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9/20 17:11:03
Name RookieKid
File #1 수정됨_001_(2).jpg (228.2 KB), Download : 75
File #2 수정됨_002_(2).jpg (181.3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덕질과 돈 쓰는 건 언제 해도 즐거워 (2) (수정됨)





저는 원래 SG워너비 광팬인데요.
군에서 전역하면서 팬이 될 가수들을 정했습니다.
SG워너비, 다비치, 아이유, 마마무 이렇게 4팀을 정했죠.

SG워너비야 원래 거의 모든 앨범을 가지고 있었고,
몇주전 새벽에 급뽐뿌가 와서 온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나머지 3팀의 앨범을 모두 샀습니다.

SG워너비 앨범 중에 몇개 없는 것들도 같이 구매를 다 해버려서
발매된 것들은 거진 다 있게 되었습니다.

SG워너비 앨범 5장, 아이유 앨범 13장, 마마무 앨범과 DVD 11장, 다비치 앨범 8장.
총 해서 50만원 정도 들었네요.

오늘 마지막 택배가 왔는데 아직 없는 몇개는 추석이 끝나고 보내준다고 하네요.
책장정리도 할 겸 모두 꺼내서 먼지도 닦고 새롭게 정리를 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먹지도 못하는 플라스틱 쪼가리를 뭘 그렇게 계속 사서
택배박스만 방에 한가득 채워놓냐고 어머니께 등짝을 맞긴 했지만
뭐 어떤가요. 제 돈으로 사는건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행복한걸요. :)

ps. 마마무 앨범이 보관이 참 용이하게 생겼어요. 예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
18/09/20 17:46
수정 아이콘
덕잘알 인정합니다.
RookieKid
18/09/21 02:15
수정 아이콘
하하
파핀폐인
18/09/20 19: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모으는 재미 진짜 꿀잼이죠....
RookieKid
18/09/21 02:15
수정 아이콘
제가 수집욕이 있어서...
처음과마지막
18/09/20 20:52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저는 트와이스 앨범 포카모으는게 즐겁더라구요
RookieKid
18/09/21 02:16
수정 아이콘
저는 포카는 안모아서 구하기가 쉬웠어요
18/09/20 22:06
수정 아이콘
다비치 보니 반갑네요. 올해 다비치 전국투어 콘서트를 다 따라다녔고 연말 콘서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본 거 또 보면 재밌냐고 묻습니다만...
덕질과 돈 쓰는 건 언제나 즐겁죠. 데헷.
RookieKid
18/09/21 02:16
수정 아이콘
저도 다비치 보러 가고 싶네요
티모대위
18/09/20 22:28
수정 아이콘
50으로 덕질 가능하다면 진짜 갯꿀인데
저도 앨범 모아볼까 싶네요. 맘에 드는 가수 많은데, 본격적 덕질을 하려면 스스로 딱 '결정'을 하고, 주변에 말을 하고 다녀야 본격적 덕질이 되는것같더라고요. 혼자 조용히 좋아하면 몰입이 잘 안되는... 크크
어느 가수에게 도장을 찍어볼까나
RookieKid
18/09/21 02:17
수정 아이콘
요새 그룹들은 시즌그리팅이니 각종 굿즈들이 많아서 50으로는 좀 힘들수도....?
저는 대부분 중고인데다가 포토카드 같은 굿즈들은 하나도 안사고 오로지 앨범만 모았거든요.
18/09/20 23:23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에 NMB48 뮤비 모음집(?)을 샀습니다.
모바메도 몇명 신청하니 돈이 제법 드네요 크크..
그래도 모바메 하루에 몇통씩 날아오고
인스타다 쇼룸이다 뭐다 떡밥이 끊이질 않으니 이것대로 정신없고 좋네요 흐흐
RookieKid
18/09/21 02:18
수정 아이콘
크크 그게 덕질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akb는사랑입니다
18/09/21 11:35
수정 아이콘
SG워너비는 앞으로 50년이 지나도 제 노래방 레퍼토리에, 아이유랑 다비치는 앞으로 50년이 지나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남아있을 것 같은 뮤지션들이죠.
딱히 덕은 아니고 팔로우도 안 하지만 들을수록 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369 [일반] 룬의 아이들 3부가 연재된다고 합니다 [124] seryo10753 18/09/27 10753 1
78368 [일반] 글쓰기의 즐거움 [18] 메모네이드6392 18/09/27 6392 12
78367 [일반] 공항철도, 여전히 '세금먹는 하마'...작년 정부보조금만 3200억원 [56] 군디츠마라12880 18/09/27 12880 5
78366 [일반] 기재부 "심재철, 유출 자료 공개해 추가 고발 불가피" [47] Lucifer12640 18/09/27 12640 15
78365 [일반] '김무성-안철수 손 잡을까’ 자유당·바미당 합당 논의 [141] kicaesar14554 18/09/27 14554 1
78364 [일반] (삼국지) 형주 공방전 (4) [62] 글곰13863 18/09/27 13863 38
78363 [일반] 한겨레에서 '극우 개신교발 가짜뉴스' 탐사보도를 시작했습니다. [77] jjohny=쿠마14228 18/09/27 14228 13
78362 [일반]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들 [18] 물만난고기7956 18/09/27 7956 2
78361 [일반] "애국보수"님들의 미군철수론과 국방수권법 [43] 후추통9846 18/09/27 9846 3
78360 [일반]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와 '일본군 위안부' [103] 키무도도13865 18/09/27 13865 22
78358 [일반] [뉴스 모음] No.196. FOX 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문재인 대통령 외 [25] The xian12594 18/09/26 12594 46
78357 [일반] 여러분은 회사에서 안녕하신가요? [44] 12seconds10554 18/09/26 10554 1
78356 [일반] 편의점3사 [인기가요 샌드위치] 리뷰 [21] 공격적 수요10941 18/09/26 10941 5
78355 [일반] 여러분께 드리는 음악선물 [13] 세바준5792 18/09/26 5792 2
78350 [일반] 사립유치원을 지자체에서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가 생겼습니다. [18] 홍승식9360 18/09/26 9360 3
78349 [일반] 외국인근로자는 과연 내국인근로자의 일자리를 잠식하는가?에대한 모자란 질문 [91] 삭제됨11308 18/09/26 11308 1
78348 [일반] 청산리 전역 이야기 [35] 류지나16306 18/09/26 16306 66
78347 [일반] 당신의 크롬 브라우저도 채굴을 해서 개줄수 있습니다 [18] 슈터14224 18/09/26 14224 4
78346 [일반] 무의미한 부계혈족 시스템 [187] 절름발이이리15818 18/09/26 15818 8
78345 [일반] 책장에 있는 만화, 그리고 라노베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 [28] Cand6614 18/09/25 6614 2
78344 [일반] 브롬톤 자전거 프론트 가방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11] 삭제됨7764 18/09/25 7764 0
78343 [일반] 90년대의 미래학 유통업 [42] 미사쯔모13783 18/09/24 13783 7
78342 [일반] 로마의 전설, 비밀의 이름 [20] 히나즈키 카요9090 18/09/24 9090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