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26 21:13:13
Name HORY
Subject [일반] 백옥주사의 효능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청와대가 일명 '태반주사', '백옥 주사'라 불리는 영양·미용 주사제를 대량으로 구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 사용처에 대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넷 방송 '김어준의 파파이스' 제122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특집과 최근 체결된 한·일 군사정보협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로 등장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청와대에서 22일 대량 구매한 주사제의 효능과 목적에 관해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조 전 사장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맞은 것으로 알려진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일명 '백옥 주사'는 그 속에 들어있는 '글루타치온'이라는 해독 성분 때문에 마약 성분 세척용으로도 쓰인다.

이어 조 전 사장은 "소위 '밤의 세계'에 산다는 건달들에게 가서 물어보라"며 "그들은 뽕 세척제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84455

이런 기능이 있었군요.

판사님 저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백옥주사의 효능에 관한 글만 썻습니다.
실제로 저런지 검색을 해보니....실제로 그렇더군요.
신데렐라 주사라고 부르는 이면에는 이런 이유가...

그럼 전 다시 시위하러 갑니다~

**판사님 저는 그냥 정보 글의 목적으로 적은겁니다. 누가 마약을 했다 이런 얘기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유아유
16/11/26 21:20
수정 아이콘
이젠 판사님과 마티즈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하하
16/11/26 21:26
수정 아이콘
마음을 곱게쓰면 그게 다 피부에 드러난다고 하던대 흐흐
영원한초보
16/11/26 21:35
수정 아이콘
누가 박지만씨에게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누나 한거 같아요?"
16/11/26 21:37
수정 아이콘
박지만씨가 뽕에 손을 댄것도 최태민 일가의 손길이 있었을지도 모르겟네요.
-안군-
16/11/26 22:06
수정 아이콘
그 얘기는... 최태민이 박지만을 견제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는 썰이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16/11/26 22:57
수정 아이콘
노태우때는 박근령이랑 같이 누나를 구해 달라고 하더니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태는 박근혜와 한편으로 박근령을 몰아낸 극적인 변화가 혹시 일수도 있겠네요
16/11/26 23:31
수정 아이콘
와...유일한 아들은 마약으로 폐인 만들고, 가장 멍청한 자손은 육신과 영혼을 모두 손에 넣고..박씨일가 왕가급인줄 알았더니 완전 농락당했네요.
16/11/26 23:37
수정 아이콘
박지만씨가 뽕에 손을 댄것이 최태민 일가의 손길이 미쳤다고 하더라도, 결국 뽕을 한 주체는 박지만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약물 중독이든 아니든, 현 시국의 국정 농단과는 동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약을 했다면, 형법에 의거해 처벌 받으면 상관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고 개인적인 법적 처벌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혹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진실을 알고도 묵인한 집단이나 개인이 있었고, 그것이 대한민국 시스템 전반에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이번 기회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사태가 국민들 대다수의 문제재기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 이유는 언론의 태세 변환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공을 높이 삽니다. 하지만, 이 지경까지 온 이유 또한 언론의 암묵적 동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검찰과 청와대가 만악의 근원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공격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기저에는 언론이란 세력의 아전인수의 형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언론에 휘둘려 일희일비 해왔던 우리 모두의 책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 정국에서 만악의 근원이라는 청와대를 공격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혼재에 있는 불합리 병패와 개선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얼핏 보면 저의 주장이 양비론 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잘못이 아니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박근혜에게 드려진 잣대 그대로 검찰, 언론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그 잣대를 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정권교체를 부르짓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루워졌을때,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권 교체가 이루어 진다고 대한민국이 파라다이스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 처했을때, 썰물과 같이 현 야당에 대한 지지가 사라지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태인 처럼 대한민국을 파라다이스로 이끄는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런 인물이 있다면, 저 또한 아낌 없는 지지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만만치 않고, 변화는 조금씩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필요조건의 각 개개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 경험이 우리 개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우리사회가 변화하길 기원합니다.
웨인루구니
16/11/26 21:41
수정 아이콘
최씨 일가가 박씨 일가를 뽕으로 가지고 놀았을 수 있겠네요..
16/11/26 21:46
수정 아이콘
와, 그저 미용목적일 줄 알았는데.... 대다나다......
연필깍이
16/11/26 22:3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뽕쟁이라는 건 의혹으로 끝났으면 하네요. 이건 나라 망신 수준이 아니예요.... 제발....
아케이드
16/11/26 23:14
수정 아이콘
한달전에만 이런글이 올라왔어도 지나친 음모론은 자제해 달라는 댓글이 달렸을텐데
지금 상황에서는 .... 음모론으로 보이지 않아요. 무서워요. 사실일까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82 [일반] NBA 역대 수비수 TOP25 [10] 김치찌개10392 16/12/01 10392 0
69081 [일반] [일상, 데이타] 미국 중학교에서 학부모회를 하다보니 듣게 되는 이야기들. [53] OrBef10988 16/12/01 10988 29
69080 [일반] 박지원이 문재인을 공격하는 이유가 이명박과의 관계 때문이었나보네요. [60] ArcanumToss13878 16/12/01 13878 0
69079 [일반] 한국에서 유일하게 연금을 받고 있는 대통령 [38] Leeka11344 16/12/01 11344 0
69078 [일반] 아랫집 이야기 [9] 삭제됨4024 16/12/01 4024 1
69077 [일반] Still fighting it [5] emonade4249 16/12/01 4249 6
69076 [일반] 아직 진행중인 카운트다운(MBC 선택 2012) [12] 6565 16/11/30 6565 3
69075 [일반] "박대통령, 내년 4월까진 퇴진 밝혀" [59] 스타듀밸리11506 16/11/30 11506 3
69074 [일반] 비관적으로 보시는 분들계신데요. 쉬울줄 아셨습니까? [33] 닭엘8386 16/11/30 8386 46
69073 [일반] 2년에 걸친 취업 수기.. [30] SmallTomato8996 16/11/30 8996 16
69072 [일반] 그냥 생각 [17] 절름발이이리6140 16/11/30 6140 23
69071 [일반] 지금 몇몇 분들 명단 작성 중입니다. [69] 스타듀밸리12528 16/11/30 12528 46
69070 [일반] 취준생이 직접 느끼는 낮아지는 취업의 질 이야기 [49] 달토끼17864 16/11/30 17864 2
69069 [일반] 박지원은 의외로 일관성이 있었네요. [43] tjsrnjsdlf11502 16/11/30 11502 0
69068 [일반] 혈액형 [11] CoMbI COLa4794 16/11/30 4794 9
69067 [일반] [정치] 평행이론으로 미래 예측하기. [4] kien5708 16/11/30 5708 0
69066 [일반] 현기환 전 정무수석 자해 [21] 그러지말자8357 16/11/30 8357 0
69065 [일반] 뻥카에 쫄지 맙시다. 우리 가슴 속의 분노는 진짜입니다. [43] ipa7355 16/11/30 7355 52
69064 [일반] '음악대장' 하현우 천안 콘서트 중간에 불끄고 촛불집회 동참 [15] 아사7328 16/11/30 7328 10
69063 [일반] [짤평] <잭 리처 : 네버 고 백> - 톰의 시간을 멈추어 다오... [25] 마스터충달4318 16/11/30 4318 7
69062 [일반] 12월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도올 김용옥 선생 출연(+김어준의 생각,내부자둘) [25] 인사이더6597 16/11/30 6597 0
69061 [일반]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feat 윤복희 [92] KOZE10702 16/11/30 10702 6
69059 [일반] 더불어민주당 1년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 [86] ZeroOne12434 16/11/30 12434 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