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2/24 10:59:20
Name 즈브
Subject [일반] 다큐멘터리 추천 (수정됨)
얼마전에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서울올림픽 30주년 특집 다큐인데 편집이 특이한 다큐멘터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S-MZlwLqYQ

서울올림픽의 화려했던 부분과 어두웠던 부분 근현대사에 대해 나레이션 없이 인터뷰와 자료화면? 으로만 구성됩니다. 

꽤 재미있게 봤는데 이후 다큐인사이드에 KBS 아카이브 프로젝트로 비슷한 연출로 다큐멘터리가 몇편 더 만들어 집니다

1편 우리의 소원은 

2편 대망

3편 수능의 탄생 

최근에 방송된 더 게이머도 비슷한 연출로 방송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사용되는 폰트나 배경음악이 해당 다큐멘터리의 시대의 맞게 연출됩니다. 마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드네요. 간만에 재미있게 본 다큐멘터리라 추천해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24 11:14
수정 아이콘
서울올림픽 특집은 본방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소개해주신 다른 편들도 흥미가 도네요.
소개 감사해요~
이쥴레이
19/12/24 11:44
수정 아이콘
더게임머 연출이나 그래픽적인 면이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도트찍은거 같기도 하고요.
아날로그 감성이 되더군요.

내가 좋아하던 스타리그가 따지고보면 20년전이니..

IMF를 시작으로 PC방 문화/스타크래프트 게임 조명/ 스타리그 대회 출범/ 프로게임머 직업 등장/ 아침마당 사건 및 사회 편견/광안리 프로리그 성지/ 전설의 3연벙 사건/임요환 vs 최연성 사제대결/ 승부조작 / 아시안 게임 e-스포츠 / 롤과 함께 새로운 세대 등장, 페이커 인터뷰 등

구성이 좋았고 정말 e-스포츠, 아니 스타리그가 무엇인지 아는 연출이 만든거 같네요.

PGR21 사이트 하시는분들에게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다큐였습니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직관도 많이가고 결승전 보면서 환호했던 그 옛날이 생각이 나서 좋았습니다.
김홍기
19/12/24 12:45
수정 아이콘
다큐좋아하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볼게요
새강이
19/12/24 13:22
수정 아이콘
저 PD님이 서울올림픽 특집 다큐에서 특이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후 팬층도 생기고 저 스타일대로 계속 연출하시더라고요
KBS의 엄청난 데이터풀과 결합된 아주 좋은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19/12/24 17:46
수정 아이콘
1화 시작부만 잠깐 봤는데 이건 그 뒤를 안볼수 없게 만드네요.
꼬마군자
19/12/24 23: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9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7457 24/03/07 7457 9
101094 [정치]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817 24/03/07 10817 0
101093 [정치]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951 24/03/07 13951 0
101092 [정치]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2] 홍철5583 24/03/07 5583 0
101091 [정치] 정우택 의원에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안 돌려줘… 외압 있었다” 진실공방 [20] 사브리자나5303 24/03/07 5303 0
101090 [일반] 성공팔이를 아십니까? [29] AW4727 24/03/07 4727 7
101089 [일반]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랑받지 못하는 <가여운 것들> (약스포!) [3] aDayInTheLife1887 24/03/07 1887 3
101088 [정치]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를 호주 대사로‥영전 또 영전 [56] lemma6940 24/03/06 6940 0
101087 [일반] 종이 비행기 [3] 영혼1986 24/03/06 1986 6
101086 [정치]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689 24/03/06 3689 0
101085 [일반]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4179 24/03/06 4179 12
101084 [정치]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674 24/03/06 5674 0
101083 [정치]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899 24/03/06 10899 1
101082 [일반]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10307 24/03/06 10307 5
101081 [일반]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3016 24/03/06 3016 19
101080 [정치]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797 24/03/06 12797 0
101079 [일반]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174] 헤이즐넛커피8549 24/03/06 8549 2
101078 [정치]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543 24/03/06 9543 0
101077 [정치]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4433 24/03/06 4433 0
101076 [일반] 잠이 오지 않는다. [36] 탈조루2452 24/03/06 2452 12
101074 [정치]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4192 24/03/05 14192 0
101073 [정치]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646 24/03/05 18646 0
101072 [일반] [역사]이걸 알아야 양자역학 이해됨 / 화학의 역사 ③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31] Fig.14349 24/03/05 4349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