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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4 01:46:26
Name 삑삑이
Subject [일반] 유럽의 유서깊은 아름다운 도서관들 (모바일 데이터 폭격 주의)
1. Biblioteca Joanina, University of Coimbra, Portugal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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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ibliotecas Universidad de Salamanca, Spain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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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Library of Trinity College, Dublin, Ireland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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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Abbey Library of Saint Gal, Swiss (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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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dmont Abbey Library, Austria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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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iblioteca Apostolica Vaticana, Vatican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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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lementinum, Czech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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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trahov Monastery Library, Czech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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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Herzog August Bibliothek, Germany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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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andelingenkamer, Netherlands (19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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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에는 인류의 일지가 수장되어 있다. - George Daw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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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
17/03/24 02:52
수정 아이콘
감탄하면서 스크롤 내리다가 독일에서 멈칫...
역시 실용주의 독일... 심플하네요.
삑삑이
17/03/24 03:19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1500년 말기가 화려하고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던 때라고 생각하면, 특이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물론 건물의 노후화를 유지, 보수 하는 과정에서 후세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어느정도 내부구조의 변화는 있었을거라고 감안해도, 상당히 시대를 앞서간 건축 디자인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죠.
적어도 이 글에서 제가 올린 10개의 도서관들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난잡하지 않으면서도 군데군데에서는 화려함을 엿볼수 있는 세련된 건축물인것 같네요.
17/03/24 04:23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오래된 책을 꺼내면서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현실일 것 같은 곳들이네요 크크
파핀폐인
17/03/24 05:21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넋을 놓고 보게되네요 덜덜..
Zakk WyldE
17/03/24 08:39
수정 아이콘
저 도서관 지어질때 각 나라의 전성기얐나요? 지금 만들라해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것 처럼 생겼네요. 도서관 사진을 보니.. 요즘 나오는 책 크기를 규격화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책장 정리할때 이건 뭐.. 세로 기리기 다 다르고 가로 길이도 다 다르고.. 책장 볼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들던데..
삑삑이
17/03/24 20:58
수정 아이콘
유럽 국가의 전성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저도 역사공부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도서관 설립 당시에는 각 국가가 경제적으로 안정되 있는 시기라는것은 추정할 수 있겠네요.
저 시대에 대학을 신설 할때는 학술적 발전보다는 대외적 과시용 성격이 짙었기에, 국가 주도하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을테니까요.
그리고 수도원 소속 도서관은 종교적 헌신 이라는 명목하에 당시의 카톨릭 수도회들이 얼마나 막대한 부를 쌓아올렸는지를 방증하는 사례라고 봅니다.
17/03/24 09:08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네요...덜덜..
17/03/24 09:29
수정 아이콘
아 장크트갈렌 도서관 넘나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17/03/24 09:36
수정 아이콘
저거다 스캔해도 ssd한개면 되겠죠?
숙청호
17/03/24 09:42
수정 아이콘
텍스트파일이라면 충분할 듯 한데, 스캔이라면 어림없을듯요 크크
타타리17
17/03/24 11:15
수정 아이콘
이분 채소 카카오페이지 안써보신 분..!
tjsrnjsdlf
17/03/24 21:54
수정 아이콘
스캔이면 한권에 수십메가 넘어갈때가 많아서,,, 텍스트 파일이면 가능하겠네요.
17/03/24 09:39
수정 아이콘
저쪽 동네는 우리와 달리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보통블빠
17/03/24 09:43
수정 아이콘
이라크 바그바드 도서관 살아 있었으면 어느정도 규모일지 궁금합니다 ㅠㅠ(몽골 나빠요!!)
잉여잉여열매
17/03/24 10:47
수정 아이콘
사진을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도서관은 책을 중심에 두고 사람들이 가쪽으로 가는 형태라면
유럽은 책을 가쪽으로 두고 사람을 중심으로 앉히는 모습이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예전부터 느낀 우리나라 도서관은 실내가 차가운계열(시멘트, 대리석)같은인데,
유럽쪽은 따뜻한계열(나무, 붉은조명)같은 느낌이 있어 뭔가 머무르고 싶다는 느낌을 더 전달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7/03/24 19:23
수정 아이콘
유럽도 현대식 도서관은 우리나라 도서관이랑 똑같아요...애초에 책을 많이 수용하려면 책을 중심에 둘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24 10:59
수정 아이콘
사진 때문인가 묘하게 책이 많지는 않은 느낌.. 오히려 조각이나 구조가 멋지네요
17/03/24 14:03
수정 아이콘
바탕화면으로 저장!
SG원넓이
17/03/24 14:42
수정 아이콘
우아 멋있네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17/03/24 19:58
수정 아이콘
너무 멋있는데 책은 안 읽힐 것 같은... 시립도서관이 채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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