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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02:05
이 암담한 현실.
친구놈한테 전화왔는데.. 지금 물 몽땅 맞아서 벌벌 떠는 여자분들도 좀 있다네요. 그래서 담요, 수건, 면T 구하는 글 아고라에 올려놓고 왔습니다. 휴.. 슬프네요. 지금은 2008년인데 말이죠.
08/06/01 02:07
08/06/01 02:09
지금 막 집에 돌아왔습니다.
살수차에서 쏘는 물은 좀 아프더군요 -_- 온몸이 홀딱 젖어서 벌벌떨다가 도저히 있을 수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시위대 위로 뿌리는것도 아니고 정면을 향하던 물줄기를 잊지못합니다.
08/06/01 02:09
이번 시위대 사건으로 느끼시는게 많을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래도 박정희와 전두환이 한국의 영웅이고 그 시절이 그토록 아름다웠던 시절 입니까 지금 이 사태보다 100백 아니 1000 배는 더 심했을 그 시절이 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문제도 중하겠지만 박근혜 의원을 왜 지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08/06/01 02:10
잠 안자고 있는 한나라당 지지자분들 좀 나와주셨으면.... 휴.. 화난다.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저기서 버티는건데.. 휴.
08/06/01 02:13
그나저나 쥐박씨는.... 진짜 물 아까운 줄 모르네요. -_-;
청계천으로도 모자라서 이젠 시민들에게 직접 뿌려주다니.... 아주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_-;;;;
08/06/01 02:15
그나저나 전경이 다쳐서 쓰러졌는데
촛불시위대에게 구타당할까봐 패닉상태에 있는거 같다는데, 전경 다녀오신 분들 있으시다면, 시위 대치중에 다치면 어떻게 됩니까?
08/06/01 02:16
아프리카방송에서도 생중계 해주네요. 화면도 조금 더크고 괘않습니다.
아프리카 프로그램 뛰우셔서 angel1580 검색하면. 관련 생중계 영상 나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하는거랑 똑같네요.
08/06/01 02:20
진압 시작하려나 보네요.
기자들 나오라고 하는 것이...ㅠ_ㅠ 아이고오~ 이 난리통에 잠이 올까요? 일개 시민인 저도 걱정에 머리 아파 죽겠는데도 못자는데...ㅠ_ㅠ
08/06/01 02:23
기자분들을 시민들 앞선으로 내세웠네요...
자야 내일 일을 볼 수 있는데... 잠들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저는 지금은 곰tv에서 mms://home.cast.kr/livecast 로 시청중입니다. 오마이뉴스쪽은 코멘트가 정신없이 많아서 화면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08/06/01 02:25
진압시작되려는 모양인데요...
아 부들부들 온 손이 떨리네요 지방에 있어서 저자리에 있지 못하지만 내일 당장 서울로 올라가야 겠습니다 아 저 상황을 컴퓨터에 앉아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지
08/06/01 02:35
대구집회에서 지금 막 돌아와서 바로 컴터 켰습니다
대구시내를 한바퀴 돌고 10시 반쯤 되니깐 이미 전경들이 둘러싸더군요 12시도 한참 전인데 이거 불법아닙니까? 전 길을 뚫으려다가 정말 어의 없는 상태에 접했더랬습니다 전경들이 인도까지 막길래 맨 처음으로 뚫고 나갔는데 제 뒤에 갑자기 시커먼 전경들이 스르륵 벽을 만들고 제 앞으로도 수없는 전경들이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그 악의 소굴에 저혼자 덩그러니 있었다는 ;;; 소수의 분들이 남아계시긴 하지만, 더의상의 의미는 없을거 같아서 돌아왔습니다 아직 대구의 힘은 미비하지만, 담번엔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서울의 상황을 들었는데요, 너무나 걱정이 되더군요 지금 아프리카로 보고 있지만, 정말 어떻게 한 인간이 저런짓을 저지르는지 뇌를 파헤쳐보고 싶습니다 어떤 여성분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교직원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아고라에 글을 올렸다가 9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곧 학교에서 짤릴 거라더군요 만약 무마하려는 속셈에 설령 재협상을 한다고 뉴스나오더라고 촛불집회는 계속되어야합니다 또 무슨 속임수일지 모르기 때문에 아예 물러나기전까지는 결코 멈추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국민들의 힘을 절실히 느끼게 해줍시다
08/06/01 02:52
저승가면... 자기가 버린 음식물을 다 먹어야 하는 벌이 있다던데...
쥐박이는 죽어서 저승가면 물 먹다가 위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겠네요. 친구가 계속 춥다는 문자 보냅니다. ㅠ_ㅠ 클럽박스에 담요를 업로드 해놓을테니 노트북 빌려서 다운받으라고 농담 건네면서 속상합니다.
08/06/01 02:53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21578&cpage=1
물대포 직격 맞은분 사진 이라네요 창만 뜨고 안뜨시는 분은 esc 한 번 누르심 됩니다.
08/06/01 02:58
지금도 물대포라뇨...
아직까지도 이시간까지도 사람을 상대로 악의적인 물대포가 발사됩니다... 폭동이 일어나기까지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08/06/01 03:03
닭장차 위에 올라가있는 분들 진짜 고생하시네요 ㅠㅠ... 보는데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안넘어지려고 버스 위에 엎드려서 물대포 일점사를 버티시네요 ㅠㅠ... 저 전경들 서있는 버스 좀 흔들어서 쟤네들 내려오게 못하나요? -_-
08/06/01 03:06
08/06/01 03:09
지금 물대포를 사람을 향해 악의적으로 쏘는 저 어린 친구는 훗날 이 순간을 뭐라고 기억하며 살게 될까요?
청와대 깊은 곳의 2mb에게는 지금 이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을까요? 조중동에서는 기사화해주지 않으니까요? (KBS1, SBS에서는 특보로 보도하긴 했습니다만...)
08/06/01 03:10
지금 일부러 머리에다가 쏘는거죠? 그런거죠?
정말이지 나중에 자기 아이들에게 뭐라고 이야기 할까요? 아빤 폭도를 진압했단다? 진짜 미칠거 같습니다. 저야 말로 여기서 뭐하는 걸까요? ㅠ-ㅠ
08/06/01 03:14
오늘 11시 40분경까지 있다가 집에 돌아간 사람입니다..
끝까지 못버티고 있던거..정말 후회되네요.. 민주주의라는 말이 싱거운 농담으로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8/06/01 03:15
08/06/01 03:15
andeaho1님//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라 제가 방금 진거사 방송으로 봤습니다. 파란 우비 입은 분이 닭장차 위에서 연행되는 다른 시민을 구하기 위해 매달렸는데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 모니터를 부술 뻔 햇습니다. (지금 진거사 방송보는 분들은 다들 보셨을 겁니다) 정말이지 별꼴 다보네요.
08/06/01 03:18
지금 관저에서 주무시고(?) 계실 얼리버드님은 새벽 5시쯤 '무슨 일 있었어요? 허허허 밤에 비가 왔나보네?'하고 일어날 거 같습니다.
아 정말 너무 싫어요..
08/06/01 03:22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21402&cpage=1
아랫글 밀가리님이 걸었던 링크인데 혹시 못 보신 분들이 있을까봐 다시 올립니다... 빌어먹을..
08/06/01 03:22
3:20 쯤...
디씨에서 보낸 김밥이 도착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오는게 없다고 하네요. 춥고 배고프고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집에 못 가겠답니다. 친구한테도 저기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빚진 기분이네요.
08/06/01 03:24
물대포는 시위대를 막기위해서 쏘는겁니다.
이번에 특별히 쏘는게 아니구요.. 지금까지 계속 쏴왔습니다. 그리고 전경이 사람팬다고 하는데.. 맞는 전경입장도 생각해주셔야죠.. 그냥 군인일뿐인데.. 안타깝네요.. 대치하는 모습이..
08/06/01 03:25
김간지님// 그러니까 시위대를 막기위해서 저렇게까지 대량을 장기간 쏴도 문제가 없느냐는 거죠
홍수가 난것처럼 바닥에 물이 흐를정도로 쏠 수 있는건가요? 사람눈이 실명이 되도록 정면을 향해서 계속해서 쏘는것은 비인권적인 처사 아닙니까? 맞는 시위대나 전경은 소수의 불상사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찰쪽에서 병이 날아온다니...헉
08/06/01 03:25
근대 약간은 자중했으면하기도합니다 평화시위에 살수차뿌리는건 분명 잘못된일이지만 시위쪽에서도 닭장차에 올라가거나 몸으로 전경라인을 뚫으려는 시도등 자중해주셧으면해요 전경라인이 가로막으면 뚫을려기보다는 그자리에서 시위하는게 좋을거 같군요 그리고 아래 청와대로 행진한다는글도본거같은데 그것도 아무리그래도 국가 수장이 기거하는곳인데 그런곳 까지 행진한다는건 조금 위험한발상같습니다 그런곳으로 행진한다면 필히 충돌이 일어날수도있으니 말이죠 시위는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관철하기위함이 충돌하기위함이 아니지않습니까
이명박은 평화시위와 관련해서는 제발 살수차라든가 소화기라든가 사용은 자제하세요 그어느나라도 평화시위에 살수차와 소화기 사용해서 강제 해산시키는 나라없습니다
08/06/01 03:26
물을 끊임없이 쏘는군요..(그것도 조준해서) 그리고 닭장차 위에서 물대포맞고 버티시던분들 강제진압하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한 것은 아프리카중계로 이미 많은분들이 보았죠. 아.. 진짜 뭐라고 해야할지..
08/06/01 03:26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물병 던지고 난리 났군요...
전경은 걱정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몇명 빼고...) 하지만 경찰들의 행위를 보니 참을 수가 없군요.....
08/06/01 03:27
전경이 먼저 떄리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방패를 시위대를 방어하기위해서 있는것이지 공격하라고 있는것이 아니거든요.. 시민이 다쳤으면 전경도 다쳤을껍니다. 전경을 나뿐놈으로 계속 몰고가는게 안타깝네요
08/06/01 03:28
이건뭐 가만 냅두면 알아서 저절로 해산할일을 크게 만듭니다.
비폭력저항시위인데 얼굴 가격하지를 않나, 욕설도 하지 않나, 살수를 눈에 대놓고 쏘질않나, 이런상황에서 참는 시위대가 참 존경스럽습니다.
08/06/01 03:28
계속 보니깐 아침까지 계속 달리고,,,다시 오전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가하지 않을까.....생각이 드네요...
과연 이명박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08/06/01 03:28
김간지님// 겁니다 겁니다 그러지 말고..
지금 보고 있습니까 현장을???? 진짜.. 좋게 말씀드리는데.. 댓글달지 마십쇼.. 물타기 하지 마십쇼...
08/06/01 03:29
제가 한미FTA6차 협상떄 현장에서 시위대와 대치했던 의경(전경)이였는데요
그떄 가만히 있는 저희를 와서 멱살 잡고 끌고 들어가서 수십명이 둘러쌓고 두둘겨 팼습니다. 물론 저도 끌려가서 엄청 맞았구요.. 우리 중대에만 부상자가 10명이 넘었었는데 신문과 방송에는 시민다친것만나오고 전경 다친건 한줄도 안나오더군요.. 시민과 전경 둘다 아무런 죄가없습니다.
08/06/01 03:29
삼청동에서 있었던 상황을 얘기해보자면, 저희는 시민들 사이로 낙오된 전의경들을 "비폭력! 비폭력!"을 외치면서 다른쪽에 있던 전의경들에게 인도했습니다..
08/06/01 03:30
물대포 두번 맞고 왔습니다. 너무 춥더군요...
제친구는 방패에 맞아서 눈 밑이 찢어졌습니다(이것때문에 철수). 안경도 박살났습니다. 이제는 정말정말 탄핵을 외칩니다.
08/06/01 03:30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orDRjRwYHXE$ (이건 때리는 영상)
지금 여러군데서 '생방송' 편집된 영상이 아닌 생방송입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건지는 아실테니 더 말안하겠습니다
08/06/01 03:30
지금 FTA 아니거든요???
지금 시민들 참고 있거든요???? 저 상황에서 눈물겹게 비폭력 외치고 있거든요??? 님이 예전에 전경 신분으로 시위대에 두들겨 맞는 것과 지금 시위대 뭔 상관입니까?? 동정이 필요하다면 해드리겠습니다. 안 되셨군요. 그러니까, 알았으니까 물타기 하지 마세요. 시민들은 끝까지 참고 있습니다. 눈물날 정도로 존경스럽단 말입니다.
08/06/01 03:31
그래도 시민들 전경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아... 저쪽도 물 주니 이 쪽도 물 주네요........... 저 같으면 진짜 설사약 타서 줄건데요
08/06/01 03:32
김간지님// 누군가 가만히 있는데 전의경이 때렸다고 한다고 전의경이 나쁜놈.이 되지 않듯이.
의경이고 전경이고 간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모든 시위현장의 사람들과 전의경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의경이 나쁜놈이 되는것이 아니라 그들이 제대?(전의경은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군요.) 이후에 겪을 혼란과 자책감을 걱정하는 겁니다. 경찰.(전의경 측)에서 빈병등이 날아온다는게 그것도 계속해서... 시민들이 던져서 던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시민들은 전의경에게 마실물을 건네는데 물대포를 쏘고 빈병을 던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08/06/01 03:34
현장에서 서로 허리를 잡고 전경을 한명씩 끌어냈습니다. 저도 동참했었구요.
대부분의 시민들은 전경 때리지 말라고 외쳤고. 때리지 않았습니다(적어도 제가 보았을 때에는). 다만, 문제가 진압봉을 들고 달려들려는 전경. 끌려나오면서 아무도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지만. 욕을 하면서 거칠게 말하는 전경. 독기가 올랐더군요..
08/06/01 03:34
아 신발
물병 계속 날라옵니다. 김간지님 혹시 저런 지시도 상부에서 내리는 겁니까? 아님 전경들이 독단적으로 하는 도발입니까? 후자라면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08/06/01 03:35
낼 중요한 셤이 있음에도 분노에 휩싸여 아직도 인터넷을 헤매고 있는 저지만 흥분을 조금 진정할 필요가.. 이러다 정말 누구든지 한 분이 어떻게 되실까봐 걱정되네요.. 현장에 나가계신 분들이 부디 몸으로 전경과 부딪히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해요.. 지방에 사는 저로선 너무도 감사하지만 사상자가 제발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08/06/01 03:35
김간지님// 간지님 말씀은 마치 80년대 민주화 항쟁떄 참여하셨던분이.. "그\ 당시 전경 , 군인들이 총을 쏴서 시민을 죽였으니, 오늘도 보도만 되지 않을 뿐 분명히 총을 쏘았을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것과 같습니다.
08/06/01 03:36
진압은 모두 상부지시입니다.
전경이 단독으로 움직이는일은 없습니다. 대열을 이탈하면 오히려 전경이 다치기떄문에 모두 상부에 지시에 따라서 움직일수밖에없습니다. 아마 위에서 검거 지시가 내려왔나보네요
08/06/01 03:36
이 동영상보고 갑자기 구토가 치밀어서 저녁먹은것 다 게워내고 겨우 정신차렸습니다.
이명박 이 나쁜 놈아 도대체 우리가 뭘 잘못했냐???????????????????????????????? ( 벌점 달게 받습니다 )
08/06/01 03:36
그나저나 버스위에 올랐던 한명을...5명 6명이서 모여들어서,,완전 능지처참하듯...잡아가는게 먼가요...
그 분이 폭력을 행사한것도 아니고, 전경을 위험한것도 아닌데, 어찌 조금 곱게 잡아가면 안되나요... 이건 뭐 곤봉으로 때리고, 1명을,,완전 다굴하네요....ㅠ.ㅠ 제가 보기엔...이건 뭐 완전 한명 낚았다.....스트레스로 풀겸, 완전 다굴하는듯...
08/06/01 03:37
사망은 아니더라도 다치신분들은 많습니다. 여태까지 촛불시위 다합친것보다도 많을겁니다.
예비군복을 입고 치료받으시면서 우시는분도 있었습니다. 119 앰뷸란스가 대치하는데까지 와서 실어가기도 했습니다.
08/06/01 03:39
근데 저 물대포 끝나고 뒤가 더 무섭습니다...
이번엔 어떤 무기로 진압할려고 할지....... 옛날처럼 모든 학교들이 휴교령 내려지는건 아니겠죠;;
08/06/01 03:39
배후세력 못찾아서 난리인데
전경 경찰이 혹여나 피 한방울 이라도 아니 긁힌 상처라도 나면 폭력시위라고 할게 뻔할텐데 아직 그런소리가 안나왔다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08/06/01 03:40
경찰장비관리규칙
〔1999. 11. 17 전개 경찰청훈령 제279호〕 2000. 11. 24 훈령 제337호 2002. 3. 29 훈령 제377호 7. 살수차 가. 최루탄 발사대의 발사각도를 15도 이상 유지하여 발사되는지 확인후 사용할 것 나. 20미터 이내의 근거리 시위대를 향하여는 직접 살수포를 쏘지 말 것 다. 살수차는 항상 진압부대의 보호속에서 운용되어야 하며 후진시는 유도요원의 유도에 따라 운용할 것 참나, '나'항은 뭣하러 만들어논 거랍니까?
08/06/01 03:41
지금 이명박님께서는 이시간에 zzz 하고 계시겠죠??
아까 뉴스속보에 들은 소식은 저택에 계시면서, 계속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는데.. 컴퓨터도 잘 못하셔서, 인터넷 방송은 못보실듯 하고.. 만약 보고 있으시다면, ,어떤 조치를 취헀을것이라 보는데...
08/06/01 03:42
정말.. 이건 말이 안됩니다.
집회 참가하면서 계속 느낀 거지만 지금 이 현실이,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08/06/01 03:42
Once.님// 무시하시길..
김간지님// 전경도 잘못없고 시민도 잘못없는건 맞습니다만 요 일주일간 집회 생중계로 봐왔던 저로썬 시민이 먼저 가격했다라... 힘들군요. 지방에 있는것이 이렇게 무력할줄이야. 방패는 방어하기위해 있는겁니다. 지금 시민들 또한 방패가 없습니다. 물병은 어디서 날아오며 캔은 지금 어디서 날라옵니까??? 보이십니까??????
08/06/01 03:44
석호필님// 화면보호기 암호를 몰라서 노무현 정부가 인수인계를 잘 안해줬다며 청와대가 마비되었었는데 인터넷 생방을 보실 줄 아시겠습니까? 휴...
설마...라는 마음으로 큐비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아예 로그인 자체가 안되는군요...
08/06/01 03: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01&aid=0002109052&m_view=1&m_url=%2Fread.nhn%3Fgno%3Dnews001%2C0002109052%26uniqueId%3D27161
네이버 기사에 있던 댓글입니다. 미치겠군요 우리 KBS가 정부의 개노릇을 제대로 해주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
08/06/01 03:49
큐비에서 이런 공지가 있군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서비스를 일시중지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중지시간 : 2008년 6월 1일(일) 01:30 ~ 04:30(3시간) 2. 중지서비스 : 역ㆍ인터넷을 통한 승차권 예약 및 발매서비스 문 의 : 철도고객센타(1544-8545, 1544-7788) 원래 예정된 사안이었는지는 모르겠군요.
08/06/01 03:57
오름 엠바르님// 감사합니다 ^^;;;; 큰일이군요. 지금 진씨 아저씨도 방송으로 철도 예매사이트가 안된다고 말하시는데...쿨럭.
이 시간에 기차를 안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역에서도 발매가 원래 안되나요? 무슨 대단한 일을 하시려고 하는지 몰라도... 역에서의 발매까지 멈추게 하다니...
08/06/01 04:01
이순신 장군상에서 경북궁 닭장차 60~70대
세종로에 집결중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에서 펐습니다. 여기저기 날라달라고 하고 현장에도 알려달라 하네요
08/06/01 04:03
방패 및 복장도 여러게 득템 -_-; 했습니다. 물도 득템했습니다 ㅡㅡ;
일행에 부상자가 생겨서 일단 집으로 왔지만... 아직 남아계신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얼른 자고 일어나서, 또 가야겠습니다. 2MB 누가 이기나 보자.
08/06/01 04:04
http://www.hannara.or.kr/hannara2/policy/policy_proposal_thinkList.jsp
한나라당 해킹 당했다는군요 트래픽 초과 뜨네요
08/06/01 04:06
08/06/01 04:06
한나라당 홈피 잘 들어가집니다 -_-;;
(덕분에 처음으로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가보게 되었군요;;) 정책.관련 메뉴에는 안들어가지는군요 ^^;;
08/06/01 04:08
08/06/01 04:13
심각한 상황에 살짝 웃음을 주네요.. 해킹이 뭔가 귀여워요... 명바기 나빠요.......... 그나저나 이제 슬슬 명바기 일어날 시간인듯?
아..진짜 자야되는데.. 저기 계신 분들 보고있자니 잠자는것도 죄송스럽고... 요즘은 계속 이러네요. 대통령땜에 잠못이루는 날이 올줄이야...
08/06/01 04:14
하루나님// 저는 대통령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꼭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_-;;;;;;;;;;
08/06/01 04:14
하루나님// 저도 사실 글올리고...생방 나올때까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결국 이시간이네요..ㅠ.ㅠ 2mb가 깬들 나오겠습니까만... 소리라도 제대로 듣고 모습이라도 보았으면 싶네요.
08/06/01 04:16
아직 딴나라당 홈피 들어가지구요. 해킹당한거 그대로 있네요. 후후;
공지에 명바기나빠요, 용량이 2miliByte밖에 안되는 울 대통령..; 능력자로군요;
08/06/01 04:17
http://news.bbc.co.uk/1/hi/world/asia-pacific/7426889.stm
BBC에서 이번 촛불집회 방송한거입니다...
08/06/01 04:32
이래도 지지하는 사람들은;;; 더이상 상대하기싫네요
자기 앞길을 위해서라면 국민이 다치든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행동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08/06/01 04:33
전경들이 밀고오네요. 사람들 도망가고 난리입니다. 여성분 비명소리도 들려옵니다.
진교수님 연행되셨다네요. 다른 관계자가 말씀하시네요.
08/06/01 04:35
진중권 교수님께 전화왔는데, 20여분 연행되셨고 피 흘리시는 분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네요.
폭력진압으로 인해 다치신 분들이 많답니다.
08/06/01 04:41
현장에 오늘 있지도 않았던 주제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정말 죄송스러운 일입니다만 비폭력 기조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폭력이 기반으로 되어 있어야 폭력을 지금처럼 휘두르는 정권에 정당 방위식 폭력을 휘둘러도 할 말이 있는거지, 상대가 폭력을 썼다고 '그래? 이제부터 비폭력은 없다'라고 한다면 안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용인되면 상대도 더 많은 폭력으로 나와서, 결국 폭력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피를 흘려야 합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목적을 이룬다 해도 더 많은 사람이 불행해지고, 상처를 입게 되죠.
좀 이야기는 다르지만, 이것은 국제관계에서 아무리 나쁜 관계까지 가도 전쟁만은 막자는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시대에는 전쟁 나면 승자도 패자도 없으니까요.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폭력이 난무하게 되면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저도 저렇게 대화하고 나눌 줄 모르는 자가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는 사실이 서글프고, 분노하고 있지만 비폭력이라는 유산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적어도 아직은 말이죠.
08/06/01 04:43
The xian님// 마하트마 간디가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 비폭력 불복종시위를 그렇게 평온하게 진행할수있는지요..
지금 정말 욱합니다...에구...날 밝아오네요.
08/06/01 04:48
http://mhj21.com/sub_read.html?uid=4830§ion=section2
이 기사가 정말 맞는지 모르겠네요. 실험하다 잠시 생중계를 보고 있는데 사실이면 정말 오늘 일요일은 극으로 치닫는 촛불문화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아..석사 졸업논문에 필요한 실험하랴 논문 작성하랴 마감에 쫓겨서 나가지 못한게 너무나...아쉬움을 표현할 적절한 말이 없네요..
08/06/01 04:48
워3나해야지님// 저도 더 지켜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집회가 시민 자율적 참여로 진행되어 오고 있었기 때문에, 설령 폭력을 사용한다 해도 인위적으로 넘어가서는 안 되며 경찰의 불법적 공권력 사용에 정당 방위를 하는 방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촛불문화제를 하는 분들이 더 많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원천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가뜩이나 배후세력이네 뭐네 하면서 눈에 불을 켜는 권력의 개들에게 좋은 포장재나 먹잇감을 던져주어야 할 이유나 필요는 없으니까요.
실명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상해를 입은 이들은 명백히 국가 공권력의 잘못된 사용에 의해 상해를 입은 것이니 이는 시위와는 별도로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및 다른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08/06/01 04:49
광화문 최루탄 쓴단 제보 들어왔습니다.
(이글루스에서 봤고 지금 방송으로도 그러네요) 저 지금 황당해서 안드로메다가 고향같아 집니다.
08/06/01 04:49
The xian님// 3.1운동이 비폭력 운동이었기 때문에 더 쉽게 진압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간디가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전개했지만 해방되기까지 십수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인도의 독립도 비폭력 운동의 결과물이 아닌 국제사회 여론 악화로 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분.. 좋죠. 그런데 당장 손에 쥐어지는 게 없지 않습니까. 이 상태로 비폭력을 고수해봐야 진압되기 일쑤고. 외신을 통해 밖으로 전해진다한들 미친소도 낼름 받아먹어주는 이 친미정부는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테고요. 결국 이대로 '폭도'들의 객기는 정부와 개나리 언론의 조롱이나 받을테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견고한 성에 통치하며 국민들을 짓밟고 누르겠죠. 착착 진행되는 민영화, 막을 수도 없고, 광우병 의심 쇠고기 다 들여오는 거고. 그렇게 까지 가도록 방치할 수 있는 걸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_-;;
08/06/01 04:49
Mithril님// 여고생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라디오21에 의하면 실명됐다고 합니다.
물대포를 버스 위에 올라갔다가 직격으로 맞은건 사실입니다.
08/06/01 04:51
실명됬으면,,향후 시나리오는..
시위대중 총 책임자.....해고 시키고 용서 구할듯?? 왜 20m 이내에서 살수를 했느냐? 라고 하면서...
08/06/01 04:51
제로스의꿈님// 이글루스에 접속해 이오공감 제일 상단에 뜬 글인데 방금 수정들어갔습니다.
최루탄은 아니라고 하네요. 아고라에도 최루탄 이야기가 뜬 모양인데 일단 아니라고 합니다. 가슴 쓸어내리게 되네요.
08/06/01 04:53
제로스의꿈님// 저도 실험하는거 중단(!)하고 이래저래 기사를 찾아보고는 있는데
물대포 맞은사람은 남자분이네요. 떠도는 동영상에는 그렇구요. 근데 저걸 직접 사람앞에 근거리에서 쏘는건 아닐텐데... 여하튼...여고생이든 남자든 물대포맞은 사람은 실명이 아니길 바라고, 현장에 있는 분들 무사했으면 하네요. 이...** 같은 논문 심사 스케줄을 앞당기던지해서 가봐야겠습니다.
08/06/01 04:55
Once.님// 저는 무조건적인 비폭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촛불문화제에 참여하는 분들이 먼저 폭력을 쓰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좋고, 촛불문화제가 어느 순간 비폭력을 버리게 된다 해도 자연적으로 '끓어 넘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지금 보면, 사람들이 조용조용히 이야기하다가 촛불을 들었고, 촛불로도 안 되어 거리로 나섰고, 거리로 나서도 안 되니 청와대까지 갔습니다. 사람들의 의지로요. 이렇게 서서히 비등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와중에 청와대 앞까지 갔는데, 이제 청와대까지 가도 안 되었습니다. 저도 더 지켜보기 어려울 정도이니 그곳에 참여하신 분들은 오죽할까요? 그러니, 물론 끓어 넘쳐도 될 일이죠. 그러나 그것도 참여를 하는 개개인의 마음이 모여서, 그 마음이 가는 대로 가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이게 끓다가 식어버릴 걱정은 안 합니다. 이거 쉽게 식기 어렵습니다. 일단 자발적인 - 저도 저 자리에 나가게 될 테지만 - 참여라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고. 다른 하나는 지금 위정자들의 삽질이 극에 달해서 정부 출범 100일도 안 되어 이렇게까지 가파르게 비등점까지 상승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삽질이 개선될 여지는 냉정하게 이야기해 없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받아들인다면 모르지만 그들은 잃어버린 10년 동안 국민을 기만하는 방법조차도 잃어버린 무능력자들일 뿐이라서(차라리 기만으로 따지자면 위정자들보다는 조중동이 몇 수 위죠) 끓을 일은 있어도 식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누가 분란을 일으키거나 그 곳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자기들이 앞장서서 나발불려 하지 않는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끓어 넘치게 될 것이라 봅니다.
08/06/01 04:59
The xian님//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상상을 초월하는 다혈질인데다 잠까지 못자서 정신줄을 들었다 놓았다 하네요. 근데 중계는 다 끊긴 건가요? CCTV로밖에 확인할 수 없네요..
08/06/01 04:59
Mithril님//
물대포 사용법?인가에 20M밖에서 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게 10M나 되려나요.... 워크초짜님// 창피하게 장로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대통령으로만 불러주세요.-_-
08/06/01 04:59
친구 연락 끊겼어요.
삼청동 진압예정 문자 보내고 '아직 조용하다'고 연락 온 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그 동네 초행길인 앤데... 연행자들 엄청 맞았다고 하고 누군 혼수상태네, 어쩌네 흉흉해 죽겠는데... 연락 끊기니까 무서워 죽겠네요. ㅠㅠ
08/06/01 05:02
물을 몇톤을 썼을까요? 아직도 쏘네요
민영화하기전에 다 써버릴 셈인지... 자야할지... 말아야 할지... 지금이라도 저곳에서 대신 물세례를 맞아야하는건지 있다가 밤샘으로 모이실때 나가야하는 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08/06/01 05:03
자야할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 몸이 덜덜 떨려 잠이 오질 않네요.
무엇보다도 크게 다치는 분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어우... 이제 겨우 취임 3개월인데...ㅠ.ㅠ
08/06/01 05:06
아...주요일간지는 기사를 안 낼꺼라고 생각은 했지만...공중파에서도 그럴꺼라고는...
인터넷이 아직 낯선 부모님세대는 지금 이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계실지... 특히 저 부모님처럼 지방이신분은 지난 서울 밤의 상황을 잘 모르실거 같거든요. 하...정말 어제 서울의 밤은 머라 표현을 해야할지... 제로스의꿈님// 동영상으로 보면...거의 5M안이라고 해야..저렇게 쏜다는게..정말...하...
08/06/01 05:07
친구 다행 연락왔습니다. 인사동 쪽으로 이동했다는데 광화문으론 절대 가지 말라 해놨습니다. ㅠ_ㅠ
얘도 정신 없나봐요. 별 소리가 다 들리네요. 진거사와 같이 연행된 분이 혼수상태란 얘기도 있고 말이죠.
08/06/01 05:10
여러분의 행동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여러분의 행동으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이...까지 들리는데...
명박.한 불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에 있는 수많은~ 시민들이 어쨌단거죠? 힘을 얻는다고 안내방송하는건가?
08/06/01 05:12
명백한 불법? 너네들이 살수차 물뿌려서 지금 학생한명이 실명위기까지 갔는데
수많은시민들이..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려는거같은데 아진짜 이게 말이나 되는겁니까 아
08/06/01 05:13
하...지금 살수차뒤에 진압 후속 병력이...
무슨 저그의 하이브유닛인 저글링+울트라 조합도 아니고... 병력이 끊임없네요...정말...현장에 계신분이 안타깝다는... 날이 새서 저기 계신분 해산시켜봐야...어제 밤에 있었던일이 알려지면 더더욱 많은 사람이 모일거 뻔할텐데요..
08/06/01 05:19
비폭력은 외신들이 반응을 해줄때만 가능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올려주신 bbc 영상에서는 (이틀전 영상) 이미 폭력시위라고 규정하네요. 전 내일 일어나서 외신들 대충 읽어보고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으면 정말 폭력 충동에 휩싸일듯 합니다...
08/06/01 05:21
그래도 최후의 승리자는
대한민국 국민이 될것이라는걸,,,, 지금 무기들 써가며, 막아봤자.....소용이 없다는걸.. 세계 역사나, 우리나라 역사만 보더라도 알수 있는 답인데... 휴...
08/06/01 05:25
신이시여.... 만약 존재하신다면..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중고생들과 여성들만이라도 다치지않게 해주세요....(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ㅠㅠ) P.S>아~~ 인명피해는 피할수 없을듯 하네요 이런 젠장...
08/06/01 05:25
정말..저기 계신분과 함께 하지 못하신 분의 목소리가 이렇게 안 끝났음 싶은데...
과거엔 그래도 정당이나 정치인이나 아니면 다른 어떤 경로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증폭되고 오래 지속됐던거 같은데 지금 이상황이...그리고 왠지 이런 상황이 더 갈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후....참....
08/06/01 05:35
광화문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됐데요...아니..지금 무슨 죽창이나 화염병, 벽돌 던진것도 아니고
그저...목소리만 외친건데...아..너무하네요. 정말...
08/06/01 07:35
http://flvs.daum.net/flvPlayerIn.swf?vid=We0SOqhSJf8$&ref=bbs1.agora.media.daum.net
노약자 여성 장애인은 안보이게 때려라?;;; 참 잼있게 돌아갑니다.
08/06/01 08:27
왜 전경차에 올라가서 물에 맞았냐구요? 님 현장에 없었으면 그런말 하지마세요,
경찰이 최루탄 섞은 소화기 뿌리고 난뒤에 살수차로 퍼부어대서 살수차 분사 못하게 올라가서 막으니 바로 위로 무차별하게 때린것입니다. 님 모르시면 가만히 계세요, 완전 열받게 하네.
08/06/01 10:14
DafNen.c님// 촛불시위에 참여하지않았지만 생중계(오마이뉴스,아프리카)하시는거 몇시간만 보시면
왜 그러는지 답이 나옵니다. 처음엔 평화적으로 시작하다가 전경분들이 인도에 앉아있는 시민들을 때려서 연행하고, 나중엔 살수차까지 동원합니다. 통제된 언론의 기사만 보시지마시고 실제 현장의 모습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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