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8 02:17:4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3년차 직장인 넋두리_인센티브를 안줘도 고마워해라.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16/11/28 02:23
수정 아이콘
허.... 주옥같네요 진짜....
16/11/28 02:36
수정 아이콘
힘드시겠네요... 세상이 부조리하죠. 직장인 만 3년차가 몸값이 가장 비쌀 때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神의한수
16/11/28 02:52
수정 아이콘
3년차 정도 되셨으면 이직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셔도 좋을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인정받으실만한 실력과 인격을 갗추시고 있는데 구지 현재 답없는 상사들과 같이 갈 필요는 없죠.

글쓴이분에 상사들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사람들은 딱 거기까지인 사람들입니다.

신경쓰지마세요 어차피 글쓴이 분이 없으면 애가타는건 그 사람들이니까요
지드래곤
16/11/28 02:53
수정 아이콘
뭐 그딴곳이 다 있나요. 힘내시고 어서 빨리 나오시길...
Break Away
16/11/28 03:07
수정 아이콘
상대가 이유없이 x같이 대한다면 그 이유를 하나 만들어주세요.
파랑파랑
16/11/28 03:47
수정 아이콘
잘참으셨네요. "평가를 잘줬으면 고맙다고 해야하는거야" 여기서 순간 빡쳤습니다. 실제로 들었으면 최소한 책상 내려쳤을 듯. 조용히 이직준비하시는게 어떨지요
아마안될거야
16/11/28 07:10
수정 아이콘
제목에 발암주의 붙여주세요..ㅜㅜ 그자리에서 참을사람 몇 없을것 같습니다. 인센을 평가에 기반해 주는거 아닌가요? 참 이상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6/11/28 07:22
수정 아이콘
전 진급 제한에 걸려있는 선배들 때문에 신입때부터 대놓고 인사고과에서 바닥을 깔았는데, 나중에 그게 발목을 잡더군요. 차라리 인사고과 잘 주는게 더 나아요..
Fall to fly
16/11/28 07:33
수정 아이콘
회사는 nayam님 같은 사원~과장 갈아넣고 능력은 없는데 잘 쪼면서 윗사람에게 잘 비비는 사람만 남는거 같습니다 ㅠ 경력기간이 아직 애매하긴한데 조용히 외국계 쪽으로 이직 준비하세요
Been & hive
16/11/28 07:36
수정 아이콘
이직 권고합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6/11/28 07:53
수정 아이콘
경험상 조용히 고분고분 하면 계속 그렇게 보더라고요.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서 지르면 그제서야 저 녀석도 한 성질 하는구나 하고 다음부터 호구로 안 보죠.
업무의 중심에 있으면 불합리한 건에 대해 반발해도 큰 불이익 없습니다.
만약 불이익 받으면 이직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일하세요.
꽃이나까잡숴
16/11/28 08:09
수정 아이콘
리얼 개노답이네요....ㅡㅡ;;;;; 아오빡쳐
AngelGabriel
16/11/28 08:17
수정 아이콘
그냥 한번 배 째 주시면 알아서 대우 잘 해줄꺼 같은데요...
너무 착하십니다;;;

- 배 쨀 타이밍은 해당 업무에서 글쓴이가 필수불가결해질때 이야기입니다.
16/11/28 08:21
수정 아이콘
이직준비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암세포가 이 글보고 암 걸려 죽을거 같은 느낌의 헬조선 평범한 회사글이네요...
광개토태왕
16/11/28 08:21
수정 아이콘
쓰레기다 진짜 욕나오네.......
바닷내음
16/11/28 08:24
수정 아이콘
그걸 참으시면 글쓴이님도 발암외어 넘어가고
이 발암문화는 후대에도 이어집니다
방과후티타임
16/11/28 08:27
수정 아이콘
제가 다 화나네요.
바닷내음
16/11/28 08:34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니 더 화나네요.
인센티브는 그타치고 그걸 고마워해라? 참 나... 크크...
문화적으로 답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가장 몸값 좋으실때 이직하시길 진지하게 추천드립니다.
망하거나 평생 그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안타까운 수준의 사람들이에요.
Zakk WyldE
16/11/28 08:58
수정 아이콘
찾아보면 좋은데 많이 있습니다. 그런 회사는 그만 다녀야 일 못하는 사람이 도태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니 일도 못하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서 저러고 있죠..
답이머얌
16/11/28 09:40
수정 아이콘
말로만 평가 잘 주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까보면 팀장도 A 또는 B, 아마 님도 B 받았을 겁니다.(왜 팀장이 A받을 수도 있냐면, 인센티브 받으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가장 큰 근거가 고과 점수일테니까요.)

정말 잘 주었다면 자기가 생색내기 위해서라도 A주었다고 말하는게 사람 인지상정이죠.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엘룬연금술사
16/11/28 09:43
수정 아이콘
현재 인사팀장 재직 중입니다. 진지하게 이직 권유합니다.
16/11/28 10:01
수정 아이콘
개쓰래기같은것들
흑마법사
16/11/28 10:04
수정 아이콘
양아치들이네요 이직을 강력하게 권유합니다. 윗사람이 무능한 집단에서 탈출한 1인으로서 좀 두려울수는 있어도 지금보다 나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적어도 지금보다 안 좋을 가능성은 훨씬 낮죠.
약쟁이
16/11/28 10:25
수정 아이콘
글만 보면, 다란 사람들은 글쓴이를 그런 대우를 해도 괜찮은 사람, 호구로 보는 거고
앞으로도 쭉 그럴 것 같고, 글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어지간해선 글쓴이도 바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악플을 쓰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악플 같네요...
16/11/28 10:27
수정 아이콘
싫은 소리를 안하는게 좋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어필하고 적당한 대우 못 받으면 나와야죠.
16/11/28 10:36
수정 아이콘
댓글들 감사합니다. 쓰면서 다른직장도 이렇고 제가 3년차라 더 힘든건지 고민이 되었는데 확신이 섭니다.

이직은..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사무직이지만 3D라 업무를 좀 바꿔 신분세탁을 한뒤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희 회사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말도 많은데.... 제가 일하는 부서에 똥들이 모였다고 보심될 것 같아요.. 워커홀릭전무, 말안통하는 상무, 아부쟁이팀장...능력없이 욕심많은 상사.. 이 똥이 진짜 똥인 것 알았으니 말씀해주신대로 진지하게 도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겸둥윤봉님
16/11/28 14:15
수정 아이콘
혹시 작년 말에 CEO 바뀐 L사 다니시나요?
야근 사전지시하는 회사가 많지 않아 보여서 말이죠;;

아니라면 죄송하고, 맞다면 힘내세요!
16/11/28 16:25
수정 아이콘
허허허 힘낼게요~!
16/11/28 13:33
수정 아이콘
뭐야 헬조선의 평범한 회사생활이잖아
16/11/28 16:26
수정 아이콘
넵 허허허허.저도 평범하게 성격이 더러워지고 있어요 허허허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314 [일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정교과서·위안부 협상 즉각 중단 요청" [76] 치킨너겟은사랑16323 16/12/09 16323 47
69313 [일반] 독일언론 - 한국은 대통령의 권력을 빼앗았다. [23] 표절작곡가13106 16/12/09 13106 2
69312 [일반] 기성용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 [66] 신불해15904 16/12/09 15904 7
69311 [일반] 이정현 대표 결국 장지지네요. [71] 삭제됨18113 16/12/09 18113 15
69310 [일반] 탄핵정국 이후 새누리는 어떻게 될까? [66] The Special One12881 16/12/09 12881 0
69309 [일반] [오피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대통령 직무정지 [283] 킹보검24919 16/12/09 24919 94
69308 [일반] ‘킹메이커’ 김종인, ‘이재명 킹 프로젝트’ 가동하나 [52] ZeroOne11932 16/12/09 11932 0
69306 [일반] 이재명 시장과 가천대 대나무숲... [142] 고통은없나16198 16/12/09 16198 7
69305 [일반] 1987년 12월 16일, 그리고 2016년 12월 9일 [11] NoWayOut5972 16/12/09 5972 0
69304 [일반] [잡상] 온라인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의 괴리 [17] aurelius7448 16/12/09 7448 1
69303 [일반] 역시 공룡은 털이 있었네요... [95] Neanderthal11865 16/12/09 11865 17
69302 [일반] 감사스터디 중간보고 겸.. 훈훈한 연말을 위한 좋은 소식 공개합니다(?) [15] 스테비아5534 16/12/09 5534 0
69301 [일반] 벤님을 존경하는 마음 [18] 언어물리7287 16/12/09 7287 0
69299 [일반] [한국갤럽] 박근혜 지지율 5% / 이재명 차기대권주자 3위 [175] 킹보검17307 16/12/09 17307 3
69298 [일반] 웰스파고 은행 스캔들 상원 청문회를 보면서 [10] 삭제됨6354 16/12/09 6354 0
69297 [일반] 촛불집회 음악 [40] 공고리8301 16/12/09 8301 7
69296 [일반] [단편] 02 드래곤나이트의 질문 [19] 글곰8854 16/12/09 8854 10
69295 [일반] 태블릿 PC와 고영태, 최순실 사건의 재구성 [22] 토니토니쵸파10246 16/12/08 10246 10
69294 [일반] 이번 JTBC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서 실망했던 점 [105] 삭제됨15350 16/12/08 15350 2
69293 [일반] 박지원 "탄핵안 가결시 朴즉각퇴진? 문재인 혼자 해" [96] ZeroOne14520 16/12/08 14520 22
69292 [일반] 라크다난 재평가 [18] 뭐로하지6522 16/12/08 6522 7
69291 [일반] 남동발전, 동서발전 중 하나 2017년 상반기 상장 [12] 홍승식6936 16/12/08 6936 1
69290 [일반] (내용 보충) Planet Money by NPR - 거짓 뉴스왕을 찾아서 (Finding The Fake-News King) [11] 아세춘6005 16/12/08 60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