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2 13:33
초반만 얼핏 읽고 여행에 미치다 사장같은 케이슨줄 알고
공적인 업무는 공기계하나 둡시다...제발... 하려했는데 뭐? 카메라? 이상해서 다시 읽어보니... 어메이징... 애들+야동 띄워놓고.... 하.... 멍청인가... 스마트폰 터치 까딱하면 삑사리 나는데 나같으면 후면카메라에 스티커라도 붙여놓겠다 이 멍청아....어휴....
20/09/12 18:09
임고가 합격하는 난도가 과목마다 다르긴하죠.
물론 고생해서 되었다해도 중학생150여명이 보고있는 상황에서 야동을 켜놓은걸 보면 보통 변태는 아니거 같은데 말이죠.
20/09/12 13:46
;;;;;;; 이게 뭐야;;;;;
라고 쓰고 보니 제 고3담임도(여고) 야자 감독하면서 이상한 사이트 들어갔었죠...쉬는시간에 자리 비우면 애들이 어디 갔었는지 사이트 주소 보고 칠판에 적어놓고 했는데 =_=; 어째서인지 그 땐 그냥 웃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리 초연했지 싶네요;
20/09/12 15:02
이게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저런일이 일어나는거겠죠.. 이건 실수로 일어날 수 있는일이 아닌데요..
스스로 '여중생들하고 온라인 방송을 틀고 + 음란물도 같이 틀고 + 그걸 같이 보이게 둬야'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인데요?. 여행에 미치다 같은 사건이여야 실수로 올렸다. 를 납득할수 있는거죠.
20/09/12 15:52
여중생들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그짓도 할 생각이였던건가...
왜이러 이상성욕자들이 늘어난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다 인터넷의 영향인가
20/09/12 20:59
음... 왜나오냐는 댓도 이해는 가지만 이렇게 시작되더군요. 어린 아이들이잖아요.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도 있었을 텐데 이런 일을 겪고 이게 무엇인지 알고 나면 그리고 믿던 우러러보던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면 더더욱 성왜곡과 혐오하는 마음이 생겨요 ㅠㅠ
20/09/12 23:37
저 나이 때 가치관이 수립되기 시작하고 학생들이 보고 겪는 세상은 좁디 좁은데 모범을 보여야 하는 선생이 저래버리면... 자칫하면 그 경험이 전체가 되어버릴 수도 있죠
20/09/12 18:13
이건 변태가 어린학생들 온란인 접속한거 보면서 자신은 은밀하게 변태행위(하의는 속옷차림 또는 속옷도 안입고 수업진행)하는 걸로 보이네요
교사들 학교와서 수업하라고 해서 싫어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사람 때문에 이젠 가택근무도 어렵게 되지않을까 하네요 하급 변태라 다행입니다 상급이면 무신일이 벌어졌을지.. 파면하고 더이상 재발방지를 위해 매뉴얼도 개발해야 할 듯 합니다.
20/09/12 18:21
글을 읽었는데 '상식적으로 그런 미친놈일리는 없고 내 독해력이 딸리는건가..."하고 뉴스 영상까지 봤는데 역시 현실은 어메이징하군요.
미친놈 하나 빨리 걸러서 다행이에요 정말
20/09/14 01:57
야동좀 보다가 실수로 걸린것과는 다른 문제인것 같네요. 보통 재택중에 회의 잡히면 내가 집에만 있다보니 뭔가 흠잡힐 만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나 괜히 걱정되서 옷갈아입고 머리빗고 자리 뒷쪽에 뭐 대충 던져논 수건이라도 없나 확인한번 하면서 나름 긴장하고 카메라 앞에 앉는데, 1:1대화도 아니고 다수가 들어오는 수업인데 버젓히 틀어놨다는건 보이지 않는 화각에서 스릴을 즐기려 한것처럼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