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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2 18:34:25
Name 이교도약제사
File #1 Screenshot_2020_12_12_023513.png (907.5 KB), Download : 96
Subject [일반] 89051 후속; 애기 이름 정했습니다. 좋은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__)


https://pgr21.net/freedom/89051 후속글입니다.

피지알러분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 친구 이름을 아들한테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

middle name은 hammer는 아니고...;; 한글 이름으로 붙여서

Jayce 제이/재이/제희/재희 Hwang
넷중에 한자 뜻 괜찮은거 찾아서 붙일 예정입니다.

뭐..애가 좀 크고 친구들 생기면 100% JJ라고 부르게 될테니..
발음하기 어려운 한글이름이나..한글이름과 발음이 다른 영어이름으로 헷갈리거나 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애가 자라서 컴퓨터 게임하게 될 쯤에도 LoL이 존속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 아무튼 와이프도 부르기 편하다고 이걸로 하자고 하네요.
Zane은 아무리 발음해도 토종한국인 출신인 저와 와이프의 발음으로는 Jane으로밖에 소리가 나질 않아서..
boy에게 왜 할머니 이름을 붙이냐는 피드백을 와이프의 캐나다인 과 동기들이 해줬다 하더군요 ..

일단 이름은 정했고, 블프기간에 애기 용품들도 이거저거 사긴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종류도 많고 부피도 크고, 돈도 많이 들고. 뭐 그러네요.

친구넘들중에 제 나이대의 정상적인 코스를 밟아 결혼한 놈들은 벌써 애가 초딩졸업하고 그러고 있는데.
나이먹고 아빠될려니 사실 겁도 좀 납니다.
이넘이 나 닮으면 어떡하지..큰일인데..뭐 이런 생각들도 하면서 말입져.

뭐. 알아서 잘 크겠..지? 라는 애매한 바램을 가져봅니다.

캐나다에서 자라야 할 남자아이의 특성상..그리고 와이프와 저의 키를 봤을때. 어려서부터 무술? 체력단련? 은 좀 빡시게 해야 하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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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사론
20/12/12 18:36
수정 아이콘
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운다.
이교도약제사
20/12/12 18:40
수정 아이콘
요즘 새로 나온 요그님은 미래가 없는 불덩어리도 날리시던데 말입져 킄킄
아비니시오
20/12/12 18:37
수정 아이콘
근거리 무술과 원거리 무술을 모두 가르쳐야 이름대로겠군요..!
이교도약제사
20/12/12 18:38
수정 아이콘
가까운 미국으로 유학보내서 Gun법을 배워와야 하나요 ;-)
나가노 메이
20/12/12 18:3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사는 곳에서도 한국에서도 쓸수 있으면서
이쁜 이름 찾기가 정말 힘든 일인데...
저는 항렬까지는 못맞춰서 아버지한테 욕 한사바리 먹고
타협했습니다 크크
이교도약제사
20/12/12 18:39
수정 아이콘
항렬까지는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항렬자가 뭔지도 몰라요 ^^';
당장 애기할아버지부터가 항렬자 안지키고 족보이름과 실제 이름이 다른 분이신지라.
나가노 메이
20/12/12 18:45
수정 아이콘
와..부럽습니다. 그런거 신경안쓰고 이름 지으실수 있으셨다니...

애기 건강하게 잘 크길 기원합니다!
이교도약제사
20/12/12 18: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__)
애플리본
20/12/12 18:40
수정 아이콘
저 중에 제 첫째딸 이름이 있군요. 크크. 축하합니다!
이교도약제사
20/12/12 18:40
수정 아이콘
컥! 딸 이름 ㅠㅠ ;-)
20/12/12 19:56
수정 아이콘
저 중에 제 딸 이름이 있군요 크크 (2) 저도 이제 200일 지났어요 육아 화이팅!
Energy Poor
20/12/12 19:58
수정 아이콘
나중에 공구를 잘 다룰 것 같은 이름이군요. 축하드립니다.
공항아저씨
20/12/12 21:28
수정 아이콘
JE 추천드렸었는데 최종후보군에 들어서 내심 뿌듯하네요. 좋은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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