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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31 04:24
페예노르트 감독이 바뀌었는데 새로 부임한 감독이 지난시즌 활약이 미미한 선수들 내보낸다는 방침하에 이렇게 되었다는군요. 근데 200만 유로를 주고 데려온 이천수 선수를 장사치 기질이 강한 네덜란드인들이 그냥 방출시킬리는 없구 그렇다고 이천수를 완전이적에 사갈팀도 없으니 생각한것이 수원삼성으로의 임대였지요.
08/07/31 06:10
이천수 선수는 어찌하다 그렇게 되었는지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는데
X사기유닛 소리들으면서 k리그를 떠나는 걸 보고 이번엔 틀릴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좋아해야 하는 걸까요-_-; 그래도 다시 보게 되서 나쁘지만은 않군요. 아 모든게 후퇴하고 있군요. 10년전으로.....
08/07/31 06:50
리턴 차라리 잘 됐네요. 국내 리그 인기에 분명 플러스 될 스타들인건 틀림 없으니까요.
이천수 선수는 특히 기대됩니다. 건강만 괜찮다면 클래스가 어디 가나요. 사실 이천수 선수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축구에 도움 준 건 분명한데 평가절하되서 안타깝습니다. (향후 후배선수들 해외진출할 때 안 좋은 전례를 남겼다는 것 정도가 굳이 깔래면 깔 점이랄까요) 국대로서도 그렇고 울산에서도 아시아챔스나 a3같은데서 좋은 구경 많이 시켜줬었죠. 감바오사카 전에서 몸 아프다고 후반전만 나와서 헤트트릭으로 저멀리 안드로메다 보낸 것도 기억 나네요. 다시 사기유닛 되보길...
08/07/31 09:19
성남으로 어경준 선수도 임대왔죠. 지금 몸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 청대에 뽑혔을 때 보여줬던 오른쪽 측면 초토화를 다시 한 번 발동한다면 좌 모따-우 어경준 서브 최성국의 엄청난 측면라인이 탄생하겠네요.
조금 전 나온 뉴스에 의하면 김치우 선수는 상암팀으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아디가 있는데 김치우를 또 영입했다는 것은 김치우 선수를 미들로 올린다는 것인지...이을용 선수 은퇴를 대비하는 것 같네요.
08/07/31 09:33
푸른별빛님// 을용타 좋아하는선수였는데 흑흑
나이드시고부터는 왼쪽날개(02월컵때자리..)에서 중앙미들로 보직하고부터 정말 놀랍더군요-_-) 깔끔한 볼터치와 볼키핑능력, 그리고 적절한 패스, 템포조절도하시구... 여튼.. 중미로서 을용타 좋아했는데 ㅠㅠ..... 애쉴리콜보다 웨인브릿지를 좋아하는거처럼(걍... 크로스가 이뻐서.) 이영표선수보다 이을용선수를 더 좋아했는데 흑흑...
08/07/31 09:55
푸른별빛님// 성남의 양쪽윙은 거의 확정적이죠. 양쪽에 모따와 두두. 그리고 중앙이 조동건이었고 후반에 김동현, 최성국이 교체되어 나와서 상대를 흔들었었죠.
조동건선수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거의 시즌아웃분위기에서 아마 이동국선수랑 김연건선수가 선발경쟁을 할 듯 하고요. 김동현선수는 여전히 조커로..(너무 못하죠 솔직히) 어경준선수는 일단 2군에서부터 뛰어야할듯. 성남에 남기일, 김민호같은 선수들도 출장기회를 잘 못잡는데 어경준선수가 근시일내에 잡을 수 있다고는 생각안됩니다;;
08/07/31 14:53
그래서 포항 광팬인 저와 제친구는 이동국을 배신자라고 부릅니다.
데뷔때 부터 얼마나 믿어주고 응원했는데 이렇게 배신을 때리다니...... 아무리 영국이적때 구단과 마찰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ㅡㅡ 그리고 하필 포항의 숙적 성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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