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01 22:55:38
Name Leeka
Subject [일반] 소사이어티 게임이 끝났습니다.
1라운드

두뇌 : 엠제이 VS 현경렬
감각 : 파로    VS 이병관
신체 : 권아솔 VS 정인직


초반에 이병관이 빠르게 글자를 공개했지만
중반부터 파로가 빠르게 따라잡으면서 최종적으로는 파로가 16개를 더 먼저 오픈했으나 큰 차이는 나지 않음


엠제이가 현경렬을 두뇌에서 이기면서 높동 승리
(정말 스탯 총합으론 전체 참가자 원탑이 아닐까 싶은..)



2라운드

두뇌 : 엠제이 VS 현경렬
감각 : 권아솔 VS 정인직
신체 : 파로    VS 이병관

양팀 모두 2라운드에 오면서 감각과 신체를 체인지 했습니다.

정인직이 빠른속도로 현경렬에게 내용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이 문제 이해도 하기 전에 현경렬이 맞추면서 2라운드 종료..



3라운드

두뇌 : 엠제이 VS 현경렬
감각 : 파로    VS 정인직
신체 : 권아솔 VS 이병관


엠제이가 분전하긴 했지만.. 예상대로 현경렬의 계속되는 공격에 권아솔이 결국 MAX인 16km에서 달리다가 패배.



최종 결과

이병관 - 2200만원
정인직 - 1600만원
현경렬 - 1000만원



최후의 최후인 파이널에 와서는 '감각/신체/두뇌' 모두 엄청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으로 나왔네요..

그 중에서도 1/2/3라운드 전부 '실질적인 마무리 공격은 전부 두뇌' 가 담당하게 되어 있는데
기존 소사이어티 게임의 두뇌보다 난이도가 올라간 상태로 나왔다는 점도..



양팀 모두 최후의 4인에서 (황이모는 논외였던 상태니 빼면)..

원래 정치 계파인 3인중 실력이 가장 떨어지는 사람 1명을 빼고 다른 사람 1명으로 채워서 결승전을 진행했다는것도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정치에서 이긴 2명 + 실력으로 살아남은 1명으로 결국 파이널이 확정되는)


결과적으로 높동의 패배 원인은 두뇌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점.. 이라고 보면 되지 않나 싶고..
(두뇌가 어느정도만 따라갔다면 권아솔 VS 이병관의 신체 차이와
파로가 정인직보다 링토스를 초중반에 더 선방했다는걸 감안했을때..  커버 가능했을것 같은데)


엠제이는 확실히 모든 능력치를 10점 만점이라고 하면 8~9점은 다 줄수있는 만능 플레이어긴 하지만
공을 파로보다 잘던지는것도 아니고..
달리기를 권아솔보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두뇌가 현경렬보다 좋은것도 아닌게.. 결국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파이널 3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는 확실한 스탯인게 좋은 게임으로 나왔기 때문에..'





p.s 결승전 MVP는 정인직에게 줄 수 있을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손사래
17/01/01 22:56
수정 아이콘
갓경렬 다큐3일에서도 열일 중!
BillyJoe
17/01/01 22:57
수정 아이콘
즐거웠네요 그동안
푸른음속
17/01/01 22:58
수정 아이콘
현경렬이 다했는데 1000만이라니 ㅠㅠ
호리 미오나
17/01/01 22:58
수정 아이콘
두뇌를 무시한 댓가...
매주 일주일이 참 즐거웠는데, 이제 못 즐긴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ㅠㅠ
3라운드 링토스 삽질했지만
정인직에게 MVP 줘도 될 거 같습니다.
결혼3년차 갓경렬 찬양해!

저런 갓경렬을 높동으로 주민교환 보낼 생각을 했으니...;;
마동의 기존 3인으로 결승을 진행했다면 졌을 거 같습니다.
기존 3인이 이기려면 최소한 권아솔은 보내지 말았어야했죠.
푸른음속
17/01/01 23:02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ocietygame&no=7535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그와중에 이해성 인스타에 댓글단 현경렬...크크크 웃기네요.
호리 미오나
17/01/01 23:17
수정 아이콘
으엌 일침 크크
17/01/02 01:4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크
유애나
17/01/01 23:04
수정 아이콘
올라오는 과정속에서는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기 편했던 환경이었다면
결승전 멤버는 여러가지 두루 잘하는 멀티보다 자기 분야 하나 진짜 잘하는쪽이 이기는 게임이었네요.
높동멤버는 신체/두뇌/감각 총합 평균 85점이고 최고가 신체 100, 두뇌 70, 감각 95 되어보이는 멤버라고하면
마동멤버는 전체적인 평균은 75점정도밖에 안되지만 신체 95, 두뇌 100, 감각 90 멤버로 파이널을 치루는 느낌?

결과적으로는 엠제이킴&파로의 오만이었습니다. 권아솔을 살리고 싶었으면 자신들중에 하나가 떨어져 나가던가
자신들이 떨어질게 아니었으면 그냥 권아솔 버리고 홍사혁이나 한별이라도 데려갔어야죠. 어찌됐든 두뇌 플레이어 한명은 데려갔어야했다고 봅니다.

저는 신체MVP는 권아솔, 감각MVP는 파로, 두뇌MVP는 현경렬을 주고
소사이어티 전체적인 MVP는 정인직을 주고싶네요.
17/01/01 23:05
수정 아이콘
이해성 떨어지는거 보고 속이 뜷렸습니다 허허
독수리의습격
17/01/01 23:08
수정 아이콘
높동의 결정도 이해할만한게, 결승전 이전에는 단어 맞추기를 제외하곤 두뇌를 요하는 문제가 딱히 난이도가 높다고 보기 힘들었죠. 결승전 전에는 신체 능력이 다른 두 능력보다 그 중요성이 월등히 높은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뇌를 요하는 문제 난이도가 결승전에서 확 올라갔고 그것도 상대팀 두뇌와 1:1로 맞붙게 됐으니......
유애나
17/01/01 23:14
수정 아이콘
그건 높동이 잘못생각한게 그 전 라운드도 잘 살펴보면 두뇌도 중요했습니다.
근데 초반 라운드는 두뇌'구멍'이 적은 쪽이 이기는 구조였다는 반면 사람이 적어지면 적어질수록 후반 라운드는 자연스럽게 두뇌 구멍 없는게 중요한게아니라 두뇌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있었어야했어요. 신체, 감각도 마찬가지였구요.
조선소일용직노동자
17/01/01 23:22
수정 아이콘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요 ㅠㅠ
17/01/01 23:34
수정 아이콘
현경렬은 두뇌 원탑 오브 원탑이네요
마지막에 루트 나오는것도 일부로 안풀었지요
어차피 상대방은 15km이니까 문제를 안푸는게
이병관한테는 훨씬 큰 도움이니까 시간끄는거까지
유일하게 응원하는데 우승과 리더까지 사이다네요
17/01/01 23:37
수정 아이콘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끝난다는게 정말 아쉽네요.

정인직씨 인터뷰에서 자신감있는 멤버 얘기 할 때 아... 망했구나 싶었는데
실제로는 현경렬씨를 선택하는 순간 오오 갓인직! 소리가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엠오엠은 챌린지 플레이와는 무관하게 이기는 판을 만들어준 정인직씨에게.
하지만 소사이어티게임 전체 엠브이피는 그 현경렬을 두뇌에서 몇판이라도 이겼다는데서
일단 큰점수 먹고들어가고 전체적인 정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압도적이었던 엠제이씨에게 주고싶습니다.
물론 제 닉과 이름이 같아서 주는건 아닙니다 흐흐
김첼시
17/01/01 23:42
수정 아이콘
현경렬이 결국 선택되고 캐리해서 정말 마음 편하게 봤네요. 프로그램 전체 mvp는 엠제이라고 생각하지만 미숙한 정치에도 불구하고 실력만으로 결국 우승까지 해낸 경렬갓이 후반부 주인공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엠제이 볼때마다 뷰군 아랑이가 생각나네요.
호리 미오나
17/01/01 23:43
수정 아이콘
최아랑 보단 민지선 아닙니까? 크크
(민지선처럼 노골적이진 않지만)폭군, 압도적 권력자
알고보니 마음이 약해...
높동의 패배는 홍사혁, 임동환 탈락시킨 엠제이킴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뷰군이 잘못된다면 역시 책임은 라시현 대신 길채현을 중수로 고른 민지선에게 크크
김첼시
17/01/01 23:47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 성격은 다른거같지만 비주얼적으로 아랑이 느낌이 많이나서 처음부터 뷰군을 실사로 옮기면 아랑이가 대충 저런느낌이겠구나 싶었네요.
클로드
17/01/01 23:42
수정 아이콘
윤태진을 살렸어야해...
호리 미오나
17/01/01 23:56
수정 아이콘
시즌2 때는 결승전에 탈락자한테 역할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바이버처럼 결정적이진 않더라도 더지니어스처럼 쏠쏠한 조력자 정도는...
그냥 응원단으로 끝나더라고요.
17/01/01 23:58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정치질로 복수할수도 있고 할텐데 아쉬웠습니다.,
Blazer's Edge
17/01/02 00:03
수정 아이콘
현경렬은 지니어스에서의 홍진호 느낌이 나서 좋았던거 같아요. 압도적인 신체 능력에 한결같은 의리를 보여준 권아솔도 또다른 수혜자가 아니었나 합니다.
진짜진짜진짜 더웠던 작년 여름에 출연자 제작진 모두 고생이 막심했을텐데 고생한만큼 양질의 프로그램이 뽑혀서 다행입니다. 시즌2도 기대가 되네요.
17/01/02 00:18
수정 아이콘
두달반동안 즐거웠네요. 유일하게 본방사수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높동은 결국 두뇌 플레이어를 다 탈락시킨 게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네요. 이해성이었다면 모르겠지만 현경렬이 남은 이상 시작부터 꽤 기울었다고 생각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좀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요.
방송 처음엔 지니어스보다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소사이어티가 더 기다려집니다. 정종연 피디가 예전 인터뷰에서 생각한대로 그림이 잘 나왔다고 했었는데 정말 완성도 있게 잘 나온 것 같아요. 마무리도 훈훈하고...저도 괜히 눈물 나더라고요...이분도 나름 천재 피디인 것 같은데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이 알려져서 인기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홍보를 좀 열심히 했으면...)
p.s - 각 게임들의 구성이 참 재밌었어요.
지니쏠
17/01/02 00:20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높동 응원하던 입장에서는 챌린지 밸런스가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이해성씨 대신 현경렬씨가 활약하는 모습은 위로가 되었지만요.
롤링스타
17/01/02 00:30
수정 아이콘
현경렬 떨어지면 높동, 안떨어지면 마동 응원할랬는데 실력발휘 마음껏 하며 우승까지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출연자들 중간 중간 밉상도 있었지만 결국은 다들 좋더라고요. 특히 권아솔이랑 윤마초!
근데 이해성은 끝까지 비호감 털어낼 기회가 없었네요.
호리 미오나
17/01/02 00:34
수정 아이콘
심지어 탈락한 뒤, 승리한 뒤에도 벌레씹은 표정이;;
아쉽습니다.
초반 인간장기(?) 이후론 한게 없으니...
엔타이어
17/01/02 01:05
수정 아이콘
정치를 잘한 높동,
혼란의 마동,
최후의 승자는 현경렬.
Arya Stark
17/01/02 01:08
수정 아이콘
현경렬씨가 능력을 보여 주면서 승리해서 좋았습니다. 재미있게 봤네요
정직이 재산
17/01/02 01:16
수정 아이콘
진 주인공 현경렬씨
감정이입하면서 정말 잘 봤습니다
이해성씨가 올라갔다면 마동이 이겨도 아쉬웠을것 같은데 오직 실력으로 올라와서 마지막까지 크...
17/01/02 01:27
수정 아이콘
우승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엠제이는 역대급 여성 캐릭터로 남겠네요.
17/01/02 01:37
수정 아이콘
그동안 너무 재밌게 봐왔고, 결말도 가장 바라는 대로 끝났네요~현경렬씨 축하합니다.

다음 시즌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sinsalatu
17/01/02 01:59
수정 아이콘
일단 이해성 탈락할때 카타르시스가 그냥 크크
그러지말자
17/01/02 02:37
수정 아이콘
짜장vs짬뽕이 아니라 군만두vs탕수육(大)이 아니었나 싶군요. 최설화, 윤태진 같은 미모의 출연자보다 현경렬, 권아솔같은 털털한 아재들에게 더 마음갔다는 것 만으로도 성공한 프로그램인듯.. 시즌2 확정이라니 다행입니다.
sinsalatu
17/01/02 03: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실상 결승을 끝내버렸는데
군만두 탕수육 보다는
단무지 vs 이연복쉐프의 동파육 마 그리 생각을
17/01/02 09: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비유
몽키.D.루피
17/01/02 02:49
수정 아이콘
현경렬씨는 문제적 남자 한번 나와도 재밌을 거 같아요. 문제 푸는 건 지니어스 포함해도 상위 티어인 거 같습니다.

파이널은 1인 1영역이라서 두루 잘하지만 조금씩 부족한 거 보다 다른 건 못해도 자기 영역에 특화된 사람이 유리했네요. 시즌1이라 참가자들이 그런 부분을 인지를 못했던 거 같은데 2부터는 그거 감안하고 정치가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Sid Meier
17/01/02 02: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떨어뜨리고 싶어했던 현경렬임에도 인정하고 파이널까지 같이 가자고 손을 내민 정인직이 어제의 그림을 만들었네요

갓경렬 캐리 기분좋게 봤습니다!

그리고 까이기도 많이 까였지만 김희준 이해성 두 사람이 있어서 사상초유의 정치게임 예능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17/01/02 03:39
수정 아이콘
크.. 현경렬.. 초반부터 응원하던분이 리더로 우승까지하다니..(상금은 적었지만..)
뭔가 과정도 소년만화보는거같기도 하고 재밌었고 엔딩도 해피해피 하네요..
비싼치킨
17/01/02 04:21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에는 두뇌 난이도를 좀 높였으면 좋겠어요
초반 문제들이 너무 쉬워서 높동, 마동에서 두뇌를 제일 처음 버렸는데 파이널 보면 결국 두뇌의 승리였죠
갓경렬님 너무 좋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7/01/02 07:20
수정 아이콘
어쨌든 진주인공은 이해성? 크크 그가 아니었다면 마동 혼란도 없었을 거고 경렬 팬들이 많이 생기지도 않았을거고 무엇보다 엠제이가 내가 저쪽 두뇌 이길 수 있다라는 헛된자신감을 갖지도 않았을듯 크크
17/01/02 07:45
수정 아이콘
피플에서 소름돋았네요. 경렬갓 !!
저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고, 정치가 주인 프로그램인만큼 이해성도 많이 까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7/01/02 09:14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네요. 마지막에 조금 예상이 가는 흐름으로 진행되서 조금 아쉬웠지만..
에릭라멜라
17/01/02 09:19
수정 아이콘
와이프와 정말 재미있게 챙겨봤고, 이해성씨가 떨어지면서 마동을 응원했습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파이널 챌린지에서 퍼즐 문제를 같이 풀어보고 싶은데, 그럴 기회를 안주더구요.
진득하게 문제를 보고 싶은데, 그냥 이 사람들이 게임하는 것을 봐! 라고 하는 것 좀 아쉬웠습니다.
시즌 2 이야기가 들리던데, 잘 만들어주시길!
사나없이사나마나
17/01/02 1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체 멤버 중에서 베스트3은 엠제이, 현경렬, 권아솔 주고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나눌 때 신체는 좀 단순한 힘, 체력이고, 감각은 운동신경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 둘을 따로 나눌 수 있나 싶어요.
그런 점에서 신체 부분의 탑은 역시 프로인 권아솔이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머리 꽤나 쓴다는 사람들이 모였지만, 그 중에서 누가 뭐래도 탑은 현경렬이었죠. 엠제이는 신체 능력도 정상급이고, 두뇌도 정상급이었죠. 오늘 현경렬에게 졌지만 그건 그가 너무 잘해서 그런 것이고, 홍사혁이나 한별 등이 와도 엠제이랑 크게 다른 그림은 안 나왔을 것 같습니다. 지금껏 번번이 져왔는데 이제 와서... 그런 부분도 엠제이랑 파로가 홍사혁이나 파로를 살려놓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겠죠.
지금껏 재밌었고, 지니어스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니어스도 다시 하고, 이것도 또 했으면 좋겠네요.
해가지는아침
17/01/02 10:17
수정 아이콘
초반부 마초의 뒷공작과 엠제이의 정치가, 중반엔 마동의 갈등 폭발에 실력과 헌신하는 모습으로 살아남은 갓경렬까지, 두 달반 동안 재밌었습니다.
방송 보면서 이해성과 높동 여자연합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 크크크 이해성 인스타 보면 별 생각 없는것 같기도 하지만요. 즐거웠고 얼른 시즌2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동북남
17/01/02 11:07
수정 아이콘
현경렬 권아솔 데리고 자살한 양상국은 갈수록 나쁜 쪽으로 재평가받네요.
장동민이 올려놓은 개그맨의 위상을 양상국이 절반은 까먹은 느낌
Rapunzel
17/01/02 11:18
수정 아이콘
현경렬이 파이날3에 들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정인직도 물론 잘했지만 현경렬 상금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고요.
지니어스와는 다른 재미가 있었지만 두 프로그램 다 새 시즌이 보고싶습니다...
17/01/02 13:45
수정 아이콘
초반에 그렇게 밉상이던 윤마초가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끝엔 의리있는 모습까지 보여줘서 호감이였는데, 이해성은 끝까지 비호감으로 남았네요.. 중간부터 마동 정치에 포커스가 맞춰질때부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소사이어티 게임의 MVP는 엠제이킴 이라고 생각하고 결승 MVP는 당연히 갓경렬 이라고 생각하네요! 경렬갓..
17/01/02 15:13
수정 아이콘
여러분, 멕시코 옥택연이 실리를 챙겨갔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갓경렬의 상금을 털어간 멕시코 옥택연이 크크
양상국 연맹한테 우리가 보답하는 건 멋있게 우승하는거니 멋있게 가라는 일침 가하는 거보고 국내 정서가 아니다를 느꼈습니다. 크크크
17/01/02 22:30
수정 아이콘
5,6화까진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양상국씨가 떨어지는 화부터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각 동별 통치제도를 좀 보완하거나 재구성 해서 진짜 정치력을 겨룰 수 있는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즌1은 정치력이라기 보다는 친화력, 적응력 겨루기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라서..

마지막화에선 탈락자들0을 병풍역할로만 써서 아쉬웠습니다. 매화 혹은 파이널때 탈락자들 상금을 특정인한테 지정해서 줄 수 있게만 해도 양상이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아쉬운 점 없진 않았지만 재밌게 봤고, 다음 시즌에는 더욱 더 재밌어지길 바랍니다
Eye of Beholder
17/01/03 00:58
수정 아이콘
직관적이고 명확한 두뇌/신체영역에 비해서 감각영역이 애매했던거 같아요. 이번엔 그냥 신체 마이너 버전이었어요. 실제로도 신체-감각 선수 스왑도 많았고. 이걸 잘 만들어야 여성 출연자가 살아남을 길이 보입니다. MJ가 굉장히 잘하긴 했는데 높동 파이널에서 MJ 대신 홍사혁이나 한별이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래도 현경렬에겐 열세겠지만.. 이 정도의 여성 아웃라이어급을 계속 구하기도 힘들테고 감각이 아니라 감성능력에 가까운 영역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843 [일반] 박영선의원, AD카드 없이 피니시 라인 입장.. [134] Leeka17989 18/02/17 17989 26
75749 [일반] ios 11.3 베터리 관리 기능 안내 [17] Leeka8229 18/02/07 8229 1
75594 [일반] 역대급 준비를 보여주는 평창올림픽 [82] Leeka19138 18/01/26 19138 12
75386 [일반] 카드사 8곳, 해외 가상화폐 거래 금지 조치 [36] Leeka10446 18/01/12 10446 1
75385 [일반] 애플.. 하이시에라 최신버전 보안사고 또 발생.. [16] Leeka6924 18/01/12 6924 1
75263 [일반] 인텔, CPU 대형 결함 발생 [125] Leeka22505 18/01/03 22505 5
75256 [일반]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변경이 적용되었습니다 [53] Leeka14841 18/01/02 14841 1
75219 [일반] iPhone 배터리와 성능에 관하여 고객에게 전하는 메시지 [164] Leeka15354 17/12/30 15354 1
74818 [일반] 애플이 하이 시에라, ios 11에서 연타석 사고를 또 쳤습니다 [34] Leeka13509 17/12/02 13509 2
74787 [일반] 애플, High Sierra 초 긴급 보안 업데이트 배포 [25] Leeka11540 17/11/30 11540 0
74519 [일반] 애플, 세계 최초 시총 9천억달러 돌파(한화 1000조 돌파) [35] Leeka9397 17/11/09 9397 1
73749 [일반] 아이폰 7로 보는 아이폰8, 8+, X의 예상 가격 [25] Leeka9415 17/09/13 9415 0
72226 [일반] 판을 바꾼 애플과, 가장 빨리 따라간 삼성 [91] Leeka13806 17/06/04 13806 7
72120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강경화의 위장전입이 친척집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4] Leeka16002 17/05/29 16002 11
72085 [일반] 게임업체로 살펴보는 IT 5대 기업의 영향력 [29] Leeka7615 17/05/27 7615 3
71964 [일반] 애플과 접근성 - 애플의 다양한 사용자 경험 [60] Leeka7619 17/05/20 7619 3
71735 [일반] 애플, 세계최초 시총 8000억 달러 돌파 [42] Leeka9265 17/05/10 9265 0
71273 [일반] 갤럭시 s8이 공개되엇습니다 [69] Leeka13370 17/03/30 13370 1
71206 [일반] 애플 시총 7300억 달러 돌파.. 꿈의 1조를 달성할까? [37] Leeka8650 17/03/23 8650 2
71186 [일반] 북미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공개 [24] Leeka9710 17/03/21 9710 1
70817 [일반] LG가 G4와 V10 업데이트를 안한다고 합니다 [56] Leeka9206 17/02/24 9206 3
70013 [일반] 나영석이 김종민을 1박2일에 받아준 이유 [27] Leeka16385 17/01/15 16385 3
69758 [일반] 소사이어티 게임이 끝났습니다. [50] Leeka9660 17/01/01 966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