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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2 11:35
오늘의 사진.. 정말 멋지네요. 안그래도 무작정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갑니다.
미국의 구제금융안은, 지금 당장이야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된다지만.. 정말 웃기는 일이죠, 정부의 간섭은 필요없다 어쩌구 저쩌구를 주장하는 미국이 결국 택한게 저따위 해결책이라니... 정말 맘에 드는거 하나 없는 세상입니다
08/09/22 11:56
애초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신자유주의 경제'는 국가의 개입을 핵심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92년 이라크 전쟁, 이후 코소보 전쟁, 아프간 전쟁,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라크 전쟁까지.. 이 전쟁들이 특정 기업들을 위한 국가의 '도움'이 아니었다고 그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의료보험폐지, 예전부터 있었던 부실한 기업에 대한 세금지원, 수퍼301조 등과 같은 강력한 '제도적 도움' 등..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역사적으로 제 발로 스스로 서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애초 서구 문명이 전지구적 승리를 달성한 과정 자체부터가 자유주의적이지 않았죠)
08/09/22 12:22
성이다아아!!!!!!!!!!!!!!
돈벌어서 성사는것도 제 희망사항중 하나라지요.. 음침하고 우울한.......그런 성으로...흐흐흐흐----
08/09/22 13:09
전에 신자유주의, 시카고 학파, 케인즈 학파 등등 열띤 토론 있었던 당시 우리나라 주류 경제학에 대해서
지근거리에서 공부하고 계셨던 분의 평가가 임팩트있게 기억에 남았었는데 최근 동향은 어떤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어느 분이셨는지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서...;
08/09/22 14:06
유신님// 100%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
신자유주의는 경제이론이라기보다는 정치논리같이 보입니다. 어느 하나를 정해놓고 '무조건 뛰어'가 아니라 앞뒤좌우를 돌아보며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은...
08/09/22 15:24
실상 정치가 출신이 아닌 전여옥의원이 어느계파에 소속될리가 없죠... 아마 3번째카드 역할로서 영향력을 행사해 당내 입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론 빠르면 12년 대선부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인듯 하네요.(12년이라면 비싼값에 친이쪽을 선택하겠다는 것이고... 자체능력으론 불가능하니까.)
한나라당은 진작부터 막장이었으나, 어쩜 점점 더 막장인 사람이 등장하네요. 역시 최종보스는 77막장?
08/09/22 15:46
信主NISSI님// 77막장 기가막힌 표현이네요...
그 사람 아직 자기 능력을 증명할 때인데 제대로된 성공분야도 없으면서 정치노름에 뛰어드는게 안좋아 보입니다.
08/09/22 17:07
전의원은 어디에도 친성향이 없죠 ㅡㅡ;;
정답은 친전여옥이라고 생각됩니다만.....信主NISSI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77막장 이분은 뭐........캐리어가도 안될듯 싶습니다만.
08/09/22 18:12
77막장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력하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디어에서 밀기 시작하면 뭐.. 검증이 덜된 이론이라도 침묵의 나선이론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더 싫습니다 -_-;;
08/09/22 18:20
이메바각하께선 실패한 시장만능주의의 전철을 충실히 이행하고 계시지요.
감세와 탈규제, 부동산경기부양으로 미국이 이 지경까지 왔는데 한국에선 어느 정도로 터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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