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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16:54
정부는 집값 잡는 걸 이제 포기한 것 같습니다. 노무현 집권 말기에 보았던 미친 상승이 반복될 거 같습니다. 무주택자든 유주택자든 각자의 선택에 책임을 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피해가 크지 않기만을 빕니다.
20/12/10 16:58
오른다 오른다 하는데 끝을 모르고 계속 오르네요
이 정도면 엄청나게 올랐네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더 오르고 와 이젠 더 안오르겠다 하면 더 오름..
20/12/10 18:09
일산, 고양을 경기 북부라고 하나요?
파주는 살짝 오르긴 했지만(그간 워낙 쌌으니..) 그 외의 지역(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등)은 아직 미동도 없습니다.
20/12/10 20:06
양주 의정부 신축 대수가 아직은 적고 (덕계동, 옥정지구 건설중 인데 아직 멀었죠..) 피주고 들어간분들은 간신히 본전이거나 손해 본 분들도 꽤 계십니다.
20/12/10 16:59
허허 부동산은 안정되고 있다니까요 어디서 이런 나쁜 통계를 가져오셨습니까
곧 빵처럼 아파트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그분이 점찍고 국토부장관2로 돌아오실거니까 기다리세요
20/12/10 17:00
집값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갑자기 급격하게 오르는 느낌입니다
다음에 정권교체가 되면 서울 강남은 제외하고 몇몇 지역이 반대로 확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건데 예측할수 없다는게 무섭습니다
20/12/10 22:35
하락기때 이야기 말씀하셔서 저도 하락기때는 더 떨어진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말씀은 원댓글과는 별개의 내용이고 해당 댓글 내용은 동의합니다.
20/12/10 20:21
일산서구를 예로들면 한달전까지 매매가 평단가 1000만원하고 전세가 평단가 800도 안하던 집이 순식간에 실거래 매매가가 평단가 1600에 전세가가 1100이네요..
20/12/10 17:06
저랑 친구들도 봄~여름에.. 아 이거 내가 신고가찍고 그 뒤로 쭉 내려가는거 아냐.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결과는...
신고가찍고 쭉 내려갈거 같아서 영끌 안하고 적당히 땡긴게 잘못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질주를...
20/12/10 17:41
저도그렇고 요근래 집산사람들 생각 비슷한거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크
가격 좀 떨어져도 다른곳도 떨어질테니 오래 실거주하면 되지 -> 여기서 더 오른다고????
20/12/10 17:13
아시겠지만...지역이 떡상한다 한들 상승분은 호재가 있는 몇몇 아파트에 대부분 쏠려있고 나머진 찬밥이죠.
덕분에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벼락거지를 양산하고 있지만요..
20/12/10 17:11
리카님 부린이 가이드글을 보고 눈이 뜨여서 빨리 집사야겠다 싶었는데, 이미 1억 오른 집값이 눈에 밟혀서 2주 기다렸다 지금 2억이 올랐네요.
뭐랄까 지금은 네이버 부동산 시세에서 제공하는 감정가랑 호가랑 가격차이가 너무 나니 대출받아도 돈이 모자르네요 크크 하... 후회 막심입니다.
20/12/10 18:06
임대차법 개정 이후로 입주 가능한 집이랑 세를 낀 집이랑 가격차가 큽니다. 전세가율이 높은 곳이면 전세 끼고 매입했다가 나중에 이사가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11월 초에 비해 좀 오른 것도 맞지만 1달새 10%씩 오르고 그런 곳은 거의 없을 겁니다. 집값을 볼 때 금액이 아닌 퍼센티지로 생각하면 그나마 좀 마음이 편하더라고여...
20/12/10 17:22
저도 이제 막 사회초년생인데...지금 안 사면 영원히 못 살 거 같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주택대출이 대체 얼마까지 나오는지 참 ㅠㅠ
20/12/10 17:30
"집 사면 무조건 손해본다." 라는 소리가 나왔던 게 10년도 안 됐어요.
당시에 서울 송파 청약된 사람들도 청약통장 포기하고 그랬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 거죠. 서울 집값이야 선방하겠지만 다른 곳은 꽤나 가시권까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20/12/10 18:23
대세상승장이 끝나야 옥석가리기가 들어가는데 추진력이 꺾이지 않았으니 다시 차례가 돌아서 대장주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20/12/10 17:20
4년전에 집 사면서 집값 미쳤다 미쳤다 되뇌었었는데
요즘은 진짜 말문조차 막히는 가격이네요.. 박원순이 굴린 스노우볼이 이제는 정말 감당 안되는 상황까지 온 것 같습니다.
20/12/10 17:23
문재인도 갑갑하지만 박원순의 지분이 더 크죠.
하여간 이상주의자들은 그냥 집에서 상상이나하고 정부가 큰 잘못하면 비판이나하고 시민운동이나하면되는데 실권을 잡아버리니..
20/12/10 18:55
[하여간 이상주의자들은 그냥 집에서 상상이나하고 정부가 큰 잘못하면 비판이나하고 시민운동이나하면되는데] 이 말이 제 가슴을 탁 때리네요. 그냥 자기들 잘하는 것 계속하지... 재벌들 불법행위 좀 때리고, 정부 불투명한 것 좀 때리고, 언론도 가끔씩 때리고, 그걸로 충분한데...
20/12/10 17:26
"변창흠이니 기조가 변하지 않을 거다"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혹시?"라는 생각들이 있는데,
첫 대책이 별로다 싶은 순간 역대급 폭등 나올 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20/12/10 17:54
뭐 저는 여기서 크게 폭등하기는 힘들다고보긴하는데 그냥 이대로도 공급계속조이면 집없는분들이나 이사가야하는 1~2주택자들이 너무힘듬..
20/12/10 17:22
저 통계작성이 2012년부터고 2012년 이후 전국적 동반상승장은 이번이 처음이라, 통계작성 이후 변동률은 사상 최고치로 나올 수 밖에 없죠.
1993년부터 작성을 시작한 어떤 통계가 있을 때, 그게 2001~2002년(장기조정 이후 전국적 동반상승장)에 사상 최고치가 계속 나오는 것과도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노무현 시즌2라고들 하는데, 지금 시장은 again2002 라고 봐야지, 노무현 시즌2는 좀 안맞습니다. 노무현때 지방은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었거든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아예 안오른곳들도 많습니다. 2001~2003년에 분양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근데 지금은 분양이 급감하고 있어서 그것도 아예 다르구요. again2002라고 하기도 뭐하고, 사상 초유의 재앙이라고 하면 딱 맞을것 같아요. 가격이 오르더라도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잘 사고 있다면 그건 주택'난'이라고 할건 아닙니다. 어쨌건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거니까요. 그건 그냥 '상승장'이지 '주택난'은 아닙니다. 근데 지금처럼 온갖 규제로 떡칠해서 못짓게, 못팔게, 못사게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가격만 올려버리고 매물은 마르면 그건 '난'이라고 할게 됩니다. 그냥 난도 아니고 대란이죠. 가격상승은 둘째치고 (주택관련)경제활동에 치명적 차질이 일어나는 것. 즉, 상승장이 아니라 주택난, 인재입니다. 사람이 초래하는 일종의 재해와도 같습니다.
20/12/10 17:43
보통 이런 형태의 주택난은 건설 생산력이 부족한 후진국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사람들의 수요에 맞는 공급을 그 국가의 생산력이 감당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1기 신도시도 사실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극한까지 쥐어짜낸 물량이 그건데, 그 물량은 21세기 현재에서 쉽게 나옵니다. 물론 그게 수년간 연속성을 가지느냐 하는건 좀 얘기가 다릅니다만, 연간 단위 최대치 기준으로는 2015년에 90년대를 넘은바도 있습니다. 아주 여유롭게 나온게 그거죠. 그게 옛날에는 막 온갖 자재가 다 부족하고 그랬습니다. 중진국 단계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후진국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후진국들, 대개는 독재국가죠. 기상천외한 규제가 가능합니다. 철통같은 공권력을 이용해 잠시 막아놓고, 그러는 사이에 대규모 개발을 하고 그런식이죠. 근데 지금 한국은 그런게 아닌데, OECD국가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그런 규제가 막 남발되고 있습니다. 전혀 필요가 없는걸 그렇게 하니 본래 있을 수 없어야 하는 부작용이 나오며 시장환경을 마치 후진국의 그것과 비슷한 상태로 만듭니다. 최신 PC에 윈도우95깔아서 쓰는 꼴이죠. 95면 그래도 다행인데, 항무투, 해방전후사를 경전처럼 읽던 분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더욱 심각하죠.
20/12/10 17:29
이 글보고 지금 아파트 가격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부산 외진곳에 위치한 정관이라는 곳인데 1억이 올라서 4억5천이 되어있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생긴 일광신도시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일광 신축아파트가 8억이네요?
20/12/10 19:32
사실 올라서좋을 사람이 다주택자들밖에없어요 1주택자는 그냥 안도의 한숨인거지.
이사가고싶어도 양도세나 취득세높아지고 신규대출은 더어려워서 동급주택으로 못옮기는데요.. 상급지가기는 말할필요도없고.. 인구 대부분이 좋은아파트를 2채미만으로 갖고있으니 딱히 좋아질게없죠
20/12/10 17:33
심리 때문에 당장에 안떨어지겠죠. 정부가 막을 수 없는 경제 대폭락 오지 않는 이상 현재 추이가 급격하게 떨어질꺼라고 보긴 힘들듯..
20/12/10 17:35
이게 다 투기꾼 때문인가요
투기꾼이 무슨 프리메이슨이나 렙탈리언쯤 되나보죠 서울아파트 시가총액이 코스피를 넘어섰는데 무슨 수로 일부 세력이 쥐락펴락할까요 정부가 무능하니 백성들이 그 고초를 치릅니다 이 정권 대체 언제 끝날까요
20/12/10 17:48
비웃음용 멘트지만 사실은 원래부터 잡을 생각도 없었어요.
사실 이미 집있는 사람들꺼까지 몰수하고 싶지만 그게 안되니까 집값 이빠이 올려서 세금이나 왕창내게 만들고, 가붕개들은 자꾸 강남, 좋은 동네 넘보지말고 우리가 지어주는 임대주택에서나 평생 살아라. 이게 이 정권의 궁극적인 의도입니다.
20/12/10 17:40
어떻게든 보수가 집권할 때까지 존버하다가, 공급 확대로 가격 상승세 진정되고 + 대출규제 풀어줄 타이밍에 그때까지 모은 돈을 시드로 영끌해서 사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대학원생이라 너무너무 막막한데 다행히 취업을 부모님 계신 지방 광역시로 해서, 서울에 다시 올라올 때까지 부모님 빌라에서 출퇴근하면서 정말 숨 쉬는 것 빼고는 다 모으면서 살아볼 생각입니다... 흑흑흑
20/12/10 17:50
이건 일개 30대초반 문과 대학원생의 생각+희망회로인데요.
1. 집값이 내려갈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집은 한번 사고파는 게 일반 재화보다 어렵기 때문에 값이 내려가면 급매 말고는 잘 팔지도 않고, 전세가도 집값만큼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집값의 하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확대된다면 조정의 성격을 띤 집값 하락은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물가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떨어져도 10% 떨어지면 많이 떨어진 것이라 봅니다. 2. 그렇지만 보수가 집권하면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모습이나 현재 문정부에 대한 비판 내용 등으로 봤을 때 대출규제는 당연히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작 대출규제가 완화되었을 때 시드가 없다면 이 역시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그런데 시드를 마련하려면 월급밖에 없습니다. 무수저인 저는 레버리지로 주식같은 거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런다 하더라도 결국 월급을 최대한 모아야 현금이건 주식이건 생길 겁니다. 3. 그래서, 집값이 앞으로 어찌 되든 보수 집권기에 한 번의 대출규제 기회는 있을 것이고,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지금 당장 집을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미 한 번 사다리를 놓친 저희들같은 입장에서는 그 때까지는 숨쉬는 거 빼고 다 모으기가 최적전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20/12/10 18:13
저도 30대 초반 무수저+무일푼인데.... 집값 때문에 지방으로 일터 잡을 생각인데요.
결혼, 육아 문제는 없지만 지금이라도 직장 근처에 주담대+신용대출 온갖 영끌 다 해서 집을 구해야 하는지, 한 타임 더 쉬어가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지방도 계속 오르니 원...
20/12/10 18:16
섣부른 조언일 수 있지만... 그래도 집값 폭등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수도권이니, 다음에 수도권으로 오실 생각이 아예 없으시다면 조금만 더 여유롭게 마음을 먹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하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러다 보면 또 폭등하기도 해서... 이번 부동산은 정말 어렵네요 흑흑
20/12/10 18:20
어휴.. 작년에 직장에서 두 명이 결혼했는데, 한 명은 주변에서 다 말려도 매매, 한 명은 전세로 들어갔는데, 매매한 쪽은 1억이 올라서 싱글벙글, 전세로 들어간 쪽은 전세 2억이 올라서 다음 주기에는 나가게 생겼더라구요. 그거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갑갑합니다ㅠㅠ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20/12/10 18:25
지금 사시든 안 사시든 간에, 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정책의 일관성이나 합리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구매하라 말라 조언은 자신있게 못 드려도, 워낙 정책이 널뛰기라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일단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으긴 모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12/10 18:44
지방은 잘 고민하셔야합니다.
분석들이 다 서울 경기 위주라 들리는 말과 안 맞는게 많더군요. 당장 서울 경기는 몇년간 공급 부족이 맞는데 지방쪽은 대규모 공급 예정인 경우도 있고 합니다.
20/12/10 17:58
조정은 있겠지만 폭락은 없을것 같습니다. 규제를 너무 말도 안되게 해놓다보니, 지금 구매하면서 신고가 찍어주는 분들은 말그대로 그 규제를 뚫고 돈을 마련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최근 1년정도에 집을 산 사람들은 흔한 서민이 아니라, 그래도 현금도 있고 대출도 가능한 사람들이죠. 금리가 오르더라도 버틸수 있는 사람들이라 지금 오른 좋은 곳들은 IMF급이 터지지 않는한 약간의 조정으로 끝날거에요
20/12/10 18:04
보수가 집권해서 정책을 바꾸면 그것도 폭등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구요.
그때의 폭등 강도를 10이라고 할때, 진보가 집권했을때의 폭등 강도는 12가 될수도 있고 8이 될수도 있죠. 즉, 이러나 저러나 다음 정권 시기 대규모 폭등은 피할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문제는 그 이후의 스토리입니다. 보수가 집권하고 난 후의 스토리는 90년대 및 2007년 이후의 침체기와 별로 다르게 볼건 없습니다. 원래 그랬듯 미래에도 또 그렇게 된다고 보면 되겠죠. 세계적 차원에서 스태그 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얘기가 약간 달라지긴 합니다. 그럴때는 그 침체기를 명목가격이 상승하며(실질가격은 감소 혹은 정체 혹은 아주 완만한 상승)지나갑니다. 그런 세계적 여건은 정권이 어느쪽이더라도 바꿀 수 있는게 아닙니다. 즉, 어떻게 될지 미리 알수는 없지만, 어떻게 되더라도 뭔가 정상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그런 형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보 집권시에는 뭐가 어떻게 될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그냥 통상적인 의미의 진보가 아니라, 뭔가 괴상한 실험을 하는 이상한 진보라서 그렇습니다. 위에서 12 혹은 8이라고 할때의 12라는건 극한의 폭등을 의미합니다. 그로 인한 영향 또한 그 이후의 침체기에 아주 강하게 나타날텐데요. 그게 과연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릅니다. 8일 경우, 즉 상승이 제법 억제되었을 때의 그 이후 스토리는 '한국 자체적인 스태그 플레이션'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몇몇 개별국가들에서 그런 스토리가 나타나는 일들이 꽤 있습니다. 침체기인데 변변한 침체가 아예 없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이후에 상승기로 재차 진입하게 되면, 그 국가는 정말 심각한 계급사회가 됩니다.
20/12/10 19:51
아예 기회가 올 가능성이 0인 지금보다는 기회가 오겠죠. 그 기회가 올 때 잡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 숨쉬는 것 빼고 올저축이라는 계획을 세운 거구요.
20/12/11 05: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481250?sid=100
외국은 기본 Ltv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양항자 의원 얘기가 태빈님 같은 분들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20/12/11 07:00
태빈님께서 얘기하시는 '집'의 종류와 집값, 본인 소득을 모르니 답변을 못 드리겠는데 저렇게 해도 고소득자 위주로 ltv 가 나가고 뻥튀기 될 수 있으니까요.
20/12/11 09:53
맥스훼인 님// 소득이 받쳐주는 데 시드 머니가 없다는 건 좀 형용모순처럼 들립니다. 소득이 받쳐주면 1~2년이면 시드머니가 생기잖아요.
20/12/11 10:02
kien 님// 고소득의 기준을 연봉 1억으로 잡는다치면 세금떼고 생활비떼면 연5천을 모으기 쉽잖은데 이걸로 서울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제외 최소 4억가까이 필요하다는 전제로 보면 8년입니다. 그 사이에 집값은 더 오를테구요
반면에 저기 양항자 의원 얘기하는 나라들은 dsr만 맞추면 집값의 80%씩 대출 나오구요.
20/12/11 10:32
맥스훼인 님//
1. 님 말씀이나 양향자 의원 법안으로 진행되면 당장의 혜택을 받는 '고소득자'는 서울 '아파트'를 살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긴 하겠죠. 그후에 집값이 또 올라버리면 요새 표현대로 하면 사다리 차기가 될 수도 있고요. 근데 그 고소득자들 또한 또 다른 고소득자들에게 밀릴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글쎄요. 2. 제가 위에서 소득, 집, 집값을 말했던 건, 지금도 고소득자는 3~4억 짜리 서울집을 사기 위해서는 1년이면 시드 머니를 모을 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였습니다. 3. "그 사이에 집값은 더 오를테구요" -> 이건 가정이시죠. 4~5년내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헬파티가 벌어질 게 뻔히 보이는 데, 다들 뭘 그리 장담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2/10 22:13
말씀하시는 건 대출규제와도 전세공급과도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님이 말씀하시는 미래에 대해서는 사실 굉장히 흥미롭게 추이를 보고는 있습니다.
20/12/10 23:57
뭐, 돈이란 게 없으면 세종대왕이 대통령이여도 서울에 집을 사기는 힘들지요. 대출규제가 있는 환경속에서의 집을 살 기회의 확률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만..
20/12/10 23:05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기다려보세요. 지금 같이 미치기 전엔 2008년 리만 사태로 자산가격 폭락하고 그게 2013,4년 경까지 갔습니다. 그때 분위기는 지금은 믿기지 않겠지만 더 떨어질텐데 왜 집을 사냐 집사면 하우스푸어된다 였고 당시 최경환 경제부장관의 초이노믹스 대표 정책 중 하나가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이른바 빚내서 집사세요 였습니다. 답답하시겠지만 지금의 시장을 케이스스터디한다고 생각하고 잘 관찰하시면서 간접경험을 쌓으시길...
20/12/10 17:46
울산 남구 1.31% -> 1.15%
11.19때 모니터링 하겠다며 조정지역 안넣었는데 부산 해수동남 풍선효과 제대로 받았습니다. 곧 조정지역 들어갈거 같네요. 이러면 옆동네 아파트가 또 오르겠죠 크크크 제정신이 아닙니다 진짜로 망해간다던 울산이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찍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참 대단합니다.
20/12/10 17:48
정부가 이렇게 집값올라가는게 투기때문에 그런거라고 확신하면 종부세 따위가 아니라 취득가로 보유세 매기는 정도의 의지는 보여야겠죠.
표떨어진다고 안한다면 그냥 자기집값올리는거말고는 신경안쓰는 거라는 생각이드네요.
20/12/10 19:37
친구 원주서 일하면서 그저그런 동네라고 품평하던데 그런 것도 피2억이 붙네요..
조만간 강릉,춘천까지 온다면 정말 갈 데까지 간 거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20/12/10 18:21
PD수첩 유튜브 보다보니... 울산 국회의원인데 건설교통부 장관이었던 사람이 강남에 아파트 2개를 2014년에 산게 13억 -> 30억. 8억->20억
1월초에 방송한거니 지금은 더 올라갔겠네요 내용보니 허탈할정도네요.. 정치인이 이러고 있으니 떨어질일은 없을듯 https://youtu.be/rLJwrt3DmI4 16분에 나옵니다.
20/12/10 18:26
저 사람은 '집 팔 기회 드린다'고도 안 했고, 이미 수 차례 실패했고 생각 있는 전문가 모두가 반대하는 정책을 귀 닫고 뚜벅뚜벅 밀어붙여 집값을 폭등시키지도 않았죠. 그렇게 폭등시킨 김현미를 치하하지도 않앗구요.
저 사람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기껏해야 세상에 수없이 많은 운 좋게 돈 번 사람에 대한 흔한 박탈감 정도이구요. 이걸 문정부의 실정으로 인한 분노에 대한 물타기로 가져오시는 건 너무 식상하죠. 벌써 몇 달 전 얘기고 다 쉰 떡밥인데, 신앙 공동체에서 파블로프 조건반사화가 되지 않은 일반인이 여기 반응하겠어요?
20/12/10 18:32
정치인이 이러고 있으니 떨어질 일 없는게 아니라
이꼴 보고도 국힘 탓하는 지지자가 있으니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당 아 생각해보니 검찰개혁vs 다주택자 전자가 승리했네요 1주택예정자 차관 크크크크크크크크
20/12/10 18:49
2017년에 서울 집을 팔고 지방의 집을 사서 그동안 와이프한테 미안했었는데요...
올 여름과 가을에 수성구와 해운대에 집을 하나씩 사면서 가족의 불화가 확 줄어든 것 같네요. 이런 만회의 기회를 준 문재인과 김현미에게 고맙네요.크크
20/12/10 21:45
그건 외국인은 규제밖에서 들어오니 그에 대한 규제를 하는가 대한 건데 다르죠
그렇게 규제에 대해 싫어하시는 분이 다주택자 못살게하는 규제는 어떻게 참으셨나요?
20/12/10 22:09
1.외국인들이 규제가 없긴요. 찾아보시면 금방 금방 나올텐데요.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www.investkorea.org/_custom/kotra/usp/pageInfoDownload.do%3FmenuCd%3D1393%26type%3Ddetail&ved=2ahUKEwi18cu-vcPtAhUKGqYKHVy0DRcQFjAKegQIGBAB&usg=AOvVaw37Oj2l-fC2H6_bij_YHkEq 2. 가계부채가 비대한 상황에서 가계부채 규제는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딱히 다주택자 규제를 찬성하지는 않네요.
20/12/10 22:48
1.당연히 외국인 대상 규제 지금도 있죠
근데 지금 얘기하는건 한국인에 해당 되는 규제랑 비교해서 얘기하는건데 외국인대상으로 대출제한 이런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중국투기꾼잡아서 거품빼자고 외국인규제하자는게 아닌데 [중국투기꾼 때문이라는 p모사이트]얘기는 틀린거 같네요 애당초 거기 중국투기꾼때문에 집값올랐다는 얘기 없던데 2.그럼 일관성있게 다주택자 세제나 내려달라고 해요 쓰잘데 없이 저한테 p모사이트 욕도 해주세요 이러지말고
20/12/11 07:05
1. 아 그러니까 중국인의 영향은 실제로도 미미하다고 생각하신 거죠. 제가 댓글을 오해했군요.
2. 제가 다주택자가 아닌지라 그러고 싶진 않군요.
20/12/11 10:33
1.막는건 좋은데 그 이유가 부동산안정이라면 실제로도 의미없을거 같네요
2.객관적인척 중립적인척 하지만 그건 그냥 본인입맛대로 행동하는거죠 규제받는 중국인들을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비아냥도 하지만 이미 규제받고있는 한국인들을 위해서는 힘든가보네요
20/12/11 10:36
니켈 님//
1. 부동산 안정에 도움도 안 되면 굳이 외국인 투자를 막을 이유가 없죠. 2. 저의 주인은 저니까 당연히 제 입맛대로 행동하는 거죠.
20/12/11 12:33
kien 님// 그러면 지금까지 23번도 넘는 장대한 삽질은 어떻게 지켜보고 계셧나요? 이것들이 부동산 안정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신건가? 그리고 외국의 투자를 무조건 막는게 아니라 현지와 동일한 세제 규제 제한을 받으라는건데 이게 틀렸다생각하나요. 왜 외국인에 혜택을 주고 한국인에 불합리한 조건을 주나요 동일한 조건에서 싸우게 해야죠
입맛대로 행동하면서 ~척하지 마라 이겁니다 어려운 얘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님은 중국인 규제엔 발발 뛰면서 다주택자엔 내일아니라 하잖아요. 그런 사람이 무슨 이것도 욕해주세요 이러나요 게다가 본인이 제시한 근거도 틀렸고. 그냥 클모사이트 욕먹는게 마음아파서 라고 인정하세요.
20/12/11 13:02
니켈 님// 뭐, 님께서 저를 마음대로 규정하는 것 또한 님의 권리이겠죠. 클모사이트는 하지도 들어가지도 않지만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어쩌겠습니까...
20/12/11 13:05
니켈 님//
외국의 투자를 무조건 막는게 아니라 현지와 동일한 세제 규제 제한 이라고 적으셨는데 관련 법조항이 있나요? 제가 본 걸로는 몇 몇 특수한 종류의 기업들 말고는 따로 세제 혜택은 없는 거 같은데요.
20/12/11 13:55
kien 님// 농도 적당히 하세요. 아프리카 사람들 욕하면 마음아프면 제가 아프리카 사람이거나 흑인인가요? 이정도 수준 논리라면 이해해드립니다
20/12/11 14:26
니켈 님// 아프리카의 예로 드셨으니 저도 비유를 들자면
제가 21c에는 아프리카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하니, 님께서 왜 아프리카의 빈민들에 가슴이 아프냐? 라고 말씀하신 것과 똑같겠죠. 그리고 저는 아프리카에 살지도 가보지도 않아서 딱히 가슴이 아프지는 않다라는 식으로 말한 거고요. 제가 마음이 아픈지 안 아픈지에 대해서 추정하신 거에 대한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될런지요.
20/12/11 15:08
kien 님// 그럼 마음이 아프지도 않은데 P모사이트 댓글은 왜 단건가요? 맨처음 댓글에서 P모사이트나 중국얘기 나오기라도 했나요? 그럼 님은 클모사이트가 옳지않은걸로 까이는것에 대한 걸 개정하고자하는 정의심에 의해서도 아니고
클모사이트가 까이는게 마음아픈것도 아니면 대체 왜 댓글을 단건가요? 제가 뭐 P모사이트의 실상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라고 친절히 얘기라도 했나요? 그런적없습니다 대체 왜 저 댓글을 쓴건가요? 신내림이라도 받은건가요 설명좀 해주세요 그대로 쓰여져있는거 곡해하시는분이 누구한테 지금 그러나요 솔직하게 -클- 까이는거 고까우니 과거 댓글까지 열심히 뒤적여 발굴해가며 비아냥거릴려고 한거잖아요 근데 뭐 묻는거엔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말장난이나 해대는데 웃기기만 하네요 아프리카 얘기중인데 뜬금 유럽 끌고와서 욕해줘 이러시는 분이자나요 님은. 누구 물어보신분? 제가 클모사이트한다고 얘기도 안했는데 본인이 잘못읽고서 그거대로 얘기하면서 뭔 소리하시나요
20/12/11 15:15
니켈 님// 님께서 '저를 마음대로 규정하는 것 또한 님의 권리이겠죠' 라며요. 그래서 까이는게 마음이 아픈가보다 얘기했죠.
근데 '클모사이트는 하지도 들어가지도 않지만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어쩌겠습니까' 라는데 저는 클모사이트 한다고 얘기안했거든요. 정정하면 본인이 잘못읽엇다 지레짐작했다 수긍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대체 무슨 심리가 이렇게 글을 쓰게하는걸까요?
20/12/10 20:47
광역시에 사는데 저는 집 사는 건 포기했고 부모님 집에 눌러살면서 대출이나 대신 갚아드리려고 합니다. 한때는 좀 더 저렴한 집으로 이사가고 차액으로 빚 갚으시는 게 어떻냐는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집값 오른 거 보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의 헛소리 그 자체였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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