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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14:51
흐음.......이렇게 유동성을 옥죄면 당장 현금없는 보통사람들은 집사기 더 힘들어지고, 자산유동성이 풍부한 부자들은 뭐 타격1도 없죠.
진짜 2년전에 분양받아 들어온게 신의한수였습니다;;;;;;
20/11/13 14:52
9억까진 이해했는데 1억...?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_-;; 지방 아파트도 1억은 그냥 넘는데 왜이렇게 극단적이지... p.s. 아, 이거 본문에 빠진 단어가 있네요 '연 8천만원 초과 고소득자 신용대출' LEEKA님, 제목 너무 자극적으로 적으셨는데 조건 좀 붙여주세요
20/11/13 14:58
신용대출이라고 처음부터 적혀있는데 뭘 자극적으로 적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신용대출 1억 이상일때, 주택 구입시 신용대출이 전액 회수되는거라서. 집을 살 사람은 신용대출을 1억 미만으로 받아야 된다는게 정책의 핵심입니다.
20/11/13 14:59
뉴스 제목 및 내용 : [8천만원 초과 고소득자] 신용대출 1억 넘으면 DSR 40% 규제
본문 내용 : 신용대출 1억 넘으면 DSR 40% 규제
20/11/13 15:05
그 부분은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제목의 경우엔 DSR 규제만이 아니라, 1억 이상 대출 받은 상태로는 규제지역 집을 살 수 없다. 가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소득과 무관한 신용대출로 인한 주택구입 규제는 맞아서 포괄적으로 적은 부분이고. DSR 규제에 소득 빠진 부분은 추가했습니다(__) 단지 신용대출은 보통은 소득에 비례해서 나오는데... 왜 8천 이상만 1억 이상 DSR규제가 걸리는지는 이해가 안가는...
20/11/13 16:08
저건 뉴스 제목이 그렇구요. https://blog.naver.com/blogfsc/222143261154
여기 금융위원회 블로그인데 가셔서 읽어보시면 그냥 대출 다 제한하려는 거 같습니다.
20/11/13 14:59
이달 30일부터 연 소득 8천만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받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으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된다.
리자몽님덕에 정확하게 알게됬네요 감사합니다.
20/11/13 17:07
연봉 1천만 원 차이가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적었다"고 하기엔 좀..... 하긴 그렇게 말하기엔 제가 댓글을 잘못 적은게 맞네요.
20/11/13 14:55
가계 대출 '선진화' 라고?... 후진화 아닌가?... 리스크 감수할 수 있는 고소득자의 자산 운용을 제한하면 돈이 더 안 돌텐데...
그리고 투기과열지구의 집을 "대부분 현금 + 조금의 신용대출" 로 구입하는 신용대출이 어떻게 '고위험 대출' 로 분류가 됩니까?... 가면 갈수록 [소득적은 금수저 >>>>>>>> 소득많은 흑수저] 의 구도는 강화되고 있습니다.
20/11/13 15:46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미 주담대도 제도적으로 막혀 있는 구간의 집에 신용대출 받는 건 고위험이라고 볼 수 없죠...
15억 집에 고소득자가 신용대출 3억 받는 건 초저위험 대출이죠...
20/11/13 16:18
영끌의주체는 무주택자 30대였고 이들의 주타겟은 9억언더였죠..15억집 3억 받는게 아니라요. 9억정도 아파트 세금및인테리어부대비용 포함 총투자비 9.5억-10억을 equity 1.5-2억가지고 등기치는 수준이 영끌이죠. 많아요.
20/11/13 16:59
현금 + 신대가 아니라 현금 + 주담대 + 신대로 영끌 구매 했었죠. 이거 막겠다는거고. 주담대 없는 신대까지 조지는건 좀 이상하긴하네요.
20/11/13 14:58
'고소득자'는 원죄를 짓고 태어났나봅니다..
세금도 40프로나 떼어가면서.. 하 정말.. 내가 진짜 고소득이라서 잘 살기라도하면 말이나안하지
20/11/13 14:59
[8천만원 초과 고소득자 신용대출 1억 넘으면 DSR 40% 규제]
일단 기사 제목은 연소득 8천만원 초과 고소득자라고 되어있습니다. 제목이나 내용에 추가하세요. 어쨋거나 정부의 입장은 잘 알것 같습니다. [현금도 없는게 어디서 까불어]
20/11/13 15:03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고소득자의 신용대출은 그 반대보다는[ 저위험] 아닌가요?
어디 돈 좀 만지작거리는 게 집까지 넘봄 뭐 이런 뜻인가요? 크크 더러워서 뜨든지 해야지 원
20/11/13 15:06
잘 몰라서 그러는데, 공무원을 제외하고 연봉 8천만원 이하인데 신용대출이 1억원 이상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20/11/13 15:34
의사 변호사는 연봉이 8천 이하가 거의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사실상 연봉이 적으면 연봉이 적어서 1억이상 대출이 안되고, 연봉이 높으면 규제로1억이상 안되고, 그냥 1억이상 안해주겠다. 이런 느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11/13 15:11
신용대출은 연봉에 비례해서 나오기 때문에 정책에서 신용대출 1억을 기준으로 삼으면 연봉 8천만원 이하라고 해봤자 별 의미 없죠.
물론 전문직이나 공무원과 같이 고소득이 예정되어 있거나 안정적인 직장들은 이 한계를 뛰어넘어서 대출해줍니다만 그건 예외라고 봐야되고 오히려 정부 정책의 구멍이라고 봐야죠. 특정 계층은 현재 소득이 8천만원 아니더라도 1억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오히려 정부의 8천만원 조건이 불합리함을 만들었다고 봐야 됩니다.
20/11/13 15:14
네... 대기업이면 회사 근처 은행에서 보통 연봉 1.5 배까지는 뚫어줍니다.
저희 회사 근처는 신용대출: 1.5 억이랑 연봉 *1.5 중에 작은거 마통: 1억이랑 연봉*1.5 중에 작은거 였어요
20/11/13 15:08
이미 구입해서 빚 갚고 있는 사람은 해당사항 없는 거겠죠??..
구매는 연초에 했는데 세입자가 있어서... 이제 돌아오는 계약 만료에 맞춰 주담대 일으켜서 보증금 주고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20/11/13 15:09
전세대출이 문제인데 전세는 착하니까 우쭈주 하면서 권리를 보장해주네 마네 그러고 있고.. 참.. 할 말이 없다.
상식적으로 주택시장에 전세대출로만 100조가 넘는 돈이 풀려있는고 이게 집값을 떠 받들고 있는 원천인데 이상하게 유주택자는 돈 많고 나쁜 사람 개념으로 가려고 하니까 부동산 시장이 개판이 되지.
20/11/13 15:12
그런데 진짜 암담한게 얘네들은 지금 전월세대란에 대안이 있는 것일까요? 지금 그냥 gg친 것 같은 느낌인데... 신용을 이 정도록 계속 쪼여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짜잔 문제가 기적적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이런 것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 내년 전월세대란, 내후년 전월세대란은 지금이랑 비교도 안 되게 세게 올텐데.. 사실 지금부터 집을 지어도 늦기는 했는데.. 암울하네요
20/11/13 15:14
제가 이해하기로는 문재인정부는 부동산 정책에서 [수요 억제]에 방점을 두고 있는 거죠?
다만 그게 약발이 안 먹히니깐 점점 쎄게 가고 있고 오히려 부동산은 계속 오르기만 하고 있고요.
20/11/13 15:18
미래 기대소득은 많지만 미처 집을 못 산 사람들이 이 악물고 실탄 모으고 있을텐데,
지금이야 억눌러놓는다 치더라도 나중에 규제가 약간만 풀려도 폭등이 다시 시작될까 두렵습니다.
20/11/13 15:20
정말 나쁜 사람들이죠
제대로 된 정부라면, 꿈을 가지고 노력해서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아둥바둥하는 사람들의 손을 이끌어 줘야 하는데 온갖 부비트랩을 설치하고, 그걸 뚫고 올라오는 사람들을 짓밟아 떨어뜨리는데 열중하는 정부입니다
20/11/13 15:40
지금 정부는 '경제 성장'은 '빈부 격차'를 확대함으로 '악하고'
'분배'가 공정한 '저성장'혹은 '역성장'이 '정의롭다' 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20/11/13 15:21
이건 그냥 부동산 하나를 보고 규제하는건데, 가계대출 건전성 확보라는 명목에 갖다 붙인거죠.
이 보고서 제일 앞장부터 가계대출의 건전성은 예전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다고 나옵니다. 근데 이제와서 고신용/고소득자 대상으로 콕 찝어서 규제를 하는건, 그냥 고소득자가 신용대출 땡겨서 집 사는거 막겠다고밖에 보이지 않네요. 신용 높은 사람의 신용대출만 제한하는게 가계대출의 건전성 향상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욕을 참기가 힘듭니다.
20/11/13 15:22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23480
은행 압박은 11/16(월) 즉시 시행입니다. 한도까지 대출 필요하신 분들은 오늘 바로 받으셔야 겠네요.
20/11/13 15:23
부모 잘 만난 금수저 >>>>>>>>>>>>>> 자신의 노력으로 고소득자가 된 흙, 동수저
뭐 다 떠나서 상환능력이 충분한 고소득자가 대출을 많이 받는 게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요즘 한 3~4년간 친구들을 만나보면 부동산으로 완전히 계층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늦어도 2년 전까지 집을 산 사람 vs. 집 없이 전세, 월세 사는 사람. 특히 서울에 집을 산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강남이면 천상계고. 의사부부라 해도 아직 집 못 샀으면 서울에 집 있는 평범한 외벌이 친구가 걱정해 주는 세상입니다.
20/11/13 15:50
우선 제대로된 수요 억제책을 해야 그담에 뭔가 평가를 할수 있지 않을가 하는데,
전세 대출과 전세를 통한 레버리지는 그대로 남겨두고 수요 억제책을 백날해봤자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더 효과가 없죠.
20/11/13 17:04
아니 우선 제대로 조이고 나서 평가하는게 우선인데, 전세는 어떻게 못건드리자나요. 그럼 수요를 잡을수가 없어요.. 그러면서 다른 방식으로 수요를 잡을라니 부작용만 가득이죠.
20/11/13 18:45
현 주택문제의 원인에서 공급 부분을 제외하면
전세 대출이 한 몫을 하긴 했습니다.. (전세제도가 아니라 전세대출) 이제와서 전세 대출을 조이는 건 말도 안 되긴 하지만요.
20/11/13 15:35
점점 더 현금부자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주네요.
흙수저 고소득자는 집살생각 하지말라는 얘기죠. 흙수저는 흙수저답게 임대 살라는 의미. 지금도 정책은 금수저 중소기업>>흙수저 전문직으로 세팅돼있는데 의도적으로 쭉쭉 더 밀어준다고 봐야..
20/11/13 15:36
정부청사 폭파시키고 싶은데 폭파시킬 곳도 너무 많고(세종, 과천, 광화문...) 폭파시켜봤자 애꿎은 일반 공무원들이나 죽겠죠. 에휴 나쁜넘들...
20/11/13 15:38
흙수저 전문직은 그냥 다 나가 죽어야되요...세금이랑 4대보험도 무지하게 내고...아무리 세상이 노동으로 인한 소득으로 자본소득을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는 그런 세상이라지만 정부가 그걸 부추길것 까지야. 열심히 10년 벌고 나면 집값은 더 하늘위로...
20/11/13 15:38
주담대+9999만원 신용대출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집 살때 신용대출을 2~3억씩 받는 사람이 있나요? 신용대출에 주담대가 포함되는건가요?
20/11/13 15:40
주담대+9999만원 받으면 되는건 맞습니다.
집살때 신용대출 2~3억의 경우엔 LTV가 20~40% 다 보니 차액 매꾸는걸로 땡겨서 매매한 사람들 많습니다. 실제론 집을 사게 되면 복비 + 이사비 + 인테리어비 + 취등록세 등등.. 부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이는것보다 필요한 돈이 많으니까요.. 1억 넘겨서 서울에 산 사람들은 많을겁니다.
20/11/13 15:43
원래 2억받을 수 있다고 치면 이 정책으로 1억이상 줄어드는거니 타격이 좀 있긴 하겠습니다만
신용대출로 2~3억 받는 사람은 좀 제한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1/13 15:43
짜잔님께서 예를 들어 연소득 2억의 고소득자인데, 현재 갖고 있는 현금은 3억밖에 안된다고 쳐봅시다.
그러면 연소득2억이니까... 연소득 5천만원이신분이 7천만원 신용대출나오는것에 비해 3억원 정도 신용대출이 나오겠죠. 그러면 짜장님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담대가 40%가 나오니까.. 10억짜리 집을 사신다고 하면 갖고 있는돈 3억 + 3억 신용대출 + 주담대 4억 해서 10억짜리 집을 사실수가 있죠. 7억대출 이자율이 요새 3%~4%라고 쳐도 연 2억버시는분이 2~3천만원 정도 이자 감당하시는건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근데 이제는, 3억 신용대출을 받았어도, 주담대를 4억을 받는다면 2억원은 갚으셔야 하는거죠. 갖고 있는 돈이 5억이 되지 않으면 집을 못사시게 됩니다.
20/11/13 16:32
이게 웃기는데 그럼 5억이 있어야 하니까, 현재 가진 돈 3억에 연소득 2억이니까 생활비 빼고 한 2년만 더 모으면 집 살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1년 후에는 짜잔~~~ 10억짜리 집이 12억이 되었습니다. 2년 후에는 짜잔~~~ 12억짜리 집이 15억이 되었습니다. 3년 후에는 짜잔~~~ 15억짜리 집이 18억이 되었습니다. 최근 한 3년간 이런 시나리오로 가니까 소득 최상위라는 전문직조차도 이제는 집 살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집값이 올라도 DTI는 충분하니까 LTV만 어느 정도 확보해 주면 장기로 살 수 있는데, LTV를 원천 봉쇄해버리니 2~3년전까지 가진 돈이 없었거나 기회를 놓쳤던 사람들에게 이제 자기집은 영영 요원한 얘기가 돼버렸어요.
20/11/13 15:43
투기과열지구의 가격대 어느 정도 있는 집들은 아예 주담대가 안 나오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조건이 더 안 좋은 신용대출을 받기 때문에 서울에 집살 때 신용대출 맥시멈으로 받는 사람 많습니다. 전문직의 경우 보통 3억 까지 나옵니다.
20/11/13 15:39
크크.. 이거는 누가모라고 해도... 반시장자본주의 빨갱이법이 맞습니다.
고소득자일수록 신용대출액은 늘어야 하고, 그것을 갖고 집을 사던 땅을 사던 그건 고소득자 마음인건데, 이거를 규제한다는거는 너무 웃긴거죠... (빨갱이법 빨갱이법~~! ) 운동권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빨갱이 나라가 된다.. 의 신호탄같은거네요.. 학부때 금융/경제 안배운 티를 내요 티를 내. 다음법안은, 고소득자일수록 이자율올리는 고소득징벌이자 제도가 되겠네요. 크.
20/11/13 18:47
현 경기도지사님이, 비슷한얘길했죠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요런 내용이었습니다. "저신용자/저소득자에게 기회가 없으니 이자를 지원해줘야한다."
20/11/13 15:39
흙수저 전문직들 뭐 어찌 저찌 살겠지만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소득세 40% 떼고 , 소득 조건 걸린 청약도 안되고... 의원 개원, 변호사사무실 , 약국 개국등 사업자 하려면 신용대출 무조건 발생 시켜야 하는데 DSR로 묶어 버리고... 많이 벌면 많이 내는거 까지는 이해 하는데 활용 할 수 있는 수단까지 다 막는건 좀 너무 하잖아요..
20/11/13 15:45
부동산 잡자고 부동산 시장만 망가뜨리는게 아니라 경제, 금융 시스템 까지도 무너뜨리려 하네요 허허..
2018년 기점으로 신분은 딱 정해지고 뭔 난리 부르스를 춰도 계층 이동이 불가능해진 느낌입니다. 정말로 계층 이동 하고 싶으면 공중파에 이름 박힐 만한 S급 연예인, 스포츠 선수 정도 아니면 이제 답도 없어요.
20/11/13 15:44
의원, 법인, 약국 등 빚땡겨서 개원해서 이제 돈 좀 모아서, 서울에 집 좀 사보려고 했더니, 집 사기 전에 빚부터 당장 갚으라는 거죠, 지금? 흐흐흐
뭐 이전에 주담대 상관없이 매출로 신용대출 풀로 땡겨서 집사는 사람들도 있기야 했지만, 이것도 빚 갚아나가고 정해진 부동산 관련 세금 내면 대체 뭐가 그리 문제라고....
20/11/13 15:44
흙수저가 서울에 집 살려면 임금 많이 주는 대기업에 들어가서 신용대출 최대한 땡겨서
담보대출 40% + 신용대출로 집사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 이제 이게 막혔네요 무리한 대출을 자제시킨다, 집값 안정화의 일환이다 등등 핑계는 많겠습니다만 흙수저 출신은 금수저는 커녕 동수저로 올라갈 방법마저 점점 제한되는 느낌이네요. 전쟁이나 혁명을 통하지 않고 계층이동이 활발한 사회일수록 건강한 사회라고 보는데 그동안 잘 성장했던 우리나라가 다시 예전 18~19세기 조선시대처럼 경직되고 병든 사회가 될까 봐 걱정입니다. 정부가 늘상 해오던대로 의도는 좋지만(?) 결과는 나쁠 정책 결정 같습니다.
20/11/13 15:49
조국의 가붕개 발언은 정말 이 정부의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개기고 올라올 생각은 하지 마라. 그 안에만 만족하고 더 올라올 꿈을 꾸지 않는다면 그 안에서 먹고 살만하겐 해줄께.
20/11/14 09:55
먹고 살만하겐 해줄께 라고 사탕발림은 하는데 막상 일자리 없애는건 죄다 저소득층 일자리죠
자기들 하고픈대로만 하지, 진짜 국민들을 위하진 않아요 그래도 사람들은 계속 민주당을 찍을 텐데 뭐하러 노선을 바꾸겠어요
20/11/13 15:49
열심히산 신용 좋은 전문직들은 대출안해주고 세금 40퍼 뜯어서
회계감사도 안하는 데모꾼들에 뿌리네. 암만생각해도 민주당은 자본주의 부정하고 싶어하는거같음. 반발크니까 한발 한발 절벽으로 몰아붙이는거지 중산층 다 탈출하고 천룡인 여당 고위직만 석유파티하는 베네수엘라 엔딩 원하는거같은데 석유 한방울 안나는 우리는 어쩌나... 중국에 팔아먹고 그 값으로 호의호식할란가...?
20/11/13 15:50
더듬어만져당 시장님과, 더불로올린당 정권이 집값을 올려놓고
더붉은공산당이 개인이 노오력해서 만든 신용을 활용 못하게 막네요 투표로 심판해야 하는데 뭐 그래봤자 안되겠죠
20/11/13 15:58
이 정권 전까지는 민주당 공상단 어쩌고는 어그로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하더니 이젠 진짜 노골적인거 같아요. 파시즘+사회주의... 청와대 토론에서 수요 공급 시장경제 이런 말 들어가면 쪼인트 까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11/13 15:51
언제부터인가 선진화, 공공, 정상화 이런 말들이 혐오스럽게 쓰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민주화라는 단어를 일베들이 쓰면서 단어자체가 변질된 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20/11/13 15:59
예전에 어른들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듣고 왜 저렇게까지 얘기를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고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투표권이 없었고 언론에 나온 대통령의 모습이 그냥 호탕하게 보였을 뿐인데 저런 이미지를 어른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가 싶었습니다.
근데 지금 뭐때문에 저렇게 말을 했는지 이해가 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엔 노무현 전 대통령 대신 문재인을 대입했을 때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빕니다.)
20/11/13 16:01
이게 처음부터 읽어보면 주택 관련 신용대출만 강화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출 자체를 강화하는거 같은데요? 나라 빚은 더내도 괜찮아 하지만 너네는 안돼! 하는 느낌인데요? 진짜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소득대비 과도한 대출되지 않도록 강화라고 하며 예로 연 소득 대비 2배이상 대출이라고 써있는데 이걸 생각해봅시다. 사회 초년생이고 20대 후반이고 연봉 3천 정도 중소기업 재직자라고 생각해보면 서울 역세권 아닌이상 차가 필요하니 차 하나만 사도 2천, 남는 대출 4천인데 머 새로 벌릴 생각은 하지말고 지금 그대로 숨만쉬어! 이거인건가요?
20/11/13 16:14
그래도 아마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검찰개혁을 위해 정진할겁니다.
부동산은 이슈분산을 위한 것일뿐 가게붕 다 뒤져도 신경도 안쓸듯. 에라 퉤퉤
20/11/13 16:15
이래놓고 인물 없다, 여기는 안 좋다 하면서 야권에 표 행사 안 한다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겠죠.
뭐가 됐든 국민경선으로 추대되는 후보가 나오면 기꺼이 지지할 생각입니다. 그게 누구라도 상관 없네요. 현 시점에선...
20/11/13 16:30
인물 없으면 할겁니다. 밖에 있는 홍준표도 그렇게 하자고 하고 있고, 경선 시작할 때는 김종인 비대위 임기가 끝납니다. 안철수한테 러브콜 하는건 딴게 아닙니다. 일단 단일화 시킨 다음에 국민경선을 하자는 의도겠지요. 이게 노풍엔딩이냐 정동영엔딩이냐는 거기 역량에 따라 결정될거구요.
20/11/13 16:24
이 정도로 끝나면 제가 아는 운동권이 아닌데요 크크크크 아마 더 매운맛 계속 올겁니다. 운동권은 자기네들의 방향 자체가 틀린걸 절대로 인정을 안해요.
20/11/13 16:39
기존 1억이상 대출자는 적용대상이 아니랍니다.
기존 9000만원 대출자가 2000만원 신규대출 받아서 1억 넘으면 그때는 적용대상이 됩니다.
20/11/13 16:35
쓸데없이 부지런하고 맹목적이네요.
'내가 옳고 너네는 틀리다. 그냥 내가 다 케어해 줄테니까 따라와' 국민 상대로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1/13 16:40
근데 고소득자가 뭐 그리 잘못했나요. 부모가 시키는대로 말잘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들어가서 결혼하고 평생 갚을 생각하고 대출 받아 집사거나 살 사람들 일텐데... 높은 세율 먹고 소득세는 소득세대로 많이 내는 사람들인데... 정작 현금으로 집사고 주택 여러채 굴리는 사람들은 저런 규제에 영향도 없어요. 30~40대 전문직 고소득 화이트 칼라가 주축으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이 정부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므로 착잡할거 같네요.
이 규제 뿐만이 아니라 지금 나오고 있는 대부분의 정책들이 젊은 고소득 중산층에게 짐을 얹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해당하는 특정사람들만 피해보는게 아니에요. 이 사람들의 가계가 편안해 지고 소비력이 올라가야 내수 경제가 잘 돌아갈텐데 지금은 반대로 되고 있습니다. 이러면 경기는 더 얼어붙죠...
20/11/13 16:48
정부 목표가 뭔지를 이젠 정말 모르겠네요.차라리 몇몇분들 말씀대로 의도적으로 올려서 세금 더 걷으려는거면 백번 양보해서 공감은 안해도 그래서 그런거구나 이해라도 할텐데.정말 선의로 이러면 해결될거라고 지금 이런 정책들을 추진하는거라면 지금 있는 위치에서 내려오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20/11/13 16:51
의도적으로 세금 더 걷는거 맞아요. 모든 정책은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모든 걸 올리고 세금 매길수 있는 곳에 손 다 대는 중이죠.
20/11/13 16:54
아무리봐도 모든 정책방향이 이 정부 지지자들이 원하던거랑 정반대의 세상으로 가고 있는데,밑에 다신 댓글 말씀처럼 지지자들부터가 우린 틀리지않았어라는 태도로 귀막고 눈감고 있는게 어찌보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지지자들이 뭘 해도 지지한다니까 정부가 기조를 바꿀 이유조차 없는거죠...
20/11/13 16:58
아니요. 이 정부 지지자로 남아 있는 분들은 여전히 이정부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거죠. 지지를 그만 두신 분들은 야당의 행태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심하고 있겠구요. 말씀대로 지지율만 크게 안떨어지면 이 정부는 공정 정의 이러한 가치에는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뭘하던 지지율은 굳건하니 그대로 하고 있는 거죠...
20/11/13 16:50
정책이 잘못되면 잘못됬다고 얘기할줄알아야하는데...
신용대출 1억이면 극히 일부 전문직 제외하고 당연히 큰 소득이 았어야 가능하죠. 이걸 꼬투리 잡아서 기사가 자극적이니 하고 있으니... 정책 내는 놈들이나 지지자나 임기내내 "우리 틀리지 않았어" 거리고 있는데... 대체 미래에 올 후폭풍을 생각도 안하는건지?
20/11/13 16:55
두 달 전인가 제가 댓글로 전문직들이 업장에서 쓰도록 되어있는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 사는데 쓰는 것들 잡아서 다 환수한다고 쓴 적 있는데 저건 그 후속 조치입니다. 신용대출 이미 많이 조졌는데 걍 다 막는거죠.
부산도 그렇고 일부지역들은 호가 신나서 일1억씩 올리고 그짓거리 하더니 막히겠네요.
20/11/13 17:06
이건 진작에했으면 좋았을듯. 2ㅡ30대가 영끌해서 계속 구매하니까 수요가 줄지않았죠. 대출규제 심하게 할수록 집값은 잡히겠죠 당연히 막아야할껄 지금이라도 막는건데
20/11/13 17:43
수요를 줄여서 아파트 가격 안정시키겠다는 정책인데
근본적 대책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꽤 효과있는 정책이라고 보입니다. 이제 남은 카드는 기준금리 인상!
20/11/13 17:49
저기..죄송한데 지금 금리 인상하면 자영업자랑 중소기업 줄도산이에요..
저야 그러면 이득이긴 합니다만..국가적으로 어떻게 될 거 같으세요?
20/11/13 20:15
와 옆동네에서 피지알로 와서 반년넘게 비로그인으로 눈팅만하고 가입하고도 댓글 쓸 생각도 없이 눈팅족으로만 살려고 그랬는데 크크크크
금리인상에 빵 터졌네요 경제원론과 싸우시는거보니까 든든합니다.
20/11/13 19:45
당연히 막아야 할거요? 자본주의국가에서 감당가능한 만큼 돈을 빌리는건 경제가 굴러가기 위한 당연한겁니다. 저러면 집값잡혀서 고소득자 아닌사람도 집 살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부동산 저평가 되고 우리나라사람들이 못사면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쇼핑하죠. 그러면 그때 외국인도 막으면 된다구요? 그러다가 나라 망하는 겁니다. 자원도 없는 국가가 혼자 자위하고 있으면 잘될거 같아요?
20/11/13 17:07
이래도 저래도 욕 크크크
지금 부동산 시장이 투기꾼들의 분위기와 투자로 뛰어드는 사람들 심리로 이 지경이 됐는데 영끌을 허용해요 그럼?
20/11/13 17:19
아직도 부동산 폭등의 원인을
정책실패에서 찾지 않고 투기꾼에게 화살을 돌리는 사람이 있으니 정책 방향 수정은 요원하겠군요.
20/11/13 17:38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것인가요??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꼭 사라지길 바랍니다. 더이상 부동산으로 돈버는 세상이 끝나길 바랍니다.
최경환이가 빚내서 집사라고 했죠...아주 전국민을 투기꾼으로 만든거죠...이사람을 옹호해야하나요...??
20/11/13 17:46
최경환이 빚내서 집사라고 했고 박근혜정부땐 집값 거의 안올랐죠. 집값 안정된 상태에서 사는 사람들은 투기꾼이라고 보긴 힘들겠죠?
그리고, 의식주라는 단어 아시죠? 집은 살아가는데 필수에요 투기꾼에게 달콤한 시세차익을 주는 정부도 있는데 뭘 새삼스레.. 집 팔 기회 드리겠다 해놓고 다주택자 바글바글한 위선의 청와대 사람들이랑 최경환 비교해보시면, 누가 서민 삶에 피해를 더 줬을까요?
20/11/13 18:20
오르면 오른다고 난리
규제하면 규제한다 난리 아니 다개작살날지도모르는판에 규제해서 막겟다는데 뭔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가개붕타령하고 어이없다는건지 덧글들 참 가관이네요 건강보험도 그래해보지요? 한국건강보험은 사회주의아닌가요?
20/11/13 17:49
빚내서 집사면 왜 안되나요? 담보도 안정적이고 소득으로 갚을 능력도 일는데요. 전세계의 모기지들은 다 자본주의의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행위인가요
20/11/13 18:05
황당해서 격한 댓글을 달려고 하였으나, 생각해보니 아 왜 빚내서 집을 사려고 하냐! 공공임대살면되지! 라는 현정부의 공공임대메타의 대변인이신 것 같아 익스큐즈 했습니다. 평생 공공임대 사시길!
20/11/13 17:38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것인가요??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꼭 사라지길 바랍니다. 더이상 부동산으로 돈버는 세상이 끝나길 바랍니다.
최경환이가 빚내서 집사라고 했죠...아주 전국민을 투기꾼으로 만든거죠...이사람을 옹호해야하나요...??
20/11/13 17:48
근데 신용대출 끌어다가 집 사는게 뭐가 문제에요? 넓은 의미로 보면 자동차 오토론이나 신용카드 할부 구매 등과 큰 차이가 뭐에요? 금액이 크다는 차이 밖에 더 있나요? 이것도 상환 능력 있으면 괜찮은거 아니에요? 상환 능력이라고 함은 은행에서 알아서 판단 할 문제 인 것 같은데요..
한가지 더 부동산 가격 상승 원인이 영끌이라고 진단했으면 신용대출은 옥죄고 전세대출은 왜 놔둬요? 전세대출 금액이 훨씬 더 큰걸요... 아주 이상하지 않아요? 신용도 충분하고 그리고 갚을 능력 있는 근로자에게 비상식적인 신용 대출 규제를 거는 OECD 국가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20/11/13 17:51
어떻게 보면 능력있는데 (영끌해서 주택구매가능) 안하는건 하락에 베팅하는 건데 우상향하는 시장에서 숏잡는게 더 투기자본 아닌가요? 흐흐 어지간하면 시장균형 잡히는데 어거지로 수요 공급 다 줄여버리니 쩜상중인건데
20/11/13 18:21
오르면 오른다고 난리
규제하면 규제한다 난리 아니 다개작살날지도모르는판에 규제해서 막겟다는데 뭔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가개붕타령이니 어이없다는건지 덧글들 참 가관이네요 건강보험도 그래해보지요? 한국건강보험은 사회주의아닌가요?
20/11/13 18:29
많~이 양보해서 그래요 규제 한다고 칩시다.
전세대출도 더 쎄게 규제 하고, 고소득 신용대출 규제만 할게 아니라 아예 1금융 모든 소득구간 규제 하죠. 그건 왜 안한데요?? 고소득 신용 대출만 잡는다는 건 집값 상승이 고소득 신용 대출로 상승 한거라고 진단 한건데 레알 그래요?? 눈 가리고 아웅 하시는건가요?
20/11/13 19:18
그 때 최경환 말 듣고 빚내서 집 산 사람들이 위너죠.
투기꾼들은 왜 그 때는 집값안올리고 문재인되고나서 올리는 걸까요? 반대로 박근혜는 투기꾼 단속 잘했고 문제인이 못한 건가?
20/11/13 18:53
현 정책이 2주택이상 취득을 징벌적으로 막고 있는데 자꾸 투기꾼타령하시니 답답하네요.
보고싶은것만 보시는 기분입니다. 현 부동산원인을 투기꾼으로 본다는건 실거주1채마련하려는사람을 전부 투기꾼으로 보시는겁니다. 어느 시대던 사고싶고 살고싶은 집은 근로소득으로 못사는겁니다... 애초에 사고싶고 살고싶은 집의 숫자가 더 모자르니, 뽑기로 뽑는게 아닌 이상 돈많은 사람이 우선권이 있는거고 그러니 대출을 받는거죠.
20/11/13 17:09
저금리가 장기화 또는 영구적이 될 것 같은데, 빈부 격차가 커질 거거든요.
근데 여기다가 저렇게 현금이 많은 부자들에게 유리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주면 더 불에다가 기름 넣어주는 거거든요. 나중에는 저금리 때문에 빈부 격차가 늘었다고 핑계댈 것 같은데...
20/11/13 17:37
역시 이 정부는 현재 집값이 거품에 가까운 이레귤러고 (혹은 자기들이 깎을 수 있다고 믿고) 그에 반해 가계대출은 위험수위라고 판단하는 것 같네요. 고만고만한 소득으로 영끌했는데 집값 폭락하면 신용경색이 올테니까요.
20/11/13 17:46
그것보다는 그냥 부동산=불로소득=절대악 규정해놓고 부동산으로 돈 못벌게하는게 정의로운일이다 그걸 위해선 모든 다 해야한다 이렇게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20/11/13 17:38
그런데 이전부터 궁금했던 게 왜 전세자금대출은 놔둔대요?
세입자가 자기가 리스크 짊어지고, 자기가 이자 내 가면서, 집주인에게 무이자로 리스크도 거의 없이 집사라고 보태주고 있는 형국이고, 지금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중인데. 자기 살 집 산다는 사람 대출보다 저게 더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겉보기에 '착한' 대출이니까 놔두는 건가요. 그럴거면 전세값은 왜 또 올려놓고 전세는 없어질 제도라는 둥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자bba졌는지.
20/11/13 21:41
20/11/13 17:49
그냥 이쯤되면 더 좋은데 살고 싶고 더 잘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문제니까 교육과 유전자 치료로 '욕망'을 제거하든가 뭐 하는게 낫겟네요~
20/11/13 17:56
요즘들어 정부여당은 [어디까지 쉴드칠 수 있나]실험하는 느낌입니다.
어? 이것도? 이야.. 그럼 이것도? 우와.. 판타스틱. 여기까진 코미디인데 그리고 쉴드가 있다는 건 호러네요
20/11/13 18:49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이렇게 망해도 계속 응원해 주니까 정부가 계속 헛짓거리만 하죠. 진짜 내년 내후년 전월세 대란 와서 본인들한테도 피해가 안 미칠 수가 없는데 그때에도 같은 소리를 할지 궁금합니다. 그때에도 정부 옹호하면 정말 신앙심 인정해야겠네요
20/11/13 18:02
상환 능력이 충분한 사람들한테 뭐 고위험대출? 과도한 레버리지? 웃기고 있네
부동산 수요 억제 무리하게 하느라, 또 애꿎은 피해 보는 사람들만 생기겠네요.
20/11/13 18:11
하 이런 미친 짓거리를...
소득 적고 부모 빽 좋은 녀석 용케 신혼부부 특별 청약으로 서울 아파트 당첨 되었는데 아버지 재산 어떻게 물려 받아야 하나 머리쓰고 있고, 저는 결혼도 일찍 해버렸고 연차가 높아 소득도 기준을 훌쩍 넘어서 어떠한 특별 조항도 해당 안 되는데 이제 이것까지 막아버리면 집 사기는 글렀네요. 그래도 개천에서 용 나보겠다고 아득바득 살아왔는데
20/11/13 18:29
사회주의니 공산주의니 욕하는 사람들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사회주의발 정책이 다 사라져야 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가계대출이 위험수준으로 높다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은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냥 신자유주의 그대로 방기하고 작은 정부 최고 만사 오케이라는 신화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걸까요? 알수가 없네요.
20/11/13 18:43
가계대출이 위험수준으로 높다는 정부가 임대차3법으로 전세값 올려서 역대 최고 전세대출 갱신하게 만들어요??? 진짜 그게 쉴드가 가능해요? 그리고 가계대출이 문제인데 부실율이 전혀 위험하지 않은 고소득자 대출만 규제해요? 누가 봐도 집값 대책인데 그걸 가계대출을 가져다 붙이려니 말이 안되죠.
참고로 저는 복지 다 찬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랑 별도로 정부가 정책에 실패해서 지금 많은 중산층들이 주거에 있어 괴로움을 겪고 있어서 정부 욕하는겁니다.
20/11/13 19:11
애매하긴 합니다 가계대출이 높아지는데 지금 고소득자 대출이 부동산 쪽으로 가는건 최대한 막으려고 하고
그렇다고 코로나 시국에 취약계층 대출 막는순간 경제 아래가 무너지니깐요 댓글다신 분에게 멍청한 소리라는 의견은 좀 너무 나가신거같네요
20/11/13 19:59
애매한게 아니라 잘못된 공급정책을 수요억제책으로 막으려니 대출쪽에서는 부실대출 비중이 늘어나는 코미디가 발생한거죠. 애매하지 않습니다
저 분 이야기하는 걸 보면 경제를 아예 모르시는 분인데 직간접적으로 영향 받는 사람이면 화가 안 나겠습니까?
20/11/13 22:18
무리한 빚내서 집사는 시대는 지났지요. 누군가는 사다리 걷어차기 아니냐고 불만을 가질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게 올바른 겁니다. 가게 부채가 커질수록 내수 경제에 불안요소가 커집니다. 시장에 돈이 돌려면 돈이 집이나 은행에만 묶이면 안되지요. 선순환적인 승수효과를 위해서는 돈이 부동산이 아닌 곳으로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집도 못사는 거냐고 불만은 생기겠지만, 그래서 얻는 실익이 더 크니까요)
20/11/13 22:58
모든 선진국이 디플레와 싸우는 와중에 금리 인상 이야기 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데 또또또 멍청한 소리하시네요.
세상 어느 선진국의 어느 가정이 돈이 부동산에 묶인 비중이 적나요. 심지어 LTV도 미국,영국에 비해서 절반 수준인데; 가계 부채가 커질수록 내수 경제에 불안요소가 커지는게 아니라, 가계 부채의 부실성이 커질수록 불안요소의 비중이 커지는 거고, 지금 같이 LTV로 묶고 DTI로 묶은 한국에서 부실성 타령하는 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지금 정부 정책은 부채의 부실성과는 하나도 상관 없으니까 사람들이 공산주의라고 까는거고요.(실제로 그게 공산주의적인 정책이든 아니든) 선순환적인 승수효과요? 가계가 집에 돈이 안 묶이면 무슨 사업이라도 하나요? 의식주가 불안한 상황에서 승수효과가 어디서 발생합니까? 은행이 대출을 통해 이윤을 얻으면 승수효과가 발생하지 않나요? 무슨 기업유보금 쌓여있으니 기업이 돈을 더 써야 한다. 이딴 식의 주장을 하고 계십니까? 경제학입문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말에 대해서 검색만 해봐도 뭔 소리 지껄이는지 뻔히 보이는데 검색조차 안하시네요. 승수효과... 말 나온 김에 크크크크. 사람들이 대출이 아니라 대출 이외에 가진 현금을 영끌해서 집을 사는 데 이 현상 자체가 승수효과를 갉아먹는 짓이잖아요
20/11/14 07:08
정부가 또는 정부정책을 지지하는 분들이 좋아하는게 싱가포르 주택 시장인데요.
그 나라에서 누구나 집을 살 수 있는 이유는 국민연금 (같은 CPF)을 미리 빼서 대출금으로 쓴다고 버시면 됩니다. 대출 비율 LTV가 80%가 넘어요. 대출에 연금까지 빼다 집 부채로 박아버리는게 싱가폴이죠. 그런데 또 그런건 안보고 입에 맞는 것만 가져다가 엄청 밀더라고요.
20/11/13 18:53
흙수저 부부입니다. 소득에 연2억정도(부부합산)... 15년에 결혼했고 정부말 믿고 차곡차곡 전세,자가테크 갈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영혼까지모아 올 1월에 등기쳤는데...이제는 영끌도 안되네요...열심히 살 필요가 없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20/11/13 22:22
극성지지자들 빼면 모두다 2배 이상 힘들어졌죠
노동의 가치를 떡락시켜버렸으니 모두가 투자라 쓰고 투기라 부르는 방법으로만 자본을 불리려고 하니까요 장기적으로도 국가생산성에 최악이 될거라 봅니다
20/11/13 19:03
진짜 정부 말 듣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결국 집값도 안내려가, 자금 마련할 수 있는 통로는 다 막혀 크크크크크 진짜 할 말이 안나오네
20/11/13 19:31
부동산으로 돈버는 세상이 머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이유가 생활 필수재라서 그런가요? 그럼 의식수로 돈버는게 모두가 잘못된 겁니가? 백종원 이연복 등등 심지어 앙드레 김까지 모두가 적폐겠군요.
20/11/13 19:35
집값 결국 못 잡고 임기 끝나도 책임지는 모습이라고는 없고,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또 그러겠죠. 설사 이게 과도기라면 이 과도기에 끼어있는 우리는 최악의 세대 입니다. [In the long run, we are all dead.] 라던 케인즈의 말이 떠오릅니다. 부동산 쪽에 한정지어 본다면 정말 나쁜 정부입니다.
20/11/13 22:15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압도적으로 유능하고 자산없으면 나라뜨기위해 이악물고 노력할겁니다.
사업과 노동으로 세상을 개선시키고 자신이 많은 부를 누릴 수 있었던 사람들은 노력할 유인을 잃어갈겁니다. 적당한 능력을 가진 자와 자산가만 남겠지요. 그들이 바라는 세상.
20/11/13 22:17
빚내서 집사라는 경환이형 말 들을껄 빚내서 집사라는 경환이형 말 들을껄 빚내서 집사라는 경환이형 말 들을껄 빚내서 집사라는 경환이형 말 들을껄 빚내서 집사라는 경환이형 말 들을껄
20/11/13 22:19
무리한 빚내서 집사는 시대는 지났지요. 누군가는 사다리 걷어차기 아니냐고 불만을 가질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게 올바른 겁니다. 가게 부채가 커질수록 내수 경제에 불안요소가 커집니다. 시장에 돈이 돌려면 돈이 집이나 은행에만 묶이면 안되지요. 선순환적인 승수효과를 위해서는 돈이 부동산이 아닌 곳으로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집도 못사는 거냐고 불만은 생기겠지만, 그래서 얻는 실익이 더 크니까요)
20/11/13 23:08
돈이 없으면 집도 못사는 거니까 불만은 생기겠지만,
그래서 얻는 실익이 더 크니까요 라고 하셨는데 그 실익이 뭐에요? 집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큰 손해인데 남의일이라고 말 막하시네요.
20/11/14 00:27
무리한 빚내서 집사는 시대 지난건 맞습니다. 그리고 사다리 걷어차기도 맞고요. 사다리 걷어차기에 대한 반발을 줄이려면 무주택자가 안정된 주거를 가질 수 있게 해야하는데 그건 안되고 집값이 높아지니까 문제죠.
20/11/14 09:35
같은덧글 한번더쓴게 신고대상인가요?
몰랐군요 웃기네요 크크. 제가본 자게공지에는 같은덧글 한번더 적은게 문제라는 공지는 없었던데말이죠 자기네들이랑 정치색다르면 없애려들고 못살게 구는게 카메라동호회그네들이랑 뭐긴다른지 참
20/11/14 10:55
제가 보기에는 기본상식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반박해주시는 분도 많은데 님께서는 오히려 정치글로 생각하고 양념과 린치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글의 주제를 물타기한느걸로 밖에는 안보이는데요.
피드백을 할만큼 했으면 왜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작성하시죠?
20/11/13 22:41
이렇게 되면 다음 시나리오가 예상됩니다. 주거지역을 업그레이드를 할수없지만 집이 필요한 사람들은 있거든요. 그러면 대출이 안되니, 한단계눈을 낮춘집에 수요가 몰립니다. KTX예약 못했으면 새마을이라도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거죠. 그럼 한단계 낮은 집들이 수요가 많인지니 집값이 올라갑니다. 실수요자라면 직장, 교육, 결혼이런문제때문에 전세가 필요하거든요.
그렇게 한단계낮은 집값이 올라가면 그 위등급집은 다시 올라갑니다. 결국 다 올라가는거에요
20/11/14 00:26
근데 애초에 부동산 잡자고 하는게 주거 안정이잖아요. 주거 안정이 필요하다면 무주택자는 대출을 풀어주고 다주택자 대출을 손보는게 맞지 않나요. 다주택자 중에서도 상당수는 남의 돈을 레버리지 삼아서 갖고 계신 분들이고 레버리지를 힘들게 하면 이분들이 집을 내놔서 집값이 안정화되고 뭐 이런거 아닌가요. 고소득자 대출규제랑 주거 안정화랑 뭐가 상관이 있는지 감은 잘 안오네요. 개인적으로는 무주택자의 경우 소득이 8000만원이건 8억원이건 대출 해줘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20/11/14 02:24
다주택자가 내놓는 전세= 누군가의 소중한 살 집인거라...
일단 다주택자들이 남의 돈 레버리지 삼아서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전세가가 원래 취득가보다 높아진 분들이 대부분일 거에요 신규로 다주택자 된 분은 극 히 드뭄. 전세 들어와있는 집들은 현재 대출 낀 것도 없을 거고...다주택자 대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근데 솔직히 지금상태에서 양도세 원래대로 내린다 이러면 차익실현 매물 쏟아질 거 같은데... 현금 부자 아니면 살 방법은 없으니 작전주 폭락하듯이 쩜락 할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러나 투기꾼들 돈 못벌게 한다면서 절대 안하겠죠 이러다 나중에 정권 넘어가면 양도세 인하하고 폭락@_@
20/11/14 01:28
이 정부의 용어사전
투기꾼 = 집을 사려드는 모든 사람 빚 = 갚을 수 있더라도 빌리는 것 자체가 끔찍한 죄악. 집 은 금수저 부모가 주는 현찰 다발로 사는 것이지 자기가 일 좀 해서 돈 좀 만진다고 감히 빚을 내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자기 능력으로 집을 사려면 손흥민, BTS급이 되도록 하자.
20/11/14 02:27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139333
차기 유력 대권주자 왈 1주택자도 죠져야함!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실수요자는 보호하되 투기성이 짙은 똘똘한 한 채나 갭투자도 통제해야 한다”며 “한 채는 왜 봐주냐”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동산 문제도 결국 정책 의지와 집행에 관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투기의 기준은?
20/11/14 04: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462567?sid=101
이낙연 12억 전세 끼고 산 아파트…업계 "전형적 갭투자" 같은당 대선후보 저격한거라고 봅니다.
20/11/14 04:58
매매가 떡상 시켰으니 다음은 보유세폭탄+임대차 3법으로 전월세 떡상시키고 정상적인 나라였음 LTV70% 대출 받아 집살 계층도 집 못사게 해서 전월세로 유도하고 수요 증가까지 시켜서 얼마나 폭등할수 있나 상한선 실험 하는거겠죠.
20/11/14 09:18
1년내내 교대로 몸떼우면서 원천징수가 저소득에 간당간당한데 어이가없네요....
외벌이라서 제가 사고싶은거 산지가 언제인지 기억도안나는데
20/11/14 09:52
법안부터 모순이네요.
[고위험 대출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 [상환능력 위주의 대출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 [차주 상환능력 심사제도로의 전환...] 이래놓로 고소득자 대출만 규제? 상식적으로 상환능력과 리스크는 고소득자가 더 낮을텐데? 가계부채 위험도 역시 저소득자들이 영끌하는 대출이 더 높을텐데? 겉으로는 가계부채가 심각해서 블라블라 지만 실상은 중산층 니네 집좀 사지마 집값오르니 지지율 떨어지잖아 그 이상이하도 아닌. 그냥 솔직하게 이렇게 얘기하고 법만들던지. 엄한 가계부채 걱정하는듯 하는 모순 법안 만들고 또 편가르기 시작 중이고 헛웃음 나오네요. 이래도 아직까지 속는 사람들 천지인것도 웃기고
20/11/14 10:26
근데 이 정부가 진지하게 공산주의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진짜 공산주의 사회였으면 이런 식으로 빈부격차 늘리고 노동계급끼리 싸움 붙이는 민주당은 "분열책동 하는 부르주아 반동"이라고 진작에 굴라그 끌려갔을 것들이니까요
20/11/14 17:21
저도 흙수저 전문직인데 진짜 죽고 싶네요. 세금, 4대 보험으로 얼마를 뜯어가는데... 하하하...
전 이 기사 읽고 더욱더 빠른 시간 내에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너무 올라서 신용대출 2억 받아서 천천히 사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당장 내년 1월부터 직원 2명 권고사직 시키고 지출을 줄여서 현금 확보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부의 낙수 효과는 미미해도 저렇게 조이면 그 고통이 여러 계층으로 퍼지게 된다는 걸 모르네요. 사람은 자기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안하죠. 제 고통이 제 직원들에게 전가되게 생겼네요.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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