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16 19:45:23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일반] 애니메이션 하이큐! 이제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던 마음속의빛입니다.

오랫만에 애니메이션 재미있는 게 없나 살펴보다가 우연히 "하이큐" 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구"라는 구기종목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배구라는 소재로 만든 슬램덩크(농구) 라는 내용이 눈에 띄더군요.

90년대, 2000년대에 농구, 야구 만화가 최고 인기를 얻었다면, 2010년대에 최고 인기는
배구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이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초심자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크게 휘두르며(야구)" 와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었네요.

기업 이름을 쓰는 프로팀 경기보다 고등학생들이 학교 이름 아래 경쟁하는 구도가 더 친근감있고 좋았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스포츠 경기 보는 기분으로 봤습니다. 역시나 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인터하이 등의 시합이 재미있었고,
다시 볼 때에는 캐릭터들이 친숙해지니 일상 파트가 재미있더군요.

애니메이션 특유의 동작표현이 참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원작을 보니 그 속도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스포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거나, 배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봐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정비
18/11/16 19:49
수정 아이콘
하이큐 보시면서 국내 배구 프로리그 경기도 같이 챙겨보시면 꿀잼입니다 !
캡틴아메리카
18/11/16 20:12
수정 아이콘
배구 매니아인 저도 하이큐는 작년에서야 접했는데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더군요. 얼른 애니 4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펠릭스30세(무직)
18/11/17 01:58
수정 아이콘
열심히 정주행한 작품이지요.

진짜 스포츠물의 메이쟈 중에 메이쟈인 작품이라 할만 합니다.
고구마피자
18/11/17 09:57
수정 아이콘
애니가 진짜 수작이죠. 저도 생각날 때마다 다시 봅니다 특히 세죠전..크크
다리기
18/11/18 10:20
수정 아이콘
햇수로는 배구 한 지 십년이 되어 가는데.. 몇 년 전에 하이큐 보고 피가 끓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현실성이란 측면에서 슬램덩크 정도는 아닙니다. 0스탭 속공 이런거 말고는요... 슬램덩크는 그냥 NBA인데
마음속의빛
18/11/18 12:51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을 현실성에 맞춰 만들면 아무도 안 보죠. 스포츠 경기 재방송 보는 거랑 같으니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없고...
(일본의 고등학생이 미국의 NBA 판박이 플레이를 하는 거 자체가 현실성 제로라 하이큐나 슬램덩크나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01 [일반] 성평등 운동을 비하한(?) 시의원 [70] 사악군14945 18/11/30 14945 88
79100 [일반] 의료용 대마가 일부 합법화 됩니다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7690 18/11/30 7690 2
79099 [일반] 드루킹 "노회찬에 돈 안 줬다..차(茶) 준 것을 오해" [54] 캐모마일15081 18/11/29 15081 0
79098 [일반] 유전자 조작 중국 과학자 "물의를 빚어 죄송, 다만 에이즈 해결에는 도움이 될 것" [31] 군디츠마라11672 18/11/29 11672 2
79097 [일반] 이재명은 역시 혜경궁이 치명타였음.... [17] SKKS13740 18/11/29 13740 9
79096 [일반] '파이세대' 들어보셨나요? [75] chilling13429 18/11/29 13429 17
79095 [일반] 광양시에 세워지는 중국의 알루미늄공장 이거 막아야겠네요 [78] 무플방지협회16245 18/11/29 16245 4
79094 [일반] [단상] 러시아 공산혁명은 필연적이었나? [14] aurelius7476 18/11/29 7476 6
79093 [일반] 이재명 ‘친형 강제 입원 시도’…“비서실장이 진술서 취합” [89] 베라히15431 18/11/28 15431 3
79092 [일반] 이제 동전과 지폐는 폐기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30] 음냐리14934 18/11/28 14934 2
79091 [일반] 파월 "美 기준금리, 중립금리에 근접" [22] 고통은없나7936 18/11/29 7936 0
79071 [일반] 문재인은 원래 대놓고 페미 대통령이 맞습니다. [420] 차오루19725 18/10/19 19725 66
79051 [일반] 전근대 시절 대규모 전투에서 개인의 역량은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까? [22] 신불해15389 18/11/29 15389 27
79047 [일반] 저출산은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4] 길잡이19593 18/11/28 19593 11
79046 [일반] 감사합니다 PGR21 [82] 제10번교향곡16457 18/11/28 16457 34
79045 [일반] '문대통령 사무장' 출신, GKL 상임이사 선임..낙하산 논란 [261] 미뉴잇19524 18/11/28 19524 24
79044 [일반] 상속세는 악법이다.(제목,글 일부수정) [642] 고통은없나24257 18/11/28 24257 27
79043 [일반] 트위터 하길 잘했다 싶었던 순간들 [25] 及時雨12254 18/11/28 12254 32
79042 [일반] 목숨 걸고 전쟁하던 옛 시대의 지휘관들 [50] 신불해17329 18/11/28 17329 39
79041 [일반] 얼마전 문제 되었던 EBS 미디어 해명이 나왔네요. [68] 알레그리14137 18/11/27 14137 8
79040 [일반] 음주운전 방조죄,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동승했다 사고를 당한 휴가 중 군인 [19] 청운지몽11301 18/11/27 11301 1
79039 [일반] [이미지]GM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 일만 오천명 감원, 공장 7개 폐쇄 [39] 오리공작14482 18/11/27 14482 7
79038 [일반]  최초의 여신과 고자 아들이 로마제국에 취직한 이야기 - 키벨레와 아티스 [13] Farce15063 18/11/27 15063 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