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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15:58
문재인 정권 3년 반 내내 집값이 오르고 있는데
'정책의 방향은 옳다' 는 사람들은 정책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을까 싶습니다
20/11/19 16:03
이번정부 임대주택 엄청 좋아하는데 "임대"의 한계는 명확하죠.
"우와~ 이런집이 임대주택으로 월XX만원이라고? 거기다 원하면 죽을때까지 살수있다고?" 하면서 눈 띠용튀어나올정도의 조건이 아니라면 임대주택은 어디까지나 임대주택일 뿐입니다.
20/11/19 16:25
사이트 이용자들의 연령대나 계층 고려하면 가장 관심있을만한 주제이긴합니다만 좀 지나치게 많이 올라오는 감이 있긴하죠.
다양한 정치 이슈는 좀 보고싶은데, 부동산글 비중이 너무 심하게 많아서 다시 정치카테고리를 빼야하나 하는 고민도 들정도라.
20/11/19 16:09
전에도 비슷한 요지의 댓글을 달았는데 실패를 인정하는 순간 정권 끝입니다. 우겨도 지지해주는 지지층이 있으면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합리적인 전략이죠. 정말 프로페셔널한 정치력입니다. 국익과 일치하지 않아서 문제지만요.
20/11/19 16:15
'정치행위를 통해 국익/공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능력'과 '자기가 속한 정치적 집단의 이익을 확보하는 능력'을 구분하는 단어가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다 정치적으로 유능하다, 정치력이 높다라고 혼동되니
20/11/19 16:10
실거주 우대라고라면서 규제지역은 늘어나 대출은 안나오는거 똑같고
신혼특공이던 시험관지원금 추가던 결혼,출산지원좀 늘려주는게 좋을거같은데...
20/11/19 16:12
https://news.nate.com/view/20201119n22416?mid=n0309
[11·19 전세대책] 국토부 "양질의 非아파트 공급으로 아파트 수요 줄일 것" [일문일답] ▲ 민간에서 아파트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 저금리로 인해 주거 상향 이동이 많이 일어나면서 아파트 전세 수요 쏠림 현상을 가져오고 있다. 현재 가구 수를 놓고 보면 3인 가구는 줄어드는 반면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1~2인가구는 비아파트에 많이 거주했지만 저금리 현상 속에 주로 월세 중심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다세대, 원룸 등 보다 아파트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는 단기 공급 확충에 물리적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품질에 부합되는 양질의 비 아파트를 빠르게 공급하고자 한다. 전세형 내지는 완전한 전세로 공급해 기존의 비아파트 월세 수요를 흡수해 아파트 시장에 대한 수요 압력 줄이는 게 이번 정책의 설계 방향이다.
20/11/19 16:27
어차피 그분들은 "천박한 욕망을 버리라"고 갑자기 도덕주의 십자군으로 변신해선 훈계 하시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서울에 집 한채씩 잘도 갖고 살더만요.
하기사 현 정권의 모토는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면 문제는 없는 것이다"니까요. 중요한 건 믿음입니다 여러분.
20/11/19 16:43
이번에 또 부산 해수동(해운대, 수영, 동래) 조정구역 지정한다는데 이게 참 무의미한게 작년 11월 조정지역 해제 전까지
아파트 값이 100주연속 하락에 2년간 8%정도 하락했습니다. 지난 1년간 평균 15% 심한곳은 30%까지 올랐는데 억지로 규제해서 눌러봐야 수십년 누를거 아니면 그냥 반발력이 쌓여서 급등이 반복 될 뿐이거든요. 그냥 다음정권이야 어찌되던간에 이 정권만 넘기겠다는 얄팍한 발상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되는 누더기 규제가 또 늘어갑니다.
20/11/19 17:20
현정부 지지자들을 인터넷에서 보고 있으면, 뭐 전부 집값 상승해서 이득 본 사람들일 겁니다. 그러니 미친듯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옹호하는 것일테죠.
부럽죠..뭐..
20/11/19 18:02
무주택자들이 옹호하는 건 진짜 이해 안갑니다.
집값 오른 사람들은 집값이 올라서 지지하든, 세금 오르거나 갈아탈 기회 사라져서 싫어하든, 근거라도 있는데 무주택자들은 뭐가 좋아서 그럴까요?
20/11/19 18:13
전혀 아닙니다.
올랐어도 적폐취급하면서 세금 더 뜯어가는 것들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오른사람이라고 다들 부자도 아니고.. @ 저 운동권정부가 정권잡으면 집값이 올라가는건 상수처럼 되어놔서..
20/11/19 18:39
흐흐 주변에 다주택자는 많이 없어놔서 모르겠는데
저 포함 제 주변 1주택자들은 싫어합니다. 꽤 올랐음에도 싫어해요. 사고 싶은 집 못사게 만들었고 (대출 규제) 천천히 업글해나가는 것도 힘들게 만들었고 (양도세, 상급지는 더 가파르게 상승) 들고 있는 것만도 지치게 만들어서요 (보유세, 공시지가 상승) 팔면 이득이자나?? 라고 하는 사람 많은데 집 한 채 산 사람은 정말 위기상황 아니면 그거 팔 생각 안해요..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설국열차 마지막 칸에 탄 사람이 못 탄 사람보다 낫지만 앞으로 못가게 된 거에 대한 분노가 없겠냐고
20/11/20 00:50
설국열차 비유 공감가네요.
아니 웃긴게 설국열차는 재난이라도 덥쳐서 그 상황이지... 우리는 멀쩡한 사회를 왜 갑자기 설국열차를 만드는지...
20/11/20 01:01
1주택자도 별로 좋아할 이유가 없어요.
20평대 -> 30평대로 가는건 이제 불가능 해졌으니까요. 아니 누구는 1주택 그거 팔고 이득챙길 기회라도 생겼으니 좋은거 아니냐 이러는데... 뭐 은퇴앞둔 늙은이면 모를까 한창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지금 집 버리고 어디로 가란 말입니까.
20/11/20 00:54
수년간 지역카페에 집값 너무 안 오른다고 시장 뭐하냐고 꾸준히 글이 계속 올라오던 저희 동네도 이번에 2억짜리가 3억이 되고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되더군요. 집 가진 분들이 참 부러운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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