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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7 17:11
국정원이나 정보분야 간부들은 자살이 많더라구요
영화에서는 이런경우에 자살로 위장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어째 현실도 비슷합니다 은근히 이런일이 많은데요 소위 국정원 마티즈사건 같은건요 비밀이 있다면 기자회견이나 폭로하는게 오히려 본인의 생명을 지키는길 같습니다
18/12/07 17:21
https://news.v.daum.net/v/20181106170303711
세월호 수장하라는 보고가 있고 유병언 잡겠다며 방첩장비 쓴 곳이 기무사라는데요. 세월호와 기무사 조합은 사건 수습 뿐만아니라 이상하게 뭐가 많죠.
18/12/07 18:00
'다른'사람인데 같은 반응을 기대하셨다니. 크크크
같다고 생각하신다면야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하지만 이거 원....하하하하하
18/12/07 17:4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권 인물의 비리와 관련해서는
자살했다해서 수사중단 하지말고 끝까지 수사하는 법령제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무현의 자살이 한국 정치지형에 가져온 해악이 엄청나죠...
18/12/07 17:32
그 분들은 님같은 사람들도 같이 보듬으려는 분들이고,
본문 같은 인물들은 위에 댓글 단 빨갱이 역적들을 싹다 잡아다 족치려는 인간이죠.
18/12/07 18:16
이재수씨 추모하고 싶어서 님이 여기저기 박치기 하는 걸로 봐줄 것 같죠?
고인되신 분들 까대고 싶어서 눈 희번뜩 거리는 거 다 보이는데 :)
18/12/07 17:52
그 편향의 방향과 정도는 특정 회원들 마음대로 정하는 건가 싶어서요.
사이트의 경향이야 있을 수 있다손 쳐도, 적어도 유사한 건에 대해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12/07 17:57
별로 안 유사하게 여기니 그렇겠죠
특정 회원들이 뭘 맘대로 정해요, 각자 의견 다르다가 주류의견 생기는거지. 그 주류의견이 꼬우면 안 오면 그만입니다. 피해의식 있으십니까? 이율배반 같은 말씀 하실거면, 님 의견과 일치하는 커뮤니티 많습니다. 거기 가시면 쾌적할텐데 왜 굳이? 피지알에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18/12/07 18:00
피지알 주인이세요? 꼬우면 다른 사이트 가라는데 여기 특정 사안에 대해 다른 의견은 아예 용납 안하는 곳이었나..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정치 얘기만 하나요. 여기 게임 사이트였던 것 같은데.
18/12/07 18:06
그러면 겜게 하시면 됩니다 자게 오지 마시고
어느 곳이든 어떤 문제에 대해 편향되는건 당연한 일이라 그걸 지적하시는게 굉장히 이상해서요 저도 제 의견과 다르게 편향된 모습 많이 봐왔는데, 그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18/12/07 20:36
왜 님이 PGR 사이트의 성격을 결정하고 계신분을 보내려고 하시나요?
저는 완전 좌편향된 곳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로 왔습니다만, 님이 현상황이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가셔야죠.
18/12/08 09:27
편향된거 아니냐,라는 지적사항 자체가 이상하다는 얘깁니다. 좌든 우든 어느 커뮤니티든 개별 사안에 대해선 어느쪽이든 편향되는게 당연하고 그 방향이 싫으면 받아들이든 나가든 하면 그만이죠. 아니에요? 근데 왜 내 맘에 안 드는 방향으뢔 편향됐냐, 하면 꼬우면 안오면 된다고 할 수 밖에요.
저는 딱히 현 상황이 맘에 안들지 않는데요. 이 건에 대해 뭐라고 하든 뭔 상관입니까. 제 입장에선 별것도 아닌 사람 하나 죽었을 뿐인데.
18/12/07 17:43
전 일치합니다.
어떤경우에도 자살은 용납할수없고, 죽었다고해서 공소권 없음 주장하지말고 끝까지 파헤쳐야 사회혼란을 막을수있다고 봅니다. 특히 노무현 뇌물수수건은 자살로 인해 중간에 수사가 중단됨으로인해 사회혼란이 엄청났죠. 더 파헤쳐서 더러운게 나왔으면 문재인이 당선 못되었을텐데...
18/12/07 17:53
맨 마지막 말이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애잔합니다.
수구꼴통들이 파헤칠만큼 파헤쳤는데 나온게 없다고도 생각해 보시길 주말인데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
18/12/08 00:01
https://pgr21.net/?b=8&n=73432&c=3025348
생업 없이 맨날 정치적 이슈 터지면 목소리나 한번 내는 꾼이신가 본데, 일관성 있는 잣대 잘봤습니다. ^^
18/12/07 18:07
탄생과 죽음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시작과 죽음을 나타내는 징표이고, 매우 신성한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거기에 따른 종교적 의식이 결부되는 것이고.. 타인에 대한 잘한점과 못한점, 시시비비를 따지면서 평가할 수는 있다고 보지만, 인간의 탄생은 기뻐해주고, 인간의 죽음은 슬퍼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최소한 인간의 탄생을 저주하고, 인간의 죽음을 기뻐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마지노선은 결국 침묵이라는 것이죠.) 타인의 성역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자신의 성역 역시 존중받지 못하죠. 그러면 남는 것 오직 세속의 세계뿐.. 그곳에는 오직 고통만 있을 뿐이죠. 그래서 예수나 부처가 성인인 것이죠. 용서와 자비의 이름을 만물에 평등하게 전파하였으니.. 써놓고 보니, 굉장히 고리타분하네요.
18/12/07 17:37
노회찬씨는 유서에 잘못된 돈을 받은거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말한다음 죽으셨고
저분은 끝까지 내잘못없는데? 하면서 돌아가셨는데 둘이 어찌 같을수가 있나요
18/12/07 17:38
누가 뭐라고 해도 똑같이 보일 분들에게는 그래 보일 겁니다. 괜히 부처님 눈에 다 부처님으로 보이겠습니까...... 안타깝기만 합니다.
18/12/07 17:42
님이 추모했는지 안했는지는 별로 관심 없고
어찌 같을 수가 있냐고 하니 같은 죄에 같은 행동을 보였으면 같은 추모를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본 겁니다.
18/12/07 17:54
저분보고 자살당했다는 사람들,
노회찬 노무현도 협박받아 유서쓰고 자살당했다고 이야기하면 거품물사람들일껄요? 특히 노무현은 컴퓨터로 유서를 썼기에 더더욱 의심이 되는데 말이죠. 사람은 항상 잣대가 같아야합니다.
18/12/07 17:48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모든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음 가시는 분의 마지막과
끝까지 내 잘못 아닌데? 하고 죽은 사람의 뒤가 같을거라고 생삭하는거 자체가 이츠 어메이징 이에요
18/12/07 18:00
죗값을 치르고 안치르고는 법적으로 해당되는 거고,
사람들이 추모하고 안하고는 그 개인의 가치나 사회 분위기가 결정하는건데 그 두개를 동일선상에 놓는건 님이나 그렇게 하시구요. 그 두개를 동일선상에 놓지 않는 분들도 있는거죠.
18/12/07 18:00
????? 용서를 구한 다음 가셔서 안타깝다는 생각정도는 들어도 노회찬의 죄를 사한 적은 없는데요?
저 닉네임이 부처님 이름이지만 정말 죄를 용서할 권능이 있지는 않아욧 당신은 죄를 사하고 용서할 능력을 가지고 계신가요?
18/12/07 17:49
노회찬 의원이 자살했을땐 추모 했으면서 왜 이재수씨 자살했을땐 분위기가 다름? 애도 아니고 이재수씨 추모하고 싶으면 하고 비꼬고 싶으면 비꼬는거지 상관도 없는 노무현 노회찬씨는 왜 소환 하는건지 쯔쯔
18/12/07 17:57
매우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왜 소환이 안되나요?
당장 유게에는 별 관련없는 글에도 뻑하면 박근혜 최순실 소환하는데. 성역이라 소환불가에요?
18/12/07 18:01
그글가서 박근혜 최순실 소환하지 말라고 하세요.
누굴 소환하는것도 그 사람 마음이고, 그 소환한 사람들 비난하는 사람들도 그 사람 마음이죠.
18/12/07 18:04
비교가 가능한걸 비교하세요.
커뮤니티에서 글로 서로 의견 대립하고 키배 뜨는거랑 칼로 찌르는거랑 같습니까? 상식적인 얘기를 해야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18/12/07 18:09
진짜 웃기고 자빠졌네
노무현 죽고나서도 문재인이 정권 잡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결정적이었는데 무슨 크크크 저기요 노무현 죽고나서 추모분위기가 있었어도 박근혜에게 못이긴게 문재인이었고 진짜 그냥 절반의 절반의 절반만 정상적으로 대통령짓 했어도 절대로 문재인 집권못했어요 30년이상의 보수장기집권도 가능할거라는 말 많았는데 무슨놈의 크크크크
18/12/07 18:10
애당초 박근혜 최순실게이트 이전에 문재인이 런하기전 김무성도 못이기고 있었고 심지어 야당에선 박원순에게도 밀리고 있었고 본래는 반기문에게 지고 있다가 한방에 역전해준게 박근혜 본인인데 무슨 뇌물 받고 자살한 사람 이용해 정권 잡는다는 소리 운운하는지
까놓고 말해서 그걸로 이득본건 죽음 직후에 있었던 지방선거였고 12년대선에서 패배한 순간 끝난거였어요 박근혜의 여러 삽질 (대표적으로 세월호와 최순실게이트)만 아니었어도
18/12/07 18:14
그정도로 무능한 대통령을 모시고 있네요... 본인이 뭔가 할줄아는건 없고 노무현 자살, 최순실사건 등 주변 사건에 의해서만 지지를 받을수있고 그렇지 않으면 김무성한테도 밀리는...
하긴 그러니까 나라꼴이 이꼴이죠
18/12/07 18:18
TAEYEON // 본인능력 10짜리가 노무현후광 20 최순실후광 20 추가해서 대통령 되었으니 다른 본인능력 30짜리 후보들 이기는건 당연한건데...
이해 안가세요? 애초에 노무현 아니었으면 후보로 거론조차 안됐을 사람이에요.
18/12/07 18:24
노비그라드 님// 노무현 후광 20 받고도 12년 대선에서 못이겼다니깐요? 그걸 능가할정도로 보수 콘크리트 단단했고 장기집권 이야기 나온게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요 애시당초 박근혜가 삽질만 안했어도요
질 수가 없는 전장에서 질수가 없는 싸움을 진 쪽이 백날 천날 노무현 후광 최순실 후광 운운해봤자 하찮은 정신승리에 불과하죠 막말로 반의 반의 반만 삽질을 안했어도 총선에서 질 수가 없었고 총선에서 안졌으면 최순실게이트가 나왔어도 문재인이 정권 잡았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당시 그 정치적 지형에서 문재인에게 패배해서 정권을 내어준 그림으로 간거 자체가 그쪽이 얼마나 머저리들인지 제대로 인증하는건데?
18/12/07 18:50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네요.
자살 관련한 추모 분위기는 님 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만, 이 논리는 그야말로 "초딩" 논리네요. 님이 숫자를 좋아하니 저도 님처럼 숫자 놀이를 하자면, 상대적으로 미약한 진본 진영의 콘크리트층 -30, 언론의 일관된 프레임 씌우기 -20, 같은 팀의 팀킬 -20 임에도 불구하고 이겼으니 님 논리라면 능력치 한 150은 되는것 같은데요.
18/12/07 22:29
오리엔탈파닭 // 날조하지마세요.
이재수의 혐의에 대해서는 저는 중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찔리는게 있어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관점은 노무현도 마찬가지고, 노무현은 이미 권양숙, 노건평이 돈을 받은 전적이 있죠. 이미 거기서 유죄라고 봅니다. 박근혜에게 적용되었던 '경제적 공동체' 논리에 의해서요.
18/12/08 05:43
노무현은 본인 관련해서는 걸린거 없고, 친인척, 지인쪽으로 걸린거+무슨 자주 가던 국밥집이였나? 그런곳까지 압박해서 수사하고 왔다갔다 하게하고 그러다가 일이 난거 아니었나요? 검찰 언론플레이가지고도 말 나왔던거 같은데.
'뇌물 받아서 죽었다'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좀...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꽤 복잡한걸로 아는데요.
18/12/07 17:54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돼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고,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현시점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
18/12/07 18:02
자신과 다른성향에 대해 집단린치하는 사이트에서 회원정보 언급이라니...
몇번 싸우다가 학을 떼고 탈퇴 후 재가입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본인과 이념이 다르다고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
18/12/07 18:39
학을 뗐었는데 요새 문재인정권 삽질에 발맞춰서 슬슬 분위기가 바뀌는것 같아서 구경와봤더니 재밌어서 눌러앉았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18/12/07 18:03
공식적으로 죄의 유무라는 건 검경의 수사가 온전히 이루어져 그에 대한 결과가 확실하게 나온 이후 사법부의 최종적인 판단을 거쳐야만 비로소 확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수사 단계에 놓여있는 사안을 두고 죄의 유무에 대해 마치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다만 범죄에 대한 의혹이 있었던 만큼 각자 인식하고 염두에 두는 죄의 유무와 경중에 대한 판단은 서로 다르게 존재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똑같은 형태의 똑같은 죽음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대하는 태도 역시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현 시점까지 드러난 사실과 일반적인 상식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지나치게 편향되거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면 공감하기는 힘든 법이겠죠.
18/12/07 18:08
사람 죽었다는 글에서 분탕질 쩌네요. 남들 비난하기 전에 본인 인성부터 돌아보셔야..
같은 의견이라도, 노무현, 노회찬 때는 그래도 추모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이 건에도 너무 날선 비난보다는 죽은 이에게 명복을 비는 댓글이 주로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로 달면 본 의미도 전달하고 누가 뭐라 하나요. 너네 왜 그 때랑 다름? 편파 쩌네 쯔쯔.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향한 비아냥 댓글이나 달고 계시니 욕을 쳐먹지요.
18/12/07 18:14
사람이 죽었을때 그 사람이 죽은 이유도 영향을 미치지만 별개로 그 사람의 전체 삶의 궤적을 평가해서 동정과 추모를 받거나 증오를 사거나 하는거죠 대체 같은 잣대 운운하는건 본인이 그 잣대만 쓰고 싶은거 아닌가요. 기무사의 각종 의혹수사에 차질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18/12/07 18:20
이게 정론이죠.
단순히 사인만으로 단순비교하는 사람은 그냥 그 쪽으로 몰고가고 싶은 거구요. 다행히 저렇게 대놓고 성향을 인증해주면 개인화하기 편해서 좋긴 합니다.
18/12/07 18:16
아직도 적페들 알바나 자한당 댓글알바가 존재할지도 모르죠
명박이나 그네 정부시절 초반에 댓글알바이야기 하면 펙트없이 하지말라고 했지만 탄핵정국에서 실체가 확인되었죠 아직도 숨어서 암암리에 여론조작 유도할겁니다 어그로나 물타기할테구요
18/12/07 19:58
스스로 나서서 알바뛴걸로 유명하신 분들은 그럴거구요
뭐 시키지도 않은일 하고 청구서 챙기다가 문제됀걸로 정리되는거 같네요 정규직으로 유명하신 분들은 정원이나 사이버사 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18/12/07 22:30
솔직히 자한당은 지금 알바굴릴 돈도 없을텐데 아직까지도 자한당 알바 타령하시는 분들은 갠적으로 공부좀 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반박을 못하겠으면 15년전 논리를 아직도 쓰고 계신지...
18/12/07 18:22
노무현때야 애초에 나이가 좀 어렸고 노회찬때도 딱히 추모할 마음은 없는데, 이 건에도 죽든말든 뭐 이래서
이런 분탕질은 좀 이해안가는군요.
18/12/07 18:43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못알아들으시네.
전 저 이재수라는 사람에 대해 추모의 감정은 전혀없습니다. 앞으로도 기무사의 관련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단지 똑같은 범죄자의 자살에 대해 진영논리가 적용되는게 우스워서 댓글 달아본것 뿐입니다.
18/12/07 18:41
원래도 이런생각 가진사람들은 많이 있었는데, 좌경화 된 분위기 속에서 이런 목소리 함부로 내다가는 철퇴를 맞다보니 그동안 숨어살아 왔었죠. 마치 나치 지배하의 유대인같이...
18/12/07 18:33
정치성향이 다르니 똑같은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개인적으론 모순적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람이 모든 사안에 기계적으로 반응할 순 없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다만 알바몰이, 일베몰이 하면서 이성적인 반론을 회피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18/12/07 19:10
상자에 무언가가 들어있는데 그게 헥헥거리기도 하고 짖기도 한다면 그걸 개라고 추정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설사 그게 개를 흉내내는 인간이라 할지라도요
그리고 위에서 '이성적 반론'이 없다고 보이지도 않네요
18/12/07 18:38
이건 일부사람들이 이명박때 경제 어려운건 정부욕하다가 지금 어려운건 쉴드치는 이중잣대랑은 다르죠
어떤 정책에 대한 결과와 관련하여 반응이 이중적인거랑 죽은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른건 엄연히 다른 케이스죠
18/12/07 18:41
자살이 무슨 저런 종류 의혹받는 분들이 궁지몰릴때 수단으로쓰는게 정말 맘에 안드네요. 노씨 두분도 그렇고 저분도 그렇고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몇분 더 있던것 같은데..(좀 안좋게 표현해서 댓글 보고 기분 좋지 않으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18/12/07 18:50
다른 삶을 살았는데 같은 반응을 할 필요가 없죠. 상식인 것을
전두환 자살해도 추모 하자고 하실 분들 있을지 몰라도 전 안 합니다.
18/12/07 18:52
댓글이 이렇게 많을 게시물이 아니었는데 무슨 일인가 했네요.
세상이 팍팍하니 이 사이트의 포용력도 조금 줄어들었지만 자업자득이 아닐까요.
18/12/07 18:57
페미가 이름만 바꾸면 다시 페미짓해도 봐주는게 포용인건 아니라고 봅니다.
논란 신나게 만들다가 [재가입]해놓고 "난 깨끗한 사람이야~ 난 유대인이고 니들은 나치야~ 응 시체팔이정권" 이라면서 또 논란 만드는 사람을 포용해줄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18/12/07 19:02
크크 그러니 자업자득이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의 죽음이 크게 의미있는 일도 아니고 그것을 희화화하는 것이 그렇게 금기시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걸 무조건 금지하면 "악인의 죽음을 예외로 둘 것이냐?" 라는 질문이 생기는데, 저는 예외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의미를 부여해버리면 저런 극단주의자들에게 오히려 역공당하는 일이 생겨서요. 저게 자살이든 방사능 홍차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기무사에서 일했던 사람은 그 사람이 자살했는지조차 믿을 수 없는 것이 문제지.
18/12/08 00:26
그런 사유로 재가입하는 인간들 보면, 피지알인생 2회차에서 제재 안당할려고 줄타기 꽤 잘 하면서 어그로 끌다가
꼭 결국은 줄에서 떨어지고 강등맞거나 또 탈퇴합니다. 여기도 그러고 있는 인간 몇명 뻔히 보이네요.
18/12/07 19:22
분탕질에 동참하는건 아니지만 자살했다고 수사 중지하고 그러는건 좀 없어져야 하긴 합니다. 당장 노건평같은 쓰레기도 동생 목숨 값으로 거리 활보하고 다니니까요. 자살한건 한거고, 털어야 할 건 털어야죠.
18/12/07 19:29
그러게 구속해서 수사 했는데요 국민들 사찰하던 권력의 주구 노릇하던 기록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수사해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오롯이 이어질수가 있습니다.
18/12/07 19:35
참된 인생을 살아왔던 분들의 죽음에 애도하고 그른 삶을 살아왔던 분들의 죽음에 애도하지 않는 동일한 잣대가 문제가 있는가 싶습니다.
18/12/07 19:47
어떤 부분이 한심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본문의 자살한 분을 염두하고 단 댓글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 일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사안을 바라보는게 문제냐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그 잣대가 맞냐 틀리냐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18/12/07 19:56
저도 이 사이트로 이주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입니다만
그 사이 사이트 위상이 많이 올라갔나보군요 보수가 있다면 통탄할 일이고 보수가 없다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은 그냥 제 세상과 다른 세상이 있나봅니다
18/12/07 20:12
일베,메갈,디시 야갤 인방갤 그런 곳이 왜 그렇게까지 성행하는지 잘 알겠네요. 끼를 주체를 못하는건지 티를 꼭 내고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18/12/07 20:32
이재수가 기무사령관인데 그냥 나쁜 놈이라니... 적국의 기무사령관이면 몰라도 국군의 기무사령관이기 때문에 시스템 상 그냥 나쁜 놈일 수가 없는데요? 정량적으로 따지면 이재수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분이 나쁜 짓한 부분 보다 훨씬 더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잘못한 부분이 일정 량을 넘어서면 아무리 잘한게 많아도 법적 처벌과 도덕적 지탄을 받게 되겠죠. 법적 처벌은 법에 따라서 이루어지고, 도덕적 비난은 개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겠죠. 위에 어떤 분이 소환한 노무현이나 노회찬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적인 부분은 법적으로 명확히 정해져 있으니 자살 따위 하지 말고 조사 받고 처발 받아야 정상이고, 개인적 가치관 부분은 사람에 따라 다른거죠. 그런데 그 개인적 기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해선 안되고, 무엇보다도 이중잣대로 판단해서는 안되겠죠.
18/12/07 20:49
네 불법행위 의혹으로 해체된 부대의 장이시며
박지만씨의 육사동기로 옥바라지를 하시고 기타 평생을 군인으로 복무하셨던 이재수 씨의 자살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18/12/07 22:39
노회찬은 삶의 행적이 잘 알려진 탓에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평가가 끝난 사람. 이재수는 기무사 민간사찰 혐의 외에 뭔 일을 했고 그중 좋은 일이 뭐가 있나 드러난 바가 전혀 없는 사람. OK?
요아래 정치를 냉정하고 기계적으로 판단해야된다고 무식한 대중 지적수준 운운한 사람이 정작 이재수를 가지곤 국가에 헌신했느니 확신이니 뇌피셜을 방출하고 앉았네. 좀 사회과학의 기초적인 지식을 쌓으며 냉정하게 판단하시죠.
18/12/07 23:42
이재수가 국가에 공헌한 부분이 잘못한 부분보다 클거라고 한 것은 정부 시스템상 그럴 것이라고 유추한 것이므로 뇌피셜은 아닙니다. 이재수가 국가공헌한 일이 뭔지 모르니 단순한 나쁜 놈 인가에 대한 판별 여부는 현재는 보류해야죠. 그런데 님이 확정적으로 말씀하셔서 아닐 것 같다고 반론한 겁니다.(윗 댓글처럼 단순 총량 비교로는 잘한게 더 많을 거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그리고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난건 아니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당연히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쓴것처럼 아무리 잘한게 많아도 잘못한게 특정 수준 이상이면 무조건 처벌을 받아야 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이재수가 무죄라고 주장한 것처럼 말씀하시니 황당하네요. 그리고 도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을 인정해 달라는 겁니다. 민간인 사찰 그까이꺼 국가에 의한 통제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으니까요. 저는 물론 사찰당하기 싫어요. 하지만 법적 잘못과 도덕적 가치판단은 따로인 경우가 많아요. 사법절차 자체를 훼방하지만 않는다면 타인이 가치판단을 표현하는 것에 제한을 두거나 눈치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노회찬도 뇌물 받은건 본인이 자살하면서 인정했으니 팩트라고 봐도 되겠죠. 자살하지 않았다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것이므로 다시는 국회의원이 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덕적 가치판단에서는 계속 정치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에요. 훌륭한 정치인으로 포지셔닝 되어있던 사람이 뇌물을 받았다는 그 자체보다는,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하고 특검을 홀로 반대했던 모습이 역겨워서요. 하지만 정치를 계속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시비걸고 욕하지는 않았습니다. 뇌회찬에 대해서도 뇌물 10000원이라도 받아먹었으니 맘에 안든다, 자살하지 말고 죗값 치렀어야지 비겁한 놈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을 텐데 피지알을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노회찬에 대한 나쁜 말은 거의 허용하지 않았죠. 제가 피지알에서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런 분위기가 맘에 안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치글이라면 절대 댓글 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잘 지켜왔는데 술 좀 마시고 취한 김에 썻다가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정치적인 부분에서 남을 설득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이제 그만하렵니다. 님은 하고 싶은 말씀이 더 있으시거든 하셔도 상관없어요.
18/12/08 11:56
말도안되는 소리 길게 쓰셨네요.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사람이 평상시 국가를 위해 헌신????? 민간인 사찰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없으신거 같은데 이렇게 길게 적으신거 보니 진심이신 것 같아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가까이 중국 보시구요. 님 말대로 그게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과 저사람의 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얘기이며, 저런 지시를 내릴 지휘관이라면, 평상시에도 제대로 된 업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 보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물론 님은 설득당하지 않을테니 의미없겠네요...
18/12/07 21:05
위인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분들이기에 역사에서 그분들의 영향을 우리가 판단을 할수 있는 거죠.
하지만 그런 분들도 늘 재평가가 있곤 하죠. 저 분이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함부러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고요. 사람들의 반응은 그저 자신과 정치관이 다른 분이 죽었으니 그걸 비꼬는 것이고요. 여기서 뭐가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18/12/07 21:09
좋은일 나쁜일의 기준은 사람들이 정하는겁니다.
님 말대로 그 평가가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그렇게 스스로 판단하는거죠. 그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그런 판단이 공감을 얻으면 얻을수록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는거고, 그걸 당연하다고 말하는겁니다.
18/12/07 22:16
나치지배 하의 사람들은 히틀러보고 좋은일 한다고 생각했을텐데요.
요즘 보면 자기 기준으로 너무 선악, 상식 비상식을 쉽게 구분들 하시네요. 특히 좌파,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 지지층에서 이런 경향이 매우 심하죠.
18/12/07 22:54
굳이 그걸 따지자면
히틀러는 재위 전까지죠 좋은 일 한다고 평가받던 건. 안 그랬으면 롬멜이 암살시도를 눈감아 준 것으로 죽진 않았을 테니. 뭐 그 사이트 출신 분께 이런건 눈에 들어오진 않겠지만.
18/12/08 00:33
뭔 자꾸 아까부터 나찌타령인지 크크크
그냥 태극기 들고 나가서 시위하세요.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문재인 정부 물러가라고 시위하시면 되지 뭔 되도 않는 나찌 타령인가요.
18/12/07 20:20
정치에 대해 판단할 때 냉정하게 기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이번 일 처럼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의 사망(혹은 자살) 사건에서 이중잣대가 나오지 않고, 의미없는 정치 감정입이 생기지 않겠죠. 위 댓글들 보면 궁예질에 비꼼에 이중잣대성 댓글이 판치는데 제발 정치글에서 이런 것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에 대한 감정이입 중에서도 불의에 대한 분노 등의 감정은 정의롭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그 분노 자체가 틀린 팩트를 통해 조작될 여지가 매우 많으며(광우병 사태 등), 사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대중들이 본인의 무식한 지적수준에 맞추려는 경향이 큽니다.(각종 경제/외교/국방/의료/복지 등에 대한 여론) 개별사안에 대해서 분노하는게 아니라 사회과학의 기초적인 지식을 쌓으며 냉정하게 판단하는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18/12/07 20:30
자살했다고 진짜 수사중지하면 안될듯
그래서 더 자살이 맞나 의심하게 되고 또 그래서 더 자살당하고 그런거같네요 진짜 의심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18/12/07 20:54
이미 답을 정해놓고 사건을 보시는 분들 참 많으시네요. 이럴 거면 재판은 왜 하나요?
본문을 비롯해 몇몇 댓글의 편향이 짜증이 나네요. 그럼 대한민국 장군은 아무나 하나요? "진심으로 죄가 없다면 끝까지 싸우고 그게 아니라면 반성하고 죄값을 받아야죠." 이 말이 적용되는 분들이 과거에도 몇분 있었지만, 누구는 순례자고 누구는 비겁자가 되네요. 자신과 정치관이 다르다고 치열하게 살다 가시는 분에게 막말을 퍼부으면 이게 일베랑 다를게 뭔가요? 분명 PGR21은 게임 사이트인데 정치적 편향이 있다는 걸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거 참... 저 분도 본인의 신념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다가 가시는 분입니다. 그 신념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가볍게 판단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안타까운 일이네요.
18/12/07 21:31
아니 이게 무슨 소립니까...크크 게르만 민족의 레벤스라움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히틀러같은 소리 하시네요.
방향이 중요하지 치열하면 다 용서되는 것도 아니고.. 기무사가 세월호 사건 관련하여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건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재판은 이재수가 기무사령관으로서 거기에 관여했는지를 쟁점으로 하는 거죠. 그리고 이건 아무리 기묘한 법리를 내세워 법적 처벌을 피한다고 해도 기관장으로서의 도의적 책임은 피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18/12/07 22:44
https://news.v.daum.net/v/20180702094302986?rcmd=rn&f=m
이제 이게 문건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실 차례입니다
18/12/08 23:28
뭐 문재인이 간첩이라는거 증명할 자신 있으면 보수단체 많으니까 정권 끝나고 문재인을 고소하시면 됩니다.
뭐 503정부때도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 벌이다가 탄로날 정도니 과연 어떨까 싶습니다만
18/12/07 23:59
저는 그 사건이 있었다 없었다를 따지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저분은 본인의 신념하에 나라를 위해 불법을 행했다고 할 거리라도 있지만, 이전 정치인들은 그냥 단순한 개인의 이익을 쫓다가 조사받는 중 아니었나요? 그럼에도 정치관에 따라 누구는 비겁자가 되고 누구는 순례자가 되는 이중적인 모습은 자제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18/12/07 21:36
군대가 그들이 지켜야할 국민을 불법으로 사찰하는데 그 군사력을 동원했는데
그것을 지시하고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던 사람이 '본인의 신념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다 갔다'는 걸로 추앙받거나 존중받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그것이 조그마한 과오로 치부될 정도로 쌓아놓은 업적이라도 있나요? 일베요? 누가 이재수 씨 얼굴을 동물이랑 합성하고, 모욕적이고 폐륜적인 유행어라도 만들어서 써놓았나요? 장례식장 찾아가서 EDM틀어놓고 치맥파티라도 벌였나요? 이 댓글타래에서 벌점 우려해야할 정도의 제일 비도덕적인 발언은 '노무현의 자살 필살기'같아 보이는데요?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험한 말은 하지 말자'는 정도가 최선이지 무슨 정치관이 어쩌고 할 문제인지.. 본인의 신념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다 갔다고 모두가 존중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완용도 히틀러도 신념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다갔어요..
18/12/07 23:54
본인 신념에선 그 또한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런 식의 비교면 이전 정치인들은 심지어 개인의 이익을 쫓다가 죽음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추앙을 하자는 게 아니라 막말을 하지 말자는 겁니다.
18/12/08 00:26
말씀하시는게 죄다 두리뭉실에 구체적인게 하나도 없이 뭉개고 가시니 무슨 말씀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전 정치인? 개인의 이익? 도대체 뭘 말하는 겁니까? '국가는 국민'이라고 하다못해 영화대사에 조차 나오는 말인데 국민에게 위해를 끼치는게 나라를 위하는 일이요? 세상에 이런 모순 된 말이 있을 수 있는지. 막말은 하지 말자 정도만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 글의 댓글 중에 이재수 씨에 대한 언급 중 막말 수준의 것은 없다고 봅니다.
18/12/08 00:37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노회찬 의원의 사망은 사실 개인의 이익을 쫓았다가 그 건을 파고드는 검찰의 압박을 이기지 못한 사건이죠. 그 사건과 이 사건을 대함에 있어서 여기 분들의 온도차가 심해서 남긴 글이었습니다.
18/12/08 01:01
[과오가 있더라도 존중받을 수 있는 삶의 행적이 있는 사람]과 [밝혀진게 과오밖에 없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죠.
이 온도차가 부당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이재수 씨에게 노 전 대통령이나 노 전 의원처럼 과오에도 불구하고 존중받을만한 행실이나 업적이 있었음을 밝혀야죠. 그런게 있기는 한가요? 없으면 온도차가 있는게 당연하고 상식적이고 인간적인겁니다.
18/12/08 01:17
그 존중과 비난이 본인의 정치관에 의해 결정 된 거겠죠. 안기부에서 군생활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만, 정치적인 사건들을 모두 간첩탓으로만 돌리기에 대화가 안통하더군요. 다른 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안기부라는 단체인거 같더군요. 대한민국 모든 조직에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정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보수적인 단체도 당연히 있어야 하죠. 저 분 또한 그 안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돌아가신 분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국가가 만든 사람일수도 있는거죠.
그 이전 정치인들은 결국 자신의 이익을 쫓다가 발생한 사건이었음에도 그 분들은 순례자가 되는 반면 윗분에겐 일방적인 비난만 있네요. 비난은 이전 정권에 향해야겠죠. 물론, 그 정권 또한 국민이 뽑은 정권이니 결국은 우리들 잘못인거고요. 저 분은 본인 신념아래에선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정권이 바뀌자 그냥 버려진 사람인거죠.
18/12/08 01:27
논점 흐리시지 마시구요.
그래서 이재수 씨가 기무사령관 시절 민간인 사찰, 그것도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사찰과 얽힌거 말고 무슨 공과가 있는지 뚜렷하게 밝혀보세요. 군인이 그것도 부대 체계를 굴려서 국민을 사찰한건 신념이고 정치관이고 뭐고 떠나서 온전한 불법이고 군인본분에 어긋난 행동입니다. 내세울게 군인이라는 점 밖에 없는데 훌륭한 군인도 아니다. 훌륭하기는 커녕 군대를 불법에 동원한(혹은 그것을 승인하거나 묵인한) 불량군인이다..... 제가 도대체 이 분의 [무엇]을 존중해서 이 분의 죽음을 노무현, 노회찬의 죽음과 동일한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제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세요. 신념타령 그만하시구요.
18/12/07 21:58
기무사가 세월호 민간인 사찰한건 다툼의 여지가 없습니다. 누가 지시했나가 쟁점인 상황인데 엄한 물타기 하지 마세요.ㅡ.ㅡ;;
대한민국 장군 아무나 하는거 아니겠지만, 한국군 장성들중 정치적 중립 무시하고 수구적 행태 한 사람도 절대 드물지 않습니다. 기무사는 그런 행태의 총본산이 아니었던 적이 없고.
18/12/07 23:57
전 그 팩트를 다투는 게 아닙니다. 물타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보수적인 경향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남의 글을 읽을때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시고 댓글을 다셨으면 합니다.
18/12/08 00:57
보수성과 민간인 사찰이 퍽이나 관련 있겠습니다. 군대의 보수성은 민간인 사찰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어요. 근데 그걸 엮어서 범죄를 옹호하고 있는게 물타기죠. 본인부터 사안에 대한 요지 파악부터 하시고 댓글 다시죠.
저딴 짓거리를 어긋난 신념 같은걸로 포장하고 앉아있으니까 이나라 사정 조직들이 민간인 멋대로 사찰하는게 범죄인줄 모르고 계속 까부는겁니다.
18/12/07 23:56
본인 신념에선 그 또한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안타깝게도 그 과정에서 불법이 들어갔을수도 있겠지만요. 그런 식의 비교면 이전 정치인들은 심지어 개인의 이익을 쫓다가 죽음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정도면 정치관에 따라 누구는 순례자이고 누구는 비겁자가 되는 거 아닌가요? 별로 길게 쓴 글은 아닙니다만, 이 정도는 써야 할거 같아서 남겼네요.
18/12/08 00:02
군이 지켜야할 시민을 적으로 규정하고 사찰한건
무조건 잘못이고 불법입니다 간첩 이야기를 하실거면 국정원과 경찰 등의 업무영역을 침범한 월권행위로 불법이며 군이 타 국가기관의 권한을 탐하면서 문민통제를 거부하고 시민을 감시한 것이므로 반역행위로 규정해도 좋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서 행동했다는 변명은 오히려 군에 대해서 모욕을 하는 언사입니다
18/12/08 00:05
전 저 사람이 잘한 일이고 못한 일을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이전 정치인들은 심지어 개인의 영리를 쫓다가 죽음에 이르렀지만 그 분들은 추앙하면서 윗 분에겐 막말을 하는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에 남긴 글입니다.
18/12/08 00:16
정치인들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행동했으나
이재수씨는 나라를 위해 행동했다는 말은 의견의 하나로 존중하겠으나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국가권력의 남용 수준과 그 해악의 수준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사자를 존중하거나 비판하는 태도는 그 사람의 삶의 궤적을 바라보았을 때 각자가 판단할 영역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회찬 전 의원은 삶의 궤적에서 일부 과가 있음에도 공이 크기 때문에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고 이재수 씨의 경우에는 알려진 사실이 불법행위를 하였다고 알려진 부대의 장으로서 지시를 한 악인인가 부대를 장악하지 못한 무능력한인가 혹은 무능력한으로 본인의 죄과를 숨기려한 사람인가에 대한 판단을 받지 않고 사망한 자이고 공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저 분에 대해서 재평가를 하고 싶으시면 타인을 끌어내리려하지 마시고 공을 알려주세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박지만씨 옥바라지 내용이 가장 먼저 나오더군요 공무원이 사인의 옥바라지한 사실이 뉴스에서 가장 먼저 나온 것이다보니 그 뒤는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알고 있는게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8/12/08 12:31
민간인사찰이 본인 신념인지 출세위한건지..
전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될지. 아 세월호 유족들을 북한 사주받아서 박근혜정권 흔들려는 세력으로 보는분들은 전자로 보겠네요.
18/12/07 21:49
예전엔 줄타는 척이라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 척도 안하죠. 어그로 처리가 안 되고 있는거 다 아니까.
어그로들이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서 분탕치는거 컨트롤 못하는 사이트의 미래야 뻔한데 벌점 나가면 편향성 운운당하면서 운영진들 성토당하다가 취소당할거 뻔히 예상되서 별로 기대도 안되네요.
18/12/07 22:12
삭제, 고의로 어그로를 끌기 위한 자극적인 표현으로 판단하여 벌점 부과합니다.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으나 표현을 순화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8/12/07 22:24
그저 대단한 분이군요
이렇게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시지 않는 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개인적으로는 좀 힘들고 잠시 사안에서 멀어져 자신을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옳다는 신념이 있다면 글을 쓰는게 맞을 것이나 표현을 조금 더 세련되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글을 쓰시는건 자유이지만 형식이 본질을 압도할 수도 있으니까요
18/12/07 22:26
저는 그저 노무현 세글자에 광기를 내뿜는 분들의 행태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대체 노무현이 그들에게 뭐길래? 정치는 신앙이 되면 안되는데 그들에겐 이미 신앙의 영역을 넘어섰네요. 아마 이게 현실세계였다면 저는 이미 맞아죽었겠죠? 그렇다면 사실상 파시스트나 다름없는데, 모순은 그들이 지지하는 세력이 자칭 민주화세력이라는 점이죠. 자신은 옳고, 상식적이고. 반대파는 틀리고, 비상식이고. 투표권박탈이라느니 이런말을 쉽게 꺼내고들 계십니다. '자칭 민주화세력' 지지자들이.
18/12/07 22:31
1. 사람들이 님을 비판하는건, 님이 시비거는 어투로 글을 써서 그런겁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죠.
2. 노무현 대통령을 신앙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안타깝게 여길 뿐이죠. 당시 한나라당에서조차 이런 특검은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할만큼 특검이 너무 나갔거든요. 사실상 정치적 타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때문에 분노하는거지, 님이 그렇게 장난식으로 언급해도 될것이 아닙니다. 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꼽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18/12/07 22:33
1. 저는 '자칭 민주화세력' 지지자들을 좀 문제가 많고 부족한 존재들로 보고있기 때문에 그들을 향해 존중할 마음은 하나도 없습니다.
2. 신앙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라 말아먹고 뇌물받아 자살한 실패한 대통령을 저렇게 좋아하는게 설명이 안되요.
18/12/07 22:36
1. 뭐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근데 그 문제와 예의를 차리는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엔 님 너무 예의가 없는데요. 문제가 많고 부족한 존재로 보일만큼요.
2. 님. 저거 고인모독,허위사실유포 인거 아세요? 전 경찰청장 벌금 맞은거 몰라요?
18/12/07 23:17
노무현이 나라 말아먹고 뇌물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신앙심에 비견될리가요..
남의 신앙심을 문제삼지만 실상 자신의 독실함은 깨닫지 못하는 아이러니라니...
18/12/07 22:36
타인의 세계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지 않는 분이네요
타인에 대한 존중도 느껴지지 않구요 타인의 행동에 대해 예단하는 것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는 당신의 글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을 존중하고자 하는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글은 제 생각과 많이 다르며 태도는 매우 불쾌하고 현실세계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은 분입니다 내가 우리 정치사에서 공과 과를 형량했을 때 공이 더 크다고 생각한 소수의 정치인이 당신의 댓글로 조롱당하는 기분이라 매우 불쾌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사회는 당신이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니까요 다만 민주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여러명과 생각이 다르다면 한번쯤 자신을 돌아볼 필요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오늘은 생각이 많아지겠네요
18/12/07 22:33
자한당이 요즘 살만하긴 한가봐요 젊은 남성들 오는거 걷어 차려고 애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뭐 누가 민주당 정권 이야기 했던 사람도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노무현은 어땠느니하며 물타기를 시전하니 고마울지경
18/12/07 22:22
여기 반응이 저러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러니까 평소 행실이 중요하다는거죠. 그리고 pgr은 사법부가 아니고, 그 사실을 대부분 잘 알아서 이재수가 유죄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또한 pgr은 자기의 성향을 드러낼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이재수를 비판할수는 있습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고 그게 마음에 안드신다면 일베로 가시면 됩니다. 왜 친목사이트에 사법부급 엄격함을 들이대시는지 모르겠네요. 저 또한 이재수씨는 이미 고인이기때문에 무죄추정으로 죄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박근혜 끄나풀이라는점은 매우 싫습니다.
18/12/07 22:46
그런데 애초에 노무현, 노회찬을 추모하던 사람들이
"모든 고인은 추모해야 한다"고 한게 아닌데 왜 이중잣대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서 돌아가셨을때 별 생각 없었고 노회찬 의원은 호감이 있던지라 안타깝고 씁쓸하고 그랬어요. 이번 돌아가신 분을 보면 참 찜찜하네요. 개인적인 악감정은 없지만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집니다. 살아온 발자취에 대한 평가가 추모에 영향을 미치는다는 '하나의 잣대'로 행동했던거고 지금도 마찬가지인거죠. 이중잣대가 아니라요.
18/12/07 22:55
피지알이면 꽤 편향된 곳인데 이런 곳에서 조차 민주당 거르고 자한당 찍겠단 소리가 당당히 나오는 분위기에서 이렇게 자살골을...
지지자분들이면 제발 분탕말고 페미관련이슈에서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만 퍼다 날라요. 그게 자한당 지지자 모으는 길입니다. 예전처럼 노무현 얼레리꼴레리 하고 놀린다고 사람들이 쒸익쒸익 거리면서 정치혐오로 투표포기하는 시대가 아니거든요...
18/12/07 23:00
그냥 아파보여요.....
우리 근혜찡은 이렇게 추운날 감옥가서 오들오들 떨고 어디가 아프느니 하는 안좋은 소식만 들려오는데 문재인은 대통령됐지... 노무현은 죽어서 우리 근혜찡이 겪는 고통하나 못겪고... 그들 말로 "신격화"되어서 추앙받지.... 저런 사람들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말...
18/12/07 22:59
근데 님 글 보니까 더욱더 민주당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앞으로도 페미이슈로 글을 막 퍼다 날라도 반드시 민주당을 찍겠다...정신무장함요.
18/12/07 23:18
차라리 그편이 어그로로는 안 보인다는거지 저도 페미이슈정도로는 자한당을 찍을 생각은 없습니다.
민주당이 자한당만큼 삽질하면 그제서야 자한당 찍을 생각 해보려구요.
18/12/07 23:00
와...여기가 이렇게 큰 사이트였나...
아닌가...내가 이상한건가... 굳이 고인이신 분들을 언급할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 혹시나 제가 쓴 댓글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18/12/08 07:38
사실 해충도 지구적 관점에선 필요한 생물입니다. 그러니 저것들한테 해충이라 불러주면 해충이 억울해할걸요. 일단 인간은 아닌건 확실합니다.
18/12/07 23:32
겨울엔 해충 퇴치하려고 나무 밑동에 짚단(?) 감싸 놓으면 그 곳에 해충 모이는데 이 글이 그 짚단 같네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날도 많이 추워졌는데 적절한 시점에 올라온 이 글 덕분에 분리수거 할 수 있어 좋네요.
18/12/08 00:39
운동권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흑백논리로 진영을 가르면서 깨시민부심을 가지고 상대방을 훈계하려 한다는건데, 극과 극은 통한다는걸 확인할 수 있네요. 나에게 반대하니 너희들은 반대 진영이고, 반대 진영은 존중할 가치가 없다. 나의 가르침이나 받고, 판단하려 하지말고 공감이나 해라.
18/12/08 00:43
크크크. 머리에 앵무새를 얹고 토끼와 고양이를 목줄을 하고 지하철을 타던 인간이 하나 있었죠. 사람들은 그가 동물을 사랑해서 그렇게 다닌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앵무새 부린 다 잘린채 죽어가고 있었고 모자에 있던 새는 접착제를 발라 날아갈 수 없었던 거였죠.
그럼 그가 왜 그랬느냐. 현실은 고시원 한칸 방구석 백순데 그렇게 활보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알아봐주는 걸 즐겼던 거죠. 틀린방법인데도 말이죠. 그런 인간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더욱더 관심을 갈구하면서 선을 넘게 됩니다.
18/12/08 03:56
pgr에 정당 알바가 있다는 확신을 하고 자한당계 정직원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서 확신이 더 단단해지네요.
18/12/08 07:16
저도요. 알바라고 까지는 생각을 안하고 싶지만, 다른 글들에서는 노골적이지 않아서 긴가 민가 했었던 아이디들이 이 글보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어떤 스탠스인지. 좀 답답하네요. 남녀갈등에다가 사회적 문제가 얽히니까 남녀차별문제가 사회적으로 존재하는것과는 별개로 그만큼 그걸 이용해서 중간에서 제대로 이간질하면서 갈등 조장시키는게 눈에 보이네요. 차라리 일베처럼 대놓고 혐오를 하면야 화는 나지만 적아 구분이 확실한데 완전히 꽁꽁 정체를 감추다가 갈등이 일어날것같은 문제들이 터지면 그런 글들에만 묘한 스탠스로 하니 진짜 구분하기 힘드네요. 그나마 이 글에서는 어느정도 그런게 확실해져서 다행인것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가 나오니까 좀더 피아구분이 가능하긴한데.. 어찌됬건 비교를 굳이 하자면 노회찬 의원과 이재수를 비교해야하는데 비교할 수 있나요? 노회찬은 뇌물인데 뇌물도 분명히 큰 잘못이긴하지만 국가권력을 이용해서 시민들을 감찰한 이재수와 노회찬을 비교하는건 완전 물타기죠. 죄의 무게가 다른데요. 하물며 노회찬의원의 잘못은 그 개인의 잘못이지만 이재수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감찰을 이용해서 독재정권이 할짓거리를 했다는 점과 국가방위를 위해 사용되야할 힘을 시민들을 타겟으로 잡았고 그 정보를 통해서 세월호 유족들과 일반 사람들과의 갈등을 조장했으니 살아있다면 군법으로 최고 처벌받아도 할말 없을텐데 그게 왜 노회찬의원하고 비교가 되는지. 아니면 죄의 무게가 같나요? 요새 느끼는건데 진짜 피지알 커진 사이트가 된것같습니다. 선거전에만 조금씩 보이던 종류의 사람들이 이젠 없는 걸 찾기가 더 힘들어졌어요
18/12/08 12:58
왜 알바가 있냐고 확신하냐면, 경험상 분명히 글/댓글 내용이 이상한 유저가 꽤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 일정주기마다 문제인, 좌빨 이런 댓글만 쓰다가 다중계정인거 들통난 아이디도 있고, (검색해보니까 태블릿건 나오자마자 활동이 없다가 17년 하반기부터 갑자기 다시 활동하더군요) 나이와 글 내용이 갑자기 바뀌는(?!) 케이스도 있던 걸로 기억하구요. (나이 어리다면서 스포츠관련글만 쓰던 사람이 2~3년 활동 안하더니 갑자기 내용으로는 40대로 추정되고 반정부글만 쓴다던가) 제일 확실한 게 다중계정 사용자들이구요. 그런데 다중계정으로 분란조장하는 사람들 중에 민주당 지지글 쓰던 사람도 있긴 있는데, 그건 극소수고 자한당 지지글 쓰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8/12/08 20:27
활동패턴으로 봐서 노비그라드님은 알바라고 생각안합니다. 그냥 반정부 친자한당성향인것뿐이죠.
그리고 반정부성향 회원들이 요즘들어 "뭐만하면 기승전알바냐"라는 걸 전가의 보도로 쓰고 있는데 여기 알바가 있다는 건 pgr에 조금만 과몰입하면 쉽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 나름의 근거도 써 놨는데 "기승전알바"라고 하시는 걸 보니 마음속에 켕기는 구석이 있나보죠??
18/12/08 20:35
처음부터 님보고 알바라고 한 것도 아니고, 윗 댓글에서 분명히 알바라고 생각안한다고 했는데 뭐죠 이 헛소리는?
글자를 모르시나요 해석을 못하시나요 생각이 없으신가요? 해적이라고 한 적도 없고 당신 해적 아니라고 분명히 못박아놨는데 기분나빠하시니 맞는걸로 알겠습니다.
18/12/08 20:39
워딩만 아니라고 하지 켕기는구석이니 뭐니 비꼬면서 알바취급해놓고 하는소리가 참
하긴 뭐 왼쪽 애들이랑 대화하면서 걔들의 기본기인 알바취급 당하는거는 워낙 일상이라 그러려니 할게요
18/12/08 20:47
노비그라드 님//
글 못읽고 생각 없다고 여기저기 광고하고 다니시네 다중계정을 써야 할 정도로 여러번 정치이슈로 분란조장하고 다니는 급은 되어야 알바고 당신 활동패턴으로는 그냥 반정부성향아닐까 하고 친절하게 변호를 해줘도 못알아먹으니 참 하긴 뭐 생각 꼬인 애들이랑 대화하면서 흔히 겪는 일이라 그러려니 할게요
18/12/08 02:00
어디서 뺨맞고 와서 여기서 화풀이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도 않은 얘기를 노무현 지지자들은 다 똑같아! 하면서 왜 어그로를 끄는지?
18/12/08 15:54
애초에 의도가 뻔한거죠 어떻게든 물타기하려고 한거고
본인이 먼저 물타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노무현은 뭐길래~ 라면서 마지막 헛소리 한번 작렬해주는거죠
18/12/08 03:11
정치나 경제에 대해서 운전면허 필기시험보다도 공부를 안했으면서...
대충 맘에 드는거 하나 찍어서(사실은 높은 확률로 누군가에게 설득당해서), 세상만사 다 통달한 것처럼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내는데, 공부를 안했으니 논리는 밀리고, 지기는 싫으니 오늘도 억지만 부리다 자기만족.
18/12/08 15:07
https://news.v.daum.net/v/20181208144301205?rcmd=rn&f=m
댓글들을 보니 생각나서 모셔왔습니다.
18/12/08 18:02
진짜 사람이란건 좋은 존재인게,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숨기지 못해요. 그냥 가만히 있음 모를텐데.나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에요~~~<떠드는게 사람이란 존재에요. 덕분에 거르긴 쉽죠. 크크크 여기서도 수십명이 그러고 있으니...
18/12/09 00:57
똑같이 진영논리에 묶여서 서로 욕하기 바쁘면서 참 마음에 안드는게 진보쪽은 자기들이 아주 사려깊고 이성적인줄 안다는거죠. 그냥 그 나물에 그 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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