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면에서 7시반부터 집회가 개최됩니다.

오늘 지역신문을 보니
부울경에서만 약 350대의 전세버스가 대절되어 2만여명이 상경을 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에 저도 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토요 집회에 참석했는데 그 열기와 시민들의 수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별일 없었다면 이번엔 맘먹고 서울에 올라갔을테지만 상황이 이를 허락치 않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상경하는 이 순간에도 지역에서 집회 일정이 있습니다. 각자 여유가 되는만큼 함께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8년전,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참가했던 상경투쟁이 생각나네요. 경찰의 집요한 방해에 하루종일 도망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그런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