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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2 18:05:00
Name V.serum
Subject [일반] give me something 'Ringo'




링고스타, the Beatles 의 드러머이자 ㅡ 솔로활동에서도 사람들의 기억보다 훨씬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곡가이며 싱어이며 드러머이며 프로듀서.

여전히 '비틀즈에 단점이 있다면 링고스타' 라는 둥 여러가지 비판과 저평가에 시달리고있으나

누가뭐래도 , 락앤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누구보다 사람들의 기억속에 많은 '드럼라인'을 각인시킨 인물.

그는 왼손잡이 였으면서 오른손잡이의 드럼킷을 연주한 드러머였으며, 본드걸과 결혼한 남자이고 (이혼하지않음)

생각보다 많은 드러머들의 존경을 받고있는 드러머이며

비틀즈의 헤체 이후에도 다른 비틀들과 꾸준히 음악작업을 하며 관계를 유지한 비틀이고

최고의 드러머를 테크닉을 가지고 순서를 정한다면 뽑힐순 없겠지만

뮤지션의 범주안의(곡의 구성과 진행, 작곡전반에 참여하는) 드러머라면 최상위권에 뽑힐 드러머.

결정적으로

존레논과 폴맥카트니 라는 음악적으로는 절대 타협이 없는 고집쟁이들과 같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한 드러머이며

작곡가인 폴과 레넌의 제안 대로 만 연주한것이 아닌, 드러머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로 많은 비틀즈의 곡을 채우고 사랑받은 드러머.


'저기, 링고스타의 그런 느낌 있잖아 '

링고스타를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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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6/22 18:09
수정 아이콘
성격 괴팍한 사람들 사이를 이어줄, 인성 좋은 링고 스타가 있었기에 비틀즈가 오래 버틴 거겠죠.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리고 현재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안군-
16/06/22 18:12
수정 아이콘
대학때 비틀즈의 I wanna hold your hands 를 합주하면서, 드럼 파트를 맡았었는데,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비트 안에 넣어 놓은 센스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Sgt. Hammer
16/06/22 18: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는 또한 좋은 우산받이였습니다 아아
https://youtu.be/RriSY-f6384
방과후티타임
16/06/22 18:3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우산이 나오나 안나오나 조마조마해가면서 읽고 안심한 찰나에...
16/06/22 19:26
수정 아이콘
나중에 비틀즈가 라이브 안해서 잘 안모이니까 레논이랑 매카트니는 링고 대신 자기들이 드럼까지 쳐서 녹음도 하고 그랬죠.;;
Canon in D
16/06/22 19: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존 레논의 "God"을 처음 듣고 역시 아이돌 드러머 링고 대신 전문 셰션이 드럼을 치니까 곡이 확 사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곡 드럼이 링고 스타 더라구요.. (혹시 기억이 틀렸을지 모르지만)
편견이 이렇게 무섭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쩌글링
16/06/22 20:37
수정 아이콘
(이혼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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