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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 14:16
전국이 다 불장이고, 알만한 도시들은 죄다 규제지역이네요. 광역시 10억원대 아파트 한번 쳐다보고 강남 한번 다시 쳐다보면 이제는 강남이 싸보입니다. 이제 다시 돌고 돌아 서울 2.0 어게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형 평수이긴 합니다만 경기도 시흥에서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10억원대 아파트가 나왔죠.
20/12/21 14:24
크크 경희궁자이 자취방-서울역 왕복할 때마다 보는데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모두 '근혜때 저걸 샀더라면...' 하고 한탄하십니다ㅠㅜ
20/12/21 14:23
안철수가 서울시장되어서 재개발 적극추진과 그린벨트 해제로 쌍끌이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돌고돌아 서울이죠. 기존 집 떡상에 오세훈시절 부터 나가리 된 부모님집 재개발 고고싱 했으면 좋겠네요.
20/12/21 14:27
재개발이 어려운게 무너뜨리고 지으면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전세수요로 몰리고 이어서 매수세 계속되어 또 집값이 오르는게 있어서 재개발은 공급기반 전제 대안인데 서울에 땅이 없어서 집값 잡아야지 하면서 재개발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20/12/21 16:13
안철수 2년전 서울시장 선거 공약이 지하철 지상구간 지하화로 공간 마련해서 뭘 하겠다는 거였는데 그렇게라도 해서 주택공급을 해야할지도..
20/12/21 14:42
와 흑석동 토박이던 친구가... 단독주택으로 몇십년 살다가 재개발로 땅이랑 집 다 정리하고 몇년전에 인천으로 옮기고..
그자리에 아크로리버하임이 들어왓는데.. 가격이 장난 아니군요. 중앙대쪽만 바라보면 속 터진다고 하던데..
20/12/21 14:44
후.. 4년 전 가격이면 마포구 좋은 아파트 살 수 있었는데 이젠 엄두도 못내네요
정말 너무 역겨운 정부입니다. 텀블러 보내고 싶은 심정..
20/12/21 14:56
https://www.globalpropertyguide.com/Asia/South-Korea/price-change-10-years
https://www.globalpropertyguide.com/Asia/South-Korea/price-change-5-years https://www.globalpropertyguide.com/home-price-trends 부동산 가격의 급등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인지라 이런 현상의 변곡점이 될 지표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 지표의 변화를 살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2/21 18:19
페미니스트분들을 보면,
1.대한민국은 남녀임금차이가 난다. 2.실제로 차별이 있었던 사례를 몇 개 갖고 온다. 3.고로 임금차이는 100% 차별탓이다. 라는 논리 or 믿음이 있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도 비슷한 논리 or 믿음이 형성되어 버려서 어쩔 수 없죠.
20/12/21 15:03
제가 있는데가 4년전 5억대인데
이번달 실거래가 12억을 찍더군요. 4년만에 2.5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찍게해준 대통령님께 감사해하면 되나요
20/12/21 15:22
그런 1급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직장에서 출퇴근 왕복 1시간 반이내, 지하주차장 있는 신축 (05년도 이후 흐흐흐)
사는게 꿈입니다 정말루...이게 이룰 수 없는 꿈이라니 강남도 아니고 ㅠㅠ
20/12/21 15:50
음......집 하나 있는거에 그냥 평생 살아야 할 것 같아서 부동산에 별 관심을 주지 않다보니 아는것이 거의 없는 부알못인데.... 문득 궁금해진게 있어서 묻어가는 질문을 하고싶습니다...... 단적으로 얘기해서 현재 서울시내 집값은 예전 일본같은 버블상태라고 봐야하나요....? 정부의 삽질이 문제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고 이번 정권과 완전히 반대의 정책을 하는(정확히 어떻게 해야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부가 들어선다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간다 혹은 안정될거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만약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하는데 지금 부동산 가격이 거품이라면 존버하다보면 가라앉을테니 그냥 정권 바뀔 때 까지 존버하는게 답일 것 같고, 만약 이게 거품이 아니라면 정권이 바뀐다고 해결되지는 않을거니까 비싸도 당장 사는게 이득(?)이라는 말인데..... 어떤 상황인건가요?
20/12/21 16:03
여기서 한국 부동산이 버블이다, 아니다 정확하게 판단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흑흑 있다면 수백억 벌었거나 적어도 연 수십억 받고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겠죠. 솔직히 인터넷에서 버블이다! 폭등각이다! 소리지르는 사람들은 그냥 희망사항 읊는거라 봐야죠
그치만 아무런 도움 안 될 제 견해로는, 지금 서울 부동산이 일본 부동산같은 투기버블은 아닌 것 같고, 공급억제와 대출규제로 인한 실수요자 패닉바잉 등으로 인해 어느 정도 오버슈팅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부동산 가격은 새 서울시장과 새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본식 버블이 아니더라도, 9억짜리 아파트 샀는데 가격 1~2억만 빠져도 산 사람은 기분 나쁘죠... 그 정도 리스크 감안할 수 있으면 사는 거구요.
20/12/21 16:04
일본식 버블이라고 부를려고 하면 아리팍 국평이 200억 정도는 가야 됩니다. 특히 강남은 15억 이상 대출 0인데... 버블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습니다. 버블의 원인이 과도한 빚 때문인데 빚이 없어요.
20/12/21 21:40
서브프라임과 같은 대규모 외부충격을 제외하면, 서울 한정으로 향후 3~5년은 최소 부동산 가치방어는 무난할거라 봅니다.
즉, [서울 부동산은 향후 3~5년간은 최소 자산 손실은 안볼듯합니다]. 기회비용까진 글쎄요. 사실 투자에 별 관심없는 보통 사람이라면 기회비용도 커버될거라 생각합니다만... 5~10년 정도로 늘려 말할수도 있겠지만 내일도 모르는데 3년 이상의 예측은 너무 나간듯하고... 이 지옥불장 자체는 현 정권의 임기말까지 어느정도 진정세로 돌아선다는 희망적인 가정을 하더라도,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일시적 멸실사태는 구조적으로 피할수가 없을거라 봐서요. 수요공급 원리를 생각하면 서울 부동산의 가격방어는 자연스러운 현상일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론 워낙 큰 돈이 걸려있고 의식주가 연관된 사업이기 때문에 재개발은 의지가 아니라 필연이라 봅니다. 시간이 언제인가, 그 사업의 꿀이 돌아오기 전에 누가 어떻게 피해를 받느냐의 문제일 뿐이죠.
20/12/21 16:19
해소방안이 현재는
서울 재개발 / 3기 신도시 / GTX빠른 추진 당장 급한 실거주 수요자라면 사세요... 저 3개가 언제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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