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01 13:31:13
Name 강가딘
Subject [일반] 한국당 “조강특위 1호 위원 전원책” 사실상 확정… 全 “고심” 합류 무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945820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자한당의 인적 쇄신을 위해서 전원책변호사를 조직강화 위원장으로 데리고 올러고 하는데요
글쌔요 아직 친박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단두대`에 누구를 옳릴건지 아니 올릴 수나 있을런지...............
제가 보기에 쇄신대상에 오른 사람들의 반발때문에 얼머 못가 튕겨나갈거 같습니다..
한동안 자한당 시끌시끌하겠네요.,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닷내음
18/10/01 13:31
수정 아이콘
튕겨나가겠죠 저도 얼마 안갈것같습니다
18/10/01 13:34
수정 아이콘
안갔으면 합니다.

전원책은 그 당 안묻은 사람이라 의미가 있지 묻으면 퇴색하죠.
위원장
18/10/01 13:34
수정 아이콘
안되는걸 알면서 거길 가네
18/10/01 13:36
수정 아이콘
그만 좀 찔러봐...
forangel
18/10/01 13:36
수정 아이콘
전원책 성격에 과연 얼마나 버틸지...
강가딘
18/10/01 13:40
수정 아이콘
선진당대변인 4일만에 짤렸는데 그보단 오래가겠죠
kicaesar
18/10/01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불쇼에 김갑수 나와서 썰푸는데
본문의 모 변호사께서 강적들 녹화중에 생수던지고 개xx 등등 쌍욕한다고 했죠 ..

그나마 TV에서 보이는 모습은 편집의힘 이라고... 상대방 말 안듣고 핸드폰으로 야구중계 본다고...
(근데 편집된 모습이 그렇게 매너있는지는.............)

유시민 전 장관이 많이 순화된게 저정도라고 했었죠 썰전할때 ...크크크
진짜 권한이 주어질런지도 의문이지만 권한 제대로 줘서 행사하면 당 폭파 안되면 다행이지 않을까....
시스코인
18/10/01 13:37
수정 아이콘
전원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 자한당은 누가 가도 혁신이 안됨..

그냥 총선때 박살나고 헤쳐모여 여러번 반복하면서 물갈이가 되야 바뀌지..
18/10/01 13:37
수정 아이콘
전원책이 이걸 받아요????
이득볼구멍이 1도 없는 수준인것같은데... 그냥 얼굴마담 시키고 팽당할게 그냥 보이는데
강배코
18/10/01 13:38
수정 아이콘
칼질은 자기 세력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그냥 독불장군은 칼춤 좀 춰보려고 하다가 쫓겨나는거죠.
하루빨리
18/10/01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자 MBC 시선집중 들으니깐 조강특위에 들어갈 내부위원 3명 다 빠지고 외부위원 4명에게 전권을 주는 조건이면 조강특위 들어가겠다고 했다던데 사실상 이 조건이면 안들어간단 소리라더군요.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이 조건을 받아드려도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허가할 지 걱정이랍니다.) 제 생각에도 안들어갈거 같습니다.

추가 : 아래 댓글 기사 보니 확정이네요.
18/10/01 13:46
수정 아이콘
저번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됐더라
18/10/01 13:54
수정 아이콘
친박을 내보내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할텐데, 얘네가 잘도 나가겠네요 크크크
총선때 낙선해 강제로 나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누가 와도 친박은 못 내보낸다고 봐요.
카와이
18/10/01 13:56
수정 아이콘
전원책이 정치를 한다고해도 총선 후에 진입하는게 좋을꺼 같은데...근데 지금 들어가서 살아남으면 과실이 더 크긴하겠죠.
18/10/01 13:56
수정 아이콘
[인적쇄신 칼 쥔 전원책 “국회의원, 지역구 관리능력보다 자질 따질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446602

10시에 이 기사가 떠서 확정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_-;
하루빨리
18/10/01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정이군요.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건 허락했음 확정이죠.

본문 기사가 3시 기사고 시선집중이 7시인가에 하니(저는 팟케스트로 듣느라...) 10시 비대위 조건 승낙과 전원책 변호사 인터뷰까지 했음 임명장만 안줬을 뿐이지 사실상 확정이네요.
아스날
18/10/01 14:00
수정 아이콘
친박 올단두대해야..
현실은 먼저 나가떨어질듯.
lifewillchange
18/10/01 14:08
수정 아이콘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하시는 전변호사님...
덴드로븀
18/10/01 14:15
수정 아이콘
채기 하고싶은거 다해~ 수준이네요 크크크크크
방송 패널에서 뉴스 아나운서를 넘어 전통(...)보수(...)당내 칼춤 위원장까지 해버리다니...
비연회상
18/10/01 14:2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당은 매번 위기때마다 변신술 시전해서 귀신같이 살아남았던 당인데...
이번에는 정말 행보가 너무나 노답이네요. 천막치고 들어가거나 파격영입 등 여러가지 쇼 레퍼토리를 가졌던 당인데 그냥 속수무책 세월아 네월아만 하고 있네요.. 이해가 안됩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10/01 14:31
수정 아이콘
리더가 없어서요.

대통령되고 난 다음에 맛이 간거지 박근혜는 3김이후 최고의 표를 가진 먼치킨이었습니다. 세력이나 흐름없이 인물만 가지고는 21세기에서는 대적할 정치인이 아무도 없는 수준이었지요.
18/10/01 14:38
수정 아이콘
무적이였죠. 정말 지금도 어떻게 박근혜를 MB가 이겼는지 미스테리 입니다. 그때 우주의 기운이 MB에게로 몰렸던듯... 대선 상대방도 역대 최약체였던 정동영이였고...
펠릭스-30세 무직
18/10/01 15:05
수정 아이콘
그때 조중동등 대한민국 기득권이 전부 이명박 편을 들었거든요. 거의 항우와 유방의 싸움이었습니다.
18/10/01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건너 불구경이 가장 재미있다던데... 재미있어지겠네요. 김병준은 파이터 타입은 못되는듯 해서 지금까지는 좀 시시한 느낌이였는데 이제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네요. 홍준표 vs 김병준(전원책) vs 김무성(김성태) vs 황교안(+친박) 이런 싸움이 되겠군요. 1차전은 홍 vs 전이 조강특위로 싸우겠고, 이미 전이 “국회의원, 지역구 관리능력보다 자질 따질 것”으로 홍에게 선빵을 날린듯 하네요. (홍이 지금 믿을수 있는것은 자기가 심어둔 지역위원장들 뿐인텐데... ) 전 홍준표전대표 + 황교한 혹은 홍준표 쪽에 한표 입니다. 김무성이 안철수와 손잡는다면 어쩌면 이길수도 있어 보이고...
무당벌레
18/10/01 14:30
수정 아이콘
황교안 오타 나신듯 합니다.
18/10/01 14:32
수정 아이콘
헉... 오타가 아니고... 진짜로 황교환으로 헛갈리고 있었어요 ㅠㅠㅠ 왜 이러지...
캐모마일
18/10/01 14:47
수정 아이콘
크크 평소 전원책 생각대로라면
올단두대 아닙니까?
단두대 갈 마음도 없으면서 흥
사마의사소
18/10/01 17:51
수정 아이콘
로베스 피에르도 지가 만든 단두대에 목이 잘려나갔어요
조동아리만 나불대다가 자한당 대주주들에게 목이 댕강 날라갈거라고 500원을 살며시 걸어봅니다
키무도도
18/10/01 14: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라즈베리
18/10/01 15:18
수정 아이콘
진짜 단두대행 가나요! 크크크
도큐멘토리
18/10/01 15:18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그럴듯한거 세우겠다는 의도죠.
전원책이 생각이 있으면 저걸 수락하지 않아야하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자한당 입장에서는 전혀 변한것 없이 "우리 전원책이 인사권쥐고 혁신했다! 우리 달라졌어요!!"라고 광고하는게 포인트가 될 거고,
전원책은 명목상 주어진 칼이 어떤 칼이느냐가 포인트로 보입니다. 제가보기엔 두부도 간신히 썰 칼로 보이지만.
파수꾼
18/10/01 15:33
수정 아이콘
친박들을 단두대로 못 보낼거 뻔히 알면서 거길 가시다니...
18/10/01 15:37
수정 아이콘
오 팝콘각이네요
푸른음속
18/10/01 16:28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그렇게 입털던 전원책씨가 얼마나 인적쇄신을 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뿌엉이
18/10/01 18:14
수정 아이콘
김병준은 지금도 얼굴마담에 본인은 힘도 못쓰면서
조강특위의원회 만들어서 뭘 하겠다는건지
코메디네요
StayAway
18/10/01 19:26
수정 아이콘
뭔 실권이 있을리는 없고 그냥 김병준이 자기 사람 하나라도 더 심어 볼려고 모양새 만드는거죠.
대신 칼춤 춰주면 더 좋은거구요.
18/10/01 19:56
수정 아이콘
참 보수에 인물도 없다.
캐터필러
18/10/03 14:28
수정 아이콘
보수 아니죠
안양한라
18/10/01 20:31
수정 아이콘
이용만 당할꺼란거 본인이 누구보다도 더 잘알텐데....
베네딕도
18/10/01 20:32
수정 아이콘
에휴 여러분 같으면 전원책한테 실권을 주겠어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blood eagle
18/10/01 20:42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폭삭망한 상황에서 조강특위가 별다른 영향력을 가질수가 없죠. 조강특위도 어느정도 건덕지가 남아야 영향력이 있는거지. 거기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조강특위의 영향력은 제한적인데 지금과 같은 비대위의 조강특위는 별 볼일 없죠. 비대위원장에도 없는 전권을 무슨 조강특위에 어떻게 부여하니까.

특별하게 뭘 바꿔보겠다가 아니라 우리 바꾸고 있어요라는 쇼비지니스의 일환이라서 기대할 껀덕지는 없는걸로. 전원책 변호사의 정치성향이 기존 애국보수와 그리 다르지도 않구요. 웃픈건 방송에서는 정치에 초연한 척 하시지만 은근 감투에 약하다 싶네요. 그걸 받냐;;;;;
Sunflower.
18/10/01 21:39
수정 아이콘
저쪽은 정~~~말 참신한 인물이 안나오는듯
1q2w3e4r!
18/10/02 00:22
수정 아이콘
요새 드는 생각은, 제가 20대 초반때 젊은 사람들이 보수에 안가고 멀어지는데 20대들이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 보수는 망하는거 아냐? 했다가 친구들한테 웃기시네 소리 들었는데 503이 제가 생각하던 시기를 빨리 당겨준거 같아요.
그러니 잘나갈 때 젊은 인재들좀 챙기고 하지.. 지들이 다 해먹으려니 망하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01 [일반] 지금, 당신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건 무엇인가요. [48] This-Plus9994 18/10/02 9994 2
78400 [일반] 천재 니콜라 테슬라의 마지막 몸부림, 워든클리프 타워 [38] 코세워다크17669 18/10/02 17669 74
78399 [일반] 일본이 올해 과학분야 노벨상을 또 받았군요 [130] imemyminmdsad16562 18/10/01 16562 8
78398 [일반] 한식 대첩 - 고수 외전_전어회 무침과 추어탕 [32] 카미트리아10990 18/10/01 10990 0
78397 [일반] 종각 롤파크 주변 식당지도입니다. [62] 15162 18/10/01 15162 22
78396 [일반] 기재부 "남북정상회담 식자재 업체 정보도 심재철에 유출"(종합) [77] Lucifer12414 18/10/01 12414 21
78395 [일반] 북한 철도 현대화 사업이 예상외로 큰 비용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278] 홍승식17287 18/10/01 17287 2
78394 [일반] 한국당 “조강특위 1호 위원 전원책” 사실상 확정… 全 “고심” 합류 무게 [43] 강가딘10548 18/10/01 10548 2
78393 [일반] 생태계 교란종, 샤오미 포코폰 F1의 리뷰 [107] 무가당18569 18/10/01 18569 1
78392 [일반] 미스터 선샤인이 끝났네요 [68] 등산매니아14377 18/09/30 14377 0
78391 [일반] 취업, 끝냈습니다. (손진만님 감사합니다) [31] 0126양력반대10496 18/09/30 10496 34
78389 [일반] 불법 요금 청구하는 택시.. 어쩌면 좋을까요? [80] 코메다15111 18/09/30 15111 6
78388 [일반] 이지은, 이지아... 그리고 굿와이프의 알리샤 플로릭. [36] 펠릭스-30세 무직12060 18/09/30 12060 3
78387 [일반] 긴 역사, 그리고 그 길이에 걸맞는 건축의 보물단지 - 체코 [20] 이치죠 호타루12925 18/09/29 12925 27
78386 [일반] 청나라 황제가 병자호란 이전 조선에 보낸 편지 [135] imemyminmdsad15512 18/09/29 15512 4
78385 [일반] 제주퀴어문화축제 진행중에, 개신교발 가짜뉴스 생산과정이 실시간으로 목격되었습니다. [60] jjohny=쿠마17885 18/09/29 17885 27
78384 [일반] [영화공간] 배우 조진웅의 연기에 대하여 [45] Eternity13471 18/09/29 13471 18
78383 [일반] 북한과 이루어나가게 될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44] 뱀마을이장8198 18/09/29 8198 1
78382 [일반] [뉴스 모음] No.197. 망나니 같은 법안 발의 / 개차반 파티 외 [14] The xian10745 18/09/29 10745 35
78381 [일반] [보배드림 곰탕집 사건에 부쳐] '결재판 성추행 사건'을 들어보셨나요? [21] 삭제됨8898 18/09/29 8898 7
78380 [일반] [영화] 명당, 화가 난다. (스포잔뜩) [57] 항즐이10753 18/09/29 10753 12
78378 [일반] 나의 손목시계 이야기 (부제:밀튼아, 나의 세번째 손목시계가 된걸 환영해!) [20] Serapium8146 18/09/28 8146 5
78377 [일반] SKT가 esim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U+ /KT도 공개) [53] Leeka17563 18/09/28 1756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