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13 14:03:18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갤럭시로 움직이는 배경화면 만들기



소니 엑스페리아 쓰다가 삼성 갤럭시로 넘어온지 반년째네요.
같은 안드로이드지만 제공하는 어플, UI의 차이에서 두 회사가 참 여러모로 차이가 난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어플 중에 원더랜드라는 걸 가지고 놀아보다가 소개해볼 겸 들고 왔습니다.

이게 뭐하는 어플이냐면 보시는대로 움직이는 배경화면을 만들 수 있는 어플입니다.
기본 이미지 위에 배경 없는 이미지를 레이어식으로 겹친 뒤, 스마트폰을 흔들면 그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효과를 주는 어플이에요.
사실 간단한 아이디어인데, 실제로 만들어 보면 꽤 재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보시다시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1-1 스테이지 이미지를 기본 배경으로 삼고, 그 위에 마리오와 쿠파, 굼바를 각각 올린 형태입니다.
시험 삼아 만들었는데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어플 내부 예시도 괜찮은게 많아서 아마 예술감각 있으신 분은 저보다 훨씬 멋진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갤럭시 쓰시는 분들은 한번쯤 재미삼아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3 14:08
수정 아이콘
키즈카페도 재밌죠 크크
及時雨
20/12/13 14:10
수정 아이콘
아 그것도 참 잘 쓰고 있습니다.
모아키에 일본어랑 이모지 없는게 늘 아쉬웠는데 단박에 해결해주더라고요.
20/12/13 14:13
수정 아이콘
효율충이라서 피처폰 시절부터 배경은 무적권 블랙인데

저런거 볼때마다 땡기긴하네요
블랙 쓰는게 배터리 차이 유의미하긴 한가요?
비발디
20/12/13 15:55
수정 아이콘
oled라면 블랙을 소자를 끄는 것으로 표현한다고 하니 그런 면에서 보면 검은 화면이 의미가 있겠지만,
정작 배경화면을 볼 일이 별로 없는 경우라면 뭔 화면을 하든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배터리 사용 비중을 보니 one ui 홈이 1.5% 내외네요.
방과후티타임
20/12/13 14:21
수정 아이콘
쿠파형 1-1 시작부터 나와있으면 어떡해!
판을흔들어라
20/12/13 14:52
수정 아이콘
옵큐 쓰던 시절 바탕화면을 책장 배경으로 해놓고 책 하나에다가 어플 연결시키느라 진땀빼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는 배경화면은 거의 건들지 않았었는데...
ComeAgain
20/12/13 15:50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닐 땐 친구들끼리 서로 핸드폰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봐줄 사람이 없으니... 그냥 기본으로...
공항아저씨
20/12/14 09:37
수정 아이콘
잠금화면은 동영상이나 gif 파일도 등록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282 [정치] 아닌밤님 발제글에 대한 반론, "법치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하여" [125] aurelius18884 20/12/15 18884 0
89280 [정치] aurelius님의 "문빠의 종교적 팬덤정치"론에 대한 의견 [203] 아닌밤25528 20/12/15 25528 0
89279 [정치] 이번 정부의 정책들은, 집값을 어떻게 위로 올렸나? [109] Leeka15399 20/12/14 15399 0
89278 [정치] [미디어] 언론에 대한 반감은 언제나 좋은 재료입니다 [31] 아루에9663 20/12/14 9663 0
89277 [정치] 조국 흑서를 읽어보았습니다. [13] 삭제됨9470 20/12/14 9470 0
89275 [정치] "이 당은 답 알려줘도 모른다" 前의원이 때린 국민의힘 현실 [81] 나디아 연대기15720 20/12/14 15720 0
89274 [일반] [시사] 미국이 보는 한국의 모습은 어떠한가? [177] aurelius21109 20/12/14 21109 56
89273 [정치] 저출산 시대의 준비 - 난임지원 예산 삭감 [66] 사업드래군13346 20/12/14 13346 0
89272 [일반] 한겨울 지나 봄 오듯 [3] 及時雨6087 20/12/14 6087 10
89270 [일반] [단편] 새벽녀 - 4 [8] aura8331 20/12/14 8331 5
89269 [일반] [역사] 미국은 왜 하토야마 유키오를 혐오했는가? [25] aurelius12856 20/12/14 12856 16
89268 [일반] 세상에 이런 것이, 특이한 비살상 무기들 [42] 트린11991 20/12/14 11991 13
89267 [일반] "공정하다는 착각" - 능력주의의 설계적 결함과 성공의 멀티팩터 [86] 염따14890 20/12/14 14890 36
89266 [일반] 더 본게임, 국방TV 재입성! [19] 기기괴계8572 20/12/14 8572 1
89265 [일반] 이제 정말 결혼은 선택일까요 [168] 비후간휴21229 20/12/14 21229 34
89264 [일반] 오늘부터, 국민은행에서 1억이상 신용대출이 금지됩니다. [63] Leeka15958 20/12/14 15958 3
89263 [일반] [단편] 새벽녀 - 3 [6] aura7458 20/12/13 7458 3
89260 [일반] [성경이야기]3탄 레아와 라헬 이야기 [14] BK_Zju12234 20/12/13 12234 17
89259 [일반] 정부 "간호사 면허발급 앞당겨 조기 투입 검토…레지던트 활용도" [170] 끄엑꾸엑17449 20/12/13 17449 16
89258 [정치] 코로나 치료제의 현실 [67] 맥스훼인13116 20/12/13 13116 0
89257 [일반] [단상] 미국은 일본을 어떻게 바라볼까? [16] aurelius14394 20/12/13 14394 44
89256 [일반] 거리두기 와중에 생각나는 곡, 넬(NELL)의 "희망고문" 우스타6506 20/12/13 6506 1
89255 [일반] 요새 빠져 있는 게임 - Enderal: Forgotten Stories [17] 아난10882 20/12/13 1088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