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04 16:48:40
Name Vesta
File #1 jtbc.jpg (94.9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JTBC의 리액션



출처: JTBC 5시 정치부회의 트위터
(jtbc4에서 흠칫.. 메갈4...)



박근혜 대변인의 대국민 논평이 나오자마자 JTBC의 대증 처방(?)이 작렬할 예정입니다.
잠시 후 오후  5시 10분부터 방송되는 JTBC "5시 정치부회의"에서 [최태민 보고서]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
이 국면이 어디까지 치달을지, 그리고 어떻게든 상황을 컨트롤 해보려는 현 최순실 정권과 떡찰, 새누리의 눈물겨운 발악을
각 잡고 융단폭격 중인 언론 대연합이 어떻게 파쇄해 나갈지도 흥미롭습니다.
과연 이 어처구니 없는 21세기 최씨 정권의 결말이 어찌 나올지 사뭇 궁금해지는군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여론이 정말 최악이라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의 입에서 쌍욕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입에서 입으로 얼마나 온갖 잡새들이 날아다니는지...
무슨 욕심이 있어서 저렇게 자리에 연연하고 남의 일을 말하는 것처럼 구느냐며 파렴치하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박근혜씨의 수준과 인격에 대해서는 원래부터가 아무런 기대치가 없었지만
오늘 보면서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니 하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정말 저렇게 후안무치한 사람이 다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나쁜 대통령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gelGabriel
16/11/04 16:51
수정 아이콘
역시나 다 깐게 아니였어요...

그냥 한마디 할때마다 까버리는군요. 크크.
16/11/04 16:51
수정 아이콘
저격 기가 막히네 들어가네요 크크
흑백수
16/11/04 16:51
수정 아이콘
최태민 보고서 분석 크크크크크크
16/11/04 16:52
수정 아이콘
나이사네 나이사여
16/11/04 16:54
수정 아이콘
나이사인걸 알면 기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되는 현실대처능력이라니 슬픕니다 ㅠㅠ
AngelGabriel
16/11/04 16:54
수정 아이콘
머리가 없잖아요.

머리 대신하던 사람 지금 검찰이랑 구치소 왔다갔다하느라 고생중인데 말이죠.
도도갓
16/11/04 16:52
수정 아이콘
정치부회의 재밌어요 크크크
엘지의 심장
16/11/04 16:53
수정 아이콘
카운터만 먹이네요 크크
16/11/04 16:54
수정 아이콘
카운터 펀치만 노리는 JTBC
16/11/04 16:54
수정 아이콘
진짜 예리하게 똑똑하다
이워비
16/11/04 16:55
수정 아이콘
응 팩트로패줄께
아시안체어샷
16/11/04 16:57
수정 아이콘
다시 뉴스룸 불판 깔리나요..
16/11/04 17:00
수정 아이콘
정치부회의에서 다룬걸 다시 뉴스룸에서 다룬적 있나요?
오늘은 손석희 사장이 직접 앵커하는 날이 아니라서 안 열릴 듯...
16/11/04 17:02
수정 아이콘
뉴스룸아니고 5시에 방송하는 정치부 회의 같습니다.
스타카토
16/11/04 16:5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잼보형의 고뇌를 다시 볼수있겠군요~~크크크
어리버리
16/11/04 17:00
수정 아이콘
최태민 보고서 예전부터 공개된거라서 별로 새로운건 없을겁니다. 박근혜는 진심으로 최태민이 사이비 교주라고 생각하지 않았을테니 거짓말은 아니겠죠. 그전에 이단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없었겠지만요.
tannenbaum
16/11/04 17:00
수정 아이콘
노태우정권 당시 작성한 기록물이면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였는가 여부는 확인이 쪼매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다다다닥
16/11/04 17:00
수정 아이콘
항상 대통령이 수사 가이드라인을 세웠다면 이제는 그 주체가 jtbc로 넘어간 형국이네요.
16/11/04 17:02
수정 아이콘
그 말 하기를 기다렸다. -JTBC-
잠이최고
16/11/04 17:02
수정 아이콘
굿이네요 굿
탐나는도다
16/11/04 17:03
수정 아이콘
하도 모호하게 말을 하는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단언하는 말에 카운터를 치는 전략을 계속 쓰네요
크크 근데 이 말 듣자마자 아니라는 증거가 쏟아질것을 직감했습니다 정말 멍청한 말이었죠 하하
Dark and Mary(닭한마리)
16/11/04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실시간으로 보면서
"저건 걸려들었다!" 싶었네요 흐흐흐
잔펀치는 거르고 무게실린 펀치에만
카운터 날리는 JTBC 덜덜해..
꽃이나까잡숴
16/11/04 17:05
수정 아이콘
이럴 줄 알 고오오오오오~~
Idioteque
16/11/04 17:06
수정 아이콘
루머로 치부하던 억대 굿판까지 재조명 받게 되려나요.
공고리
16/11/04 17: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JTBC4 인건 정치부회의가 예전엔 4시 정치부회의라서 그래요^^;
16/11/04 17:2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크크
tannenbaum
16/11/04 17: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쪼아저씨
16/11/04 17:19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는 다들 욕하지만, 70대 노인분들한테는 먹히지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당장 제 부모님은 저런 쇼에 매우 취약하셔서...
차마 전화해서 물어보기가 겁납니다.
손연재
16/11/04 17:30
수정 아이콘
JTBC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군요. 굉장합니다.
아마도그리움
16/11/04 17:37
수정 아이콘
오늘 담화문을 보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도 했고.."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제법 있더라구요...
친하게 지냈던 분들인데... 휴...
16/11/04 17:39
수정 아이콘
그건 심상정 의원도 그렇게 이야기 하긴 했죠.
근데 그건 일반인인 개인일때 이야기이고 대통령이 그러면 안되지 않냐고 이야기 하면... 그냥 친하게 지내세요.
바닷내음
16/11/04 18:35
수정 아이콘
뭐 굳이 감성팔이 문구를 떠올리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불쌍한 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게 공적으로도 대통령이 되서 하는 잘못의 변명거리는 될수 없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의 그런 점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은 말이 안되죠.
하물며 작금의 사태를 넘어 계속 자신의 직위를 유지시키기 위해 자신의 불쌍한 면을 써먹는걸 보면
더 이상 불쌍하지도 않네요 ;
16/11/04 17:45
수정 아이콘
청와대 입장에서는 하스스톤에서 카드 잘 풀린 사제 상대하는 기분 들것 같네요.
六穴砲山猫
16/11/04 17:46
수정 아이콘
그만둬!!!! 이미 그네의 HP는 0이야!!!!!!!!!
16/11/04 17:50
수정 아이콘
굿하는게 사실이라면 꽤 타격이 있을겁니다.
박근혜 대선후보가 신천지랑 엮여있다는 소문만으로도 술렁거렸었는데
16/11/04 17:5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이노래가 나오더군요
wish buRn
16/11/04 18:30
수정 아이콘
21세기 최씨정권도 무신정권으로 봐야겠죠? 巫神정권
켈로그김
16/11/04 18:31
수정 아이콘
이게 필요했어요.
アスカ
16/11/04 18:36
수정 아이콘
어제 박근혜 최순실 보도가 너무 많아서 링고스타 못봐서 완전 짜증났다는.. 이렇게 된거 아주 탈탈탈 털어버렸으면 좋겠네요.
arq.Gstar
16/11/04 18:41
수정 아이콘
나이든 세대가 박근혜 아직도 불쌍하다고 하는거 보면 이 나라가 왜 이꼴인지 이해가 감...
16/11/04 19:20
수정 아이콘
금,토,일은 손석희옹이 뉴스룸 안하시죠 드라마 등등으로 시간도 짧구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05 [일반] cu 도시락 리뷰 [43] 세이젤13458 17/05/08 13458 6
71697 [일반] 무료한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써보는 애니메이션 추천글... [38] 푸른늑대11312 17/05/07 11312 4
70843 [일반] 맨체스터 바이 더 씨(스포 포함) [5] 새님9780 17/02/26 9780 5
70727 [일반] 사회적 약자를 가장한 이기적 개인에 대하여. [37] 유유히8085 17/02/21 8085 17
70646 [일반] 내가 보는 양병거 반대,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에 찬성하며... [286] 이아무개8870 17/02/17 8870 3
70296 [일반] 연휴기간동안 뒤늦게 곡성을 봤습니다.(스포 있음) [13] tjsrnjsdlf4863 17/01/31 4863 1
70061 [일반] 명나라 시인 고계, 여섯 살 딸을 가슴 속에 묻고 꽃을 바라보다 [15] 신불해9154 17/01/18 9154 56
70002 [일반] [영화공간] 2017년 개봉 예정 한국영화 기대작 Top10 [39] Eternity15760 17/01/14 15760 9
69831 [일반] 영화와 감기의 상관관계 [93] 마스터충달8545 17/01/05 8545 5
69728 [일반] [짤평] 2016년 올해의 영화 [118] 마스터충달14766 16/12/31 14766 30
69702 [일반] [영화 토크] 2016 PGR 아재 무비 어워즈 (PAMA) - 하 [30] 마스터충달6797 16/12/30 6797 13
69508 [일반] [리뷰] 개인적인 올해의 한국 영화 배우 Top 20 [34] 리콜한방10005 16/12/19 10005 29
69448 [일반] 최근 읽었던 일본 미스터리 소설들 [39] ESBL7541 16/12/16 7541 1
69095 [일반] 북악산 청와(靑蛙)이야기. [8] Luv (sic)4628 16/12/01 4628 52
68613 [일반] 먹어봤던 CU 도시락 간단 평가 [38] 톰슨가젤연탄구이9317 16/11/13 9317 5
68394 [일반]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JTBC의 리액션 [41] Vesta12955 16/11/04 12955 16
68320 [일반] 또 다른 박근혜를 찾아낼 것이다(feat조선일보) [87] 로즈마리14567 16/10/31 14567 23
68304 [일반] 박관천 -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비밀이 있다. [34] -안군-13299 16/10/31 13299 12
67676 [일반] 아이 앰 어 히어로 보고 왔습니다 - 초식남의 좀비 판타지? [16] 빙봉5138 16/09/23 5138 1
67122 [일반] JTBC의 급부상, 절대권좌에서 내려온 KBS, 언론계 지형변화 [99] 어강됴리12762 16/08/20 12762 4
67037 [일반] 티파니사건으로 인한... [58] 카랑카17366 16/08/17 17366 3
66946 [일반] 한국 걸그룹은 극한의 레드오션 [68] wlsak13983 16/08/12 13983 2
66822 [일반] 혹사당한 주인에게 혹사당한 스마트폰이 정신줄을 놓은 이야기 [4] The xian6737 16/08/06 673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