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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9 01:05:16
Name swear
Subject [일반] 열 살 혜경이

















힘든 상황인데 아이가 참 밝고 철이 일찍 든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냥 덤덤하게 보다가 피아노 장면에서 울컥했네요..

방송에도 나오고 해서 이제 후원도 어느 정도 될 거 같은데..
방송 되기 전에 국가나 지자체에서 먼저 나서서 저렇게 힘든 형편의 분들에게
좀 지원을 하거나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데 그렇게 안 된다는 게 안타깝네요..

시력은 영영 돌릴 수 없는건지...참 안타깝고 짠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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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01:1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가슴아프네요.
16/08/29 01:18
수정 아이콘
혹시나 아이도 눈이 점점 나빠지는걸까봐 너무 마음 졸이면서 봤네요..
그게 아니라서 천만 다행인데 참 눈이라는게 5감중에 가장 중요한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반복문
16/08/29 01:38
수정 아이콘
ㅠㅠ
착한아이
16/08/29 02:31
수정 아이콘
피아노 부분에서 엉엉 울었네요..
동중산
16/08/29 04:22
수정 아이콘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제 딸 소중하게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가슴에 사무치는군요.
조금이라도 후원하고 싶습니다.
히로&히까리
16/08/29 10:04
수정 아이콘
불펜에서 이거 보고 해피빈가서 후원 좀 하고 왔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가 이런 내용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기네스북
16/08/29 17:17
수정 아이콘
피아노 부분에서 찡했네요...
-안군-
16/08/29 17:55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이런 프로에 나와서 독지가들이나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고,
그 돈을 착복하려는 친지 등이 나타나고... 하는 패턴이 떠올라서 뒷맛이 좋지가 않군요. 제가 너무 비관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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