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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10:37
중도금 대출을 받으면 실거주 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어차피 9억 이상은 중도금 대출도 안나오지만)
전세 받기 전까지 필요한 돈은 스스로 공급해야 되긴 합니다. 전매 10년은 있는데, 실거주 의무가 없는게 로또의 핵심 이유중 하나긴 하죠..
20/11/04 10:3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0&oid=014&aid=0004522724
개인적으로는 위 링크에 세종 줍줍이 더 충격적이네요.. 98년생이라니.. 롤 신나게 하다가 10억원 돈벼락 맞았을지도 모르겠네요
20/11/04 11:16
잔여물량이라 규제도 전혀 없고 정말 아무것도 필요 없이 핸드폰 한대만 있으면 신청할수 있어서
정보 알던 사람들은 온가족 사돈의 팔촌까지 죄다 신청했습니다 심지어 외국인도 됩니다 저도 뭐 본가 전부에 처갓집까지 다 동원해서 넣었었네요 흐흐
20/11/04 10:46
김현미 장관님께서, 로또 청약에 대해 사회에 희망을 남겨둬야 한다 이런식으로 한번 이야기하지 않으셨나요?
최장수 장관님과 나랏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사람들이 싫어하다니 참 의외네요. 현대 사회에서 나랏님의 은혜 식으로, 복권을 희망이기 때문에 남겨둬야한다고 국토부 장관이 강조한다는게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말이죠.
20/11/04 10:48
다자녀 넣었는데, 기타 경기라서 기대는 1도 안되네요.
성남 살고 있는데, 왜 성남은 신축이 똘똘한게 없는지... 당해 지역 다자녀면 거의 될 것 같은데.
20/11/04 10:53
산성역 구성남 지역에 얼마 전에 있었고, 내후년쯤 추가로 열리는 것 같더라구요.
분당 재개발 시작할 때까지 기다릴까도 생각중입니다 -_-
20/11/04 10:53
성남은 최근 몇년간 재개발 신축 분양 엄청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똘똘한의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과천이나 서울급은 아니니)
20/11/04 10:56
근데 어차피 특공 넣는 사람이 1순위에도 넣는거고, 또 세 군데에 중복으로 넣는 것도 가능한거라 단순 합산하는 계산은 틀린 계산이죠.
그냥 19만명이 넣은게 맞는거죠. 그것도 충분히 많긴 하지만....
20/11/04 11:15
살지도 않을 집에 청약넣고 기웃거리는거 개인적으로는 하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하는 사람들 개개인을 비난할 꺼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뭔가 좀 세태가 웃프긴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 어쩌다 여기까지 왔능가.. 도우너 왔능가..
20/11/04 11:21
진짜 저소득인데 8억 어떻게 마련하냐....
암만 봐도 말이 안되요 ㅠ 슈가형님이 소득과 자산은 구분해야 한다고 하는데 바로 이짝인것 같습니다 ㅠ
20/11/04 11:51
9억 미만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서 대출금 이자만 내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자낼 돈이 없으면 배째고 이자의 연체금만 내면 되기도 합니다. (이건 허용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정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잔금은 전세 들여서 전세금 받아서 갚으면 됩니다. 그러면 집값이 알아서 올라가 있기 때문에 10억 버는거죠.
20/11/04 12:15
중도금대출 받으면 실거주 의무 발생해서 전세 못줍니다..
전세 주려면 중도금대출 안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6·17 대책에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전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된다고 발표했다. 이때 중도금이나 이주비 대출도 신규 주택 소유권 이전 등기일부터 6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분양 중도금 대출도 6개월 내 전입의무 필수로 생깁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대출을 받았다가 원금을 다 상환해도 `전입 의무`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출 실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6개월내 전입 의무는 대출 원금을 다 갚으면 은행과 `대출 계약`관계가 끝나 사라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대출 실행후 원금을 갚을때 대출 실행에 따른 이행조건을 이행했는지 체크를 하는데 `6개월내 전입`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조기 상환시에도 이 의무를 이행해야한다는 설명이다.
20/11/04 12:03
이거보니 고양 덕은지구 9억에 분양한거 생각나네요.
비싼거 알면서도 걍 해볼까 하고 청약 넣다가 진짜 당첨되어서 통장 날리고 계약 포기 속출에 결국 돈 있는 인간들이 줍줍 통장 날리지 말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ㅜㅠ
20/11/04 13:01
유튜브 몇개 찾아보세요. 일단 청약통장에 한 600정도 넣으시고 10만원씩 매달 넣으시면 당장은 추첨제 물량은 넣어볼 수 있고, 공공분양이나 민간분양 가점제는 연차 쌓이면 한 10-20년 뒤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20/11/04 13:02
이번에 공고난거 공고문 다운받아서 읽어보세요. 매우 자세하게 쓰여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 기본 뼈대는 거의다 비슷해서 공고문 하나 정독하시면 다른 곳들도 대략 이해되실거에요.
20/11/04 12:32
근처 살아서 그런지 친구들 톡방에 과천 이야기 나오더군요..
한명이라도 살리자고 십시일반 1억씩모아서 몰빵하자는 장난스런 말이 나왔는데, 친구한놈이 각자 장기팔아도 안될거같은데? 이러더군요 크크 과천은 가깝지만 먼 곳의 대표같습니다. 너무비싸ㅠ
20/11/04 12:42
근데 84는 100%가점이고 점수컷이 거의 60후반일테니 적당한 점수는 다 떨어질텐데 왜이렇게 경쟁률이 높은가요?
50%추첨인 99나 100%추첨인 생애최초특공은 높은게 이해돼도..
20/11/04 12:57
클릭 몇 번만 하면 넣을 수 있는데 떨어진다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안 넣었는데 미달이라도 나면 피눈물이 나니까 일단 넣어보는거죠.
20/11/04 12:53
이렇게 청약이 과도한거 자체가 사회적으로 엄청난 낭비죠.
그냥 정상 가격으로 팔게 하면 아무 문제없는걸 가지고, 정말 쓸데없는 분양가 규제를 해서 문제를 일부러 만든 꼴입니다. 주택의 질 및 그 밖의 경제효과 등 두루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20/11/04 13:32
비싸게 살수 있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비싸게 팔고 그 돈으로 주택 공급이나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분양가 상한제 하면 뭐하나요 청약 자체가 로또인 것을.. 아니 로또는 당첨 가능성이라도 똑같지 젊은 사람은 당첨 가능성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것을..
20/11/04 13:46
저소득 흙수저 : 돈없어서 지원못함
고소득 흙수저 : 지원요건 안되서 지원못함 저소득 금수저 : 개굿 고소득 금수저 : 지원요건 안되서 지원못함 내집마련 유일한 기회 청약도 알고보면 ..
20/11/04 16:05
현금 없어도 됩니다.
그냥 넣고, 된다?? 그냥 아무 부동산 스윽~ 들어가서 돈 없는데.. 하면 알아서 돈 다발 싸들고 옵니다. 노나 먹자고.
20/11/04 18:58
저 57만명이 다 현금 9억 이상을 들고 있다는 얘기인건가요?
그럼 500조에 달하는 돈이 저기 몰렸다는 얘기인데,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들 참 많군요;; 삼성전자 총자산이 300조 정도라는데, 그것보다 많은 돈이 저 과천 부동산 하나에 몰렸다니. 세상에... 부동산에 물려있는 돈이 주식시장으로 가면 코스피 지수 4000은 우습겠네...
20/11/05 00:25
9억 없는데 한번 내봤어요. 대부분 그렇지않을까요? 당첨되면 확정적으로 몇억 이득보는건데, 주변인 영끌을해서라도 어떻게든 마련할수있겠죠... 아니 어떻게든 마련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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