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02 20:59
(수정됨) 제가 최근 한 사오년 사이에 두번 사고가 났었는데 두번다 상대방하고 말 한마디도 안섞고 처리 했네요.
가타부타 말 섞는게 피곤하기도 하고 ....... 암튼 첫번째는 백프로 과실 유도 했었고 두번째는 8:2 유도 했었네요. 그냥 보험 담당자랑만 얘기하는게 속편합니다. 보험사 잘못 걸려서 피곤한 경우도 있지만 저의 경우엔 두번다 자기 보험사에서 손해 안볼려고 최대한 받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두번째는 6:4대 8:2의 조정이었는데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며칠 지나서 그쪽에서 수긍했고...
19/04/02 21:06
지금까지는 경미한 사고는 대부분 현금 합의보고 말았거든요.
완벽하게 사고내놓고 역으로 잘못없다고 강하게 나오니 화도나고 당황해서 매끄럽게 대처를 못한거 같아요
19/04/02 21:12
사고를 낸경우도, 당한 경우도, 보험을 부르고 처리를 맞기면 됩니다.
그러려고 그 보험료 내면서 보험 가입하는겁니다. 내가 이리 저리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19/04/02 21:35
수고하셨습니다.
차 사고나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잘못이 적다고 다들 생각하기때문에... 말 섞을 필요없이 "괜찮으세요? 다친데 없으시죠?" 한번 확인하고 바로 "보험 불러서 처리하죠" 하면 끝.. 저는 절대 개인 합의 안합니다. 보험 부르던지, 그냥 헤어지던지... 몇만원 아끼겠다고 협상하고 신경 쓸 시간에 일해서 돈 버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하고 ㅡㅡ;;;
19/04/02 22:18
같은 아파트단지 사는 사람이면 사고나도 보험처리 일단 하고 서로 보험료나 수리비 최소한으로 나오도록 좋게 협상하려면 할수 있는데...
19/04/02 22:24
예전에 작은 마을에서 어르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제 차 옆을 박았는데 동네 사람들이 저를 더 욕하면서 뭐라 한 기억이 있습니다.
병원 보내 드렸더니 다시 돌아 오셔서 그냥 합의 하자고.. 그래서 그냥 보험으로 합의 50인가 해서 드렸는데 알고 봤더니 무면허 오토바이라고 나중에 경찰서에서 연락 왔더라구요...
19/04/02 23:42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저런 돌아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기위해 + 피정님 같은분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통념과 제도가 존재하니까요. 결과로 보여질 것이고..
다만 그걸로 받으신 스트레스는 유감입니다
19/04/03 10:13
말레이시아사는데 고속도로서 뺑소니 당하고 도망간 차 못잡아서 덤탱이쓴 입장에서는 그래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게 부럽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