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03 11:26:31
Name Leeka
Subject [정치] 전세대출 역대 최고치 돌파 +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치 기록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80704

작년까지만 해도 '전세대출이 20조'를 넘긴적이 없었습니다만

올 한해는 12월 한달이 남았습니다만. 이미 전세대출이 23조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특히 작년 12.16 대책을 통해 '9억이상 집 보유자는 전세대출이 금지' 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는 '투기,투기과열지구의 3억 이상 집 보유자도 전세대출이 금지' 되었습니다.
(구입시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즉시 회수되며. 보유 상태에서는 받을 수 없습니다.)


즉 강도높은 전세대출 규제를 작년 - 올해 상반기. 2번이나 했습니다만
'임대차 3법 이후 순수하게 전세가 자체가 폭등' 하면서 전세대출 상승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054798

또한 한국감정원 조사 이후 '전국 월세 상승률 / 서울 월세 상승률' 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11월 기준. 결과적으로는

전국 매매 상승률(kb) - 17년 6개월만에 최고치
서울 전세 상승률(kb) - 18년 8개월만에 최고치
전국 월세 상승률(감정원) - 통계 작성이후 역대 최고치.

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앙몬드
20/12/03 11:27
수정 아이콘
전세가 올라서 대출도 오른거 아닐까요?
20/12/03 11:28
수정 아이콘
본문에 해당 내용은 적혀 있습니다 T_T)..

전세 대출 관련 강도높은 규제를 2번 했으나 -> 7월 이후 전세가가 폭등하면서 그냥 순수 대출금이 원기옥을 타고 올라가서 기록 갱신으로...
앙몬드
20/12/03 11:34
수정 아이콘
링크 보느라 본문에 집중을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일각여삼추
20/12/03 11:31
수정 아이콘
내년 내후년에 찾아올 대폭등과 전세난과 매물 실종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집니다. 아, 그때는 백미누님이 어떤 창의적인 변명으로 자기들은 잘못 없다고 하고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나이로비
20/12/03 11:57
수정 아이콘
산아제한이 아니고 산아말살을 하지 않은 박정희 전두환 잘못이다! 기대합니다
20/12/03 11:32
수정 아이콘
다들 어떻게 대출 받는 거죠 저는 규제 강화된 거 때문에 1금융권 다 튕기고 2금융으로 막 돌았는데
앙몬드
20/12/03 11:40
수정 아이콘
규제때문에 아예 안나오는 상황이 아니면 전세대출은 에지간하면 시중 은행들에서도 다 맞춰서 해주는데..
20/12/03 11:42
수정 아이콘
전세대출이면 무주택자일 경우엔 정해진 금액 안넘어가면 보통 나옵니다.. (1주택자의 전세대출을 틀어막은거지, 무주택자를 막은게 아니라서)
20/12/03 11: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유주택자여서 더 타이트 했나 봅니다..
회색사과
20/12/03 11:43
수정 아이콘
전세 대출도 강화되었나요?... 무섭네요 ㅠㅠ
20/12/03 11:36
수정 아이콘
신앙인들이 원하는 나라로 뚜벅뚜벅 가고있군요.
몽키매직
20/12/03 11:4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임대차 3법 철회하고, 꼭 하고 싶으면 공급폭탄 던진 후에 해야죠...
갱신권 청구로 상한선에 걸린 케이스 섞였는데도 이정도면,
갱신권 청구 기간 끝난 매물들 나오는 2년 후의 후폭풍은...
일각여삼추
20/12/03 11:44
수정 아이콘
그럼 이미 계약갱신청구권 쓴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무승부로 돌리고도 싶을 거예요.
20/12/03 11:58
수정 아이콘
문씨: 응 그건 다음정부가 할일. 난 일 잘했어~
20/12/03 11:42
수정 아이콘
잘해보려는게 죄다 역효과가 나네요 안타깝습니다
Grateful Days~
20/12/03 13:3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저도 그생각이었는데 이젠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무능하고 세금에만 미쳐있는것 같습니다.
20/12/03 14:47
수정 아이콘
한두번도 아니고 4년차인데, 이젠 뭐 쉴드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20/12/03 15:33
수정 아이콘
뭐 이런식으로가면 5년차에 정권 바뀌겠죠 그리고 차후로는 노무현+586+운동권 계열은 정권잡기 힘들거고
20/12/03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은 의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20/12/03 11:43
수정 아이콘
서민의 기준을 더 낮춰서 어딜 서민도 아닌 것들이 힘들다고 아우성이냐 이러겠죠 뭐...안그래도 망할놈의 코로나 때문에 수입도 반토막인데...에라이
20/12/03 11:43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크크 진짜 뺨싸대기 한대씩때려주고싶네요
봄날엔
20/12/03 12:14
수정 아이콘
22 진짜 망치로 한대씩만 후리고 싶네요
NaturalBonKiller
20/12/03 11: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1주간 깨달은 신앙인이 많았나봅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0/12/03 11:49
수정 아이콘
동탄 거주자 엄준식이 대통령이나 국토부장관해도 더 잘할듯
20/12/03 11:51
수정 아이콘
강남 2주택자 적폐 투기꾼이 윤석열 목치려고 등용됐던데 지지자들은 이 모순은 어떻게 대처할런지 크크
분란유도자
20/12/03 12:07
수정 아이콘
그 모순을 이겨내는것이 신앙입니다!!
20/12/03 11:55
수정 아이콘
이제 전세사는 사람은 서민이 아닌걸로하면 되겠네요
Quantum21
20/12/03 12:05
수정 아이콘
배울만큼 배웠다는 고위직 사람들이,
돈이 부족하다고? 그럼 돈을 찍어내면 되지! 라는 식의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는데에 놀라고,

그럼에도 맹목적으로 지지해주는 이들이 그렇게 많다는것에 한번 더 놀라고 있는 요즘입니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니 언젠가 정권이 바뀌기야 하겠지만
그때까지 나라가 얼마나 골병들어갈지 그리고 그 이후에 뒷감당이 어떻게 될지도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견적이 안나옵니다.

그래도 뭔가 한국인의 저력을 믿고, 뭔가 묘수가 나와서 전화위복이 되길 기대하고,
그 와중에 최대한 나와 내가족이 어떻게든 살아갈 길을 도모하고,
그냥 그렇게 가는수밖에요.
분란유도자
20/12/03 12:08
수정 아이콘
머리 좋은 사람들은 어차피 자기는 이익이니 침묵하고
정치인들은 지지해주니 침묵하고
지지자들은 신앙으로 침묵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전 능력안되서 외국도 못가는데 ㅠ
-안군-
20/12/03 12:21
수정 아이콘
대출이 늘어나는건 확실히 불안한데...
현재도 가계대출이 1500조를 넘어간다는데, 후폭풍이 심히 우려되네요 ㅠㅠ
봄날엔
20/12/03 12:38
수정 아이콘
진짜 개때리고싶네요 살인충동 일어나요 정말
20/12/03 12:47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정부입니다...
당근케익
20/12/03 13:08
수정 아이콘
내년에 더 심해질것같다는게 문제죠...
더치커피
20/12/03 13:28
수정 아이콘
고작 호텔 몇개 개조해놓고 전세대책이라고 내놓는 수준이니 부동산 문제가 해결될 리 없죠
20/12/03 13:46
수정 아이콘
뚜벅뚜벅
닌자35
20/12/03 13:55
수정 아이콘
하 박근혜 정부 때의 여파가 아직까지도 있네요 문재인 대통령 각하께선 잘하고 계신데 말입니다
20/12/03 14:49
수정 아이콘
XXX: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세워서라도 만들겠다.
문제는 이 분이 2017년 6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이었다는거죠.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제발 만들면 안되나요.
20/12/03 15:47
수정 아이콘
아파트가 빵이라면... 그래서 (감)빵같은 임대주택을 찍어내고 있었나봅니다...
호날두
20/12/03 14:5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 때문이죠.
조급해 하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 주세요.
20/12/03 15:09
수정 아이콘
결국 시간이 지나고 부동산이 안정화 되면 이게 잠깐의 버블이 아니라 뉴노멀이 될 거 같습니다. 후대 사람들은 지금 자산 형성 못하고 밀려난 세대를 비웃을거 같네요. 서울 아파트면 10억씩 하는게 당연한거 아냐? 3억 5억 그렇게 쌀때가 있었는데 집을 안 샀다고? 하면서 말이죠. 후..
맥스훼인
20/12/03 16:14
수정 아이콘
잠깐의 버블이 되려면 그게 걷힐정도로 가격이 빠져야 하는데
정권초기가격으로 빠지면 정말 IMF어게인이 될 거라..
이미 서울 아파트 10억은 당연한 시대이긴 합니다.(더럽게 안 오르던 봉천동 집값도 오른걸 보면...)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2/03 15:23
수정 아이콘
욕하기도 아까운 멍청하고 무능해서 불쌍한 정권 vs 정말 나쁜 xxxxx(매우 안좋은 말)

그래도 처음에는 전자쪽이거니 했는데, 요즈음 아무래도 후자쪽이 사실에 가깝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강남 살 필요 없다는 이야기 나왔을 때, 뭔가 살짝 들여다 보인 느낌이었고,
무려 청와대 수석들이 아파트 안팔려고 별 짓 다할 때, 그 느낌이 좀 더 강해지더니,
..........이제와서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어쩌고 이야기 들으니, 하, 이넘들 대책이란 건 없고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구나 싶네요.

다음은 모든 국민이 전세 살 필요는 없다 정도 될라나요. 물론 자신들은 그냥 국민이 아니겠죠. 처음부터.
ataraxia
20/12/03 16:25
수정 아이콘
공시일 대상월 신규 COFIX 잔액기준 COFIX 신 잔액기준 COFIX
2020/11/16 2020/10 0.87 1.25 1.00
2020/10/15 2020/09 0.88 1.30 1.04
2020/09/15 2020/08 0.80 1.35 1.07
2020/08/18 2020/07 0.81 1.41 1.11
2020/07/15 2020/06 0.89 1.48 1.18
2020/06/15 2020/05 1.06 1.55 1.26
2020/05/15 2020/04 1.20 1.61 1.31
2020/04/16 2020/03 1.26 1.66 1.38
2020/03/16 2020/02 1.43 1.72 1.44
2020/02/17 2020/01 1.54 1.75 1.47
2020/01/15 2019/12 1.60 1.78 1.49

대출 금리가 계속 떨어지니 이것도 한몫했겠죠
저도 월세에서 전세대출 받아서 올해 이사했거든요.
20/12/03 16:30
수정 아이콘
일부로 고의로 저러는거죠.
문재인 뽑은게 후회되고 반성합니다.
구경남b
20/12/03 22:12
수정 아이콘
와중에도 나만 급등주에 못 올라탔다며 억울해하는 분들도 계시고.. 정부나 국민이나 총체적 난국인 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125 [정치] 강용석 자택에서 체포 [44] 추천12610 20/12/08 12610 0
89120 [정치] 15년 무주택자 이혜훈, 집주인에게 전화가 오면 밥이 안넘어간다. [98] Leeka12873 20/12/08 12873 0
89119 [정치] 영국은 오늘부터 백신 접종 시작이네요 [190] 엑시움14524 20/12/08 14524 0
89114 [정치] 검찰개혁의 단초 제공한 공익제보자 김봉현, 보석청구 기각 [35] 니가가라하와��11947 20/12/07 11947 0
89107 [정치] 민주당, 야당의 비토권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 "9일 반드시 처리" [210] 노르웨이고등어13486 20/12/07 13486 0
89106 [정치] 도시재생 1호 창신동의 현재 [58] 맥스훼인11420 20/12/07 11420 0
89104 [정치] 화웨이 예스냐 노냐 압박하는 미국 [11] 옥수수뿌리8522 20/12/07 8522 0
89103 [정치] (여론조사)추미애만 사퇴 44.3%, 윤석열만 사퇴 30.8%, ‘동반사퇴’ 12.2% [66] 노르웨이고등어11542 20/12/07 11542 0
89098 [정치] 북한판 강남, 려명거리 탐방(오빤 려명스타일!?) [26] 유럽마니아10313 20/12/06 10313 0
89066 [정치] 신임 법무부 차관의 야심찬 첫 발걸음 [153] 이호철17771 20/12/04 17771 0
89064 [정치] 정부 부동산 정책에 맞서는 리스크 [103] 출입문옆사원13402 20/12/04 13402 0
89059 [정치] [단독] 文, 김현미 국토 장관 '교체' 가닥…후임에 변창흠 LH 사장 유력 [120] 죽력고14038 20/12/04 14038 0
89058 [정치] 계속되는 풍선효과? 이젠 파주차례? [7] Leeka7003 20/12/04 7003 0
89053 [정치]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에 대해 발견한 놀라운 공통점 [54] 삭제됨10720 20/12/04 10720 0
89050 [정치] 점점 몰락하고 있는 그들...(Feat. 뇌피셜) [62] 염천교의_시선16332 20/12/04 16332 0
89047 [정치] (옵티머스 사태)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 채 발견 [118] 오클랜드에이스19326 20/12/03 19326 0
89045 [정치] 퇴근하고 써보는 공무원에 대한 생각 [85] 분란유도자11574 20/12/03 11574 0
89036 [정치] 백신계약이 체결되었다는군요. [86] 해방군13901 20/12/03 13901 0
89035 [정치] 전세대출 역대 최고치 돌파 +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치 기록 [45] Leeka11223 20/12/03 11223 0
89033 [정치] 추미애"검찰당 된 檢에 공포 느껴" feat 노무현, 문재인 지지율 역대최저 등. [201] 노르웨이고등어16937 20/12/03 16937 0
89027 [정치] 검찰총장과 추미애(문재인)의 속도전 [89] 맥스훼인12978 20/12/02 12978 0
89024 [정치] 재건축 실거주 2년, 배우자·부모·자녀가 채워도 인정 [20] 피쟐러9735 20/12/02 9735 0
89022 [정치] 내일 수업 발표 자료 - 정의와 증오와 욕망과 정치 [20] 토루7607 20/12/02 76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