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19 10:28:16
Name 렌야
Link #1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s/?novel_post_id=41780
Subject [일반] 이영도 작가님 신작 [오버 더 초이스] 연재 시작 (수정됨)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s/?novel_post_id=41780

매년 감농사 시기만 되면 과수원 테러에 시달리던(...)
이영도 작가님의 신작 연재가 작년 말에 알려지고 난 후,
좀비들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하던 신작 연재가 시작되었네요.

황금가지에서 창설한,
브릿G 라는 온라인 소설연재 사이트에서 연재를 한다고 합니다.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일부 무료 회차를 제외하고 전 회차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신작 연재는 기다리면 무료 방식으로 공개되며,
추후 브릿G 앱에서는 모바일 앱 단독으로 선 공개되는 분량이 추가됩니다.]


라고 합니다.

종이책 발매는,
출판사 담당자 피셜로는
6월 28일이라는데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정보 출처는 루리웹인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늘 공개된 회차들은 (1~3화)
사이트 가입하면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확인해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비아스톡스
18/03/19 10:29
수정 아이콘
소리질뤄~!!!!!!!!!!!!!!!!!!!!!!!!!!!!!!!!!!!!!!!!!!!!!!!!!!!!!!!!!!!!!!!!!!!!!!
Betelgeuse
18/03/19 10:33
수정 아이콘
감 풍년이 해냈다...!
18/03/19 10:34
수정 아이콘
네임드라서 흥행은 보증인데. 평가는 어떨지.
꼬깔콘
18/03/19 10:36
수정 아이콘
가즈아~
18/03/19 10:36
수정 아이콘
마시는 새 시리즈를 기대했으나 오버더 시리즈군요.
BloodDarkFire
18/03/19 10:46
수정 아이콘
기대 반 우려 반이네요.
일일 연재가 당연시된 시대에 과연 독자들이 느린 호흡을 이해해줄지.
수정비
18/03/19 10:58
수정 아이콘
황금가지 담당자분이 트윗에 감농사 관련 드립들 좀 자제해달라고 글을 쓰셨더라고요.
영도님이 직접 지으시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농장이라는 언급과 함께요.
연재 소식이 들려도 감관련 드립들이 넘쳐나던게 좀 보기 그랬는데,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정비
18/03/19 11:02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goldenboughbook/status/974518483286241280 이 트윗 다들 한번씩 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8/03/19 11:20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자기들도 감 드립 쳐놓고 이제와서..
18/03/19 11:40
수정 아이콘
자기들도 감 드립 쳐놓고 이제와서..(2)
뭐 편집장으로서 할 법도 한 부탁이긴 한데, 작가 본인이 불편하게 느낀다거나, 토가시 드퀘 밈 (사실은 건강 문제) 처럼 진짜 안타까운 뒷사정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독자들이 곧이곧대로 따라야 할 이유도 모르겠네요.
堀未央奈
18/03/19 11:46
수정 아이콘
감농사 드립 자체가 황금가지가 '올해도 감이 왔네요' 따위 드립 치던 건데 어이가 없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03/19 11:50
수정 아이콘
실제 감이 회사로 배송 왔던 것은 사실이고,
감농사로 돈 있으니 글 안 쓴다, 글 쓰게 농사 망해라 등의 사실과 다른 드립에 관한 얘기겠죠
堀未央奈
18/03/19 13:02
수정 아이콘
이영도=감농사 밈을 안다는 거 자체가 열성팬인데
그런 소릴 진심으로 할 이유가 없죠.
설마 그런 팬 중에 실제로 문제의 과수원에 테러를 한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또 출판사 측에서 팬들의 자제를 요청하려면
먼저 저희도 이런 소리를 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리는 바다, 팬분들도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나와야되는 거죠.
고란고란
18/03/19 20:32
수정 아이콘
그쵸. 작가에게 글을 좀 써달라고 에둘러 말하는 거고, 그런 팬이 있다는 것도 작가에게는 복이죠. 과수원에 불지르겠다는 식의 좀 나간 면이 있긴 했지만요.
괄하이드
18/03/19 13:22
수정 아이콘
'올해도 감이 왔네요.' 정도 얘기랑
'과수원 불지르러 갈 파티 구합니다' '감농사 흉작 기원합니다' 이런 드립이랑 좀 결이 다르긴 하죠.
물론 후자도 다 이영도 열성팬들이고, 당연히 장난삼아 하는 얘기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혹시 보면 놀라실수도 있으니..
堀未央奈
18/03/19 13:24
수정 아이콘
결이 다르기로 따지면
올해도 감이 왔네요 랑
올해도 감이 왔네요:) 도 마찬가지죠(올해도 작가님 작품은 없네요).
놀리는 것도 아니고...
팬들이니 받아주는 거고요.
존콜트레인
18/03/19 15:53
수정 아이콘
감이 왔네요랑 흉작기원은 님이 어떻게 생각하든 아예 결이 다른 겁니다. 농담은 하지 말라고 하기 전까지만 농담인거에요.
堀未央奈
18/03/19 16:58
수정 아이콘
뭐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전 그게 불쾌했던 독자고 님은 그게 불쾌하지 않은 독자인거죠.
드아아
18/03/19 16:53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영도님이 지으시는게 아니었군요? 처음알았습니다
18/03/19 10:59
수정 아이콘
그냥 완결나면 볼라고요... 감질남...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03/19 10:59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입니다.
오버 더 시리즈인 점이 확실히 재미와 질을 보장하네요.
리스베트
18/03/19 11:02
수정 아이콘
새 시리즈 좀..ㅠ
18/03/19 11:25
수정 아이콘
휴식기가 너무 길어 걱정이 좀 됐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류지나
18/03/19 11:28
수정 아이콘
영도 작가님은 연재가 드물어서 그렇지, 한번 시작하면 완결 낼 때까지 휴재도 없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타입이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03/19 11:52
수정 아이콘
글 자체는 다 나왔고, 출간 전에 연재 형식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압니다.
堀未央奈
18/03/19 13:04
수정 아이콘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챕터 하나를 다 써놓고 올리는 스타일이죠. 드래곤라자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지만...
퓨처워커 '기다림의해변'을 비롯해 챕터간 잠수가 엄청 길어진지 오래 되셨죠.
그와 별개로 이번 작품은 아예 다 써놓고 출판전 브릿G 홍보 및 수익구조용(?) 연재인 걸로 압니다.
18/03/19 13:26
수정 아이콘
피를 마시는 새(41챕터, 163편)를 정확히 1년 동안 연재했지요. 4일 연재 5일 휴식 페이스였는데 한 편의 길이는 35kb~40kb정도였고.

요즘 웹소설 (1편 7천~1만자) 기준으로 환산해서 계산해 보면 대충 일일연재하는 웹소설 작가들과 비슷하거나 좀 더 빠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정말 빠른 편이죠.
HealingRain
18/03/19 11:5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올것이 왔구만요. 가장 최근 신작이 그림자 자국이었으니, 몇년만인건지....ㅜㅜ
1llionaire
18/03/19 11:59
수정 아이콘
오버 더 시리즈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다른 장편과는 달리 약간 가볍고 세계관에 대한 흥미가 덜 한 편이라... 새 시리즈나 다른 초장편 시리즈를 기대했는데... 아무튼 연재라도 감사합니다?!
프로아갤러
18/03/19 12:04
수정 아이콘
열일 하시길 애독자 입장에서 부탁드립니다.
18/03/19 12:18
수정 아이콘
새시리즈 내주세요!
18/03/19 13:09
수정 아이콘
물을 마시는 새와 독을 마시는 새 연재기원합니다
미칠듯이 몰입되는 시리즈는 이것밖에 없는거같아요
堀未央奈
18/03/19 13:56
수정 아이콘
본인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두드리는 거고
새 사가도 아니고 4부작도 아니라고 인터뷰하셨던... ㅠㅠ
18/03/19 14:12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좋은 소재인데 흑흑
이라세오날
18/03/19 13:18
수정 아이콘
내가 사겠다는데 왜 미리보기 결제가 열리지 않니...
홍승식
18/03/19 13:20
수정 아이콘
감 풍년 만세이~~
18/03/19 13:27
수정 아이콘
와...브릿g가 터지려고 하네... 이게 웬일이야 살다살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3/19 14:10
수정 아이콘
좋은 어플 알아갑니다!! 이거 깔면 되는거죠?
미카엘
18/03/19 14:48
수정 아이콘
브릿g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堀未央奈
18/03/19 15:06
수정 아이콘
황금가지에서 새로 만드는 소설 유료 연재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어플은 4월중 출시라네요.
及時雨
18/03/19 15:54
수정 아이콘
나온지 한 1년 됐는데 황금가지 자체 기존 연재분+웹소설 지망생을 위한 등용문 형태입니다.
18/03/19 17: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모두의 마음이 비슷한 새시리드 가즈아~
공안9과
18/03/19 17:23
수정 아이콘
이런 느린 호흡의 정통 판타지 소설을 읽은지가 꽤 오래 되서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네요. 아 감질나...ㅠ.ㅠ
미카미유아
18/03/19 17:47
수정 아이콘
흠 전 출판하면 책사서 볼랍니다
누렁쓰
18/03/19 19:45
수정 아이콘
새 시리즈 낼려면 내년에 감이 얼마나 열려야 할까요
강미나
18/03/19 21:34
수정 아이콘
도저히 중간에 참을 자신이 없습니다.
9년째도피중
18/03/19 23:3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출판본 사보려고요. 도서관에서 간만에 드래곤라자가 눈에 띄길래 대출 한 권만 끼워왔는데, 반납할 때 2권을 찾으니 누가 빌려갔더라구요. 성질나데요.
한 번 읽은 건데도 이럴진대, 신작이면? No~~~
Multivitamin
18/03/19 23:33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너무 감질맛 나네요.

예전에 피마새 연재땐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피마새땐 암살의 주인 정체를 똭 밝히고 몇주 휴재했는데... 그때 진심으로 타자 찾아가서 멱살잡고 싶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307 [일반] 슬램덩크 최고의 플레이 10 [38] 공격적 수요16101 18/03/25 16101 9
76305 [일반] 미국에서 대규모의 총기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58] 루트에리노11510 18/03/25 11510 1
76304 [일반] 신안 앞바다서 190여명 탄 여객선 좌초 [30] 진인환14707 18/03/25 14707 3
76303 [일반] 새 시대의 첫 물결 꿈꿨던 구시대의 막내, 노무현 [74] YHW12691 18/03/25 12691 10
76302 [일반] 부정적인 감정 다루기 [14] Right7670 18/03/25 7670 24
76301 [일반] [그알]염순덕 상사 피살사건 [14] 자전거도둑20652 18/03/25 20652 3
76300 [일반] 전쟁사로 보는 서희의 담판외교(feat.허열사님)(스압) [15] 치열하게11647 18/03/25 11647 1
76299 [일반] 한국당 "경찰은 미친개", 경찰"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 [35] 무가당11725 18/03/25 11725 3
76298 [일반] [펌]배우 곽도원씨가 이윤택 피해자 일부에게 실제로 협박받았다고 합니다. [118] 삭제됨18799 18/03/25 18799 41
76297 [일반] 중소기업 노동 현실을 보여주는 9년 전 기획기사. 노동OTL [7] 드라고나8052 18/03/25 8052 0
76296 [일반] 위헌 판정을 받았던 군소정당 등록취소 법안이 부활하게 될까요? [15] Misaki Mei5825 18/03/25 5825 2
76295 [일반] 오직 진실만이 가득했던 공방전.. [44] SkyClouD11967 18/03/25 11967 5
76294 [일반] Imf이후 최대 청년실업의 민낯 [159] 난될거다15716 18/03/25 15716 10
76293 [일반] JTBC는 JTBC로 반박 가능하다??? [19] 내일은해가뜬다13321 18/03/25 13321 5
76292 [일반] 2017년은 길 이었을까요. 흉 이었을까요.. [4] 가치파괴자7114 18/03/25 7114 3
76291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힙합으로 색칠된, 미국 건국사-01-(데이터주의)) [7] Roger10079 18/03/25 10079 4
76290 [일반] 일반회원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했습니다. [45] 10435 18/03/25 10435 46
76289 [일반] 휴식 제대로 취하고 계신가요?? [9] 장바구니7121 18/03/25 7121 3
76288 [일반] 티브로드를 통한 반성과 깨달음 [8] style7823 18/03/24 7823 4
76287 [일반] [단상] 푸틴에게 가장 큰 위협은 다름 아닌 청년들 [12] aurelius10214 18/03/24 10214 0
76286 [일반] 흔하디 흔한 제주도 솔플 여행기.jpg [1] [25] 현직백수9808 18/03/24 9808 26
76284 [일반] 역시 존버가 답이었습니다. [15] 삭제됨12745 18/03/24 12745 20
76283 [일반] 침묵하는 비겁한 친구 이야기 [31] VrynsProgidy13276 18/03/24 1327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