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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8 01:13
한 10년전에 동남아배낭여행갔는데 친구가 슈퍼에서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초코우유가 1.5리터엿나 2리터엿나 아무튼 큰거였습니다 친구가 말하더군요
이런곳이 바로 선진국이라고...그때 궁금하긴하더군요 왜 한국은 그렇게 안팔던거였지... 근데 또 신기했습니다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려고했는데 10개피인가 8개피인가 아무튼 적더군요.. 선물용이었는데 그래서 안샀습니다 애연가에겐 여긴 후진국이네 하고 친구에게 말하려다가 목으로 삼켰습니다 ...저도 진짜 자야겠군요
17/03/08 01:28
동남아뿐 아니라 외국은 대부분 2리터로 많이 팔더군요. 초코우유 딸기우유 콜라 사이다.. 우리나라는 편의점에 1.5리터만 있네요 왜 그런건지
17/03/08 01:21
음.. 퐁퐁라떼라고 sns를 등에업고 붐을탔던 메뉴가 있지 않나요? 그냥 사진찍기 좋아서 히트했던것 뿐인데 정말 맛있어서 먹는줄 착각해서 출시한것이 아닌가.. 뇌피셜로 끄적여 봅니다 크크
17/03/08 01:50
평소 먹을때, 처음 탄 우유에 죠리퐁만 계속 리필해가면서 먹다가
마지막에 걸죽해진 농축액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저에게도 좀 밍밍해서 실망함... 나오자마자 사먹었는데
17/03/08 07:54
제가 죠리퐁을 만 우유를 정말 좋아했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사 봤는데
죠리퐁라떼는 무슨 그냥 흔한 인스턴트 카페라떼 맛이더군요 향도 안 느껴짐
17/03/08 10:23
2... 페트병에 팔던건 간혹가다가 일부 편의점에서 UCC커피를 페트병으로 팔곤 했습니다.
커피중독자인 저의 경우에는, 발견하면 무척 기뻐하며 사가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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