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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25 15:53
    
        	      
	 그래도 약 이주나 여행 하시는군요. 저는 와이프 회사 사정때문에 약 일주일 조금넘게 미국으로 신행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짧아요 ㅠㅠ. 프랑스 조심히 다녀오시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19/05/25 16:01
    
        	      
	 감사합니다!! 미국 1주라니 ㅠㅠㅠ 넘 아쉽네요... 뉴욕만 해도 일주일 있어야 하는데 ㅜㅜ 담에 또 가보실 수 있을거에요!! 
 
	19/05/25 15:55
    
        	      
	 우와 일정표만 봐도 신나요!!
 
흑형들이 돈 뜯는단 말에 쫄아서 조심하고 있다가 백형들 야바위꾼에 당한 기억이 나네요 크크 지나니 모두 추억 즐겁고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드시길 
	19/05/25 15:56
    
        	      
	 4일차에는 많이 걸으셔야 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한국 여행사를 통한게 아니라 직접 찾아 예약하는 스냅사진 퀄리티가 훨씬 좋습니다. 홈페이지 보다는 인스타그램 검색으로 개인작가를 물색하고 직접연락해 흥정도 되구요 예쁜사진 꼭 남기세요! 그나저나 파리 일정을 보는데 노틀담이 없다는게 참 맘이 ㅠㅠ 결혼 축하드립니다. 
	19/05/25 16:03
    
        	      
	(수정됨) 이런 .... 이미 마이리얼트립으로 예약해버렸네요 ㅠㅠㅠ 좀 더 알아볼걸...원래 노트르담에서 미사보고 싶었는데 정말 안타깝게 됐습니다 ㅠㅠㅠ 
 
	19/05/25 19:01
    
        	      
	 지난주에 파리 다녀왔는데 건너편에서 사진만 찍고 왔네요.ㅜ.ㅜ 대신 경찰들이 곳곳에 많이 깔려서
 
오히려 치안은 더 좋았던 느낌이네요. 
	19/05/25 16:02
    
        	      
	 4번이나 가셨다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박물관은 오전에 가야 그나마 사람이 적고 몽생미셸이나 1일투어는 좀 많이 고생이죠 당일치기를 많이 넣으신걸 보니 꽉찬일정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신혼여행인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19/05/25 16:06
    
        	      
	 와이프도 조금 무리하더라도 많이 보는 게 남는거라고 해서 좀 타이트하게 짜봤습니다 :) 박물관은 뭐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 줄 서는 고통만 피했으면 좋겠네요 크크 
 
	19/05/25 16:08
    
        	      
	 담에 갈때는 한 쪽 루트만 집중해야겠어요 크크 (사실 아헨은 제가 가고 싶은 곳... 스트라스부르는 와이프가 가고 싶은 곳... 그래도 아헨일정에 온천이 있어서 와이프도 흔쾌히 수락 크크) 
 
	19/05/25 16:10
    
        	      
	(수정됨) 스트라스부르에서 하루 더 내어서 인근 riquewhir, hunawhir, equisheim, colmar 가 진짜 아름다운 곳으로 방문할 가치가 있어요
 
쁘띠프랑스는ᆢ(눈물만) 그리고 아시겠지만 서양 온천은 대부분 30도 전후입니다 
	19/05/25 16:08
    
        	      
	 그리고 내추럴 와인바(예컨대 clown bar)나 미슐랭 2스타 이상 레스토랑(많이들 가는 le cinq 등), 인스타 핫플인 septime 등도 꼭 가볼만 합니다 추천드려요! 
 
	19/05/25 16:14
    
        	      
	 아 그리고 위에도 쓰여 있지만 신혼여행을 넘 빡세게 잡으시면 곤란한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중간중간 퍼져서 쉴수 있는 일정 (노천카페에서 노닥거리기 등)도 생각해 보세요 몽마르뜨 언덕 위 성당도 미사보기 좋았는데 성당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용 
	19/05/25 16:37
    
        	      
	 즐거운 신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잠시 일정에 대해 참견을 해보면 7일날 아헨투어 대신 스트라스부르 밑에 있는 꼴마르란 도시를 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도시의 모티브가 된 도시만큼 이쁘고 하루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고 있어서 아헨, 스트라스부르, 꼴마르 모두 방문해봤는데, 아헨은 날씨 좋은 날 그냥 마실정도로 괜찮고 사진찍고 좀 더 추억을 남기거나 인스타 자랑용으로는 스타릇부르, 꼴마르가 제격입니다. 크크 
	19/05/25 17:34
    
        	      
	 예전에 한달 여행할 때 파리에서만 일주일 지냈는데 그래도 시간이 부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한참 꽃보다 할배 유행할 때여서 파리 끝나고 꼴마르 들렸는데 꼴마르도 참 좋았었네요. 꼴마르는 하루 있었는데, 스트라스부르 인근일 겁니다. 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으로 나온 곳인데 가셔도 좋을 듯... 
	19/05/25 18:22
    
        	      
	 아니 노회한 교수급 이미지였는데 결혼을 하셨다니..크크크
 
축하드립니다. 프랑스는 몰라서 그런지 신혼여행 일정이 거의 유격급이네요. 체력이 대단하신듯. 
	19/05/25 21:16
    
        	      
	 물론 루브르-오르셰가 대중성 투탑이지만, 저는 파리에서 오랑주리 미술관을 굉장히 고평가하는 편입니다. 루브르랑 오르셰는 다 볼려면 지칠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인데, 오랑주리는 규모가 아담해서 부담없으면서도 굉장히 알찬느낌이고, 모네의 수련 연작 전용관도 굉장히 인상적이고요. 혹시 일정에 여유있으시면 참조하세요. 
 
	19/05/25 21:45
    
        	      
	 저도 개인적으로 파리 미술관 중에서 오랑주리가 좋더군요. 무엇보다 수련이 너무 압도적이여서 좋았습니다. 
 
퐁피두 센터도 참 좋았구요. 
	19/05/25 22:20
    
        	      
	 아 퐁피두도 진짜 좋죠. (개인적으로 뉴욕 MoMA보다 윗레벨로 칩니다)
 
수련 방 중앙에 앉아서 멍하니 있으면 진짜 그 수련이 있는 연못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 
	19/05/25 21:43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신혼여행이라면 음 하루 일정으로 노르망디 쪽의 도빌, 옹플뢰르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예전부터 별장도 많고 풍경이 아름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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