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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4 01:50:05
Name 급진개화파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1109364&sid1=001
Subject [일반] 소년원 10대 이번엔 실명..."외부진료 요청 외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1109364&sid1=001
대장암 사건 나온지 얼마  같은데 또 터지네요.. 사실 관계를 정확히 따져봐야 알 수 있겠지만.. 기사 중간에 양치기 발언도 그렇고, 마냥 소년원의 잘못이 아닌거같기도 하네요. 저번 대장암 사건처럼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워낙 소년범죄가 많아지다보니 동정론은 나오기 힘든거같습니다. 소년원에 갈 정도면 가벼운 범죄는 아닌거같구요.(지금 출소했는지는 알 수없어서 9호(단기 ~6개월)인지 10호(장기 6~18개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년교도소에는 가지 않은걸로 봐서 그렇게 중범죄도 아닌거 같네요. 아무튼 제가 보기에는 소년원이 절차상으로는 할 일을 다 한것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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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8/01/24 02:08
수정 아이콘
저 기사만 보고 절차상 할일을 다 했는지 안 했는지 판단할 수는 없지요.
18/01/24 02:11
수정 아이콘
절차상으로 할 일을 다 했다 하더라도 그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하는 거 아닐까요?

물론 요즘 청소년 범죄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높아진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는 건 막아야죠....
18/01/24 08:58
수정 아이콘
교도소같은 경우 외부진료 나가려면 인원 3명이 붙어야되고 전담인력이 없어서 근무자가 쉬는날 불려나옵니다 거기다 병원보내달라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니 가고싶다고 바로 보내줄 수도 없고..
펩시콜라
18/01/24 10:16
수정 아이콘
양치기 소년 얘기로 봐서 평소 행실이 어땠는지 짐작이 갑니다만, 자업자득이라고 하기엔 결과가 좀 심하단 생각도 들긴 하네요.
사실 군대에서도 건강관련 문제가 몇번 터지면서, 훈련병들이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의무대 보내던 시절을 겪었는데, 수작 부리는 친구들은 진짜 심하게
수작부리긴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아프다는데 못보내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런 부분은 고민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Cafe_Seokguram
18/01/24 21: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디나 있는 체리 피커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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