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10 09:58
문재인이 본선 경쟁력이 있다는 여론조사도 없으니까요.
현재는 아직 본선후보들조차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여론조사를 할 수도 없다는 얘기도 어제 이미 나왔습니다. 다만 지난 대선에서 이미 문재인의 포텐셜(?)은 나왔다고 보는데 패널들의 의견이 일치하더군요.
17/01/10 10:03
현재 그 여론조사에서 안희정/이재명/박원순이 사라지면, 그 사람들의 지지율은 어디로 가겠냐 - 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어느정도는 문재인에게 흡수되겠지만, 전부 문재인 후보에게 가진 않을것이다 - 라면서요
17/01/10 10:02
다자대결, 본선 양자대결 문재인은 모두 1위이고 이재명, 박원순등 야권 다른 후보는 그정도 못 나오구요.
여론 조사를 할 수도 없다, 경쟁력 없다는건 솔직히 지금 여론 조사로는 곡학아세같은 이야기죠.
17/01/10 10:27
설명충 : 곡학아세 曲學阿世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첨하는 것, 즉 자신의 지식이나 사회적 위치를 이용하여 기회주의적으로 자신의 소신이나 철학에 관계없이 학문을 왜곡하고 이로써 권세나 시세에 아첨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곡학아세의 유래는 사마천의《사기(史記)》의 〈유림전(儒林傳)〉이나《십팔사략(十八史略)》의 〈서한(西漢)〉등에서 찾을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덕분에 좋은 사자성어 하나 배웠네요.
17/01/10 10:04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no=69755&divpage=14&ss=on&sc=on&keyword=%EC%97%AC%EB%A1%A0%EC%A1%B0%EC%82%AC
양자대결이든 삼자대결이든 여론조사 1위입니다 문재인 대신 이재명을 넣어도 이기긴 하지만 문재인보다는 지지율이 낮고요 본선 경쟁력이 있다는 여론조사가 없다길래 말씀드립니다
17/01/10 10:15
[현재는 아직 본선후보들조차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여론조사를 할 수도 없다는 얘기도 어제 이미 나왔습니다. ]
이걸 전문용어로 행복회로 라고 합디다.
17/01/10 10:28
엥 크크크 지금까지 본 모든 조사가 삼자든 양자든 대부분 문재인이 1위던데요.. 아주 가끔 반기문이 1위인건 봤지만 다른 후보는 못봤는데..
제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나 했네요
17/01/10 09:58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막상 여론조사는 문재인이 가장 외연 확장성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사실 이미지 만들기인거 같아요. 일부러 낙인찍는거죠.
17/01/10 09:58
한마디로 지금까지 정치에 발담근 모든 이들에게 문재인은 위협요소라는거죠.
얼마나 구 정치 시스템이 썩어문드러져있는지 자신들이 커밍아웃하고 있습니다. 역겨워요.
17/01/10 09:58
으음... 뭐, 그럴수도 있다고는 보는데 딱 한 가지, 다른 야권 후보들이 문재인 전 대표보다 확장성이 더 강하다고 보는 근거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대북관 같은 민감한 사안에서 야권 주자들의 의견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말이죠. 패널들이 확장성을 이야기하면서 든 확실한 근거가 뭔가요?
17/01/10 10:02
이재명 후보같은 경우에는 '나는 만주당에서 가장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스스로도 많이 하면서 그동안 대북정책에 관해 비교적 보수적인 스탠스(좀 뜬구름 잡는 얘기지만 무작정 퍼주기식의 지원은 더이상 안된다 등)를 취하고 있는 점이 중도층 내지 보수층에게 어필하는 면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17/01/10 10:06
엥? 그렇게 말했다면 뭔가 이상한데요? 신년 토론이라든지 기존 인터뷰 보면서 판단하기로는 개성공단 재개 같은 대북 정책에서 민주당 내 대선주자들이 보여주는 스탠스는 대동소이하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대북 스탠스 때문에 지지할 사람이라면 바른정당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반기문 전 총장 지지할 개연성이 더 큰데, 으음... 뭔가 저로서는 제대로 된 근거가 아니라는 판단이 듭니다.
17/01/10 09:59
본선 경쟁력이야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와의 비교라면야 그럴수 있겠지만 이번대선의 경우만 보면 지금 후보가운데 누가 본선경쟁력이 있다는 얘긴지..
17/01/10 09:59
확장성이 없다는 주장과는 별개로 여론조사를 하면 현재 비호감도는 유력 대권 후보중에 제일 낮고 호감도는 제일 높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극성 지지자들이 많고 그 양반들이 하는 행동들 저도 짜증날때가 많은데 뭐 그걸 문재인이 어쩌란건가 싶습니다. 그런거 하지말라고 계속 얘기하는데도 자기네들이 그런걸... 보수세력이 일당주고 박사모 동원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7/01/10 09:59
허튼 소리라고 봅니다. 김진이 나와서 한다는 소리치고 민주당에 도움되는 소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사람들 마음속 뇌피셜을 입밖으로 내뱉는다고 그게 사실이 되진 않죠.
17/01/10 10:02
이런 식으로 지난 대선때부터 지속적으로 선동하지만 지금 지지율을 보면 결론은 헛소리다 입니다.
그리고 잘못을 해서 여론에게 비난을 받고 지지율이 곤두박질 치고 문자로 항의받는 건 잘못을 했으니까 그런거죠. 저리 남 탓을 하니 욕을 먹는건데 말입니다. 아니라고 주장하려면 그런 문자들이 전부 문재인 지지자들 것이라는 증거를 내놓던가 아님 문재인측에서 조직적인 지시를 내린 정황이라던가 근거를 제시하면 될껀데 그런건 없죠.
17/01/10 10:06
오죽하면 중앙일보에서도 오래전부터 짜르고 싶었지만 특정계층때문에 못짜르고 있었다는 얘기가...
결국 정년퇴임할때까지 못짤랐죠 크크크
17/01/10 10:03
다른 곳이었으면 후보로 거론되기도 힘들죠.
1순위의 지지도를 다 받아먹는다는 가정 하에 이야기하니까 플러스 알파로 더 경쟁력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17/01/10 10:03
이건 소망이죠. 문재인이 확장성이 없다는 말도 거짓이에요. 이재명은 극렬층에 확장성이 있고 문재인은 온건층에 확장성이 있는겁니다. 지금 이재명이 다소 전 여권표 지분있다해도 그게 여권전체에 대해 확장성이 있는게 아닌거죠.
말하자면 문재인은 갤럭시나 아이폰이에요. 맨날 그 두 유저만 싸우죠. 그래도 막상 바꾸면 그걸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죠. 나머지는 엘지 샤오미 노키아 기타등등이고 이재명이 좀 샤오미의 강점같은게 있네요.
17/01/10 10:03
현재 대선후보군중에서 본선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가 있죠? 이인제..?
그리고 그 본선에서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얻은 사람이 누가 있죠? 문재인이 본선 경쟁력이 없단 소리는 노벨물리학상 후보에 오른 사람을 두고 당신은 노벨상 수상 경력이 없으니 우리대학 교수로 임용할수 없습니다 하는 소리랑 같다고 봅니다 설령 문재인이 확장성이 없어서 다음 대선에서도 48% 정도의 득표율만 얻는다치면 그걸 그대로라도 다 받아먹을 수 있는 사람이 현재 야당쪽 후보들중에 있나요? 48%를 넘어 50%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대선후보가 되는게 맞겠지만 그런 사람이 누가 있냐고요.. 이재명, 박원순같은 민주당내 인사들이나 좀 멀리 봐서 안철수까지 해도 48% 먹을 수 있는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17/01/10 10:05
친문패권은 우선 외친다음에 그럴듯한 이유 하나 찾은 것 같네요. 그리고 그냥 헛소리죠.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의 테러 때문에 문재인에 대한 바른 소리를 못하고 있기라도 하나요? 저걸 진지하게 지껄인다는 것부터 까고 싶은데 그럴거리를 못찾다가 '문재인가 아닌 정치인 지지자'가 찾아낸 이유를 보고 옳다구나 가져온 느낌이 진합니다. 한번도 가사를 해본적없는 여자가 가사를 이유로 남녀불평등을 외치는 느낌? 틀린소린 아니지만, 화자에게 진실성은 결여됐죠.
17/01/10 10:05
개인적으로 이번에 돌아올 대선에서는 본문의 내용이 더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전대표가 확장성이 떨어진다는건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는데요. 이번 대선은 기존의 대선과 상황이 완전히 다를거라... 제 생각에는 기존 보수층 특히 장년-노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상당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문재인을 찍지 않을 사람들 중에 상당히 투표포기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서 기존 문재인 지지층은 이번은 굉장히 결집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특히 박근혜 정부를 겪고 분노하고 있는 대중들이 민주당내 대선후보들이 난립하고 후보 선정과정에서 변수가 생기는 상황을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아주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문재인 전대표가 끝까지 1위로 완주할겁니다.
17/01/10 10:06
"이재명 시장이나 안희정 도시자, 박원순 시장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후보들이 하나같이 쟁쟁하고 파괴력 있는 후보들이고, 만약 이 사람들이 본선(대선)에 최종진출한다면 오히려 문재인보다 훨씬 경쟁력있는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근거가 있나요? 그냥 기승전문으로 밖에는 안 보이는데...
17/01/10 10:06
딱히 문재인 까는거 같진 않고 그냥 단점을 꼽으니 그거다 라는 식인거 같은데요. 단점때문에 진다이런게 아니라요. 민주당에겐 가장큰 단점이지만 3자입장에선 새발피만큼의 단점?
17/01/10 10:07
http://www.kbs.co.kr/radio/1radio/debate/notice/index.html 전문보시면 진짜 그런 걸로 보입니다.
17/01/10 10:06
전형적인 답정너군요. 적어도 저 분들이 문재인이 대통령 되기를 정말로 싫어하는 인물이고, 앞장서서 까댈 인물이란 건 알겠습니다.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가겠다는 의미도 무슨 의미인지 다 이미 이야기가 나왔구만 무슨 헛소리를 해싸고 있는지... 저 분들은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임기 내내 말 한마디 가지고 안줏거리 삼으러 방송에 출타하시겠군요. 가만. 그런데 오히려 저 분들은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것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 5년 간 패널 자리는 보장될테니 말이죠.
17/01/10 10:07
다른 후보들이 확장성이 있다는 얘기는 결국 그 후보가 문재인의 지지층을 모두 흡수할 경우를 가정하는건데 문재인 핵심 지지층은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옮겨가지 않을겁니다.
유일하게 이동 가능한게 안희정인데 시간이 충분하니 몸을 사리고 있구요.
17/01/10 10:16
박원순 이재명시장도 충분히 그럴만한 양반들인데 참... 뭐가 그리 급했던건지 자기 컨텐츠도 충분한 양반들이 말이죠...말을 바꾸고 잠재지지자들 공격하고... 안타깝습니다.
17/01/10 10:09
최근 17년 1월 1주차, 갤럽 조사로 정당지지도 더민당 40%,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2%, 개보신당 6% 나오더군요.
역시 17년 1월 1주차, 리얼미터 조사로는 여야차기 대선주자 선호(13명)에서 문재인 26.8%, 반기문 21.5%, 이재명 12.0%, 안철수 6.5, 안희정 5%, 박원순 4.3%순입니다. 매체에 출연해서 정치분석 한다는 사람들중에 기초 여론조사통계도 안챙겨보는 사람들 많은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했다는 분석도 딱 그정도 수준 분석이네요. `중도확장성`이란 말만큼 웃긴게 없는데. 지역이나 연령대나 소득 수준등의 기타 집단 이야기는 분석할만한 능력이 안되니, 애매모호한 `중도층`이 드립이나 치는거죠.
17/01/10 10:09
그게..지금같은 탄핵&촛불정국 아니면 그럴듯해보였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실은 정치에 관심없던 국민 대다수가 주목하는 시기인데 저 '선동'이 먹힐까요?
'그런가보다' 에서 '그랬대? 찾아봐야겠다'로 인식이 바뀐 지금, 저 이야기는 헛소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17/01/10 10:09
지난 번에는 박근혜니까 이긴 거입니다. 문재인이 싫어서는 그들의 뇌내망상 바람이겠죠. 종편에서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여론이고 실제로 일부 유권자들을 세뇌시켜서 문재인이라면 이를 갈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들은 어차피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지난 대선은 박근혜니까 지지층이 그정도로 결집할 수 있었고 나이드신 분들 박정희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를 악물고 투표장으로 이끌었죠. 이번에는 여권에 더이상 그런 후보가 없습니다. 반대로 문재인은 아주 견고한 팬층의 가까운 지지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난 대선에서 야권의 박근혜정도의 결집력이 있는 후보죠. 지난 대선때 문재인 대 박근혜, 안철수 대 박근혜 등 어떤 여론조사로도 박근혜가 우세 또는 박빙이 었죠. 대선까지 유지되었고요. 지금 여론조사는 어떤형태로도 1:1 다대다 삼파전 등등 문재인이 압승입니다. 다대다로 민주당 후보들 표 다 나눠 가져도 문재인이 1위를 지킬 정도에요. 지금 문재인이 나가리되면 그 결집된 표심을 그대로 이어받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답답들 하네요.
17/01/10 10:09
다음 대선에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 셋이 한개의 후보로 나오는 특별룰을 제정해도 문재인 한명 못 이깁니다.
대체 숫자가 다 나와 있는데 좀 다들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최근에 당내에서도 한발 물러나 있었고 의정 활동도 안하고 있는 문재인이 지금 1인자인 이유 자체가 대중 지지도가 압도적이라서 1위인건데 저 사람들 말 대로면 대체 왜 문재인이 여론 조사 결과가 1위입니까? 현직 지자체장들 제치고 대선 패배 / 당 분열에 대한 책임을 당당하게 지기 위해 당직 아무것도 안맡고 그냥 당사 구석에서 돌아다니면서 한두마디 툭툭 던지는게 하는일의 전부인 사람이 인기가 없으면 왜 여론조사가 1위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문재인이 팬덤이 많아서 그렇다? 문재인팬이 문재인을 너무 사랑해서 막 문재인 화보 브로마이드 방에 다 다 붙이면 여론조사에서 2표 줄 수 있나요? 인터넷에 문재인 찬양글 2만개 쓰면 여론 조사에서 2표 행사 할 수 있습니까?; 전혀 아니죠. 심지어 상대가 이명박이나 이회창급의 버거운 후보가 나와도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이 나오는것보단 문재인이 나오는게 승산이 있을텐데, 다음 대선은 그런 대선도 아닙니다. 진짜 아무나 다 방송나와서 아무말이나 다하네 그런 느낌밖에 안 드는군요. 글쓰신분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저 방송에서 하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얘기에요. 까놓고 말해서 지금 문재인이 승산이 없는 후보면 김대중 이후 야권에 나온 모든 후보는 그냥 자리 채우러 나온거죠.
17/01/10 10:10
제가 업무중이고 제 의견을 쓴 글이라기보다는 라디오 토론 이야기를 옮긴 것이라 피드백이 양호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합니다.
아마 벌써 몇분은 검색해보셨을 듯 하지만 그간 제 글을 보시면 저는 반문재인 친새누리 성향 유권자도 아니고 엊그제 가입한 국정원 직원도 아닙니다 --;; 위쪽에 다른 분이 토론원문 링크를 걸어주셨으니 자세한 내용은 그 쪽을 읽어주시면 될 듯 합니다.
17/01/10 10:37
저쪽(?) 생각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정보글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흐흐
전 최근 jtbc아님 다 거르다 보니 다양성(?)에서 떨어지는 감이 있었거든요 물론 김진 외 몇명은 보이는 순간 거릅니다 크크
17/01/10 10:10
최순실 이전에는 반문 분위기는 있었다고 봅니다. 본문처럼 문재인은 무조건 안된다는 사람 여럿 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 역전됬다고 보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반새누리에 안철수와 문재인 사이에서 갈팡지팡하다가 안철수의 행보에 문재인으로 굳힌 케이스지만 대북 스탠스만 좀 수정해줬으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17/01/10 10:12
근데 문재인이 위협은 위협인가 봅니다.
차기 대통령 3년임기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로 개헌파들이 촛불민심은 이렇다라며 호도하고 있는데 4년중임제는 없단 말이죠. 차기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 확률이 높으니 어떻게든 식물대통령으로 한텀 넘기고 가자.라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
17/01/10 10:16
이런거 볼수록 문재인 대통령 한번 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친문재인 진영 뺴고 같은당, 다른당 할거 없이 융단폭격 내리는거 같은데 참 문재인 상임고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 전문가들이 나와서 한 말 생각해보자구요. 완전 더민주 개박살날거처럼 말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요. 숨어있는 야권표도 상당하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정치공부를 엄청 하는 국민들을 전문가들이 무시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17/01/10 10:19
김진에서 한 번 웃고,
확장성에서 한 번 더 웃네요. 확장성이 떨어진다면 여론조사 양자대결에서 유의미하게 문재인씨가 딸리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 여론조사 있나요?
17/01/10 10:20
그냥, 전형적인 행복회로 입니다.
실제 모든 여론조사에서 결과가 [10년도 이영호] 수준급 포스를 뿜어내는데 무슨 약점이니, 검증이니. 그냥 전형적인 노무현 시즌2 에요.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수준이 과연 벌써 두번이나 당해놓고 또 당할만큼 호구수준인가? 에 있네요.
17/01/10 10:20
http://www.kbs.co.kr/radio/1radio/debate/notice/index.html
박상병 "지난 대선만큼도 안 됩니다. 이미 중도는 문재인 전 대표한테 거의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면 중도가 만약에 박살날 경우에 어떻게 될 것인가," 홍성걸 "그래서 중도에 있는 유권자들을 굉장히 불안하게 만들어요. 어차피,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겠습니다마는, 잡아놓은 고기처럼 항상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를 무조건 지지할 만한 사람들한테는 열광을 받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중도의 유권자들한테는 국가운영을 이렇게 해서 되겠는가" 박상철 "새누리당에 실망한 중도층이라든가 보수층이 민주당은 지지할 수 없고 국민의당에 왔다 이 말이에요. " 스크립트에서 중도로만 검색해보니까 이런말이 나오는군요. 결국 저기서 이야기하는 `중도`란건 새누리당 지지하면 쪽팔리니까 이야기 못하던 그런 계층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누리당 열성지지층들이 본인들 수를 불리기 위해서 `중도`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17년 1월 1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이념성향 `중도`층에서 문재인 지지도가 31%가 나옵니다. 반기문이 16.2%로 2위 나오구요. 물론 `보수`지지자 중에서는 반기문이 45%로 1위죠. 그런데 중도확장성이 없다라....
17/01/10 10:24
이러면 이럴 수록 도대체 얘들이 문재인 후보를 얼마나 무서워 하기에 이러나 싶고, 그래서 한 번 더 뽑아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려?
17/01/10 10:26
평론가들,정치꾼들 가면 갈수록 발악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뭐가 그리 큰일인걸까요? 그 사람들 눈에는 문재인이 트럼프로 보이나본데 어이쿠, 트럼프 어떻게 됐더라..
17/01/10 10:27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군요.
아무리 우리나라의 정당정치가 기본이 안되어 있다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들이 당적을 옮기는 순간 어떤 여파가 있을 줄 알고 저런 가정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17/01/10 10:28
문재인 후보의 코어팬덤 화력은 거의 3김, 박근혜 급입니다.
근데 이걸 만든게 누구냐면, 지금 글의 근거로 가져오신 김진 같은 나부랭이 언론인들과, 닳고 닳아 의원 한자리 해 먹겠다는 정치인들이에요. 지금 문재인의 코어팬덤이 된 20-40 리버럴들은 노 대통령의 대리인 같은 정도의 호감 밖에 없었는데 그 나부랭이같은 인간들이 물고 뜯으면서 인간으로서 매력에 빠졌죠. 지금 그를 물어 뜯고 있는(내부 포함) 사람들 중에 문재인보다 나은 사람이 하나라도 있나요? 능력이라는 것을 게임처럼 수치화 할 수 없다고 쳐도, 최소한 도덕성이라는 부분에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죠. 지금 시대가 원하는 것은 정의를 바로 세울 사람인데, 그들이 10년 동안 물고 뜯는 동안 이 사람은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만 널리 알려졌죠. 이 과정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니, 문재인의 코어팬덤이 너무나 두렵고 권력처럼 느껴지는 거에요. 본인들이 한 짓이 부메랑이 되어 이 사람의 지지층이 된 것도 모르구요. 그러니 능력이 부족하다, 안보관이 의심된다, 확장성이 없다 하는 건데, 만신창이 사분오열 당을 원내 1당으로 만들고, 특전사 출신으로 북한에게 경제와 핵은 동시에 없다고 엄포를 놓고, 모든(수식어가 아니라 진짜)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려도 그들은 그런 거 밖에 할 게 없는 거에요.
17/01/10 12:43
정말 딱 맞는 말씀이네요.
저런 사람들이 안된다고 떠들수록 그냥 문재인이 제일 낫나? 아닌가 고민하다가, 어느새 꼭 문재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그만큼 저쪽이 조급하다는 반증이라는 생각입니다.
17/01/10 10:28
개인적으로 문재인은 지난 대선보다는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되네요.
지난 대선때 문재인은 사실상 노무현의 느낌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노무현이 싫은 사람은 문재인을 찍을 수 없었지만 그 간의 행보를 보면 문재인이 노무현보다 타인에게 관대하며 포용력있어 보이며, 그로 인하여 싫어하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7/01/10 10:31
아니 모든 여론조사 1위 후보에게.. 심지어 북안보 문제만 강경으로 가면 문재인에게 표를 주겠다는 보수 지지자들도 있던데요. (뭐 지금 보수라고 주장하는 정당이 풍비박산나서 그런 것도 있지만)
17/01/10 10:36
확장성이라... 안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 박원순은 글쎄요 입니다.
저는 이재명 시장 엄청 좋아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한번 뒤엎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격받을 건덕지가 꽤 많죠. 본선 경쟁력이 문재인보다 높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요. 박원순 시장은 개인적으로 여러번 실망한 정치인 입니다. 새누리 vs 박원순이면 그래도 박원순찍긴 할겁니다만, 별로 찍어주고 싶은 후보는 아니예요. 역시 본선 경쟁력이 높다고?? 그닥.. 이라고 생각합니다.
17/01/10 10:39
백분토론이 망한지가 언젠데... 김진이 아직도 패널로 나오는거 자체가 그 프로그램은 썩었다는 뜻입니다.
차라리 썰전이나 외부자들을 보세요. 예능프로지만 그게 백분토론보다 훨 낫습니다
17/01/10 10:44
문재인말고 그럼 더 나은 후보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는 없지만
본문의 내용에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2012년 대선 당시를 돌이켜보면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확실하게 문재인 몰표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졌었는데.. 지금 인터넷 분위기를 보면 문재인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높긴 하지만 거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만만치 않아요. 인터넷조차 장악을 못했는데 글쎄요... 문재인이 싫다라는 사람도 2012년보다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절대 줄어들지 않았을겁니다. 문재인이 이긴다면 여권표가 분산되서 이기는거지.. 딱히 2012년보다 더 많은 사람이 문재인을 지지해서 이길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기적적으로 여권 단일후보가 탄생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구요...
17/01/10 10:50
2012년 당시엔 선거의 여왕으로 이름 높은 박근혜가 나왔고, 여권도 똘똘 뭉쳤죠.
근데 지금은 여권이 와해됐고, 여권에 사람이 없는데요. 기적적으로 여권 단일후보가 나와도 정치 경력도 없는 반기문이 유일한 카드일 정도인데요. 느낌은 거의 어대문.. 아니더라도 어대야 아닌가요. 9년은 지나치게 길었어요.
17/01/10 10:54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시 승리를 확신하던 인터넷은 그야말로 찻잔 속 태풍이라고 생각했는데, 왜냐면 여론조사에서는 명백하게 박근혜가 앞서고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대선 직전(D-20 이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대부분 박근혜가 이겼습니다. 특히 10여개 언론사가 각각 행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전승입니다. 문재인이 대선을 앞두고 맹추격했지만 결국 제끼지는 못했어요. 반면에 지금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이죠. 지금 다른 후보들이 생난리를 피는 건 정말로 문재인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7/01/10 11:39
당시 민주당이 진 것은 당조직이 거의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결과에는 지금 국민의당 가계신 분들이 많은 도움주셨구요... 당시 회고들을 보면 여기까지라도 한 게 기적이다 소리 나올 수준. 지금 정도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민주당 아래에서 문재인이 나오면 질 수가 없다고 봅니다.
17/01/10 10:49
김진은 진짜 쓰레기입니다. 저도 어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만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피가 꺼꾸로 솟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 분은 기-승-전-문,기-승-전-민주당 이거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패널들도 어제 문재인 전 대표가 확장성이 없느니 예선에서는 이겨도 본선이 안된다는 헛소리 하는 것 듣다보니 옆에서 이러쿵 저러쿵 평론이나 하는 놈들이 종편이고 라디오고 저런 헛소리하면서 돈도 버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01/10 10:50
문재인 후보가 표의 확장성이 없다는 말은 그야 말로 개소리죠;;
문재인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1400만표 이상을 얻었는데, 이명박 1100만표. 노무현 1200만표를 얻었습니다. 지난번 문재인은 상대가 박근혜 였기 때문에 진 것이지, 역대 누구랑 붙었어도 이겼을 득표량인데.. 표 더이상 확장안해도 됩니다. 지난번 대선에서 얻은 표만큼만 얻으면 당선이라고 봐요.
17/01/10 10:52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1위. 부울경에서 야권주자 중 절대적 경쟁력 그것도 여야 통틀에 가장 높은 대권컨텐더가 확장성이 없다는건....
문재인의 확장성 문제를 지적하려면 객관적인 지표가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정말 없거든요. 자칭 정치전문가(?)들의 뇌피셜;;;; 문재인은 야권의 공공제이다 문재인 아니더라도 문재인 지지는 누구든 흡수 가능하다라는 전제를 깔고 AGAIN 2002 포스트 노무현이 재현될 것이라는 망상에 기반한 주장인데... 하아.. 오늘 퇴근하면 관련 글을 하나 써봐야 겠습니다.
17/01/10 11:15
"정말 싫은데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이해할 수 없네....
나같은 사람 많을테니까 확장성은 없다고 봐야겠지" 라는게 저들 생각일지도 몰라요. 진짜로 그렇게 믿고 있는듯.
17/01/10 10:58
이번 대선자체가 좀 특이한 성격이라서, 문재인후보가 왠만하면 완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대선은 박근혜 탄핵 후 실시되는, 보궐형식이고 그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가동할 수가 없죠. 거기다가 사드문제, 트럼프당선, 미중대립 등 외부적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태죠. 이 상태에서 가장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무래도 "안정성"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즉, "준비된 대통령"을 강조해야 하는데, 지금 문재인후보가 하는 것이 바로 이 횡보죠. 그래서 "예비내각"을 이야기한것은 매우 적절한 워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반기문후보는 "국내정치에 문외한", 안희정후보나 이재명후보는 "지자체장을 잘 했으나, 아직 큰물에서의 검증이 필요하다"라는 불안감이 있는 상태이고, 이것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17/01/10 11:16
전 보수(?) 라고 주장하는 김진같은 사람들이 까는 사람을 지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사람을 까게 마련이죠.
17/01/10 11:20
문재인 확장성은 부울경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분에서 철저하게 깨집니다.
역대 민주당후보중에서 부울경에서 저정도로 압도적인 후보 없었습니다.
17/01/10 11:24
어느 정도 공감을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높았다고 확장성 있다고는 못하겠어서요. 개인적으로 대북과 외교관련해서는 정말 끌리지 않더군요
17/01/10 11:30
정상적으로 5년이 흘러갔다면 저 이야기가 맞습니다. 딱 까놓고 지나 대선때 안철수가 나왔어도 저 표 정돈 받았을겁니다. 따라서 문재인 vs 새누리계열이라면 박빙이라고 봤고요.
다만 이번엔 탄핵정국으로 새누리 계열이 멸망하면서 대항마가 없다는거죠. 정치, 특히 대선은 차악을 뽑는 정친데, 노무현 대통령 안티보다 박근혜 대통령을 위시한 세력들의 안티가 훨씬 많은 이 시점은.. (더군다나 박근혜의 실정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평가는 상한가를 찍고 있고요) 누가 와도 힘들죠 이 판은..
17/01/10 11:30
문재인이 대통령 될 확률이 높아서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한테해주고싶으 말은 딱 이거네요
앙~ 1번띠~ 앙~ 재인띠~~ 앙~ 기모띠~~~
17/01/10 11:37
길거리서 뿌리는 월수입 150 다단계 찌라시를 재테크 스터디에 들고 오시면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말같잖은 사람의 어처구니 없는 멍드립을 인용해서 자게를 질게로 쓰시는겁니다. 글, 댓글 사용이 아무리 많다해도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좋은 시선 못보내는거도;;
17/01/10 11:53
종편의 대표적 프레임 씌우기죠. 문재인은 확장성이 부족하다. 안철수는 확장성이 좋다.
그래서 지금 안철수 지지율이 얼마나 되나요. 확장성은 허상입니다.
17/01/10 12:00
외연 확장을 못한다는 후보가 대체 지지율이 얼마인지....
실체 없는 주장이죠. 그들이 씌운 프레임인 이미지고 저런 주장을 들으면 딱 그들 수준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17/01/10 12:16
확장성이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는 논의해볼 수 있지만 문재인 싫어하는 국민의당 새누리 지지자가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이라고 찍어줄지는 의문인데요. 박원순은 일베에서 조롱당하는 것만 봐도 그렇고 안희정은 친노에 이재명은 종편에서 딜넣기 시작한거 보면.
17/01/10 12:16
뭐가 그리들 무서운지 말도 안되는 확장성을 가져다가 붙이네요. 지지율 1위에 양자, 호감도 다 이기는 후보가 확장성이 부족하다. 참 가지가지 합니다. 저런 건 그냥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17/01/10 12:34
문재인이 경쟁력이 없으면, 반기문 이하 다들 폐기물 수준이란 얘기밖에 안되지 않나요.
여론조사 1위도 경쟁력 없는 판이면 2,3,4,5위가 경쟁력이 퍽도 있겠습니다.
17/01/10 12:43
근거없는 마타도어죠. 저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기승전친문패권을 입에 담는 사람과 거의 겹친다는 것만 봐도 굳이 신경쓸만한 주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7/01/10 12:50
아 김진이었습니까?
걸러도 되겠군요. 김진이 패널로 나오는 프로라면 그 프로도 뭐 대충 어떤 분위기일지 감이 오고. 글 작성자분에게도 진지하게 생각할 것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 그 패널이 김진이라는 거 모르고 진지하게 읽은 분들 상당수는 낚인 기분일 거 같네요. 저도 진지하게 글 읽어 보기 전에 김진이라는 단어를 발견해서 다행(?)
17/01/10 13:06
우선 거칠게 얘기하면 진보보수언론 가릴거 없이 친문에 중립적인 평론가들 열손가락도 안들겁니다...
이유야 개인적일 수도 있고, 그러면 재미가 없어서 일수도 있고, 문재인쪽이 설렁탕 안 사줘서 일수도 있죠. 세부적적으로 들어가면 KBS공감토론 월요일 들으신거 같은데, 김진, 홍성걸은 각각 극우, 보수쪽이고, 박상병은 진보쪽이지만 모든 결론이 반노반문, 친안입니다. 그나마 박상철 한명 있어보이네요. 이번 조기대선에 가장 큰 변수는 탄핵 후 60일 후 선거, 당선 직후 대통령직 시작입니다. 문재인이 탄핵때 지지율이 지지부진했다가 오히려 요즘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가 별게 아니에요. 다들 워낙 엄중한 상황이고 급한 상황인걸 알고 있기에, 마음에 안들더라도 문재인으로 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겁니다. 좌우 떠나고 다 떠나서 나쁘게 얘기해도 대한민국에 그나마 문재인만큼 준비된것처럼 보이는 후보가 없거든요. 지금 민주당의 경선흥행 얘기하는 자칭 평론가들은 간단하게 말해서 약 팔고 있는거에요.
17/01/10 14:40
말같지않은 소리죠
양자 삼자 다자 다 오차범위 한참넘어서서 앞서고 있는 후보인데요 양자나 삼자 다자에서 비슷하게라도 나오면 모를까 그냥 지들 뇌내망상이죠 이건
17/01/10 14:44
이런 헛소리들의 긍정적 영향도 있을 거 같아요. 대선 지지율 압도적으로 바르고 있으니까 마음을 놓으려다가도 내부총질러랑 뇌피셜입털이들 덕에 긴장타게 되네요. 죽어도 투표해야지.... 그놈의 확장성은... 만장일치 안나오면 대통령 못되나 어디까지 확장하려고 그래...
17/01/10 15:44
1따봉 드립니다.
미 대선에서 샤이트럼프가 좀 이슈가 되고 갑자기 탄핵정국으로 와서 정부여권 비토하는 목소리가 커지니 급 핍박받는 소수자 코스프레하며 지들도 그런식으로 프레임잡아보려는게 좀 보이던데, 상식적으로 그리 언론장악을 하고 어용단체 댓글부대 만들어 떠들어 대놓고 이제와서 그런짓 하는게 웃길 따름이죠. 샤이 보수표는 12대선에서나 먹힐 이야기입니다. 그당시 안풍으로 야권에 포커싱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노인표가 집결해 박그네가 된건 뭐 부정할수 없습니다만 이젠 판이 아예 다르죠. 저도 지난 대선 이후 느꼈던 지독한 패배감을 기억하며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이번엔 다를 겁니다.
17/01/10 17:33
문재인과 친문 지지자들이 친문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과 지지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는건 맞는데 다들 사분오열 상태고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힘들거 같긴 합니다.
다만 문재인이 결선 투표 없이 현 선거제도로 당선된다면 비토층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국정운영을 할만한 지지율을 확보하기가 힘들겠지요.
17/01/10 19:38
새누리당 보수매체 등등 저쪽에서 한 목소리로 문재인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문재인을 지지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물론 민주당 경선을 누가 이기던 지지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