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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16:54
이정도면 몇년 사냐 문제지 실형일테고 골프채와 차니 특수가 들어가는 죄명이 들어가겠죠?
아이의 공모전 때문에 그랬다기엔 부모로서 자격이 없네요.
20/09/17 16:54
상습범이군요? 병원 외벽을 설마 머리로 들이받진 않은걸테니 똑같은 범죄이력이 있고, 집유기간에 동일범죄 저질렀으니 집유 취소되고 바로 실형 집행될테고, 이번 건으로 형기 추가되겠네요..
20/09/17 16:54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B씨가 자신의 딸 그림을 고의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A씨가 오해해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
딸은 무슨 죄...ㅜㅜ
20/09/17 16:59
그나저나 저 편의점 주인분은 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민사 걸어도 저 정신나간 여자가 재산도 별로 없다면 보상도 못 받을 텐데 말이죠.
20/09/17 17: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472027
[쑥대밭 된 '평택 편의점'…매장 복구, 본사가 지원해준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는 피해를 입은 점주를 위로하고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장 복구 작업은 본사에서 우선 지원하고 추후 가해자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점주가 영업을 하지 못한 동안의 보상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다. 관계자긴 하지만 좋게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0/09/17 16:59
자영업할때.. 왠만한 이상한 사람들에게 그냥 지고 마는 이유죠.
왜 안따지고 당하기만 하냐? 당한사람이 바보 아니냐? 등등 야유를 들어도 내 성격대로 못하고 참아야되죠. 경찰에게 신고해봤자 벌금 혹은 집유라서 내 매장 계속 지켜줄것도 아닌데 그저 무서워서 피합니다.
20/09/17 17:03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넷상에서 남용되어서 그렇죠.보통 분노조절장애라고 부르는 건 그냥 성격이 더러운 거고, 저런 거는 치료가 필요한 병이죠
20/09/17 17:11
제가 옛날에 신림동 지하에 있는 바를 간 적이 있는데 웬 미친놈이 한명 들어와서 손님들한테 다 시비를 걸더군요.
주인분께서 쫒아내긴 했는데 나중에 보니 몸싸움을 심하게 했는지 머리가 한웅큼 뜯겨져 있고 옷도 엉망이더군요. 손님들한테 일일이 사과하면서 지금까지 수십 번 그 미친놈이 와서 행패를 부렸는데 경찰에 신고를 해도 소용이 없다면서 하소연하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저런 진상 한명 걸리면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20/09/17 17:15
원래 문제가 많았었네요. 하긴 단번에 저런 일을 벌일리는 없겠죠. 누구에게 더 해를 끼치기 전에 사회로부터 격리를 하고 강제로라도 정신적인 치료를 좀 받아야 할 상황같네요
20/09/17 17:16
가해자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주변 가게들에게 진상을 부려왔을지...상상도 못하겠네요...
살면서 저 미니스톱 딱 한군데에만 저렇게 했을 거 같지 않거든요... 맨 처음 진상 짓(아마도 작은 진상 짓이었겠죠) 했을 때, 교정이 되지 않아...점점 큰 진상 짓을 저지르게 되고... 결국 이런 일이 벌어져...방송도 타게 되지 않았나 추정해봅니다... 전형적인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 케이스겠죠??
20/09/17 17:44
진상은 거의 대부분 일반인의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보통 진상을 부리면 이득을 보거든요. 이런 이유로 경험이 많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진상의 강도가 쏀편입니다. 진상에 대한 사회적 교정 ( 맘X 이라고 불리던 아이+ 엄마 조합이 인터넷상에서 알려지면서 줄어든것처럼) 법적 교정(정신차릴 정도의 규제와 접근금지같은 사후 관리까지 )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일반인이 진상부린다고 나서서 교정 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20/09/17 17:49
맞습니다.
제가 의미한 교정도...구체적으로 적지 않아서 그렇지...사회적, 법적, 의학적 교정을 의미했던 거고...가게 주인 같은 일반인 개인에 의한 교정을 의미했던 건 아닙니다... 요즘 세상에 일반인이 같은 일반인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친다는게...거의 미미하잖아요? 가게 주인 말 들을 사람은 애초에 가게 주인에게 진상 짓 자체를 안 할 거고요...
20/09/17 17:17
한국에 총기가 유통되지 않는게 참 다행입니다.
제네시스차량이 저 사람이 생각해낼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입힐 수단이었던 거겠죠. 골프채 휘두르다 만족못하고 가져온거니까.
20/09/17 17:20
참고로.. 대한민국 법원 판사님들 엄청 관대 합니다.
전과 20범 넘은.. 주폭이 6개월 넘게 동네에서 각종 행패를 부려서 잡아서 동네 사람들이 처벌 원한다는 진술서 탄원서 모아서 구속영장신청 제출해도 구속 안됐음.... 한 5년전에.... 처벌도 벌금형
20/09/17 19:06
아무래도 수용시설 용량을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일반인들은 범죄자가 수용시설 안으로 사라지는 것만 생각하지만, 판사는 아무래도 수용시설 안과 밖을 다 보는 사람들이니..
20/09/17 19:34
진짜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여서 가타부타 비난하기도 그러네요.
물질적인 피해야 그렇다쳐도 피해자분이 마음에 상처없이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20/09/17 19:52
저정도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분에게 양육권이 넘어간 이유는 뭘까요. 아무리 봐도 아이를 키울 상태가 아닌데요. 분노의 대상이 아이가 된다면 그 후는 상상하기도 끔찍합니다
20/09/17 22:36
아니 편의점에 사람 있으면 현주건조물인데 특수 재물 손괴로 끝나나요? 특수폭행으로 충분히 처벌될거 같은데 미수범이라 그른가
20/09/17 23:41
사람 대면하는 일 하는 일을 수년째하는 중인데 진짜 제가 가진 예절 상식이 모두 잘못된건가 싶을 정도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꽤 많이
20/09/18 15:30
남편과 치료받으러 병원갔다가 병원을 들이박아서 집행유예기간이라고 하던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사람입니다 살인을 할지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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