상발현 2주 전에서 2일 전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하신건데요? 님이 하신 말도 기억 못하시나봅니다? 님의 증명할수도 없는 개인 경험이 어떻냐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이 2주에서 2일전으로 바뀌었다는 듣도보도 못한 얘기 하시길래 님 친구는 그렇게 말하냐고 다시 물어보라고 한 것 뿐인데요? 그리고 증상발현 2일 전 한계를 생각해 보라고요? 역학조사 기준은 계속 증상발현 2일 전이었고(1일에서 바뀐 이후는) 이태원때까지는 충분히 잘 막아오고 있었습니다만. 증상 발현 2일 전의 한계가 나타날거였음 이미 한참 전부터(이태원을 포함해서) 박살이 났겠죠.

그리고 제가 댓글 다는게 싫으시면 그냥 사이트에 댓글을 남기지 마세요; 여기가 무슨 개인 일기장도 아닌데 무슨 댓글 달아라 말아라를 지시하고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artagra
21/01/01 23:58
수정 아이콘
벙커속에 다크 님// 3번째 문장을 보고 얘기한거잖아요 지금; [ mb 방역 잘했다 어쨌다 얘기한건 님이 아니라 카이사르님때문에 한 얘기입니다. 이 댓글타래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안보이시나봅니다?] 이 문장이 이해가 안가세요? 뭐가 딴얘긴지 모르겠네요? 님이 댓글의 적절함 타령하시길래 님의 댓글은 적절했는지 묻는겁니다만. 이게 딴얘기에요? 님은 카이사르님이 평소에 백신에 관해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알고 아우구스투스님이랑 사이에 끼어들어서 댓글다신거에요? 님의 기준에 따르면 님 댓글이야말로 적절한 댓글과 한참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님의 그런 개인 경험은 안궁금하다니까요; 님이 주장했던건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이 2주 전에서 2일 전으로 바뀌었다'는 것이었고 제 주장은 기준이 그렇게 바뀐 적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정확한 지침이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조사였고, 그건 1일에서 2일로 바뀐 이후에 바뀐 적이 없었습니다. 남한테 경험과 지식 일천하다고 할 시간에 좀 찾아보세요. 아니면 역학조사관 친구한테라도 물어보든가. 대체 언제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이 그렇게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사람 말을 못알아듣는건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전 분명 기준이 바뀐 적이 없다고 말했고, 님은 지금 증명도 안되는 개인 경험 가지고 기준이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계시는거니 님이 하실 일은 증명도 안되는 개인 경험을 가지고 주장할게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찾아서 오는거죠.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바뀐 적이 없는걸 개인 경험으로 주장하실거면 근거가 더 필요한거 아닌가요? 생각을 좀 해보세요.
벙커속에 다크
21/01/02 11:26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mb 방역 잘했다 어쨌다 얘기한건 님이 아니라 카이사르님때문에 한 얘기입니다.] -> 이 얘기를 왜 내가 쓴 댓글에다가 하나요? 카이사르님에게 할 얘기가 있으면 카이사르님이 쓴 댓글에다가 댓글을 달아요.왜 내가 쓴 댓글에다가 카이사르님이 한 말에 대한 얘기까지 하면서 비꼬는 말을 쓰면서 내가 그 댓글을 이해하길 바라는거지? 이건 태도 문제인지 언어능력 문제인지 분간이 안되네.말을 할 때 이딴 식으로 해요?
지난번에도 얘기하다가 갑자기 정치 과몰입이니, 극우사이트 봐서 그렇다느니 하는 딴소리 하더니 도대체 뭘하자는 건지 모르겠네.

그리고, 당시 그 글은 815 잔존감염 때문에 11월에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얘기에 대해 댓글을 달던 것이었는데 당시 발언을 한 통제관도 얘기안하는 관련성을, 관련업종 종사자도 아닌 사람이 자기 머리로 그럴것 같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정작 중요한 증상 2일전 검사의 한계에 대해선 생각할 머리가 없는건지, 생각을 안 하는 건지 딴소리만 늘어놓지 않았던가?

그리고, 내가 확진 12일전 환자와 접촉해서 격리 당했던 얘기를 하고,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2일전 검사한다는 얘기를 했던게 무슨 의미로 그 얘기를 했을것 같나요? 애초에 당신한테 2일전 검사라고만 얘기해도 문제 없을 얘기에요. 내 경험을 얘기했던건 2일전 검사가 불충분하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거죠. 그게 핵심이었죠.
kartagra
21/01/02 11:51
수정 아이콘
벙커속에 다크 님// ??? 이 댓글타래 자체가 카이사르님 얘기 때문에 시작된건데요? 카이사르님이 mb면 방역 지금보다 잘했을 것이라 했고, 아우구스투스님이 거기에 mb 방역은 욕나올만한 것이라 했으며 거기에 님이 '끼어들어서' mb 방역이 대체 뭐가 욕먹을 것이냐고 물어본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님한테 mb방역은 이러저러한 점땜에 욕나올 것이 맞으며, '난 대체 카이사르님이 무슨 생각으로 mb방역이 잘했다는지 모르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 아닙니까. 이런거 하나하나까지 설명해드려야되요? 태도 지적하는 님이야 말로 반말이나 적당히 하시고요. 본인 태도는 생각도 안하시면서 무슨 태도 지적이십니까 그려. 남 언어능력 얘기하기 전에 남 댓글에 '끼어들어서' 얘기했으면 이해라도 제대로 하시든가요.

증상 2일전 검사가 아니라 증상 2일 전부터 역학조사고, 이태원 때까지는 잘 막고 있었는데 님 말대로 증상 2일 전 역학조사가 한계가 있었으면 8.15 한참 전부터 난리가 났었어야 맞죠. 100%는 못막더라도 적어도 통제망 내에서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님 말대로 증상 2일 전 역학조사가 부족했으면 그 전에 사달이 나도 사달이 났어야죠. 기준이 바뀐적이 없는데 왜 그때는 괜찮고 8.15이후는 안괜찮을까요? 생각할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합시다. 앵무새처럼 한계 한계만 외치지 마시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99526625769248&mediaCodeNo=257>rack=sok
질본에서도 말했던 것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BJzkd7M3icc
제 뇌피셜이 아니라 이쪽 분야 전문가이신 김우주 교수님도 언급한 내용입니다. 님 말대로 2일 전 한계가 명확했으면 김우주 교수님부터 저렇게 넘어갈 분이 아니죠.

역학조사 기준은 확진일이 기준이 아니라 증상 발현일이 기준입니다. 무증상 감염자일 경우에만 검체 채취 2일 전이고요.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다시 물어보고 오세요. 2일 전 검사가 아니라 역학조사 범위가 증상 발현 2일 전부터고(무증상일 경우에만 검체 채취 2일 전) 전에도 역학조사 기준은 확진일이 기준이 아니라 증상 발현일이 기준이라고 정정해드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여전히 사람 말은 전혀 안들으시는군요. 누가 대체 언어 능력이나 태도 운운하는건지 참..
벙커속에 다크
21/01/02 12:43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그러니까 카이사르님한테 얘길하고 싶으면 내 댓글에다가 달지 말고 카이사르님께 얘길하면 됩니다. 설마 지금 이 댓글도 내가 모르는 누군가도 같이 보라고 다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당신은 그때 그 통제관의 말이 무엇이 문제였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얘길했는데도 못알아듣고 당신 얘기만 하고, 잘 모르는 어설픈 영역에 유투브에서나 들은 지식으로 끼어들려고 하는데 우스워요.
하나만 물어보죠. 2일전 역학조사면 그 사람은 어디서 걸렸는지 어떻게 알까요?
kartagra
21/01/02 1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카이사르님한테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이 댓글 타래가 카이사르님 얘기에서 나온 것이고, 그냥 님이 mb 방역 욕할점 물어보시길래 mb 방역 욕할점 얘기하면서 '난 카이사르님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말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한 것 뿐입니다만? 님이 뜬금없이 혼자 댓글단게 아닌 이상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이게 님을 비꼬는 것으로 느껴지세요? 피해망상있으십니까 그려.

수많은 사람들 누구요?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면 옳은게 되요? 백신 관련해서 pgr에서 구라, 거짓말, 장바구니, 구매호소인 얘기하면서 22년까지 우린 화이자 못구한다느니 외쳤던 분들 수두룩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했으니 이것도 사실이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냐 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올바른 근거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어설픈 지식에 제대로 반박하는 사람 없던데요? 님 포함해서요.

저한테 물어보지 마시고 님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물어보라니까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99526625769248&mediaCodeNo=257>rack=sok

아니면 이런 '전문가'들의 말을 좀 제대로 들으시든가요. 링크 가져다드려도 안보십니까. 그리고 님 논리대로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역학조사 하는게 부족했으면 왜 8.15이전에는 폭발하지 않았던거죠? 모순이잖아요. 님 말대로 불충분했으면 이미 확진자 폭발했어야 정상이죠.

추가합니다.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if-you-are-sick/steps-when-sick.html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양성 판정을 받기 48시간(또는 2일) 전부터 COVID-19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

역학조사 기준이 증상 발현 2일 전이 된 이유는 현재까지는 코로나가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전파할 수 있다는게 현재까지의 통설이라 그렇습니다. 이게 문제라고 얘기하실거면 님이 새로운 근거를 찾아와야죠.
벙커속에 다크
21/01/02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artagra
21/0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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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속에 다크 님// 그거야 역학조사관들이 알아서 조사할 일이고, 전 지금 기준에 대해 논하고 있는겁니다만. 님도 지금 기준에 대해 논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 기준들이 왜 충분한지 질본이나 cdc 같은 '전문가'의 말을 가져왔잖아요. 제 뇌피셜이 아니라. 뭐가 바보같은 소리라는지?
벙커속에 다크
21/01/02 14:42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생각을 해보고 대답을 해보세요.
kartagra
21/01/02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생각은 님이 하셔야죠. 증상 발현 2일 전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가져다 줘도 이제 회피로 일관하시려고요? 생각을 좀 하고 답을 하세요. 우기지좀 말고. cdc나 질본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좀 생각을 해보시고요. 전 분명 '전문가'의 말을 근거로 가져왔는데 님은 님 생각 말고 대체 뭐가있죠? 증명되지도 않고 의미도 없는 개인 경험?
벙커속에 다크
21/01/02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WHO 자료 가지고 말을 하는데 WHO 지침을 보면

Objectives of the investigation
The objectives of any investigation of a suspected COVID-19 case include:
• Rapidly detect COVID-19 and any evidence of human-to-human transmission among contacts
• Reduce human-to-human transmission, prevent outbreaks, and delay the spread of disease

단어를 보면, Rapidly detect, reduce, prevent, delay이지 이것이 완벽한 역학조사 지침이란 얘기는 없군요.

다시 묻죠. 잘 생각을 해보고 대답을 하세요.
- 2일전 역학조사면 그 사람은 어디서 걸렸는지 어떻게 알까요?
- 질문 좀 추가해볼까요? 증상이 별로 없는 신생아가 양성이 나왔다고 해봅시다. 언제부터 검사를 해야 할까요? 지침대로 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이 아기는 며칠전부터 검사를 하는게 적절할까요?
kartagra
21/01/02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완벽한 역학조사 지침'이라는게 뭐죠? 완벽한? 대체 어느 역학조사관이 그런얘기를 해요? 역학조사의 목적 자체가 'Rapidly detect, reduce, prevent, delay'가 핵심이고, 그걸 통해서 통제망 내에서 관리하는게 목적이지 무슨 확진자를 0명으로 줄인다 이런 개념이 아니에요. 님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좀 물어보라니까요.

증상 2일 전부터 역학조사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어디서 걸렸냐 단순히 이런걸 찾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감염력이 있는 동안 누구랑 접촉했나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연결고리를 끊어서 확산을 지연시키는거죠. 역학조사 기준이 증상 발현 2일 전인건 통상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있다고 여겨지는게 증상 발현 2일 전부터라서 그런 것이고요. 그러니까 님이 말하는 '그 사람은 어디서 걸렸는지 어떻게 알까요?'는 크게 의미없는 질문입니다. 애초에 역학조사라는 것 자체가 목적이 확진자의 접촉자를 찾아내서 격리시켜서 확산을 지연시키는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지, 그 사람이 어디서 걸렸냐 찾는게 주요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까진 현실적으로 조사하기도 힘들 뿐더러, 파악된 확진자의 접촉자를 막아서 감염을 지연시키는게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이죠. 그 사람이 어디서 걸렸는지 알 수 있으면 그건 좋긴 한데 그건 핵심이 아닙니다. 님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좀 물어보라니까 왜 안물어보고 혼자 딴소리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한계 얘기하시는데 8.15 이전까지는 증상발현 2일 전 기준만으로도 충분히 잘 틀어막았습니다. 8.15이후부터 확진자가 급증해서 현실적인 한계로 그게 안되기 시작한거지. 님 말대로 증상발현 2일 전 기준만으로 부족했으면 8.15 이전에 진작 사달이 났어야죠.

누가 먼저 걸렸는지야 크게 중요하지 않고 어머니의 증상 발현 2일 전 기준으로 역학조사해서 접촉자 찾아내서 격리하겠죠. 아이가 무증상일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으로 2일 전으로 조사해서 격리할거고요. 다만 어린 아이의 경우 감염력이 떨어지는걸로 아는데(이건 정확하진 않네요) 우리나라가 아이들 역학조사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이것도 친구한테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아기도 양성이라면서 아기는 언제 검사하냐는 말은 무슨 의민지 모르겠군요. 검사했으니 양성이 뜬거 아닌가요?
벙커속에 다크
21/01/03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어디서, 누구한테 걸렸는지 조사하는게 의미기 없는건가요?(7번째줄) 아니면 조사하기 힘들다는 얘기인가요? (9번째줄)

어디서, 누구한테 걸렸는지 확인 하는 것은 앞서 얘기한
• Rapidly detect COVID-19 and any evidence of human-to-human transmission among contacts
• Reduce human-to-human transmission, prevent outbreaks, and delay the spread of disease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일입니다.

어디서 걸렸다는게 의미가 없다고 한다면 코로나 환자가 많이 발생되었던 신천지나 교회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게 되는건가요?

어디서,누구한테 옮았는지 조사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게 아니고,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포기를 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역학조사를 포기하는 부분이 생기면서 누구한테, 언제 옮았는지 충분하게 확인을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11월 폭증에 관해 과연 박 조사관이 언론에 나와서 815때문에 11월 폭증이 생겼다고 말했는데,
11월의 폭증이 815때문이라고 얘기하려면 "최소한" 815때까지 "완벽하게" 막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막지는 못했죠.
그러면 11월 폭증은
(1) 815때문일 가능성도 있고
(2) 역학 조사과정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조사에서 누락되는 감염자들이 누적되면서 환자가 늘어났거나, 그 중에 슈퍼감염자가 생겼거나 혹은 다른 과정으로 환자가 늘었을 가능성도 있는거죠.

당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의 브리핑에서
"8·15 도심집회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잔존 감염이 지역사회에 계속 있었고, 이게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얘기를 했죠.
이 문장이 참이려면

1. 815 집회 이후 잔존 감염이 11월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을 해야 하고
2. 11월 환자가 폭증한 원인으로 815만 얘기를 하고 있으니 (2)번은 아니라는 걸 얘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박유미씨는 인터뷰에서 1,2에 관해 데이터를 보여주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다음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촐광 반장은
"8월의 유행은 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라는 특정한 요인이 있었지만, 일상생활 감염도 혼합돼 나타났다"라고 얘기를 했죠.
11월 폭증의 원인이 (1)만 있는 건 아니라고 얘기를 한 것이죠.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의 발표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고,
당신의 주장과도 다릅니다.

Kartagra 당신도 박유미씨의 발언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2) 역학 조사과정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조사에서 누락되는 감염자들이 누적되면서 환자가 늘어났거나, 그 중에 슈퍼감염자가 생겼거나 혹은 다른 과정으로 환자가 늘었을 가능성
은 없다는 걸 얘길해야 합니다.
815 이전까지는 "충분히" 잘 틀어막았다고 계속 얘기를 하는데 "충분히"란 말만으론 박유미씨의 저 문장은 말할수가 없고 (2)번을 배재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가 있어야죠. 이건 815 이전에 사달이 났냐, 안 났냐하곤 관계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2번째 퀴즈는 아기 확진일 기준으로 2주전까지의 접촉자를 모두 검사했습니다. 증상 2일전 기준이란게 실제 적용하는데는 여러가지 변수가 생길 수 밖에 없죠.
kartagra
21/01/03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누구한테 걸렸는지 조사하는게 의미가 없진 않죠. 다만 역학조사의 개념 자체가 그게 핵심 목적이 아니라는겁니다. 누구한테 걸렸는지 현실적으로 일일이 조사하는게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인력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역학조사의 목적 자체가 단순히 누구한테 걸렸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확진된 사람을 기준으로 펜스를 치듯이 접촉자를 찾아내서 연결고리를 끊는겁니다. 그 확진된 사람이 누구한테 옮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확진된 사람이 감염력이 있었을 때부터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찾아서 그 접촉자들을 격리시켜서 전파를 막는게 핵심 목적이라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한테 걸렸는지가 아니라 누구한테 옮겼을만한지가 핵심이 됩니다. 그러다보면 연결고리가 묶이는 경우도 많죠. 신천지나 교회들 중심으로 검사했던건 클러스터 위주로 조사해서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함이고요. 그렇게 확진자를 찾아내서 접촉자를 격리시키는게 목적이죠.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포기를 했다고 보는게 맞겠죠.'라고 하셨는데, 이게 맞습니다. 아예 의미가 없진 않지만 애초에 찾기도 힘들 뿐더러 그것에 투자하는 자원을 이미 확진된 사람이 감염력 있을때부터(증상 발현 2일 전) 조사해서 접촉자 막아내는게 우선이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면 다른 확진자도 나올거고 누구한테 옮겼는지 옮았는지 대략적으로 연결고리가 그려지기도 하고요. 시간과 재화가 무한하다면 당연히 잠복기까지 고려해서 누구한테 옮았는지까지 다 찾아내겠죠. 그렇지 않은게 문제지.

당연히 역학조사에서 충분하게 확인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100% 확인은 못하더라도 적어도 방역 통제망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절하게 만드는게 역학조사의 목적이죠. 그 방역 통제망이라는건 병상 여유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고요. 그 어느 역학조사관도 이런 감염병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막을 수 있는 한 최대한 막아서 통제망 내에 가두려고 하는거지.

8.15 이전까지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더라도 통제망 내에서 관리하는데는 성공했죠. 감염병이라는게 애초에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통제망 내에서 관리하도록 가두는게 역학조사의 목적이고, 8.15이전까지는 '매우 잘' 해오고 있었다고 봐야죠. 훌륭하게 통제망 내에서 관리중이었으니까요.

잔존 감염은 당연히 이어져 왔으니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었던거죠. 애초에 8.15 얘기가 나온건 기자가 8월이랑 11월달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했기 때문에 8.15 얘기가 나온겁니다. 8월과 11월을 비교하면서 8.15를 얘기한게 11월 폭증의 원인이 8.15에'만' 있다고 주장하는걸로 보이세요? 폭증이 8.15와 연관이 있다와 8.15'만' 연관이 있다는 전혀 다른 얘긴데요? 심지어 8.15 도심집회 '등'이라고 얘기했네요. 등이란 말이 이해가 안되세요? 윤태호 반장 역시 8.15와의 연관성을 부정한 것도 아니고요. 근본적으로 박유미 발표와 별 다를 바 없는 말입니다.

아니죠. 역학조사 자체가 완벽하게 전파를 막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어느 역학조사 얘기에도 완벽하게 전파를 막는다는 얘기는 없어요. 님이 말한 who 기준에서도 역학조사의 목적이 완벽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Rapidly detect, reduce, prevent, delay'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최대한 빠르게 확진자를 찾아서 격리하고 접촉자를 조사해서 확산을 지연시키는게 역학조사의 목적이고, 적어도 8.15 이전까지는 방역망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그게 어그러진게 8.15부터고요. 님 말대로 8.15를 배제하고 역학조사의 불완전함 이런거 얘기할거면 그 이전부터 문제가 났어야죠. 8.15이전에는 님 말대로 '역학조사의 불완전함' 같은 부분이 없어서 확산이 안됐나요? 조건은 똑같았습니다. 충분히 잘 틀어막았다는 말로 설명이 되죠. 역학조사가 100% 막을수는 없지만, 적어도 8.15 이전까지는 통제망 내에서 잘 틀어막고 있었으니까요. 애초에 님 주장은 2주 전에서 2일 전으로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이 바뀌었고, 그로 인해 깜깜이 환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얘기 아니었나요?
[(1) 요즘엔 확진 2주전이 아니라, 확진 2일전까지만 역학조사를 하고있습니다. 그럼 깜깜이 환자가 당연히 늘수 밖에 없겠죠?
왜 이런 얘기는 인터뷰에서 하나도 안 하면서 815집회 얘기만 지껄이는거냐구요.]

님 과거 댓글입니다. 굳이 예전댓글까지 찾아서 와야되요? 애초에 확진도 아니고 증상 발현일이 기준이고(무증상은 검체 채취일) 2주에서 2일로 바뀐적도 없으니 그 이전까지는 똑같은 기준으로도 역학조사로 충분히 잘 막아왔다고 봐야죠.

그리고 아기도 양성이라면서 아기는 언제 검사하냐는 이상한 퀴즈 내놓고 혼자 답변하시는거 보면 참; 누가 사람 말을 안듣는건지 모르겠군요. 변수 얘기하시는거 보니까 그래서 이제 역학조사 가이드라인이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조사에서 바뀐적이 없다는건 이해하셨어요? 혼자 이상한 주장할 시간에 좀 찾아보고 얘기하세요 좀. 아니면 역학조사관 친구한테 물어보든가요.
벙커속에 다크
21/01/03 10:31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근본적인 차이가 [(1)폭증이 8.15와 연관이 있다와 (2)8.15'만' 연관이 있다는 전혀 다른 얘긴데요?] 이거죠.
1번은 맞는 얘기고, 2번은 틀린 얘깁니다.
그런데 저 얘기는 (1),(2)번의 차이만 있는게 아닙니다.

박유미씨의 [8·15 도심집회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잔존 감염이 지역사회에 계속 있었고, 이게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얘기를 했죠.]

졸업식에서 000외 9명과 10명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것죠.졸업식에서 호명된 한 명은 학교 회장이었거나 공부를 제일 잘했거나 뭔가 이유가 있잖아요. 815집회만을 들어서 얘기했다면 815집회가 대표성이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와 관련된 확실한 증거나 데이터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등"이란 말이 들어갔으니 815만 원인이라고 한건 아니다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원인중에 하나인것과 주된 원인이란 것엔 분명히 차이가 있죠.

그러니, 815가 11월 폭증의 주된 원인이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얘기를 하면 됩니다.
데이터만 보여주면 난 박유미씨 말을 믿을 수 있는데 데이터없이 인터뷰에서 하나의 원인을 부각시켜 얘기하는 건 잘못된거죠.
Kartagra 당신이 나서서 "훌륭하게, 성공적으로란" 말 말은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에요. 쓸모없는 말이죠.
내가 내 경험을 말한다고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최소한 내 경험은 실체가 있는 것이고, 당신의 "성공적, 훌륭한, 815때문"이란 평가는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은 박유미씨의 주장이 그런것 같다는 당신의 생각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요.
예전 댓글부터 계속 얘기했던 것이 이것이었고, 당시 달린 많은 댓글이 바로 이점을 지적을 했었는데 이게 이해가 잘 안되나보군요.

당신은 지금 당신이 갖고 있는 생각과 정보를 가지고 815가 주요한 원인이다란 주제로 논문을 낼 수 있겠어요?

그리고 윤태호씨와 박주미씨의 말이 근본적으로 다를바가 없다고 하는 것을 예상외인데요..
kartagra
21/01/03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2번은 애초에 박유미가 '만' 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니 틀렸다 옳았다 얘기하는 것이야 말로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이죠.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논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이게 무슨 졸업식이랑 똑같은 상황인가요? 애초에 기자가 먼저 '8월과 11월을 비교해달라'라고 물어본 상황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8월 얘기하는데 8.15 집회를 빼놓고 얘기할 수 있나요? 8월에 있었던 대표적인 사건이 8.15 집회로 인한 집단감염이었고, 당연히 그걸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밖에 없는거죠. 8.15'만' 연관있다고 했던 것도 아니고요.

박유미가 무슨 모든 감염이 8.15 집회로부터 비롯됐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기자가 8월과 11월을 얘기했던 상황에서 저 정도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대구에서 신천지 유행 이후 산발적인 감염이 한동안 계속 발생했었는데 이걸 가지고 그냥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잔존 감염에 의한 발생이라고 했던 것이랑 별 다를 바 없는 얘기입니다. 원래 대규모 집단감염이 있으면 잔존 감염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그건 굳이 8.15뿐만 아니라 무슨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 넣어도 다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역학조사라는게 100% 모든걸 막을 수 없고 그게 목적도 아니니까요. 신천지, 이태원, 8.15 전부 집단감염 이후에 소규모 산발적인 잔존감염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주요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이상(이태원, 할로윈, 민노총 집회 등) 8.15 확산 이후 불씨가 제대로 잡히지 못했다고 봐야하는거죠.

훌륭하게 막았다는 것은 님이 역학조사의 불완전성을 얘기하길래 하는 말인데요? 자꾸 논지를 뒤섞으시는데 님이
[(1) 요즘엔 확진 2주전이 아니라, 확진 2일전까지만 역학조사를 하고있습니다. 그럼 깜깜이 환자가 당연히 늘수 밖에 없겠죠?
왜 이런 얘기는 인터뷰에서 하나도 안 하면서 815집회 얘기만 지껄이는거냐구요.]

이런 얘기하면서 무슨 확진 2주전에서 확진 2일 전으로 바뀌어서 깜깜이 환자가 늘었네 하는 이상한 소리하시길래 기존에도 기준은 확진 2주 전이 아니라 증상 발현 2일 전이었고, 딱히 기준이 달라진 적 없으며 8.15 이전까지는 훌륭하게 잘 막아오고 있었다는거죠.

아무 의미가 없는 말은 님의 증명되지도 않은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는 것이고요. 뭘 착각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님이야말로 멀쩡히 있는 기준을 님의 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잘못 우기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브리핑 수준에서 끝날 얘기를 무슨 논문까지 써야됩니까?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조금 기 답변된 부분도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우선 질문은 드리겠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설명하면서 광복절 집회 잔존감염이 최근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서울시에서도 8.15 집회를 특정하지 않는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8월 유행에서 8.15 집회라는 부분들, 이벤트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일상생활 곳곳에서 어떤 감염들이 나타나는, 그러니까 8.15 집회 참석자와는 무관한 일상생활 곳곳에서의 감염도 당시에는 동시에 존재를 했기 때문에, 그런 8월의 전체적인 유행 이러한 부분들이 아마 최근의 집단감염으로 조금씩, 조금씩 일상공간에서 확대가 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지금 현재 300명 이상의 집단 발생이 나타나고 있는 이런 유행이 특정한 행사나 아니면 특정한 집단이나 이런 쪽에서 기여한다고는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설명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아마 서울시에서도 그러한 차원에서 설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유미의 말은 8.15 집회'등' 잔존 감염이 이어져 왔다는거지 오로지 8.15 집회가 원인의 전부였다는 얘기도 아니었고 윤태호의 말 역시 똑같았죠. '이벤트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지 관련성 자체를 부정한게 아닙니다. 서울시에서도 그런 차원에서 설명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서울시의 말을 긍정한 것에 가깝지 부정한게 아니죠.
벙커속에 다크
21/01/03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11/20일에 이어 이번까지 댓글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가 박유미씨의 발언에 대한 해석이고,
당신은 815집회를 11월 폭증의 많은 원인중에 하나로 얘기한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고,
나를 비롯하여 11/20일에 댓글을 달았던 많은 사람들은 많은 원인중에 하나로 언급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해석을 했기 때문이죠.

(1)815 집회가 11월 코로나감염폭증을 유발한 많은 원인중에 하나다. - (2)중요한 원인이다 - (3)단 하나의 원인이다.
간단히 3개의 등급으로 나눴고,

815가 11월 폭증에 실제로 미친 영향,
박유미씨의 생각하기에 815가 미친 영향,
당신이 생각한 박유미씨 발언의 뜻
내가 생각한 박유미씨 발언의 뜻
이 4개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위의 저 3개의 사이사이 어디쯤에 각각 위치하고 있겠죠.
당신은 (1),(2)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난 (2),(3) 사이쯤 위치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하는 거구요.

박유미씨의 발언을 815집회가 (2),(3)어디쯤 있는 것으로 해석한 이유로 졸업식 얘기를 했었죠.
여러 사람(원인, 물건) 중 한명(하나)만을 예로 들거나 호명하는 것은 그것이 다른 것(사람)과 구분될만한 특수한 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졸업식에서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기엔 적절하지 않아 한명의 이름을 대표로 호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호명되는 학생은 회장 or 반장 or 성적우수자or 좋은 학교 진학자처럼 나머지 아이들과는 뭔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을 호명을 합니다.
논문 인용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논문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논문을 인용할 때 모든 저자들을 표기할 수 없고 제 1저자 한명의 이름만을 쓰고 다른 저자는 제 1저자 이름 뒤에 "et al'로 간단히 표기하죠. 저기서 말한 '815 집회 "등"'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죠.
뉴스에서 조직폭력배를 잡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xxx외 몇명"이라고 소개를 하면 xxx가 일반 조직원 or 우두머리급 조직원 중 어느쪽일거란 생각을 하나요?

내가 졸업식 예를 들은건 엉뚱한 예가 아니에요. 논문 인용도 마찬가지고, 뉴스 얘기도 마찬가지에요. 우리 주변에서나 학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들이죠. 한 가지를 특정해서 호명한다는 것은 호명되지 않은 다른 사람(물건,원인)과는 다른 뭔가가 있다는 의미로 파악을 하는게 일반적이고, 대부분의 경우에 적절하죠.

그래서 요구하는 겁니다. "815 도심집회 등"이라고 했으면 815 도심집회의 이름만을 호명하게 된 데이터를 얘기하라는 겁니다.
815 집회가 11월 폭증에 기여한 원인 여러개중 단독으로 호명이 될 만한, 다른 원인들과는 차별화되는 데이터.
위에서 든 예로 보면 회장이나 반장이면 "임명장"이 있고, 성적우수자이면 "성적표에 기재된 석차"가 있을 것이고, 좋은 학교에 진학을 했으면 "합격증"이 있을 겁니다. 논문제출시 1저자면 이름이 "첫번째로 기재"되어 있을 것이고, 조직의 보스면 "조직 계급도"에서 다른 조직원들을 관리하는 자리에 이름이 쓰여 있을 겁니다.
이 데이터를 얘기하지 않은 채 여러 원인 중 815도심집회의 이름만 언급하면 수긍하기를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죠.
논문에서 데이터도 제시하지 않은데 결론만 얘길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논문을 누가 믿을까요?
그리고,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은
(1) 저자가 얘기하고 있는 말의 의도를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을 하고 있고,
(2) 거기서 더 나아가, 실제 저자는 데이터도 제시하지 않고 주장하고 있는 내용인데, 데이터를 구할수도 없는 제3의 인물이 결론이 그럴듯하다고 생각하여 지지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의도는 서울시가 직접 나와서 해명을 하면 되겠죠? 중앙사고본부가 서울시의 대변기관도 아닌데 굳이 서울시의 입장을 대신 전달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박유미씨가 "815 집회 등"이라고 얘길한 게 여러 원인중 하나로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나요?
kartagra
21/01/03 23:10
수정 아이콘
벙커속에 다크 님// 그냥 말 그대로 해석하면 되죠. 기자가 8월과 11월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했고, 8월의 큰 이벤트였던 8.15를 언급한 것 뿐입니다. 3번은 확실히 아니죠. '만'이라고 하질 않았는데요. '만'이 아니라 '등'을 썼고, 따라서 최대 2번까지로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엉뚱한 얘기죠. 님은 지금 단 하나의 원인이다와 중요한 원인이다 사이에 저 발언이 위치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하고 있는데, 졸업식 대표와 졸업식이 인과관계를 가진게 아니잖아요? 졸업식 대표가 졸업식의 중요한 원인이거나 단 하나의 원인이에요? 단순히 현실적인 문제로 졸업식이나 논문에서 모든 사람을 부르거나 넣기 힘들기 때문에 대표를 뽑아서 부르는 경우와, 수많은 원인 중 하나를 꼽는게 비슷해보일지언정 같은 상황은 아니죠. 조폭 역시 마찬가지 얘기고요.

보통 원인을 말할때 'xx 등으로 인해 잔존감염이 발생했다'라고 하면 xx만 원인이라고는 절대 해석되지 않습니다. 님이 말하는 '일반적인 사회'에서는요. 대체 누가 그런 식으로 해석을하죠? 8.15 도심집회 등 이라고 얘기한건 기자가 8월과 11월을 비교해달라고 했었고, 8월 이후 대표적인 집단감염 사태가 8.15 집단감염이라서 그런 것이죠. 감염 경로 조사할때 8월에서 11월 사이에 8.15만큼 한 경로에 의한 집단감염이 많이 터진 경우가 있었나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2113492793367

8월과 11월 사이에 이 정도로 한 원인이 집단감염을 유발한 사태가 있었어요? 님 말대로 차별화된 데이터는 맞네요. 8월과 11월 사이에 그 어떤 집단감염도 8.15만큼의 집단 감염을 유발하진 않았거든요. 님 말대로 해도 대표성이 인정되네요? 다른 감염과 다르게 한가지 원인에 의한 확진자 숫자가 압도적이니까요. 그리고 8월 이후로 방역망 과부하 심해져서 리소스가 엄청나게 투자되어야 하는 감염경로 조사도 힘들었던 상황으로 알고있는데, 이러면 드러난게 전부가 아니란 얘기가 되죠.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일때 'xx원인 등'이라고 하면 xx만 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최대 2번 중요한 원인이다 정도까지만 생각하지.

단순히 데이터가 문제가 아니라 그 어떤 집단감염도 8월과 11월 사이에 이 정도로 방역망에 과부하를 주고 한가지 원인이 다수의 확진자를 유발했던 경우가 없어서 저 정도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만? 비슷한 경우라 해봐야 사랑교회발인데 이건 사실상 8.15랑 한몸이라 봐야되고요.

아니 님이 [그리고 윤태호씨와 박주미씨의 말이 근본적으로 다를바가 없다고 하는 것을 예상외인데요..]

이렇게 말하셨잖아요; 그래서 윤태호가 직접 한 말을 가져온 것 뿐입니다만. 윤태호는 서울시의 말을 긍정한 것이나 다름없고, 당연히 근본적으로 다를 바 없는 얘기죠. 서울시'도'라고 얘기했는데요. '이벤트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이라고 하면서 박유미 말을 부정하지도 않았고요. 통상적으로 8.15 집회 등 이라고 하면 8.15 집회를 비롯한 원인들이라고 해석하지 8.15집회만 원인이라고 절대 해석되지 않습니다. 대체 어느 일반적인 사회에서 그래요?
벙커속에 다크
21/01/04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kartagra 님//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면서 모르는체 하는거면 비겁하거나, 비열한거고,
이해를 못하는 거면 스스로 이해해볼때까지 읽어보는수밖에 없겠죠.

하나를 호명하는 것은 그것을 듣는 청중에게 그 하나을 각인시키는 것인데, 그 '차이'를 별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면
악의적이거나, 세세한 차이를 인식할만큼 똑똑하지 못하다고밖에 할 수 없죠.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일때 'xx원인 등'이라고 하면 xx만 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최대 2번 중요한 원인이다 정도까지만 생각하지.] -> 내가 쓴 마지막 댓글을 보고도 아직 이런 말을 하고 있는거면 내 글을 읽은건지, 읽고도 이해를 못하는건지 구분이 안되는군요.

[단순히 데이터가 문제가 아니라 그 어떤 집단감염도 8월과 11월 사이에 이 정도로 방역망에 과부하를 주고 한가지 원인이 다수의 확진자를 유발했던 경우가 없어서 저 정도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만?] -> 단순히 데이터의 문제가 아니란 말하지 말고 데이터가 남아 있을테니 데이터를 가지고 오면 끝입니다. 긴 말 할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kartagra
21/01/04 11:42
수정 아이콘
벙커속에 다크 님// 님이야말로 알면서 모르는체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참..

'만'이라고 하지 않았으므로 님이 말한 3번째는 부정됩니다. 따라서 최대 2번 중요한 원인이다 정도까지만 생각할 수 있고, 8.15 같은 큰 이벤트가 8월에서 11월 사이에 없었던 이상 충분히 예시로 들 수 있죠.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그리고 'xx원인 등'이라고 하면 xx가 중요한 원인이다 정도까지만 인식합니다. xx만 원인이다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긴 말 할 필요 없죠. 대체 어느 집단 감염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2113492793367
8월에서 11월 사이에 이 정도 파급력을 보였었죠? 당연히 대표적인 이벤트로 언급할 정도가 되죠. 기자가 특히 8월이라는 조건을 달았다면 더더욱요. 전후관계를 잘 생각해보세요. 질의응답하면서 8월과 11월얘기하는데 이게 못할 말인가 아닌가. 역학조사 얘기도 그렇고 윤태호 얘기도 그렇고 우기기만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님 말대로 본인부터 생각을 좀 해보세요.
벙커속에 다크
21/01/04 16:55
수정 아이콘
kartagra 님// ['만'이라고 하지 않았으므로 님이 말한 3번째는 부정됩니다.] ->
댓글에서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여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군요. 얘기는 이제 그만할게요.

사람이나 집단이 관여된 경우와 일반적인 자연현상을 얘기할 때는 구분을 해서 생각을 하시고요.
지금도 다른 사람과 어울려 지낼텐데
다른 사람이나 집단을 호명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kartagra
21/01/04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아뇨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일반적인 사회'에서 xx원인 '등'이라고 했을때 xx원인'만'으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음은 명확하죠. 그걸 그렇게 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다고 우기는건 억측에 불과하죠. 말 자체가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그렇게 해석되지가 않는데요.

일반적인 사회 얘기하시면서 왜 일반적인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기준은 또 마음대로 바꾸시는지 모르겠군요? 역학조사도 그렇고 윤태호 얘기도 그렇고 님 개인적인 기준에 마음대로 맞추지 말고 제발 일반적인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생각을 좀 해보세요.

구분을 못하고 계신건 님이죠. 원인에 대해 말하는데 졸업식 얘기를 꺼내고 계시면서 뭔. 원인에 대해 논하는 것이 사람이나 집단을 호명하는 것이랑 똑같아요? 경각심을 가져야할것도 님이죠. 누가 'xx원인 등'이라고 말했을때 님혼자 왜 'xx원인'만 가지고 얘기하냐고 따지고 다니면 일상생활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혼자만의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따지고 다니는 피곤한 사람 취급받겠죠. 그리고 님 말대로 그냥 대표를 뽑아 말하는 공통점이 있다 치고, 대표를 뽑아서 말하는게 다른 뭔가가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쳐도 8.15집단 감염은 8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한 그 어떤 집단 감염보다 막대한 파급력을 보였으니 다른 뭔가가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게 되는데요? 님 말대로 하더라도요. 박유미든 윤태호든 그걸 부정한 적도 없고. 어느 쪽이든 '8.15집회 등'이라고 한게 문제가 없음은 명확한데요?
아우구스투스
21/01/01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어떻게 썼냐에 따라서 다를겁니다.

바로 이번주에 그러니까 따지면 이 댓글 이틀전인 29일에 카이사르님이 쓰신 글이 있으니까요.

요약하자면 28일, 29일에 걸쳐서 미군이 한국인 근무자에 대한 접종 가능여부를 요청, 정부에서는 관련한 부분 검토한다고 했는데 당시에 기사 제목이 거부로 나왔으나 내용에서는 확실히 이 부분이 명시가 된 상황이었으나 글에서 카이사르님은 한국에 모더나 들어올 때까지 막으려는거 아니냐는 상당히 악의적인 해석을 하셨죠.
-그 글에서도 질타를 상당히 받으셨고요-

결과는 쉽게 나왔죠.

30일에도 관련해 비난을 하셨었는데 30일 오전에 정부에서 미군 한국인 근무자 접종 허가가 바로 나왔거든요.

이 본문이 난리난 이유가 30일에 모더나 계약 관련해 심한 억지 비난을 하셨던 분의 지분이 컸던걸 본다면 이해하실 수 있다봅니다.

참고로 두분 다 이렇게 심한 억지 비난을 한 것이 믿음을 못 준 정부탓이라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MB정부의 방역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도 다른 분들도 써주셨는데 전 다른거 적겠습니다.

1.신종플루 시기에 백신 조기에 확보 못해서 구걸하다시피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있죠.
바로 다음해 그걸 우려해 국내 생산업체도 구하고 백신을 다수 구했으나 생각보다 유행을 하지 않아서 대량의 백신이 폐기처분했죠.
그때 관련 공무원들이 국감에 나왔고 징계 받을 뻔 했으나 그걸 겨우 무마되었습니다.
끔찍한 일이긴 하죠.
참고로 그걸 지적하고 역시나 난리를 친건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쪽이었단게 함정이고요.

2.이건 동물방역인데 구제역 이걸로 그냥 끝이죠.
전부는 아니겠으나 축산쪽 관련한 곳에서 MB정부가 방역 잘했다 라고 주장은 못하죠.

선례도 충분히 있는데 정말로 망쳐놨었죠.
진짜 끔찍했고 참담했습니다.
살처분 가축 숫자가 진짜로 345만두였었죠.

정말 말이 안되죠.
참고로 2000년에는 2,216두가 살처분되었긴 합니다.
그 후 2002년에 상대적으로 욕먹었는데 16만마리가 살처분 되었기에 비판이 되었죠.

그 이후 워낙에 최악의 방역을 보인 정부가 있어서 묻혔지 MB정부는 과거 선례를 고치지도 그걸 유지하지도 못하는 하급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가축방역이 훨씬 쉽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대적이지만 어쨌든 그렇죠.

과격한 표현은 삭제했습니다. 워낙에 큰 일이어서 순간 감정이 격해졌던거 같네요. 적절치 못하다 생각해서 삭제한거 양해부탁드려요.
벙커속에 다크
21/01/01 23:24
수정 아이콘
몇대 막을 각오 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은 별 필요 없는 말인것 같군요.
2009년 신종플루때 백신을 늦게 구했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그럼 이명박 정권의 그런 실수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에 백신을 구하는 것을 더 서두르는게 맞지 않았을까요?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까 답글을 달았는데 아우구스투스님의 글이 지워지면서 제 댓글도 지워졌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우구스투스님은 지금 백신수급하는 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는데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음에도 많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접종 시작은 수개월가량 뒤쳐지고 있는 것은 이명박때의 일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아우구스투스
21/01/01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부분은 전에도 썼지만 이번 정부가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MB정부는 당시에 그렇게 난리를 치고는 바로 다음해 백신을 넉넉히 구해놓고 그게 폐기가 되자 바로 난리를 쳤던게 있는데 이걸 비유하자면 앞으로 내후년에 코로나 백신을 넉넉히 구했는데 유행을 안하자 바로 관련 공무원 국감 나오고 징계 직전까지 가는겁니다.

우리나라는 선구매 못하는 상황에 있었고 늦은건 맞는데 애초에 아주 빠르게 구하지 않겠다는 기조와 도입시기는 계속 공지를 했었죠.
벙커속에 다크
21/01/02 00:01
수정 아이콘
국감에서 어떻게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유행할까봐 들여온 백신을 못 썼다고 난리친 국회의원들이 더 문제인게 아닌가요?
도대체 어느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난리를 쳤을까요?

스페인 독감때 당한 기억때문에 당시 WHO에서도 특별히 경계를 했었고 ,그런 상황인데도 2009년에 백신을 제때 준비하지 않은 MB정권은 큰 실수를 한게 맞지만, 이듬해에 독감 백신을 많이 구하는 것은 당연한 대비책인데 그걸 가지고 국감에서 난리를 쳤다고 하는데 당시 상황을 봐야 하지만 선뜻 이해가 안 가는 군요.

어찌됐든 이번 코로나사태때는 많은 나라들이 선구매에 나섰지만,
우리 나라는 환자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고,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인지,
다른 나라가 선구매에 나서고 있다는 정보를 못 얻어서인지
백신 구입을 빠르게 구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보였고, 결국은 그러한 결정이 지금 돌이켜보면 적절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과반 집권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이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는 규정상 선구매 자체가 안되었고 애초에 빠르게 확보하려고 하지 않았던 부분은 큰 실책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최근의 반응 자체는 그간 지나친 억지로 비난한 것에 대한 반동이라고 보시면 되죠.
벙커속에 다크
21/01/02 11:45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2010년 국감에서 박상은 의원께서 지적했던 문제였고, "실제 발병자 수가 급감하기 시작한 2009년 12월 23일 전체 구매물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1250만 도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염병 확산에 대한 추이·분석이 부재했다" 이것이 당시 박의원의 말이었고, 이건 박의원의 말도 일리가 있고, 정부쪽에서도 충분히 해명가능한 정도의 말이라고 보이는군요.

그리고, 2010년에 나온 예방의학 논문을 보면 " 2009년 6월 WHO가 전 세계의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상당수의 백신 제조사가 이미 선진국들과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을 알 수 있다 [5]. 이에 비해 우리 정부는 2009년 5월까지 의료기관 종사자와 대응 요원 등을 위해 백신 130만명분의 구매 예산은 확보하였으나 그 외에 추가적인 예산확보, 접종 대상자의 선정 등은 진행하지 못한 상태였다. 추가적인 백신 구매 예산은 7월에 이르러서야 확보되었으며 이후에도 국외의 백신 제조사와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백신 확보에 난항을 겪었다." https://www.jpmph.org/upload/pdf/jpmph-43-105.pdf

이 구문을 보면 이번 코로나 사태때의 모습은 2009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나친 억지로 인한 비난에 대한 반동이라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미 한번 겪어던 실패로부터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또다시 백신 구매에 대해 미숙하게 대처를 한 정부는 실수를 인정을 하던가 제대로 된 해명을 하는게 순서지, 국민들이 먼저 나서서 잘해왔다고 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이는군요.
아우구스투스
21/01/02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에 백신확보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초반대응은 좋지 않다고 줄곧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MB정부 당시를 보자면 바로 직전에 엄청난 대유행으로 인해서 75만명이 넘게 걸렸던 상황에서 당시는 전정권의 질병관련 분야를 해체해놓아서 제대로 분석 및 추이 분석이 힘든 상황에서 백신관련해 구매를 했다고 국감에 불려갔고 징계직전까지 간 부분이 있으니까요.

지적을 할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그런 식이면 많은 분들이 주장한 질병 관련해 과하게 백신 확보를 하지 말란 소리죠.

결국 이게 됩니다.

여름에 저희가 많은 노력에 힘입어 확진자가 굉장히 억제된 상황에서 혹여나 미리 선구매를 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시는거죠.

질병이라는 것이 추세가 줄어들다가도 어느 순간에 확 치솟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더구나 백신구매가 하루이틀에 가능할 리가 없는데 12월 23일 이후 구매 진행했다고 실무자가 국감에 가게 된 상황이 되었죠.

이번에 보자면 협의 시작이 8월에 되었고 조금 나이브하게 갔으나 계약에 4~5개월이 걸렸습니다.

아무리 급하게 했대도 관련해 2~3달은 걸렸을 것이고 협상하다가 우리가 진정 추이라면서 파기한다면 이후에 우리가 필요할 때 신뢰가 깨져서 각 회사들이 순순히 협조해줄지 여부에 대해서도 고려해 봐야죠.

지나친 억지에 대한 반동은 이게 아니라 정부의 발표를 불신하면서 22년에 백신이 온다류나 카이사르님의 글, 모더나 백신 확보라고 나온거 아니라고 하면서 장문의 글로 비판했으나 억지가 있어고 하루만에 계약된 상황에 관한거에요.


그리고 MB정부는 솔직히 보자면 있는 백신을 구하지 못했고 확진자조차 억제를 못했던 것이 있고-세계 8위- 적어도 이번엔 확진자 억제는 어느 정도 해온 부분이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보자면 개발중인 백신을 미리 선구매 못했었으나 이후에는 정부 계획대로 백신을 구했었고요.

잘했다라고 보지는 않는데 적어도 비교하자면 더 낫다고 봐야죠.

MB정부도 사스라는 선례가 분명히 있었던 것도 확신히 고려해야한다고 보고요.
벙커속에 다크
21/01/02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스 얘기를 하셔서 말씀 드리는데 알려드린 논문에 보시면 "우리정부의 정책은 초기 봉쇄, 백신접종을 통한 전파차단, 중증 환자 발생 감소 등에 있어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보인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유행 발생 초기에 국내 환자 발생 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전까지의 공중보건학적 정책 등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늦추고 각 분야에서 대응을 할 시간적 여유를 주는데에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쓰여 있어요.
사스때 했던 초기 대응은 신종플루때도 비교적 잘 이어져왔던 걸로 보이고,
사스때는 필요없었던 백신에 대해선 신종플루 사태때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때 K-방역이라고 홍보했던 부분은 상당부분이 2015년 메르스 사태때 정착됐던 시스템이 초기에 작동을 잘 하였고, 거기에 더해 drive through 검사 같은 좋은 방법이 연계되서 이루어졌던 것이었죠.

종합해보면
이명박 정권:사스때의 대응지침은 잘 이어받아 초기 대응은 괜찮았으나 (사스때는 필요하지 않았던) 백신 구매는 선진국 및 일부 다른 나라에 비해 더딤
문재인 정권: 메르스때의 대응지침은 잘 이어받아 초기 대응은 괜찮았으나 (이명박 정권때 제대로 대처를 못했던 선례가 있음에도) 백신 구매는 (또다시) 선진국 및 일부 다른 나라에 비해 더딤

첫 시험에 60점을 맞고 비슷한 문제로 시험을 다시 봤는데 이전과 비슷하거나 (보는 사람에 따라) 약간 더 잘했다고 할 정도면 과연 더 나아졌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싶어요.
더군다나 지금 방역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3단계로 대응지침을 올릴수도 내릴수도 없는 사태까지 와버린것을 봤을 때 백신에 관한 대응은 한 번의 선례가 있음에도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님 말씀처럼 불확실한 정보에 근거에 정부를 몰아세우는 것도 물론 지양해야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백신 구매 관련하여 분노하고 있는 것엔 이런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15:43
수정 아이콘
MB정부의 문제는 있는 백신조차도 확보를 못하고 전세계 8위의 확진자를 양성했던게 있죠.

총체적으로 낙제점이었죠.

그리고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후의 대응 역시도 굉장히 한심했고요.

그리고 백신 관련해 분노한 이유 중에는 합당한 부분도 있다고 보며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는 바도 있고요.

근데 주요 포인트를 보자면 정부 발표를 불신해 일정대로 가지 않는다라고 판단해서 분노했다 그대로 되니 비판해서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여기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봤을 때 그냥 상상으로 분노하시는 분들도 많죠.

아예 백신을 처음에 확보를 못했다 수준이라면 모를까 이후를 보자면 선구매 못한거 치곤 양호한 수량 확보와 도입 일정이 있었고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안 좋다고 보지만 그 외에는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죠.

미래를 알고서 이렇게 되리라 아셨다면 분노하시는 분들은 1/3 수준이었을겁니다.

별개로 MB 정부 방역의 최악은 구제역쪽이라 그 부분에 분노했다는 건 인정합니다.

구제역쪽이 -100점도 아깝거든요.
브리니
20/12/31 23: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아무래도 맹바기가 회사 차려서 그쪽에 백신 일감 몰아주고 치료제 엉뚱한거 나왔을거 같은데요? 아니면 사위나 아들이나 기타등등 바지사장 앉혀놓구요. 많이 해먹었잖아요. 있을법한 추측이죠?
술라 펠릭스
20/12/31 23:12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는 작년까지 신종플루 백신 선구매를 하지 않았고 울해 초 백신의 마지막 구입 시기를 놓쳐 6월 정부백신 입찰시 다국적 백신회사와의 입찰은 모두 성사되지 못했다”며 “급기야 질병관리본부장이 백신을 구하러 외국 제약사를 방문하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거의 구걸에 가까운 방식으로 제약사가 부르는 값으로 최소물량만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21/01/01 01:1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그렇게나 신나게 비난해놓고
결국 한다는 얘기가 MB면 더 잘했을거 같다에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10:21
수정 아이콘
아뇨. 그게 아니라 MB면 더 잘했을것같다는 이야기가 왜 어이가없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이른취침
21/01/01 10:34
수정 아이콘
바로 위 이 댓글 보시면 되겠네요.
https://pgr21.net/freedom/89753#4148314
벙커속에 다크
21/01/01 18:29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권때 백신 구매때문에 문제가 되었다는 걸 아는 정부면 이번에 백신 구매에 관해 미리미리 나서야 하는게 더 맞다고 보이는군요.
이른취침
21/01/01 18:3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이번엔 이렇게 빨리 개발될지도 몰랐다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
전문가들도 이정도로 빠를 줄은 몰랐고
급하다보니 긴급사용승인이 났죠.
김오월
21/01/01 01:20
수정 아이콘
신종플루도 모르시는 분이 여태 이렇게??
자두삶아
21/01/01 0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0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 무슨 다들 말 하나 잡아서 신나서 말하는데 전 이명박이 그 경험을 갖고 새로 집권했다면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어차피 문재인도 앞에 메르스나 신종플루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해냈겠죠. 인신공격들 쩌네요.

이명박이 문재인 탈쓰고 재선했으면 훨씬 잘했을거라고 전 보여요. 특유의 ceo 밀어붙이기로 말이죠. 중요한 과제는 실용적으로 하는 정부라고 봐서. 동의안하시는건 자유지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가정법에 인신공격하는 모습들은 좋지는 않네요.
cruithne
21/01/01 08: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 경험을 갖고 새로 집권한다면 지금보다 더 잘했겠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른취침
21/01/01 10:35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갱생되는데 문재인은 안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거죠?
그런 식이면 이제 문재인 믿고 가면 되겠네요. 가장 최근에 경험을 쌓았으니...

그리고 바로 그 가정법을 먼저 쓰신 게 님인데...크크크
자두삶아
21/01/01 12:00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이군요.
연임개헌 이루어 문통재선 밀어주실분이네요.
자기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시는분이 왜케 정치적 발언을 못해서 안달이 나신건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12:10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자꾸 인신공격 성으로 흐르시는데 제앞에서 하지 못할 발언은 댓글로도 하지 마시죠.

비유 이해를 아예 못하시나요?
김오월
21/01/01 13:54
수정 아이콘
갑자기 뭔 이명박이 재집권 크크크
신종플루 사태도 모르고 여태 그러고 설쳤냐는 면박에 기껏 생각해내신 핑계가 그거라니....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14:5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명박정권이었으면 지금 더 잘했죠. 사람을 바보로 아는건 님같은 분이죠. 기껏 근거가 이명박 때 신종플루 개판친거 모르냐고 면박주는거라니 어이가 없어서..

10년전과 메르스 사태등으로 학습이 된상황을 비교 + 코로나와 신종플루가 세상에 준 충격이 다른데.. 왜 그걸 이해가 못하는지 제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
김오월
21/01/01 19:28
수정 아이콘
모르고 대충 MB 빨아주다가 당황하신 거 맞잖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22:57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김오월
21/01/01 23:03
수정 아이콘
율리우스 카이사르 님// 맞는데... 이상하네요..
kartagra
21/01/01 19:30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였으면 더 잘했을거란 근거가 없죠. 조류 인플루엔자나 신종플루때 대책 보면 오히려 못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이명박이 무슨 전 정권 열심히 참고하는 사람도 아니고요. 애초에 메르스 겪었다고 잘할 정도로 학습능력이 좋았으면 이명박 재임 당시에도 노무현 때보다 더 발전했어야 됐을텐데 방역 부분 하는거 보면 노무현 때보다 오히려 퇴보했죠.
아우구스투스
21/01/02 00:13
수정 아이콘
근데 조류인플루엔자는 박근혜때이고 보자면 MB때는 괜찮았습니다.
kartagra
21/01/02 13:25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박근혜 때는 대참사 수준이고 mb때도 조류 인플루엔자(2008년) 시기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원 감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b가 지향하는게 애초에 작은 정부라 이런쪽 인력이나 예산 감축에 적극적이었고, 그 결과 2010년 구제역 파동으로 제대로 돌려받았죠. 2003년에 만들어놨던 매뉴얼조차 제대로 안돌아갈 정도였으니까요.
21/01/01 22:41
수정 아이콘
???? 노무현이 SARS 때 대응 매뉴얼 만들어놓은거 이명박이 다 폐기했다가 신종플루 때 대처 제대로 못하지 않았나요?
티모대위
20/12/31 22:06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잘한건 칭찬해야지요. 처음 대처가 정말 안좋았던건 사실이지만, 역시나 방역에 있어서는 그래도 국민들 말을 들으니 다행이고 칭찬할 일이죠.
어떻게든 제발 코로나를 잡읍시다. 그게 최우선이에요.
20/12/31 22:14
수정 아이콘
딱히 정부가 잘했다고 칭찬받을게 있나요.
이미 많은 나라에서 접종시작했는데, 이제 계약성공한게 뭘 잘했나 싶네요.
그나마 3,4분기 접종 예상에서 2분기로 빨라지게 되면 다행이긴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1/01/01 01:31
수정 아이콘
과한 비난의 반동이겠죠.
초기에 21년 물량은 끝났고 백신 못 구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고 어제만 해도 난리가 났었으니까요.
솔직히 대응 자체가 느린게 맞고 그에 대해서 비판은 맞는데 발표마다 장바구니다, 못 구하는 거다 이랬죠.
비바램
20/12/31 22:18
수정 아이콘
아무튼 다행이네요.
PureStone
20/12/31 22:20
수정 아이콘
생각 가능한 최악의 사태를 면했을뿐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보내야 하는건 변함없죠. 안전성이라는 말로 자기합리화 하기에는 지금도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긴급성을 무시한 발상이고 이건 쉴드가 불가능합니다. 혹시나 현재 보급되는 백신들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몰라도 아무리 정치병에 걸려도 그걸 그분들이 바랄리는 없겠고요.
아우구스투스
20/12/31 22:33
수정 아이콘
그건 다른 나라도 그렇고 백신이 나온다해도 바로 코로나 진정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나마 아스트라제네카같은 류가 다행히 잘 된다면 모를까 가장 먼저 맞는 나라들도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죠.
물론 백신대처가 늦은 부분은 동의하고요.
20/12/31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2분기까지 모더나 백신 몇 명 접종 가능한지 확인 된 후에 칭찬하려고 합니다.
괴물군
20/12/31 22:25
수정 아이콘
확정이 된거라면 1년정도 더 버텨보면 되겠네요 누가 잘해서 이렇다라고 할게 있나요??

다른 나라들은 경쟁적으로 백신확보하고 접종도 시작했는데 치료제 등등으로 이상한 얘기하다가 늦게나마 확보하고 어느정도 계획이 나왔으니

늦게나마 다행이다 정도라 봅니다. 백신 관련 계획은 실책이 맞죠 그 이후의 대처를 어찌되었든 발빠르게 한 거구요

접종 계획이 제대로 나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올해는다르다
20/12/31 22:26
수정 아이콘
접종 시작시점보다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 형성시점이 중요한 거 아닌가 싶은데..
예컨대 미군기지 근무자들이 백신을 맞게 해줬으면 올 12월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거지만
그걸 맞는다쳐도 국가 단위의 방역에서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가 전체적으로 면역을 갖추는게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31 22:29
수정 아이콘
일단 9월까지가 목표라는데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잘 되서 목표근방을 달성했으면 합니다.
자작나무
20/12/31 22:32
수정 아이콘
정부가 잘했니 못했니 이런거는 딱히 관심없고, 백신 관련 거짓 정보나 퍼뜨리지 말길 바랍니다.

국민의 건강에 관련된 일입니다. 정치색을 떠나서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정치적 의도 때문에 pgr에 백신관련 거짓 정보 or 교묘히 왜곡된 글이나 댓글을 쓰는 분들이 앞으로는 없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요 며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진심으로 화가났고 신고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신고할겁니다.
크라상
20/12/31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해서 웃돈 엄청 주고 산 건 아닌가 생각도 드는군요
굳이 연내로 계약 체결하는 거 보면 급하긴 급했나보네요
백신 불안해서 못 맞는다던 분들 급 거봐라로 바뀌는 것도 순간이네요
어쨌든 이제 몇달만 더 버티면 되는 건가요
다리기
20/12/31 23: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01/01 01:33
수정 아이콘
기사를 다 믿기는 힘든데 어쨌든 요청을 한게 모더나 측이고 그걸 받아준거라 했죠.
방역선진국 어쩌구 떠나서 결국은 위탁생산이 포인트인 것이 모더나가 각 지역별 생산을 위해서 협력을 구하는데 거기에 저희가 언급된 느낌이 있긴 합니다.
Prilliance
20/12/31 23:38
수정 아이콘
계약소식은 정말 다행이고 다만 초기물량은 넉넉하지 않을텐데 우선순위가 아님에도 맞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와 감시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수낮바다
20/12/31 23:50
수정 아이콘
11월까지의 백신 대처가 좋았는가(x)
늦게나마 모더나 구한 것은 잘했는가(o)
미리 슬기롭게 구한 다른 나라보다 잘했나(x)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늦게나마 구한건 분명 못 구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칭찬을 들을 거까진 아니죠. 더 큰 욕을 먹진 않아도 된다 정도죠.

어쨌든 구한건 잘된 일입니다. 이제 FDA 3상 통과된 백신들도 꽤 되니, 국민들을 잘 백신 맞게 하면 됩니다(다행이 우리 국민들의 백신 순응도는 좋아서 안심입니다)

11월까지 안일하게 잘못된 판단을 내린 청와대 때문에 뒤늦게 고생한 실무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늦게나마 열일하여 게으름의 대가를 줄이는데 성공한 청와대의 대처도 늦었으나 훌륭합니다.
21/01/01 00:55
수정 아이콘
어느 다른나라요? 인구규모랑 들어오는 수준 계약완료된 양 자체를 봐서 우리나라보다 더 잘했따고 할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여수낮바다
21/01/01 08:46
수정 아이콘
일단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폴 사우디 칠레 이스라엘 코스타리카가 생각나네요
우린 그래도 세네갈 온두라스 감비아보단 앞서서 다행이고요
21/01/01 09:39
수정 아이콘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인구수 대비 더 확보했나요? 미국과 영국은 지금 접종이 어떻게돼고있죠?
벙커속에 다크
21/01/01 17:50
수정 아이콘
지금 일본이나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는게 가당키나 한가요?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댓글을 다는지 궁금하군요.
21/01/01 20:2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실제로 인구수대비 우리나라보다 더 구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미국의 물량은 다수 확보했으니 맞추는 속도가 너무 느려 실제 도움이안돼고 있기 때문이죠
벙커속에 다크
21/01/01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은 우리보다 더 빨리 접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접종을 시작하면 누구부터 맞을까요? CDC 지침에는 의료인, 노약자, 임산부 정도로 되어 있더군요.
노약자 -> 우리 나라를 보면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령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일평균 사망자는 20명 정도 되던데, 그럼 2개월로 치면 1200명 정도 되겠군요.
접종을 한다고 1200명 모두가 안 죽는 것은 아니겠지만,
백신 계약을 조금만 더 서둘렀다면 코로나 관련 사망자수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의료진,임산부 -> 지금은 1,2차 병원 정도에선 열 나는 환자를 받는 것을 매우 꺼려하고 있습니다. 열 나는 환자뿐 아니라 얼마전엔 코로나 검사가 제대로 안되어서 사산한 산모도 있었죠.
백신만 제대로 맞게 되면 일반 환자들의 병원을 이용하는 것도 지금보다 훨씬 더 자유로워지고, 분만이 지연되어 사산하는 일이 생길 가능성도 훨씬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바이러스가 변이가 일어나 백신이 효과가 없게 되거나, 혹은 변이가 없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실험결과만큼 확실하게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백신의 효과는 꽤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214090609042

백신 접종 전과 후의 상황이 이렇게 나눠지게 되는데 접종 시작 시기가 불투명한 한국의 상황을 일본, 미국과 비교하는 것이 적당할까요?
그리고, 미국의 접종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시는데, 각 나라는 각 나라에 최선의 방역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고, 미국은 그에 맞춰 방역을 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접종속도가 늦다고 '그것 봐라'라고 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은 반응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21/01/01 23:15
수정 아이콘
기사에 의하면 일본도 빨라야 3월부터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international/2020/12/18/2ILI4U664BGS5OI5E5DSGJQVXU/%3foutputType=amp0

우리도 그때쯤돼면 az는 들어올시기라 엄청 늦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미국이 접종이느린건 인프라문제도 있겠으나 미국에서 주로 활용돼는 화이자 백신이 다루기 어려운 점(콜드체인 유지 5인 해동필요등)도 그 원인이죠. 또한 백신에 대한 미국인의 거부도 이유중하나겠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백신자체는 미국수준은아니더라도 일본수준으로는 구했고 정부가 만들어둔 접종 인프라나 시스템 (물론 의료진을 갈아만든것일수도있겠으나) 가 있으니 속도가 느리지않을거라는 의미입니다
벙커속에 다크
21/01/01 23:39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1224000303
12/24일 기사를 보면 일본은 2월이라고 되어 있긴 하군요.

더 많은 나라별 접종 시작일은 여기에 있군요.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2020/12/18/ZFA3WONHI5D2PCAMAZF2GGWVG4/

기사엔 없지만 싱가포르도 시작을 했네요. 꼭 일본과만 비교할 게 아닌것 같고, 일본한테는 다시는 안 지겠다고 하고선 이번에도 지고 말았군요.
네. 미국에서 접종이 더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말씀하신 이유외에도 국토도 더 좁으면서 밀도가 높고, 교통도 꽤 발달이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로컬 병원의 수가 많아 의료 접근성이 높은것도 중요한 이유이구요.
이런 이유로 접종을 시작하면 매우 빨리 접종을 할 수 있겠지만, 이건 접종을 시작하고 난 다음의 일이고
문제는 접종 시작 시기겠죠. 제가 위에 쓴 댓글도 접종 시작 시기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구요.
21/01/01 23:55
수정 아이콘
벙커속에 다크 님// 우리나라는 비교적 접종 난이도가 낮은 az가 2월에 먼저들어오니 빠르게 접종이 되겠죠?

일본한테 졌다고 본 근거는요? 전 어떻게봐도 진것 같지는 않은데..
벙커속에 다크
21/01/02 00:13
수정 아이콘
시츄 님// 아스트라제네카는 EU나 FDA에선 아직 승인을 못 받고 이틀전 영국에서만 승인을 받았군요. 그리고, 우리 나라가 애초에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맺을 때는 한국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안정성에 관한 데이터가 확실히 검증되기 전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1/02 0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벙커속에 다크 님// FDA나 EU에서 승인을 못받을 문제는 아니라고 이미 PGR에서도 다수 게시물이 있으니 참고하시면될듯하고,

중요한건 언제 접종이 시작되느냐라고 하셨지 않나요? 그러면 미국보다는 늦지만, 접종이 급하게 필요한 의료진 + 기저질환자 + 노인 들에 대한 접종 완료는 우리나라 미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시기(혹은 우리가 더 빠르게)에 끝날것 같아서요.
벙커속에 다크
21/01/02 11:32
수정 아이콘
시츄 님// 승인을 못받을 문제는 아닌것과 승인 받은 백신을 구매하는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접종 완료는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에 따라 달라지겠죠. 2009년 신종 플루 접종때도 실제 접종은 꽤 빨리 이루어졌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접종 완료가 아니라 더 빨리 백신을 구매해서 시작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던 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명박 정권때 백신 구매 늦어져서 방역 실패했다느니 하는 말이 나왔는데 11년이 지난 2020년에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면서 잘했다고 할 수 없는거죠.
21/01/02 19:00
수정 아이콘
벙커속에 다크 님// 저기 죄송한데 선구매를 정부가 못했다고 까는거 아니었나요? 선구매때는 아무도 승인을 못받은건데요?
아우구스투스
21/01/01 01:41
수정 아이콘
선계약 했었던 나라는 애초에 이기기 쉽지 않았을건데 보니까 저희가 가진 장점이 어느정도 통한듯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러한 상황에서도 10년전처럼 쉽게 백신을 구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부분에 대해선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무진 자체가 어떠한 행동을 못한 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이 상당히 크다 봅니다.
라프로익
20/12/31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집단에 대한 비아냥(벌점 2점)
건이건이
21/01/01 00:36
수정 아이콘
이게 기쁜 소식아닌가요? 대체 어떤 마음을 가지면 기쁜 소식이 아니게 되나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1/01 00:43
수정 아이콘
남보고 쉴더라고 하려면 자신이 억까라는 비난을 받는 것도 감수하셔야겠죠
번개크리퍼
21/01/01 09:47
수정 아이콘
안기쁘면 그냥 불신하고 백신도 안맞으시면 되겠네요.
이른취침
21/01/01 10:41
수정 아이콘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는 게 최우선이 아닌가요?
일단 이전보다 훨씬 나은 상황으로 갈 가능성이 보이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그걸 쉴더라고 보시는 건 참... 다시 나빠지면 그때 욕하면 되는 거구요.
나라가 안 망해서 안 기쁘신건지...
우와왕
21/01/01 00:35
수정 아이콘
싸우지 말고 떽뜨해 땍뜨(전 못함)
Starlord
21/01/01 00:38
수정 아이콘
얼마나 속에서 천불이났으면 소잃고 외양간고치는거도 용비어천가를 부르면서 나오는건지 음 이젠 뭔가 짠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김오월
21/01/01 01:1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구속력 있는 계약이라고 발표했는데도 그거 안 믿고 거짓말이라고 날뛰더니, 그 계약이 구체화 되어 발표되니까 헛소문 퍼뜨리며 날뛴 우리 덕분이라는 사람 천지인데요 뭐
응원합시다
Starlord
21/01/01 01:46
수정 아이콘
앞에 뭐 누가 날뛰었다라고 말씀하신건 대댓글을 잘못 다신건가요? 미러링이 이상하게 들어간거같은데..

저는 뭐 그냥 최악은 면했다 싶어서 다행이다 하고 내렸더니 찬양댓글이 많다 느껴서요

그냥 뭐 그런느낌 나지 않나요? 억눌려있다가 살짝 숨통 틔웠더니 폭발하는 그런 느낌.. 여튼 뭐 늑장 대처긴 했지만 모두에게 잘 된 일이니 머리 식히시고 어서 주무세요 저도 자야겠어요
노령견
21/01/01 00:48
수정 아이콘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진 관심없고 최대한 빨리 확보만 하면 됩니다
빵시혁
21/01/01 01:02
수정 아이콘
일본,미국,유럽을 포함한 여러나라가 이미 선계약을 해버린 상황이니까
2분기에 소량을 먼저 받고 3,4분기와 다음해에 나머지 물량을 받는식이겠죠

운좋게 막차탄건데 뭘 잘했다고 자신만만해서 큰소리 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1/01/01 01:24
수정 아이콘
내내 장바구니다 22년에 들어온다고 난리치고 계약 하루전에도 아니라고 하는데 결국 계획대로 간건데 도대체 근거도 없이 말씀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10:24
수정 아이콘
근거는.. 님말대로였으면 그렇게 발표했겠죠. 지금까지 진행과정은 설명이 안되니까요. 어쨌든 쓰레기 정부라도 정신차리고 성과올렸으면 특별히 더 뭐라고 안하고 응원하고 싶은데, 무슨 원래 계획이 그랬다느니 태세전환하는걸보니 거참 웃기네요. 인신공격도 쩔었는데 몇분은 지우셨네요. 대체 왜 정부 공격하는걸 못참고 일체화하는거죠?
아우구스투스
21/01/01 10:30
수정 아이콘
그대로 발표했습니다.
모더나 관련해 변경된 부분은 후속기사를 참조하자면 모더나측이 접촉 후 시작된거고요.
이후 진행된 기사를 참조하자면 다른건 그렇다치고 확실히 접촉한 이유는 모더나가 생산이 필요한거고요.
자두삶아
21/01/01 03:08
수정 아이콘
목표치이긴 하지만 여튼 목표치 기준으로는 다행히도 생각하시는거에 비해선 아주 빠릅니다.
아밀다
21/01/01 09:35
수정 아이콘
앞 문단은 '-이겠죠'라 적으셨듯 본인의 추측이며 해석이죠.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악의적 해석에서 출발해 드러나지 않은 부분을 채워 비난하고 계신 거죠.
번개크리퍼
21/01/01 0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목적으로 뇌피셜 단어 사용은 제재 대상입니다. (벌점 2점)
피식인
21/01/01 01:04
수정 아이콘
댓글이 난리네요. 아무튼 긍정적인 소식이에요.
21/01/01 01:23
수정 아이콘
댓글들 진짜 이런걸 천태만상 이라고 하나..
난리네요 진짜
미즈레이
21/01/01 02:44
수정 아이콘
피지알..요즘 좀 간거같습니다
미즈레이
21/01/01 02:4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백신이없나요 치료제라든가
서지훈'카리스
21/01/01 02:59
수정 아이콘
양극단 정신병자가 너무 많음
21/01/01 03:18
수정 아이콘
21년도 새벽에 댓글 읽다가 빵빵 터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살아가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른취침
21/01/01 10:43
수정 아이콘
222
21/01/01 04:58
수정 아이콘
아픈 분들이 좀 보임..
Heptapod
21/01/01 07:37
수정 아이콘
한국 특징. 아무튼 일본보다만 빠르면 용서됨.
21/01/01 08:43
수정 아이콘
일주일만에 안정성 확인됐나요? 안정성확인하고 맞아도 늦지않다더니
이른취침
21/01/01 10:45
수정 아이콘
화이자 모더나 아니면 안 맞겠다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애초에 공급이 늦어져 어차피 안정성은 꽤 확인할 수 있게 되었죠.
자의든 타의든...
영혼의 귀천
21/01/01 10:55
수정 아이콘
들여오는 건 내년 초니까 그동안 다른 나라에 접종 결과가 신뢰할만한 수준으로 데이터화 되겠죠.
고기반찬
21/01/01 09:01
수정 아이콘
백신 관련해서 정부가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는데 한쪽은 못할 때 욕한거 비꼴려고 난리고 다른 쪽은 잘한거 깎아내리려고 난리니 싸움이 안 끝날 수가 없네요.
21/01/01 09:2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추가한 내용)

모더나 홈페이지에 계약 관련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https://investors.modernatx.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moderna-confirms-40-million-covid-19-vaccine-dose-supply
[Under the terms of the proposed agreement, deliveries would begin in May 2021.]라는 부분은 5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할 예정이란 뜻이겠죠? <- 영어맹.
Rumpelschu
21/01/01 09:27
수정 아이콘
정은경청장이 9월까지 접종완료후 11월부터 집단면역 계획을 갖고있다고 얘기해주니 안심이 되는군요. 정보공유가 정말 중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21/01/01 10:53
수정 아이콘
어린이들은 접종대상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등교는 어찌될지 궁금하군요
아밀다
21/01/01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바구니에 담은 것만 갖고 부풀려서 말한다 어쩐다 하던 분들이 과하게 비난한 건 맞죠. 구체적으로 발표한 내용조차 못 믿겠다며 악의적 해석으로 점철하곤 이걸 '합리적 의심'이라 포장하는 사람들 많이 봐왔죠? 그걸 진영 바꿔 똑같이 하고 있을 뿐입니다.
21/01/01 09:42
수정 아이콘
거기에 이른바 업보설도 있죠
21/01/01 10:51
수정 아이콘
우한폐렴 중국인입국금지부터 독감백신 위험성등 지금까지 나라망하라고 고사지내는분들 여럿 보입니다
안희정
21/01/01 09:42
수정 아이콘
장바구니는 웃음벨 수준

구속력있는 합의라고했더니 그건 장바구니에 넣은거라구요?

애초에 정부가 말한대로 진행중인거같은데 무슨 일안하다가 하는것처럼 말씀들인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1 09:59
수정 아이콘
안정성 확인하고 맞는거니 어쩌니 하다가 문재인이 강력히 드라이브 걸어서 성과내니 원래 정부가 잘해왔다.. .. 걍 웃음벨. 어차피 다들 서로 믿고 싶은것만 믿는데 인신공격은 자제들좀 하시죠. 민주당 이랑 정부랑 대통령 이랑 뭔가 물아일체인건지.. 이명박근혜 때에는 없던 정부를 따르고 신뢰해야한다는 가치관의 변화들이 생기셨는지..
아우구스투스
21/01/01 10:28
수정 아이콘
가장 악의적으로 하셨으면서 솔직히 누군가 지적하실 입장은 아닌거 같아요.
백신 관련해서는 정말 누구도 상상하기 힘든 발언을 1시간전까지 하시고서는 아무런 반성도 없이 매일 비판에 과한 추측에 타인에 대해 이러시는게 문제죠.
지금 거의 정부가 발표한 순서로 가는 중이고 그러기에 장바구니론이나 자신들이 지적해 일했다론이 비판받는거지 처음부터 잘했다는 분 굉장히 적죠.
도대체 목적이 궁금합니다.
지금 정부에 대한 비판이 과하다 생각하셔서 분산시키신다고 생각될만큼 무리수 남발하시네요.


거기에 위에선 뜬금없이 방역관련해 최악이라 할 MB정부를 가져오시고 무슨 의도이신가요.
일각여삼추
21/01/01 10:29
수정 아이콘
따라다니면서 댓글 다시나봐요
아우구스투스
21/01/01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게에 백신관련해 글이 솔직히 몇개 되지도 않는데 굳이 따라다니며 댓글 안달죠.
거의 다른 곳에는 그렇게 댓글 달지도 않고 백신관련 글에만 댓글달고 있고요.
이 글에서만 20개 이상의 댓글 달았습니다.
일각여삼추
21/01/01 11:08
수정 아이콘
같은 사람에게 똑같은 말을 하는 걸 세 번쯤 본 거 같으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1 11:25
수정 아이콘
같은 분이 비슷한 논지로 계속 그러시기에 그러는거 뿐이긴 합니다.
그래서 비슷한 말이 나오게 되죠.
CapitalismHO
21/01/01 11:55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가 카이사르한테 한소리하는걸 연속으로 보니 따라다니면서 댓글단다는 인상이 남긴합니다. 닉네임도 하필 캐미가 맞아서...
크라상
21/01/01 11:14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전정부에 악의적이었던 건 기억에 없어 보이는 분들 보면 헛읏음맛 나네요
동물에 빗대던 사람들이 감히 대통령 이름 막 부르냐는데 말 다했죠
21/01/01 10:47
수정 아이콘
정부가 일 잘했네요
너무 빨라도 부작용 걱정되고 너무 늦어도 온국민 힘들텐데
적당한 시기에 잘 계약한것 같습니다
계약대로 백신확보 순탄하게 잘해나가서 내년 겨울즈음에는 집단면역체계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혼날두
21/01/01 10:55
수정 아이콘
충분한 수량의 백신이 확보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혹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과졍 중에 있었던 비판에 대해서는 복기해보고 고칠 부분이 있으면 반영하길 바랍니다.
스칼렛
21/01/01 10:57
수정 아이콘
쉴드를 치든 억까를 하든 상관없으니 제발 나는 A백신 안맞고 B 기다릴거다느니 C 백신은 못믿겠다느니 인과관계 없는 접종 후 사망가지고 난리친다던지 이런거만 안하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인플루엔자 백신때 생각하면 진짜...
동경외노자
21/01/01 14:01
수정 아이콘
다음번 까 논리 예상해봅니다.

1. 안정성 논란있는 백신을 급하게 들여왔다.
2. 특정지역에 일부로 백신공급을 늦추고 있다.
3. 백신 맞은 노인 사망or부작용 정부가 부작용가능성 큰 백신을 일부로 배정했다.

참신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NaturalBonKiller
21/01/01 14:12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입니다
21/01/01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더나는 얼마전 계약 늦어질거란 발표 나온 다음 정말 21년에는 도입조차 무리인가 했었는데, 다른 업체보다 오히려 협상여지가 넓었던거 같네요. 질병청 발표 보니 스케쥴대로만 되면 올해 추석은 마스크만 쓰면 큰 제약없이 보낼 수 있다는 희망 가져봅니다.

정부의 사전 준비나 접근자세가 상당히 미흡했고, 그에 따라 (미국유럽은 차치하고) 몇몇나라보다는 몇달(약 2~3달) 늦게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강한 비판덕분에 백신 도입 수량과 일정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항상 최악의 조건만을 가정하며 비난하는데 질린지도 오래되었습니다 - 여기서도 나왔는지는 요즘 정치탭 안 들어와서 모르겠는데, 타 사이트에서는 '구라, 거짓말, 장바구니, 구매호소인' 워딩도 매일같이 봤었죠 - 최소한 앞으로는 이딴 소리 덜 보게 될거 같아 다행입니다.
21/01/01 16:43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다 나온 이야기이긴 합니다.
kartagra
21/01/01 19:11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구라, 거짓말, 장바구나, 구매호소인 워딩 쓰면서 난리치는 분들 많았죠. 저도 몇번 그건 좀만 기다려보면 결과나올테니 지금 단언할 수 없으니 좀 기다려보는게 낫겠다고 했더니 무슨 말도안되는 의학기자 얘기부터 시작해서 22년까지 화이자 못구할거고 우리나라는 백신 답없다고 소리치던 분들 때문에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말하는걸 포기했거든요.

과도한 실드만큼이나 억까 역시 똑같아 보이는건 마찬가진데 본인들은 왜 그걸 자각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댓글 타래에서도 보면 사실 본인들의 억까에 대한 반성이나 고찰 없이 민주당 지지자들 핑계 같은 자기합리화 하는 분들이 좀 보이죠.
프라이드랜드21
21/01/02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근이 연명하는군요

잃어버린 시간을 때우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소비했을텐데 현실은 녹록치 않아서 그 피드백이 보이는 형태로든 보이지 않는 형태로든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02 02:33
수정 아이콘
11월 중순부터 나왔고 거기에 12월의 보도자료와 판박이 수준의 계약인데 어떤걸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정부 발표와 대부분 비슷한 추세입니다.
위에도 그렇고 다들 갑자기 계약이 빨라졌다는데 약간 수량이 많아진거 외에는 그다지 변한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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