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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14:19
흐흐 애플 3세대때 너무 데여서 다시는 안쓰기로 결심한 사람인데 뭐 잘나갈려면 다른데서 따라가게 기술적으로 신기한것좀 해서 잘나가주지 다짜고짜 잘나가니 화가 나네요 ㅠㅠ
20/09/02 16:05
사실 애플페이가 되려면 단순히 카드사만 문제가 아니라 개개업체들이 NFC 결제 단말기를 구매해서 설치해야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임대해도 되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부담이 주는거지 없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국내에 NFC 단말기 보급율이 처참하게 낮아서요. 그리고 NFC 결재방식의 수수료문제도 있어서 수수료문제가 2개입니다.
20/09/02 16:29
NFC야 2년후면 다 해결이 된다하고요, iOS 14부터는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는 카드사와의 협의 문제만 있습니다.
20/09/02 20:04
비용이 추가되는 솔루션은 활성화가 안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들이 하면 나도 해야 하는 경우가 자영업자에게 생기거든요
아래 다른분이 언급하신 nfc가 2년후에 해결된다는게 무슨뜻인지 궁금하네요
20/09/03 00:08
제가 매번 예시를 드는데, 수수료 안 받는 구글페이도 못 들어오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든 구글페이든 (건당 결제액 비례한 수수료 말고) nfc 결제망 사용할 때 마다 비자/마스터에 돈을 줘야 하는데 카드사들이 그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삼페는 그런 게 없고 생체정보 암호화에 따른 수수료가 있긴 한데 emv 표준에 비하면 매우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20/09/03 12:39
수수료 안받는 구글페이도 못들어오는데,
애플페이는 수수료 받으려 하니 더 못들어올테고 수수료 양보 의지가 없는게 맞죠. 최근 애플의 정책변경이 있었는지, 최근 제시한 수수료는 얼마인지, 중국이나 타국 비교해서 어떤지는 제가 모르겠으며... 예전 애플정책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20/09/03 12:47
그러니까 그 '수수료 양보 의지'가 중요한 요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애플이 수수료 안받는다고 해도 안 들여왔을거라는 말이니까요
밑에 분도 그렇고, 전후사정 설명 충분히 다 드렸는데도 그래도 오로지 100% 애플 탓이라고 하실 거라면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20/09/03 18:36
애플이 수수료 안받는다고 하면 들어올 수 있을거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애플이 "의지가 없다" 고 했습니다. 본인이 이해를 못하시면서, 다른분한테도 그렇고 저한테도 그렇고 드릴 말씀이 없니 뭐니 하는 태도는 안좋아 보입니다
20/09/03 20:05
아뇨 이해를 못하시는 분께 더 키배를 벌일 의지가 없다는 것이죠. 그럼 계속 물고 늘어지라는 건가요?
그런 논리면 남의 태도를 함부로 좋니 마니 규정짓는 것도 안 좋아보이는 건 마찬가지에요
20/09/03 21:02
저도 이사람 저사람한테 님이 이해못한다는 댓글이나 다는 사람과 (정작 본인은 다른사람들한테 오히려 이해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더 얘기할 생각은 없어요
20/09/03 00:09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구글페이는 보도자료 뿌리는 등 실제로 도입 직전까지 갔습니다만 엎어졌죠 저 nfc 사용에 따른 수수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에요
20/09/03 00:32
그러니 의지 부족이죠. 삼페는 엄청 싼 조건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후발주자인 애플페이가 그에 준하는 조건을 제시해야지.. 그럴 생각이 없으니 들어올수가 없죠. 비슷한 조건도 아니고 수수료를 요구하면서 nfc보급도 카드사에 부담하게 하는 등 전혀 협상의 여지가 없게 만들었죠. 카드사를 탓할 이유가 전혀없다고 봅니다.
이미 카드사용률이 엄청 높은 한국시장에서 애플페이로 카드 사용률이 늘어날것도 아니고.. 애플페이 경쟁은 삼페일텐데, 굳이 카드사가 더 나쁜 조건인 애플페이를 들여올 이유가 전혀 없죠.
20/09/03 01:24
제 댓글을 제대로 이해하시지 못한 듯 한데, 카드사들이 어떤 페이류든 관계없이 비자/마스터망 쓰는 nfc 기반 비접촉결제 방식을 들여올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국내 카드사들은 이런저런 페이류가 아닌 그냥 [실물 카드] 결제조차 해외 카드는 비접촉 결제를 모두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실제로 외국 신용카드 국내 가맹점에서 ic카드 말고 비접촉결제로 시도해보면 실물 카드인데도 결제가 안 됩니다. 위에서 말한 emv 수수료 내지는 사용료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건 어떤 페이가 수수료를 몇 % 받고 말고의 문제보다도 카드사의 의지 부족이 맞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구글페이는 구글서 수수료 전혀 안 받고 돈 내라 마라 이런 이야기 안 했는데도 카드사들이 막아서 못 들어오고 있어요. 삼페도 애플이나 구글과 동일한 방식만을 썼다면 마찬가지 이유로 카드사들이 도입을 주저했을 것이고, 실제로 그 삼페조차도 mst 결제로 지금까지 온 것이지 nfc 결제는 (몇몇 삼성과 협약 맺은 지정된 극소수의 가맹점 이외에는) 안 되고 있지요. 카드사들이 도무지 허락을 안 하는 겁니다.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되는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카드사들이 뒤늦게 비자/마스터에 그냥 돈 주기로 결정하던지, 아니면 영국/홍콩/호주 등에서 자국 솔루션이 최근 애플페이에 들어간 것 같이 티머니나 한국형 표준인 저스터치 정도가 애플페이에 도입되는 것이고 실제로 물밑으로 진행되는 것도 후자쪽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카더라라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0/09/03 06:44
님이야말로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카드사들이 지금 nfc를 들여올 이유가 전혀 없다는거죠. 이미 카드이용률이 포화인 상황에서 굳이 카드사들이 들여올 이유가 전혀없죠. 지금도 nfc없이도 다들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nfc나 애플페이도입한다고 현금쓰던걸 카드로 쓸것도 아니고..
애플페이가 국내로 들어오려면 이런 카드사들의 이해관계를 깨야하는데, 애플은 그런의지가 없는거죠. 애플페이든 구글페이든 새롭게 시장에 들어오려는 자들이고, 카드사들은 그 두개가 없이도 잘 나가는 상황. 이걸 깨야하는건 진입하려는 자들이지, 시장지위가 확실한 카드사들이 아니죠. 다시 말하지만, 카드사들이 페이를 도입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페이도입에 '의지'를 가질필요도 전혀 없고요. 그런 의지는 새롭게 들어올 기업들이 가져서 지금 처계를 깨야하는건데, 애플이나 구글이나 전혀 메리트있는 제안을 못하고 있고.. 특히 애플은 수수료 등에서 오히려 카드사들에게 불리한 제안을 하고 있으니.. 애플의 의지부족인겁니다.
20/09/02 14:31
아래 위로 다 힘드네요...
아이폰은 이제 탈모가 아이덴티티로 느껴질만큼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아도 전혀 걱정이 없는 수준이 됐고, 중국산은 가성비로 치고 올라오니 폴드에 사활을 거는 수 밖에요.
20/09/02 14:35
애플은 아이폰 말고 다른 데서도 돈을 쭉쭉 벌어들이는 중이라 아이폰을 저가로 풀어도 부담이 없죠.
오히려 아이폰이 저가로 많이 풀리면 서비스 매출이 늘어나서 큰 손해도 아니구요. 폴더블 폰에서 삼성이 많이 앞서나가고 있는 건 맞는데 아이폰이 2, 3년 후에 슬슬 폴더블 하나 내면 폴더블 마켓도 애플이 잡아먹을 것 같아요.. 애플은 꽃놀이패 쥐고 쉽게 겜하는 느낌..
20/09/02 14:39
와 삼성 프리미엄 모델은 순위에 없네요;; 삼성도 좀 분발해서 아이폰도 위기감을 좀 느껴야..
2,3,4위 판매량 합쳐도 아이폰11 하나만 못하고 금액으로 계산하면 넘사겠죠? 덜덜..
20/09/02 14:41
성능적으로는 약 2년 전부터 실 사용에는 폰 안바꿔도 될 정도로 별 문제가 없고
삼성은 삼페 이후론 킬링 포인트가 딱히 없고 오히려 카메라 성능 거품 이슈 등 악재만 많고 (그 사이에 중국 스마트폰이 많이 올라왔죠) 애플은 에어팟 등 부가장치로도 어필을 하고, 성능 업글이 지지부진하는 사이에 최적화라는 강점 부각, 스마트폰계의 명품 이미지 등 약간의 차이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벌어진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폰4 쓰다가 애플 단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갤럭시 쓰고 있고 성능면으로는 비등비등하다곤 하는데 갤럭시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20/09/02 20:06
갤럭시는 최근 큰 성능향상이 없었는데, 반면 아이폰은최근까지도 꾸준히 성능향상이 있었나요?
아니면 그 외의 요인만으로 이렇게 삼성을 압도하는 것인지...
20/09/02 21:06
위에도 적었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애플은 고객을 지키거나 유입했고 삼성은 서서히 잃어가면서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갭이 커진거 같습니다
20/09/02 14:53
성능면에서 안드로이드가 뒤쳐진지 한참됐으니 이게 정상이죠. 애플을 쓰는건 감성이 아니라 성능적 현실입니다. 한국에선 애플 페이가 안되니 삼성 페이 없어서 안 쓴다는게 통하지만 해외는 다르죠.
20/09/02 15:10
장담하는데 체감하시기 쉽지않으실껍니다.
제가 아이폰 11 pro max를 가지고있는데 게임에서 부캐돌리느라고 블랙샤크2랑 같은 게임을 동시에 굴리는 경우가 좀 있는데 입던 시 0.1초 차이가 날락말락하는정도에요.
20/09/02 15:26
안드폰때 썼던 삼성페이나 토렌트 사용 뭐 이런거만 빼면 아이폰 쓰는덴 아무런 지장없음. 성능은 뭐 알려진대로 폰중에선 최고고 쓰다보면 금방 적응함
20/09/02 15:29
전 오로지 펜 탑재 유무 하나때문에 갤노트 시리즈를 평생 써오고 있는 사람이기에, 애플에서 펜 탑재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면 얼마든지 애플로 전향할 의향이 있습니다만, 과연 애플이 그런 스마트폰을 출시할 의향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얘기 꺼낼때다마 항상 주변에서 아이패드+애플펜슬 조합 드립을 치는데 아이패드는 태블릿 PC지 폰이 아니고, 애플펜슬도 기기에 내장되있는 형태가 아니라 옆에 부착되는 형태니까요. 폰에 펜이 탑재되어있다는것이 가장 중요)
20/09/02 17:14
맞아요 중국제품이 저리 석권해도 솔직히..읭 스럽죠..
삼성이 중국 기업들이 하는 짓거리 똑같이 지금 하면 어떻게 당할지 생각해보면 더욱 더... 그리고 중국이야 자기 내수 수요량이 어마무시하니까...쩝..
20/09/02 16:47
https://www.etoday.co.kr/news/view/1915939
이득 보긴 하는데 어느정도인지는 시간이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꺼 같네요
20/09/02 17:36
삼성도 고급진 마케팅을 시도한게 톰브라운 같은데....... 그런것보다 좀더 바다~우주 같은 느낌에 고급진 느낌으로 씨리즈를 만들어 가면 좋을거 같네요.
20/09/03 09:04
아이클라우드와 넷플릭스의 대중화로 아이튠즈는 사실상 유물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이폰8부터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고 ,작년에 바꾼 집 PC에 아이튠즈 설치도 안했는데 그 사실을 방금 깨달았을 정도입니다.
20/09/02 20:31
매번 듣는 얘기가 스마트폰 상향평준화다 애플실리콘이 아무리 압도적이여도 유저는 체감 안된다 이런 건데, 정작 벨벳 윙 깔때는 ap부터 까더라구요 크크크
20/09/02 21:45
삼성 중저가에 자꾸 플라스틱이나 쓰니 같은돈이면 애플 중저가 사는게 더 나아보이겟죠
s10e 가 a50 위치에 있었어야 했습니다
20/09/03 02:16
삼성은 노트10이 참 잘 나왔던 거 같은데. 무슨 광학 20배줌 100배줌 이런거 내면서 삐끗한거 같아요. 누가 폰으로 100배줌해서 사진 찍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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