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30 02:21:15
Name legend
Subject [일반] 두 곡으로 듣는 한밤의 재즈. 빌리 홀리데이vs엘라 피츠제럴드
'Lady day' Billie holiday
불행하게 끝난 짧은 삶이었지만 노래는 남아 불멸의 이름이 된 빌리 홀리데이.



Gloomy Sunday
절제 속에 담긴 슬픔, 회한, 덧없음.



Mandy is two
빌리 홀리데이하면 흔히 떠올리는 대중적 이미지와 달리, 이 곡에서 그녀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영혼을 만날 수 있다.









'Queen of Jazz' Ella Fitzgerald
재즈 여성보컬로써 필요한 모든 걸 가지고 나타난 위대한 재즈의 여왕 엘라 피츠제럴드.



Misty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고 완벽하다.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말하듯이 스쳐가는 그녀의 속삭임.





아련한 마음으로 그녀들의 목소리와 함께 새벽을 지새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30 02:43
수정 아이콘
제가 우연히 얻은 재즈 best 앨범에서 많이 듣던 곡들이네요. 재즈 가수들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재즈 문외한이 듣기에도 참 좋은 음악이였습니다.

새벽에 감성 충전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념토스
17/05/30 03:16
수정 아이콘
빌리는 함부러 듣는 거 아닌거 같아요. 비참했던 빌리의 삶도 알고 있다면 듣는 즉시 가슴을 심하게 후벼파죠...
제 추천곡은 I am a fool to want you입니다.
17/05/30 03:30
수정 아이콘
제가 다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 곡들.. 오랜만에 잘 듣고 자러갑니다~
크리스콜먼
17/05/30 03:56
수정 아이콘
재즈는 지금껏 연주자곡들만 들어왔는데 피츠제럴드 미스티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TheNeverEnders
17/05/30 09:13
수정 아이콘
평소 궁금했던 게 있는데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재즈 영상들을 떠올려보면 거진 흑백이 많던데 왜 그런 걸까요?
윌로우
17/05/30 11:18
수정 아이콘
오육십년대까지가 재즈전성기니까요. 락음악 열풍 이후론 변두리로 밀려났죠.
17/05/30 11:48
수정 아이콘
빌리는 삶이 너무 비참해서 생각하고 들으면 슬퍼요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12 [일반]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할당 [136] LovingSound12493 17/06/22 12493 2
72511 [일반]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의 이모저모 [108] Neoguri12955 17/06/22 12955 4
72510 [일반] 탁현민 행정관 논란과 여성차별 발언에 대한 소견 [232] 삭제됨13566 17/06/22 13566 15
72508 [일반] 나미의 SKT T1 챔피언 스킨은 성 상품화를 연상케 하는가 [256] 동아중공업21095 17/06/22 21095 5
72507 [일반] 일본 해저화산 폭발로 '횡재'…여의도 24배인 70㎢ 영해 확대 [39] 홍승식15406 17/06/22 15406 1
72506 [일반] [워크래프트 2]는 스랄의 성장 스토리... [55] Neanderthal7958 17/06/22 7958 0
72505 [일반] "1600억 인센티브 반납하라" 공기업 노조 반발 [68] 삭제됨13041 17/06/22 13041 5
72503 [일반] 트랜스 포머 5 (스포없음) [49] 미완8966 17/06/22 8966 4
72502 [일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은퇴 [13] 구밀복검10325 17/06/22 10325 2
72501 [일반] [뉴스 모음] 매를 버는 자유한국당 페이스북 이벤트 외 [21] The xian11651 17/06/22 11651 18
72500 [일반] 미국 전문가 "한국 저출산 해법? 쉽지 않겠지만 이민 받기를" [228] 군디츠마라17988 17/06/21 17988 6
72497 [일반] 사고의 역발상 - 공교육과 사교육 [58] 정주원7942 17/06/21 7942 2
72496 [일반] 임금인상 요구하고 있는 원더우먼... [61] Neanderthal13128 17/06/21 13128 2
72495 [일반] 전원책, 썰전 패널 하차. TV조선행~ [199] 황약사18770 17/06/21 18770 0
72494 [일반] 2017년 2분기 세계 영업이익 1위 회사는? [27] 홍승식9109 17/06/21 9109 2
72493 [일반] 스포츠 팟캐스트 1위 히든풋볼 유료화 도전 [25] 클래시로얄8568 17/06/21 8568 0
72492 [일반] 하늘에서 찍었다는 사진 참 멋지군요 [24] 삭제됨10015 17/06/21 10015 3
72491 [일반] 야애니 관련 재판이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회부되었습니다 [77] 꾼챱챱16275 17/06/21 16275 0
72490 [일반] 인류가 달에 남기고 온 작은 조각품... [14] Neanderthal9898 17/06/21 9898 14
72489 [일반] 요근래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겟 아웃' (스포유) [25] 마빠이7414 17/06/21 7414 3
72488 [일반] 세상은 흐려졌고, 나도 그렇다. [6] 치열하게5865 17/06/21 5865 15
72487 [일반] 예비 아빠가 됐습니다. [63] 별빛이내린다8068 17/06/21 8068 36
72485 [일반]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쉬어가는 코너: 유일신 야훼 [43] 도로시-Mk211769 17/06/20 11769 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