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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2 22:54
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림에 관심이 조금 있어 매번 잘 읽었는데 감사 인사를 못 남겼었네요(죄송 ^^;).
고흐를 좋아하는지라 유럽 갔을 때 고흐 관련 그림들을 좀 보고 아를도 가보고 그랬는데 그 때의 강렬한 느낌이 다시 떠오르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께요~ 저도 앞으로는 되도록 감사 인사 계속 남기겠습니다~ ^^
08/10/23 00:00
정말 감탄합니다.
자료검색하느랴 영문사이트를 돌아다니시는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미술관련 개인블로그(?)중 저스틴킴님의 글들을 보고 감탄하며 미술관련 글은 쓰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강속구님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원래 좋은 글들이 조회수가 적습니다.
08/10/23 00:03
오옷, 이렇게나 빨리 2편이 올라올 줄은 몰랐고, 평소에도 보아왔던 그림이 이런식으로 우키요에와 연관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08/10/23 00:04
일본풍속화류를을 우키요에라 하는군요
만약 저 거장들이 지금 드라마, 영화의 주인공들인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들을 본다면 또 그린이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동주제샤라쿠? 맞나 일본화가 이사람은 정말 김홍도인가요? 그런 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08/10/23 00:05
미술에 관해선 완전 문외한이지만, 위 그림들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머리속에선 뭔가가 꿈틀꿈틀 거리는가 봅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08/10/23 00:49
조회수가 어찌되었든 너무 좋은 글입니다.노희경 드라마가 시청률 7%라고 해서 명품드라마가 아니라고 하지 않듯이 ...
시간날 때마다,혹은 제가 미술관을 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시 읽기도 하는 글이라 늘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미술보다는 역사적 관점에서 보다보니 다른 면의 것들을 보기도 합니다.가령, 조선은 왜 굳이 빨기도 힘들게 흰옷을 입었을까?하고 말이죠.대부분의 나라에서 평민들의 옷은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검은색 먹물로 염색을 하거든요.일본회화속에서 이런 염색이나 장식,이런걸 보게 됩니다^^직업병이라...) 하지만 저의 어두운 미술감각을 새삼 일깨워주시는 161킬로미터 짜리 강속구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감사합니다.
08/10/23 00:50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pgr 베스트 글이에요.
조회수보다 매니아층의 확보를^^; 대충 일본풍의 영향이 평면성 정도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깐 세세한 부분까지 확실히 알겠네요. 색채나 구도까지도..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08/10/23 01:04
정현준님// 무슨 죄송이라는 말씀까지나... ^^;; 굳이 귀찮게 말씀남겨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봐주시면 감사하죠.
아를에도 가보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제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오랫동안 유럽미술관 투어를 해보는게 꿈인데 아를에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될대로되라님// 미술을 잘 모른다고 하셨지만 저 그림을 맘에 들어하신다는 것은, 저 당시의 비평가보다 훨씬 안목이 높으시다는 겁니다. 무채색님// 저번 글에 "미술관련글은 쓰면 안되는군요" 라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어떤 말씀인가 했습니다. 제 글을 너무 치켜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채색님께서도 좋은 글을 써주시면 저도 감사히 보고 배우겠습니다. 도시의미학님// 원래 저번 주말에 올릴때 모든 글을 거의 다 써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한번에 올리기 너무 길어서 나눠서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 그제는 시간이 안나서 정리를 못했습니다. 써놓은 것을 게시판에 올리는 게 좀 잔손이 많이 가서요. 재수니님// 1편을 보시면 우키요에에 대해 대충 설명과 분석을 해놓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보시기 바랍니다. 서양의 거장들이 김홍도나 신윤복의 그림을 보고도 분명히 영향을 받았을 수 있겠죠. 같은 분야의 예술을 하고 있지만 그 방식이 다른 사람들이니 분명히 다른 문화권의 작품들을 보고 어떤 식으로든 큰 영감을 얻었을 겁니다. 그리고 샤라쿠에 대해서는 그런 엉뚱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봅니다만 그에 대해 제 견해도 전편에서 밝혔습니다. gerrard17님// 많은 분들이 미술을 잘 모른다고 하시지만 저도 몇년전까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우연한 계기가 있어서 서양화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것 저것 책도 사서 읽고 그림도 찾아보고 하니까 지금처럼 아는 체를 하고 있습니다. 보는 법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시간나실때 그냥 기분좋게 보시면 됩니다. happyend님// happyend 이야 말로 자게에 양분을 주는 좋은 글 많이 쓰시는 분입니다. 저도 잘 읽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야말로 다른 분들의 좋은 글을 읽고도 감사 인사 제대로 남기지 못했네요. 제가 예전에 댓글로 몇마디 했다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분란을 일으키고 맘 상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거의 라고 할만큼 댓글을 안쓰고 있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lepin님// 베스트라고 까지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도 다른 화가들의 그림에 대한 나름의 분석이 있으니 또 봐주세요. 제가 원래 저의 글에 남기신 댓글에 답글을 잘 안달았는데 쓸데없이 조회수 어쩌고 하는 얘기를 써놔서 많은 분들이 칭찬 릴레이를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너무 과분한 칭찬들만 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08/10/23 01:35
제가 가입한지가 얼마 안되서 (아니, 가입했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 되어서...) 리플을 요즘 부쩍 달고 있습니다.
1편에서 엄청난 화면에 압도되었다면 이제는 약간 비교하면서 볼 정도의 견식을 지니게 된 듯하여 뿌듯합니다. 헤헷.. 좋은 글 열심히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링크거시는데 엄청난 노력을 하신게 보이네요 ^^;; 소장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08/10/23 01:50
정말 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나름대로 프리뷰를 써보기도 하는데 자료 몇개 찾아보고 편집하는것조차도 엄청나게 수고스럽던 저로서는 고개가 절로 숙여지네요. 큰 즐거움을 가지고 갑니다 (__)
08/10/23 02:42
매번 느끼는거지만, 항상 머릿속은 엉뚱한 상상으로 가득차지만
막상 글로 옮기는 실력은 부족하고, 게으른 저에게는 이런 글들이 참 큰 자극이 되네요. 멋진 글이었습니다!
08/10/23 07:06
1편과 2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림이 있고 그에 설명도 있어서 더 쉽게 읽었습니다.
화투패에 있는 그림도 비슷한 종류일까요. 왠지 비슷해 보이네요.
08/10/23 09:44
인터넷은 정보가 넘치고 넘치는 세상이라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소재와 제목만을 클릭하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고 있지요..
지라시 기자들이 낚-시성 제목을 쓰는 것도 그렇게 해야지만 클릭해 주기때문거구요.. 이 글의 제목을 지라시적으로 바꿔보면...."서양미술을 뒤엎은 일본" 정도...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 글들이 살아남으려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글 잘 읽습니다. 눈이 즐겁네요^^..
08/10/23 09:50
카퓌신 대로는,
요즘 사진으로 치면 장노출로 풍경을 찍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뚜렷하지 않고 흐릿한 실루엣으로 처리한 느낌이 드네요.
08/10/23 09:50
불같은 강속구님//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아를은 좀 오버하자면 꿈의 도시와도 같은 곳이더군요. 가는 곳마다 고흐의 그림이 있는 표지판에 설명이 써있고(물론 한글은 없으나 -_-;), 도시도 크지 않아 걸어서도 구경할 수 있고(단 아를의 다리는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흐의 그림 속의 모습을 실제로 본다는 그 느낌은 정말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신나서 병원 2층에 올라가서 그림과 같은 구도로 사진도 찍어보고 했던 기억이 눈에 선하네요. 물론 오베르 쉬르 와즈도 마찬가지로 다 잘 되어 있고, 암스테르담의 고흐 미술관도 중요하죠.
그러니 결론은... 꼭 가보세요 ^^ 유럽 미술관들 왠만한 곳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들 최소 한 두 점씩은 있더군요. 물론 환율 좀 떨어진 후에 -_-;
08/10/23 09:52
유키요에가 서양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향을 줬다 정도만 알았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는 몰랐는데 불같은 강속구님의 글을 보니 모르던 지식을 알게 되니 정말 좋네요. 1,2편 잘 봤고 3편이 언제 올라올 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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