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04 22:47:57
Name 잰지흔
Subject [일반] 제 7광구 수백조원 가치의 석유와 가스
광복 70주년, 대륙붕 제7광구 주목...경제적 가치 무려 587조 불구 2028년까지 손 못대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2721310

수백조원 가치의 자원이 일본 손에 넘어가게 될 이치.

日 "동중국해 분쟁해역 中가스전 시굴 추정 활동에 항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03255

현재 제 7광구 상황

한국도 일본도 손댈수 없는 상황, 중국이 어부지리.

中 동중국해서 가스전 굴착 의혹…日정부 "항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942343

이 뉴스에 따르면 중국은 16기의 굴착선을 가동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목적이라면 한두기 가동일텐데 16기 가동은 실제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채산성이 없다는 근거를 찾아 봐야 겠네요.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사업 표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145173

2009년 당시 한국은 3600만톤의 석유와 가스가 있다고 판단 했으나 일본은 채산성이 없다고 주장 했습니다. 채굴을 안하고 한국의 주장을 무시하면 2028년 온전히 일본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일본측의 반대로 더이상 진전이 없었습니다. 더 찾아 봐야 겠네요.

한일 대륙붕공동개발협정 발효 40년…성과없이 10년뒤 종료 우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77486

채산성이 없다는 이야기는 일본 회사가 조사하여 이야기한 일본측 이야기 라는 뉴스 말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분명 채산성에 대해 우리가 납득할만한 이야기가 있었으니 그 소리가 나왔을텐데 능력 부족인가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통은없나
18/12/04 22:59
수정 아이콘
근데 경제성이 진짜 있긴 있어요? 있으면 벌써 캤을거같은데.북한도 묻힌 지하자원이 수천조원이라는데 현실은 글쎄..
잰지흔
18/12/04 23:04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계약을 제대로 못하는 한국이 일본에 또 당했다는 겁니다
http://rieu.tistory.com/19

지금 한국엔 제갈량이 필요합니다. 일단 먹어두면 좋은 곳인 건 맞으니까요
고통은없나
18/12/04 23:06
수정 아이콘
첫 기사는 뭐 엄청나게 묻혀있을거라 하더니만 후반 기사는 뭐 한일이 같이 찾아봤지만 뭐 별거없다고 나오고 완전히 중구난방인데요..
잰지흔
18/12/04 23:14
수정 아이콘
한국은 묻혀있다고 보고 있고 적극적이지만 일본이 소극적인 상황입니다.
일본은 7광구 바로 옆에서 중일과 공동개발을 하려 했죠. 7광구는 그렇게나 소극적인데도요
18/12/04 23:13
수정 아이콘
日 "동중국해 분쟁해역 中가스전 시굴 추정 활동에 항의
中 동중국해서 가스전 굴착 의혹…日정부 "항의"
이건 7광구랑 관련없는 지역입니다.
잰지흔
18/12/04 23:17
수정 아이콘
유전이 연결되어 있으면 빨대효과로 쓸어갈 수 있습니다
18/12/04 23:20
수정 아이콘
빨대 효과요?
지도보고 말씀하세요
빨대 효과 날정도로 저 지역 전체가 유전이 있으면 사우디도 러시아도 울고갈정도의 매장량이겠네요?
그런 매장량이면 3국이 합의하고도 몇백년간 쓰고도 남을량이죠
잰지흔
18/12/04 23:22
수정 아이콘
저게 시작이에요. 저기서 야금야금 먹고 들어오는 겁니다
18/12/04 23:26
수정 아이콘
아니 7광구는 한일 양국 공동 지역이예요
무슨 중국이 야금야금 먹어요
아무리 중국이 깡패국가라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몇십년간 중국이 손안된곳을 뭔 근거로 야금야금 먹어들어와요?
잰지흔
18/12/04 23:29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7광구를 야금야금 먹는다고 했습니까?
자꾸 비아냥대시는 거 같아서 님이랑은 더 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18/12/04 2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뭘 야금야금 먹어들어오다는거예요?
손바닥만한 지도상으로보면 딱붙어있어보이죠?
저 정도 거리면 사실상 완전히 다른 유전이예요
저 거리 전체가 유전이면 지구상 유래가 없는 세계 최대유전이고요
18/12/04 23:3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데
정중히 대답해 드리나요?
18/12/04 23:14
수정 아이콘
[현재 제7광구의 원유 매장량은 미국 전체 매장량의 4.5배인 1000억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사내용이 그냥 어디 이권 걸려있는 업체에서 돈주고 낸 광고 같은데요.
고통은없나
18/12/04 23:18
수정 아이콘
첫 기사만 보면 매장량 추정치도 그렇고 뜬금없이 광복 운운하면서 애국심 마케팅하는것도 그렇고 먼가 기사가 좀 냄새가 나는데..
잰지흔
18/12/04 23:20
수정 아이콘
8월 15일에 쓴 기사니까요. 그리고 매장량 자체는 어마어마하게 나올 수 있는 건 흔하지 않나요. 희토류같이
고통은없나
18/12/04 23:23
수정 아이콘
미국매장량 4.5배면 빨대효과로 빨던 말던 수백년은 캘텐데 무슨 상관이랍니까...
잰지흔
18/12/04 23:26
수정 아이콘
매장량 많아도 못 캐는 거 많아요
18/12/04 23:50
수정 아이콘
3,600만톤이면 사우디나 미국, 러시아 등의 한달치 생산량에도 못 미치는 양이고, 전량이 공짜로 드럼통에 포장되어 해안으로 떠밀려 온다 하더라도 당연히 수백조원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3,600만톤이라는 숫자 자체가 애초에 '매장량'이 아닙니다. JDZ에서는 탐사시추 할때마다 비어있거나 징후만 포착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겐또친 숫자는 매장량reserves이 아니라 자원량resources이며, 그것도 prospective resources입니다. 탐사시추때 실제로 나와야 겨우 contingent resources가 되는 것이고, 거기서 다시 몇 단계는 등업을 해야 겨우 '추정매장량'이 되는데, 보통은 자원량보다 추정매장량이 꽤 작게 나옵니다(또한 추정매장량도 일반적으로는 일부만 실제로 채굴이 가능합니다).
잰지흔
18/12/04 23:56
수정 아이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붕어싸만코
18/12/05 01:41
수정 아이콘
주장 자체가 허무맹랑한 헛소리인데다가 어차피 저기가 다 유전이면 천조국이 미쳤다고 그걸 중국이 다 먹는걸 보겠습니까?
라플비
18/12/05 01:43
수정 아이콘
괴물이나 나와서 유전 폭파 시키즈아
홍승식
18/12/05 0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다는 건 알겠는데, 10년이 지나면 일본에 넘어간다는 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만약 정말로 시간만 끌면 확실히 내 땅이 된다면 저라도 질질 끌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93 [일반] 4박5일 초겨울 제주 - 도두봉, 함덕서우봉, 라이트아트페스타 [8] mumuban6488 18/12/07 6488 9
79192 [일반] 전 기무사 사령관 이재수씨가 투신했습니다. [423] 파이톤사이드23245 18/12/07 23245 13
79191 [일반] 국회의원 내년 연봉 2000만원 인상 추진 [59] Leeka11320 18/12/07 11320 3
79190 [일반] 송년회와 지인영업 [27] 출입문옆사원8333 18/12/07 8333 2
79189 [일반] 2.5억이 3천만원이 되었습니다. [184] 이시하라사토미23222 18/12/07 23222 38
79188 [일반] [서평] 숀 맥미킨 - 러시아 혁명사 外 [5] aurelius5673 18/12/07 5673 3
79187 [일반] 다시 잠을 청하기 전, 엇갈리는 생각들 [16] The xian7813 18/12/07 7813 39
79186 [일반] 플스를 샀습니다. [70] 잉곰11110 18/12/06 11110 61
79185 [일반] 마미손과 회복탄력성 [46] 2212980 18/12/06 12980 64
79184 [일반] 여성 보컬 밴드음악 모음 [8] azrock9930 18/12/06 9930 7
79183 [일반] 잠깐 살펴본 다른 나라의 비핵화 과정 [47] 한국화약주식회사12227 18/12/06 12227 16
79182 [일반] 아기엄마의 그림의 떡 [42] 건강이제일9070 18/12/06 9070 11
79181 [일반] 제주도에 영리병원이 들어섭니다 [86] 홍승식13384 18/12/06 13384 1
79180 [일반] 교통공학 이야기 - 5. 자율주행에 관한 쓸데없는 잡설들 몇가지 [68] 루트에리노10838 18/12/06 10838 35
79179 [일반] 갈등에 대하여 [52] 주워니긔6421 18/12/06 6421 2
79178 [일반] 이 와중에 여지없이 물망에 오른 '친박신당론' [88] 라이츄백만볼트10276 18/12/06 10276 1
79177 [일반] 세계 1% 오르고도 교수 10번 떨어진 여성과학자 논란 [117] 사악군19706 18/12/06 19706 50
79176 [일반] 기술사 아니면 SW설계가 불법? '기술사법 개정안' 발의 논란 가열 [25] 마음을잃다6995 18/12/06 6995 2
79175 [일반] 남녀의 소득차이에는 어떠한 원인들이 있을까? : 스탠포드 GSB의 한 분석과 나의 생각 [260] 복슬이남친동동이18704 18/12/06 18704 28
79174 [일반] 맥북 프로 주문기 [36] 이웃집개발자12698 18/12/06 12698 5
79173 [일반] 여성폭력방지기본법으로 보는 헬적화와 헬피엔딩 [128] 와!14536 18/12/06 14536 19
79172 [일반] 연신내에서 맥도날드 갑질이 터졌습니다. [178] 오클랜드에이스20788 18/12/06 20788 4
79171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국 정치의 장점 (Data주의) [43] 쿠키고기9131 18/12/06 913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