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06 02:11:52
Name 읍읍
Subject [일반] ‘장자연 접대 의혹’ 방용훈 소환…조선일보 일가 정조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7633
[단독] ‘장자연 접대 의혹’ 방용훈 소환…조선일보 일가 정조준 - KBS

대검 진상조사단은 장자연 씨가 사망하기 전 자필로 남긴 문건에 등장하는
'조선일보 방 사장'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방용훈 사장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입니다

경찰조사결과 방용훈 사장이
2007년 10월 서울 청담동의 고급 중식당에서
장자연 씨와 자리를 가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2009년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과 검찰은 이같은 사실을 알았음에도
방 사장을 불러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방 사장이 그로부터 1년 뒤인 2008년 가을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과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 씨를 또 만났다는 사건 관계자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조사단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이사 전무도 조만간 소환할 계획입니다.
방 전 전무는 2008년 10월 장 씨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확인됐지만, 경찰 수사 단계에서 내사 종결됐습니다.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이사 전무는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아들이고
얼마전 운전기사에 폭언을 해서 논란이 된 초등학생의 아버지입니다

KBS는 방 전 전무가 장 씨와 수차례 통화했고,
당시 조선일보가 경찰에 해당 통화내역을 삭제하라며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단은 최근 조선일보 고위 간부를 소환해 이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미제사건의 경우에 초동수사의 미흡함, 아쉬움이 원인이 가장큰데

기사에 따르면 왜 관련 진술과 사실을 확보 했음에도 조사하지 않았는지
의문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뒤늦게라도 진실이 밝혀질 부분이 밝혀지고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억울함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06 02:16
수정 아이콘
장자연을 죽게 만든 죄값을 반드시 치뤄야할텐데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지 모르겠습니다
18/12/06 02:27
수정 아이콘
합법적으로 조선을 털 기회죠.
이 사건 제대로 까발려지면 누구도 쉴드 못칠겁니다.
18/12/06 02:30
수정 아이콘
잘 되면야 당연히 좋은 일인데, 이게 지금 시점에서 수사가 가능한가요? 공소 시효나 뭐 그런 거가 문제가 되지 않을런지.
18/12/06 0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소시효가 문제였으면, 재조사 자체를 안하지 않을까요?
18/12/06 02: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재조사가 가능하다면야 꼭 해야죠.
18/12/06 02:53
수정 아이콘
검찰과거사위원회
검찰의 과거 인권침해 및 검찰권 남용 의혹이 제기된 사건을 선정한 뒤 진상규명을 하는 위원회로, 2017년 12월 12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2018년 4월 2일에는 ▷[장자연 리스트(2009)] ▷춘천 강간살해 사건(파출소장 딸 살인사건, 1997)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1990) ▷정연주 KBS 사장 배임 사건(2008) ▷용산지역 철거 사건(용산참사, 2009) 등 5건을 2차 사전조사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검찰과거사위원회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사전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건들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으로 넘겨지며,
조사단의 사전조사에서 처리 실태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본 조사를 결정하게 된다.
18/12/06 02:54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18/12/06 02:55
수정 아이콘
찾다보니 이런기사도 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21267
[단독] 장자연 사망 전 1년치 통화 기록 사라졌다 - 한국일보 2018-08-13

장씨의 사망 전 1년치 통화내역이 검찰청이 보관하고 있던 수사기록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기록이 자연 유실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누군가 고의로 빼낸 의혹이 짙은 상황이다.
18/12/06 03:0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ㅠ.ㅠ;;;
셧더도어
18/12/06 09:51
수정 아이콘
하이고 참 일 잘 하네요................... 어디 몰락 개도국도 아니고 이러다가 증거품으로 압수한 마약도 빼돌려다 파티하게 생겼네요.
퀀텀리프
18/12/06 11:13
수정 아이콘
이건 엄청난 건데요
Cafe_Seokguram
18/12/06 11:21
수정 아이콘
증거인멸 클라스 덜덜
치토스
18/12/06 13:59
수정 아이콘
역시 헬조선 내부자들 클라스 후덜덜
아케이드
18/12/06 02:55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야 말로 적폐의 끝이죠.
꼭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수지느
18/12/06 03:23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권이 트롤링이야 많이하지만 이 정권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죠
그 방 가를 털려고 시도하는것자체가
루트에리노
18/12/06 10:12
수정 아이콘
원래 안하던거 하는 정권은 반드시 트롤링도 하게 되니까요
펠릭스30세(무직)
18/12/06 03:36
수정 아이콘
이놈들을 조지는것도 조지는 거지만 검찰, 경찰내에 비호세력을 제대로 조져야 다음에 이런 일이 안 일어날텐데요...

진짜 믿습니다 문통.
18/12/06 06:54
수정 아이콘
언론탄압이니 뭐니 떠들게 눈에 선하네요.
처음과마지막
18/12/06 07: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위 자칭 여성인권운동가들은 저런 사건에 대해서는 정작 조용한걸까요?

통화기록이 사라진거보면 검찰이나 경찰안에 비호세력이 있다는 생각이들고요 법원쪽에도 있을테니가요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군요
스웨트
18/12/06 08:52
수정 아이콘
돈이 안되니까요
18/12/06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180123151803771?f=m
http://swa1989.tistory.com/123

사실과는 다릅니다. 촉구했기 때문에 이렇게 수사가 가능한겁니다.


장자연사건을 뭉개려고 하는 여성부는 박근혜때였어요. 정황상 눈감아 주는 척 하면서 호구잡으려 했던거였겠죠.
시네라스
18/12/06 09:53
수정 아이콘
다시 화제가 된 사건들 중 "정작 저런사건에 조용한건가요" 류의 대부분은 적어도 어느 한곳에선 문제 제기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마의사소
18/12/06 0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래놓고 조선일보따위가 나라와 사회에 대한 정의가 어떻고 시시비비가 어쩌고 그러면 그게 코메디고 비극이지요.

발정나서 동네에서 방황하는 개같은 자들에게 훈수를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진짜 믿습니다 문통(2)
롤스로이스
18/12/06 08:43
수정 아이콘
이거 어마어마한 승부일텐데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대 권력 싸움이 되겠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8/12/06 08:45
수정 아이콘
이거 제발 제대로 조사해주시길. 김학의도 같이 해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18/12/06 08:47
수정 아이콘
이거 커트만 몇번당한건지..
Ace of Base
18/12/06 09:18
수정 아이콘
털면 안나오는게 없을겁니다 현 대통령 제외하고요 크크.
반드시 박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무조건 지지합니다.
18/12/06 09:20
수정 아이콘
잘털어봤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서 너무 늦은건 아닐런지..
Liberalist
18/12/06 09:22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어떻게 못하면 뒤로 갈수록 더 건드리기 힘든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정권이 바뀌기라도 하면 아예 수면 위로 드러날 일 자체가 없어질 일이 되어버리겠죠.
언론탄압이니 뭐니하는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밝힐 것이 있다면 제대로 밝혀냈으면 합니다.
무적전설
18/12/06 09:32
수정 아이콘
합법적으로 적폐청산을 하니 오래 걸리고, 답답한 마음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이번 대통령이니 가능했다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Zoya Yaschenko
18/12/06 10:0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정말 제대로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루트에리노
18/12/06 10:1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기사가 기대되네요 뭐라고 발광을 할지
foreign worker
18/12/06 10:3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아예 폐간을 시켜야할 곳이죠. 응원합니다.
18/12/06 10:52
수정 아이콘
암세포같은 놈들이죠. 하루빨리 도려내야합니다.
루크레티아
18/12/06 1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경제가 망해서 제가 굶어죽더라도 저 방가놈들 처넣는 꼴은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퀀텀리프
18/12/06 11:15
수정 아이콘
김대중 시절 청와대 vs 중앙일보 대전이 있었는데..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06 11:18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떻게 된 게 원래 역겨운 일인줄 알았는데 글이랑 댓글들 읽고오니 더 역겨운거 실화?
Cafe_Seokguram
18/12/06 11:2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 아니면...언제 조선일보 터나요...딱 법대로만 탈탈 털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검찰, 경찰 내의 과거 비호세력도 함께 정리해야죠. 법원도 털리는 세상인데...
고구마 한 박스 먹었는데, 사이다 한 모금 들이킨 느낌이예요.

이래서 민주당이 경제 아무리 말아먹어도(실제로 민주당이 말아먹었는지도 헷갈리지만) 자한당에는 표를 줄 수가 없어요...ㅠ.ㅠ
18/12/06 11:36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엔 제대로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73 [일반] 여성폭력방지기본법으로 보는 헬적화와 헬피엔딩 [128] 와!13382 18/12/06 13382 19
79172 [일반] 연신내에서 맥도날드 갑질이 터졌습니다. [178] 오클랜드에이스20164 18/12/06 20164 4
79171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국 정치의 장점 (Data주의) [43] 쿠키고기8575 18/12/06 8575 2
79170 [일반] [노래]정영은의 곡들 [2] 카바티나5482 18/12/06 5482 0
79169 [일반] ‘장자연 접대 의혹’ 방용훈 소환…조선일보 일가 정조준 [39] 읍읍8526 18/12/06 8526 12
79168 [일반] [후기]사치의 극을 달리는 Bose Sleepbuds를 사고 착용을 해본 후 Day1. 청력검사해봅시다. [13] 랜슬롯10691 18/12/06 10691 1
79166 [일반] 모털 엔진 (Mortal Engines) [27] Rorschach7603 18/12/05 7603 1
79165 [일반] 변희재씨 생각보다 구형이 쎄게 나왔네요 [43] Jun91112291 18/12/05 12291 0
79164 [일반] [잡담] 유치원 합격(?) 하셨나요? [43] The HUSE8375 18/12/05 8375 1
79163 [일반] 코스트코 내년 5월 24부터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로 [33] 사업드래군9257 18/12/05 9257 0
79161 [일반] 이사하면서 지른 물건들 목록 [91] 비싼치킨12941 18/12/05 12941 15
79160 [일반] 중국 자본의 유럽진출 현황 [99] aurelius13503 18/12/05 13503 4
79159 [일반] 이수역폭행 사건 당사자여성측이 경찰조사 후 글을 올렸습니다. [106] 아지매16311 18/12/05 16311 2
79158 [일반] [여행]일본여행 올해 1년 12달간 12번갔던 후기 모아서 올려봅니다(다소 스압) [39] 요한11016 18/12/05 11016 16
79157 [일반] 숙명여대 vs 경인중학교 대자보 사건 [380] 치열하게40619 18/12/05 40619 4
79156 [일반] 일방적으로 철회 가능한 브렉시트? [28] 알레그리9410 18/12/05 9410 0
79155 [일반] (부분 번역) 형벌의 경중이 판결에 미치는 영향 [28] OrBef7135 18/12/05 7135 6
79154 [일반] 물들다 [1] 3706 18/12/05 3706 0
79153 [일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TXT [43] Demi9454 18/12/05 9454 5
79151 [일반] 자신 있으십니까? (feat.참언론인) [55] 덴드로븀11172 18/12/04 11172 15
79150 [일반] 제 7광구 수백조원 가치의 석유와 가스 [22] 잰지흔11028 18/12/04 11028 0
79149 [일반] [뉴스 모음] No.217. '한미동맹 균열' 가짜 뉴스의 처벌이 고작 '전보 발령'?? [32] The xian8758 18/12/04 8758 20
79148 [일반] 나만의 트랙리스트 12곡 [1] 타케우치 미유5611 18/12/04 56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