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5 01:32:27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IOI의 손에 손잡고를 들어봤습니다.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사실 엠팍에서 글 검색하다가 다들 IOI 손에 손잡고 듣지 말라고 하길래 도대체 왜 그러나 해서
애용하는 네이버뮤직으로 급하게 들어봤습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2969834
[단독] '완전체' I.O.I, 올림픽응원가 부른다..'손에 손잡고' 리메이크
라고 기사가 6일전에 나오긴 나왔군요.)

처음에는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코러스 부분이 나오다가 IOI가 리메이크한 손에손잡고로 넘어가더군요.
네.. 갑자기 클럽풍의 댄스 반주가 나오더니 저는 그 노래 듣는 내내



이렇게 됐습니다.

차라리 원곡반주에 IOI 멤버들 노래 부르게 하지... 그것도 어색하겠지만 훨씬 나았을겁니다.
도대체 이걸 OK 했다는게....

무슨 아마추어 DJ가 리믹스 해서 유튜브에 올린거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치경제학
16/08/15 01:37
수정 아이콘
교훈 : 금수저로 태어나자?
황승언
16/08/15 01:39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듣고 있는데, 편곡이 엉망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곰느님
16/08/15 01:40
수정 아이콘
벅스버전이 원곡 인트로도 없고 기계음도 좀덜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그것도 지금 멜론버전으로 감염되서
오리지날 벅스버전이 레어템이 되어버렸네요....
tannenbaum
16/08/15 01:43
수정 아이콘
부모 잘만난 금수저는 똥을 싸도 멜론 30위는 한다.
참 씁쓸하네요.
BessaR3a
16/08/15 01:48
수정 아이콘
올림픽 다끝나가는 마당에..
16/08/15 01:49
수정 아이콘
지금도 차트인에 실패하고 있는 그 많은 걸그룹들에 미안해지는 노래...

까만안경 네 이녀석...-_-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8/15 01:53
수정 아이콘
이루가 또?
치킨먹고싶다
16/08/15 01:56
수정 아이콘
이루하니까 생각나는게, 군시절에는 티비로 여자가수들 보는맛에 살았는데
이루 까만안경은 음악방송에 진짜 몇개월동안 계속나오고,
케이블음방 틀어놓으면 뮤직비디오 계속 틀어주고

일과시간 마치고 하는거라곤 티비보는일밖에 없는데
이루가 미친듯이 많이나와서 짜증도나고, 아버지 잘만나니까 진짜 1위를 떠먹여주는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16/08/15 02:07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납니다. 어떻게 이딴곡을
소야테
16/08/15 02:27
수정 아이콘
드림걸스는 들을만했는데 이건 좀 구리네요.
김정윤
16/08/15 02:35
수정 아이콘
보노보노 ppt가 생각나는 곡이네여
윌 그레이엄
16/08/15 02:40
수정 아이콘
초반부에 원곡 나오고 환호성 나오는 부분은 마치 파워포인트 효과음같았습니다...
그 부분만 뺏으면 하는 바램이...
마나나나
16/08/15 02:47
수정 아이콘
정말 부모 잘만나서
이딴 쓰레기로 순위들고 쪽팔리네요
세종대왕
16/08/15 03:21
수정 아이콘
왜 우리 꽃길에 지뢰를 깔까 ..
제 어머
16/08/15 03:28
수정 아이콘
작곡계의 맹기용.
꽁치버거같은 음악.
작은기린
16/08/15 05:20
수정 아이콘
이루의 어떤가요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진짜 중간에 수도꼭지 틀어서 물방울 한방울 떨어지는 소리는 뭐죠 크크
간만에 메뚜기월드나 듣고 와야겠습니다
어묵사랑
16/08/15 06:49
수정 아이콘
센스없고 능력없으면 그만하던지 어떻게든 묻어가서 돈 벌려는 의지밖에 없어 보여요. 차라리 와이지처럼 살짝 얹어서 저작권에 이름이나 올려놓던지
애니 에디슨
16/08/15 08:13
수정 아이콘
대참사네요... 아침부터 말이 안나옵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6/08/15 08:25
수정 아이콘
... ioi 팬들 화력이 좋긴 좋나봅니다. 이런 노래가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
좋아요
16/08/15 10: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뭔지 들어나보자하고 들은 화력이 그정도 된거 같네요. 앙팬 화력 후덜덜
헤글러
16/08/15 09:10
수정 아이콘
진심 일반인급 작곡실력...
RookieKid
16/08/15 09:25
수정 아이콘
갓덩이 음원이나 내놔라 이놈들아ㅠㅠ
독수리의습격
16/08/15 09:26
수정 아이콘
IOI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한국은 역시 일본 10년 뒤를 따라간다는 말이 맞는 듯.
이젠 따라할게 없어서 AKB도 따라하냐라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
구승빈과김종인
16/08/15 10:19
수정 아이콘
드걸은 이루 인생곡
16/08/15 11:29
수정 아이콘
이루를 쥬깁시다 이루는 나의 원수
광개토태왕
16/08/15 11:44
수정 아이콘
어제 파리바게트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너무 별로입니다
The xian
16/08/15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과거 서울올림픽 개막식 공개행사에 참여했기 때문에 코리아나가 저 곡을 부르는 광경을 실제로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듣고 추억과 자긍심이 처참하게 난도질당하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더군요.

리메이크한 곡도 문제고 목소리와 발성도 문제고 연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합니다.
개인적인 추억이나 자긍심 이전에 노래의 퀄리티 자체가 낮아도 한참 낮아요.
마스터충달
16/08/15 17:45
수정 아이콘
이거랑 비슷한 퀄리티의 노래 예전에 들어본 적 있어요. 명수형이 무도에서 했.....
홍승식
16/08/15 19:02
수정 아이콘
으헉. 음표에게 미안하네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84 [일반] 요즘들어서 안드로이드 폰이 뭔가 불편해진 느낌입니다. [42] 에버그린8145 16/08/19 8145 1
67083 [일반] 워마드 이젠 하다하다 못해 전태일 열사까지 모욕하네요. [68] 마징가Z11374 16/08/19 11374 3
67081 [일반] 31살의 넋두리 [19] 삭제됨6705 16/08/19 6705 3
67080 [일반] [리뷰] <서울역> - 적나라한 메시지, 무너진 이야기. [39] 마스터충달7761 16/08/19 7761 2
67079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25] pioren6028 16/08/19 6028 1
67078 [일반] 글로벌 1위 전력 회사 이야기 [5] 좋은하루되세요5072 16/08/19 5072 1
67077 [일반] 프로듀스 101 최종 22인의 현황 [34] Leeka7320 16/08/18 7320 3
67076 [일반] 손익계산으로 본 DSP미디어의 지난 5년 [24] karalove8910 16/08/18 8910 0
67075 [일반] [야구] 오늘의 KBO (삼성, 두산 소식) [37] 흐흐흐흐흐흐6582 16/08/18 6582 0
67072 [일반] 결국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티파니가 하차하네요. [117] 다크슈나이더16940 16/08/18 16940 3
67071 [일반] 전기세가 장난 아니군요. (무서븐 누진세) [126] 사유라13805 16/08/18 13805 2
67070 [일반] 이제 유머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으려 합니다. [79] Manchester United9744 16/08/18 9744 21
67069 [일반] 메갈 사태에 더민주도 마냥 마음 놓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 정의당 조성주 메갈 옹호 [119] 에버그린15513 16/08/18 15513 2
67068 [일반] 드디어, 올 것이 왔군 - 한식대첩 시즌 4 [71] 아이유8700 16/08/18 8700 0
67067 [일반] 2019년 '신입생 절벽시대'…대학이 떨고있다 [58] 군디츠마라11487 16/08/18 11487 2
67066 [일반] 문재인 대세론을 제지하고 다른 후보들을 띄워주는 김종인 [112] 에버그린9746 16/08/18 9746 2
67065 [일반] 철저하게 무시당한 유전학의 아버지 그레고리 멘델... [18] Neanderthal6757 16/08/18 6757 10
67064 [일반] 고백을 받았습니다 [67] 카스트로폴리스10397 16/08/18 10397 6
67063 [일반] 만화 블리치 중대발표! [70] Sandman12796 16/08/18 12796 0
67062 [일반] 과민성방광증후군 (OAB, Overactive Bladder Syndrome) [18] 모모스201310740 16/08/18 10740 7
67061 [일반] 힛더 스테이지 4회 주관적인 감상문 [10] 삭제됨6252 16/08/18 6252 1
67060 [일반] 상해에서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한 대 맞을뻔한 이야기 [54] 호랑이기운이쑥쑥11858 16/08/18 11858 3
67059 [일반] 바르바로사 작전 (4) - 남부 집단군 (1) [7] 이치죠 호타루8600 16/08/18 860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