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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20:29
이 사건 꽤 오래된 사건입니다. 이장석대표 입장에서는 털고가는 것이 좋은데 쉽지 않을겁니다.
이장석 曰 : 나는 돈을 20억원 빌렸고 갚을 수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0&aid=0000000457 홍사장 曰 : 나는 20억원을 투자를 했고 그 대가로 히어로즈 주식 40%를 받기로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0&aid=0000000458 20억원이 어떤 형태이냐가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계속 홍사장이 법정에서 승리를 해 왔습니다. 이장석사장은 위조라고 말하지만 엄연히 계약서도 존재하니 앞으로도 계속 홍사장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사장이 승리해서 최대주주가 된다 해도 히어로즈 구단에서 이장석사장이 쫒겨날 일은 없을 겁니다. 사기꾼이니 뭐니 해도 지금의 히어로즈를 만든 것은 이장석사장인데, 빠꼼이 냄새 물씬나는 홍사장이 이장석의 구단운영능력을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홍사장이 최대주주가 된다면 이장석사장의 의욕은 물론 지금과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지금 배임횡령으로 조사 받는 것도 홍사장이 의혹을 제기해서 수사가 시작 된 것인데, 앞으로도 이장석사장은 홍사장과의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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